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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사상 최고 수익 거둔 은행·정유사 횡재세 도입 추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횡재세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유가 상승, 고금리 때문에 정유사와 은행들이 사상 최고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며 “영국·루마니아·그리스·이탈리아 같은 많은 나라가 에너지 산업 대상으로 횡재세를 도입했다. 미국도 석유회사에 초과 이익에 대해 소비세 형태의 과세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권의 기여금 조성 또는 횡재세 도입으로 만들어지는 세원으로 고금리 고통받는 국민들의 삶을 개선해야 한다"며 "정유사의 고에너지 가격에 따른 횡재세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1.11 07:46:28

    이재명 “사상 최고 수익 거둔 은행·정유사 횡재세 도입 추진”
  • 줄줄이 흑자, 정유업계 올해 1분기 실적 '활짝'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던 국내 대형 정유사들이 잇따라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로나19 회복세와 국제 유가가 치솟고 정제마진이 전년 대비 높아지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GS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총 2조174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실적이 좋은 곳은 GS칼텍...

    2021.05.13 13:09:42

    줄줄이 흑자, 정유업계 올해 1분기 실적 '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