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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진 조카, 걸그룹 데뷔하나…뜻밖의 장소서 포착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딸 문서윤 씨가 유명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의 연습생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문 씨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조카다. 부친은 신세계인터내셔날 부사장, 신세계톰보이 대표,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를 맡고 있는 문성욱 대표다.재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 씨가 더블랙레이블의 다른 연습생들과 찍은 사진이 공개돼 신인 걸그룹 데뷔설이 나오고 있다. 더블랙레이블은 문 씨와의 연습생 계약이나 실제 데뷔 여부 등에 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문 씨는 2002년생으로 미국 명문 컬럼비아대에 재학 중이며, 보유 중인 신세계 지분은 아직 없다. 인스타그램에서 7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다. 지난 1월 가수 지드래곤과 콘서트장에서 함께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4.02.05 16:47:18

    정용진 조카, 걸그룹 데뷔하나…뜻밖의 장소서 포착
  •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 ‘지역 랜드마크’ 전략 뚝심으로 고공 성장 견인[2022 올해의 CEO]

    [2022 올해의 CEO] 2022년 백화점업계는 최대 호황을 맞았다. 명품 소비 열풍이 일며 백화점업계의 실적도 크게 늘었다. 그중에서도 신세계백화점의 성장세는 단연 돋보였다. 주요 백화점들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성장을 이뤄 냈다. 현재 추세라면 2023년 업계 1위가 롯데백화점에서 신세계백화점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신세계백화점의 비약적인 성장의 중심에는 오랜 기간 신세계백화점의 혁신을 이끌어 온 정유경 총괄사장이 자리한다.정 총괄사장의 경영 철학은 확고하다. 백화점이 고객에게 ‘설렘’을 주는 공간으로 창조해야 한다고 늘 강조해 왔다.정 총괄사장이 중점을 두고 추진한 신세계백화점 ‘랜드마크 프로젝트’도 그의 이런 생각에 기반해 추진된 사업이다. 신세계백화점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는 백화점을 지역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신세계백화점의 ‘퀀텀 점프(대도약)’를 위한 핵심 신사업으로 2016년부터 무려 2조원을 투입해 실행에 옮겼다.당시 내부의 반대도 만만치 않았다. 정 총괄사장이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시기는 온라인 쇼핑의 급격한 성장이 나타나던 때였다. 오프라인 점포들은 위기를 맞았고 백화점은 ‘이대로 가다간 망한다’는 비관적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다.하지만 정 총괄사장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과감한 역발상 투자를 단행하며 서울 강남점 증축 리뉴얼, 부산 센텀시티점몰, 대구신세계, 디에프 명동점, 신세계 김해점, 신세계 하남점, 대전신세계 오픈까지 광범위한 규모의 백화점들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갔다. 특히 이 백화점들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단순하게 물건

    2022.12.16 17:10:01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 ‘지역 랜드마크’ 전략 뚝심으로 고공 성장 견인[2022 올해의 CEO]
  •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역발상 전략으로 트렌드 저격 성공

    [스페셜 리포트] 약진하는 재계 여성 리더 20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로 땅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우리의 업”이라며 “백화점은 고객에게 ‘설렘’을 주는 공간을 창조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정 총괄사장은 최근 몇 년간 신세계백화점의 외형 확장과 내적 성장을 위한 6대 핵심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2016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2월)과 부산 센텀시티몰(3월)의 증축을 끝냈고 본점에는 서울시내 면세점 명동점(5월)을 품었다. 김해점(6월)·하남점(9월)·대구신세계(12월)도 차례로 오픈했다.신세계 강남점, 한국 첫 ‘2년 연속 매출 2조’6대 프로젝트는 정 총괄사장이 총책임을 맡은 신세계백화점의 ‘퀀텀 점프(대도약)’를 위한 핵심 전략이었다. 이 중 강남점은 6대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었다. 정 총괄사장은 강남점 증축 기획 초기부터 남다른 공을 들였다. 그는 “이제 브랜드가 아닌 상품 본질로 승부해야 한다”며 임직원을 독려했다. 업계 최초의 ‘편집화된 전문관’ 개념이 탄생한 배경이다.새로운 시도는 성과로 이어졌다. 강남점은 2010년 개점 10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해 ‘업계 최단 기간 1조 점포’ 타이틀을 얻었던 곳이다. 증축 이후에는 한국 최초로 ‘2년 연속 연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2019년 ‘한국 첫 2조 점포’의 기록을 추가한 이후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 간 것이다. 정 총괄사장의 역발상 전략 등이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트렌드를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1996년 조선호텔 상무보로 입사한 정 촐괄사장은 2009

    2021.06.29 06:26:03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역발상 전략으로 트렌드 저격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