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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BIGDATA] 정태영 부회장, SNS 소통이 '양날의 검' 될까

    편집자 주최근 화제가 된 기업인의 뉴스 데이터를 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를 활용해 분석한 뒤, 해당 기업가와 가장 연관성이 높은 키워드를 짚어본다.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국내 재계 인사 중에서도 손꼽히는 ‘슈퍼 인플루언서’다. 금융사를 진두지휘하는 기업 오너의 자리에 앉아 있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대중과의 거리감을 줄였다는 평을 받는다.실제로 정 부회장의 SNS 활동은 최고경영자(CEO) 특유의 무거운 이미지를 벗어던지는 데 큰 몫을 했다. 그가 오너 마케팅, 문화예술 경영의 귀재라는 인식이 퍼진 데도 SNS를 통한 소통 행보가 영향을 끼쳤다.대중 소통 능력을 갖춘 ‘크리에이터형 CEO’로 불리는 정 부회장이지만 각종 논란에 휩싸이는 것만큼은 피하지 못했다. 가장 최근 불거진 논란은 다름 아닌 그의 SNS 채널로부터 촉발됐다. 현대카드가 아닌 타사 카드를 쓰는 사람들을 ‘비문명인’으로 규정하는 듯한 그의 글이 소비자들의 반감을 일으킨 것. 기업 오너의 SNS 활동이 ‘양날이 검’이 되는 사례를 정 부회장도 피하지 못한 셈이다.정 부회장과 친동생들의 법정 다툼도 재계를 시끄럽게 했던 이슈 중 하나다. 최근에는 부모상 방명록 공개를 둘러싸고 소송전을 벌였는데, 소송 1심에서 패소하자 곧바로 항소해 세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법정 다툼’, ‘장례식 방명록 명단’ 등 형제간 다툼과 관련된 내용이 최근 정 부회장을 둘러싼 빅데이터 키워드 중 큰 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3개월간 정 부회장이 언급된 뉴스 데이터 500건에서 추출한 주요 키워드를 짚어본다. #현대카드 #페이스

    2022.05.30 12:26:45

    [CEO&BIGDATA] 정태영 부회장, SNS 소통이 '양날의 검' 될까
  • ‘우리도 실리콘밸리처럼’…넥타이 풀고 캐주얼 입는 CEO들

    [비즈니스 포커스]최고경영자(CEO)들이 넥타이를 풀기 시작했다. CEO들의 프로필 사진도 기존 슈트 차림의 정형화한 모습에서 탈피해 노타이·노재킷·청바지 등 캐주얼 차림으로 바뀌고 있다.신사업 추진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대 등 새로운 경영 전략과 조직 문화 변화에 발맞춰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것이다. CEO 브랜드 강화를 위한 최고경영자 이미지(PI : President Identity)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박영실 퍼스널이미지브랜딩LAB&PSPA 대표는 “패션과 스타일을 통한 CEO 이미지는 강력한 경영 메시지”라며 “CEO 이미지 변화는 기업 정책을 전달하고 표현하는 함축적 경영 메시지와 다름없고 기업의 전략적인 방향 전환을 알려주는 브리핑과 흡사하다”고 분석했다.기업을 이끄는 CEO의 이미지는 개인의 이미지로 끝나지 않는다. 기업·조직·브랜드에 대한 사회적 평판을 좌우하고 주식 가치 등 기업의 가치 평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기업 이미지가 CI라면 CEO의 이미지는 PI다. 각 기업 CEO 패션과 스타일은 임직원들에게 메시지가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정의선(52) 현대차그룹 회장은 2020년 10월 회장 취임 이후 보수적인 기업 문화에 변화를 주는 메시지로 캐주얼을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슈트 차림에 정면을 응시하는 사진을 활용했지만 지난해 10월부터 노타이 차림으로 높은 곳을 바라보는 프로필 사진을 쓰고 있다.박영실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힌 만큼 사진 속 정 회장의 시선과 표정이 마치 고객을 올려다보는 것 같고 부드럽지만 결의

    2022.05.12 06:00:12

    ‘우리도 실리콘밸리처럼’…넥타이 풀고 캐주얼 입는 CEO들
  • 단추 풀고 높은 곳 바라보는 정의선, 소매 걷은 구광모

    [비즈니스 포커스]기업 최고경영자 이미지(PI : President Identity) 전략이 바뀌고 있다. 신사업 추진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대 등 새로운 경영 전략과 조직 문화 변화에 발맞춰 캐주얼을 시도하는 CEO들이 늘고 있다.CEO의 패션과 스타일은 그 자체로 강력한 경영 메시지라고 볼 수 있다. CEO 패션은 임직원들에게도 이정표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리더는 리더답게 입고 직원은 직원답게 입어야 한다.한경비즈니스는 전문가에게 캐주얼 붐을 주도하는 CEO 5인의 이미지(PI) 분석을 의뢰했다. 박영실 퍼스널이미지브랜딩LAB&PSPA 대표는 “사회적 존재인 개인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던 상대에게 비치는 외적 이미지가 곧 자신의 정체성으로 굳어진다”며 “한 기업을 대표하는 리더가 내·외부 고객과 세계인에 투사하는 이미지 영향력은 매우 강력하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슈트 차림은 몇 가지 법칙만 따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캐주얼은 센스와 취향이 고스란히 노출돼 자칫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색상 및 액세서리는 과한 것보다 다소 모자란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프로필 사진과 신년사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외적 이미지·태도·의사소통 등 3가지를 중심으로 CEO 5인의 PI를 분석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Good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올해를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힌 만큼 프로필 사진 속의 정 회장의 시선과 표정이 마치 고객을 올려다보는 것 같고 부드럽지만, 결의에 차 보인다. 짧은 헤어커트에 라운드 프레임의 안경은 무겁지 않아 보이

    2022.05.12 06:00:06

    단추 풀고 높은 곳 바라보는 정의선, 소매 걷은 구광모
  •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수평적 조직 문화로 ‘사무실 나비 효과’ 개선

    [스페셜 리포트] 정태영(62) 현대카드 부회장은 금융업계에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꼽힌다. 수많은 관행을 개선해 새로운 금융 문화 정착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정 부회장은 최근 수직적 조직 문화로 점철된 우리 기업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한국은 일반적으로 민간 기업과 관공서 수장들의 사무실이 너무 크고 권위적”이라며 “개인 사무실이 아파트 면적인 곳도 있다. 모든 것이 첨단인 나라에서 권위가 사무실 평수에 비례하는 고전적 문화가 아직도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정 부회장은 조직 수장의 넓은 사무실 이용이 조직 효율을 낮추는 ‘사무실 나비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공간 낭비와 위압적 공간에선 조직 구성원의 소통이 단절된다는 이유에서다.이와 함께 리더가 홀로 독립된 공간에 있으면서 조직이 건강하고 활기 있게 운영되는 것을 기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동시에 사무실만 고집하지 말고 회의 테이블의 혁신도 주문했다.그는 “사무실에만 있지 말고 회의 테이블도 다음 세대로 진화시켜야 한다”며 “폭이 2m가 넘는 테이블에서는 발표만 있을 뿐 토론은 없다”고 말했다.이어 “ㄷ자로 테이블을 배치해 서로 10m 떨어져 마이크로 회의하는 경우는 말할 것도 없다”며 “테이블에도 나비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연공서열 타파, 직급 체계 간소화정 부회장은 연공서열 중심의 기존 문화를 타파하고 직급 체계를 간소화해 수평적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선 바 있다. 현대카드는 앞서 기존의 다섯 단계 직급을 세 단계로 수평화하는 작

    2022.03.31 06:00:22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수평적 조직 문화로 ‘사무실 나비 효과’ 개선
  • ‘데이터 플랫폼 기업’ 노리는 정태영 부회장

    [비즈니스 포커스]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늘 업계의 혁신을 주도해 왔다. 선(先)할인 후(後)적립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카드사용=할인=포인트 적립’이라는 공식을 정립했고 플라스틱 카드에 독특한 디자인을 입혀 ‘원 카드 멀티 디자인’을 선보이는 등 트렌드를 선도했다. 최근엔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데이터 플랫폼 분야 신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각종 규제로 신용 판매와 대출이라는 전통 수익원이 위축되고 있어 카드사들이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인 만큼 정 부회장의 전략이 주목된다.  카드사, 데이터가 ‘답’이다?‘1조4940억원.’ 한국 8개 신용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의 상반기 당기순이익 합계다.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했다. 대부분의 카드사가 당기순이익 개선에 성공하며 실적 잔치를 벌였다. 하지만 현재 카드사들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카드사들은 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을까. 우선 이들은 올 하반기 가맹점 수수료율 협상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가맹점 수수료율은 3년마다 적격 비용을 재산정하는데, 2019년까지 12년간 총 13차례에 걸쳐 인하됐다. 현재 최대 수수료율은 2.3%다. 올해 역시 가맹점 수수료율이 인하될 것이란 시각에 무게가 실린다. 본업의 수익성이 약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 셈이다.빅테크(대형 IT 기업)의 위협도 커진 상황이다. 상당수 카드사가 네이버와 카카오 등 페이먼트 시장에 진입한 빅테크 기업을 가장 큰 경쟁 상대로 보고 있다. 체크·신용카드를 통하지 않고도 손쉽게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2021.09.07 06:01:10

    ‘데이터 플랫폼 기업’ 노리는 정태영 부회장
  • 정태영 부회장 “카드?커머셜 집중”…현대캐피탈 대표직 사임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현대캐피탈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 경영에 집중하기로 했다. 6일 재계와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자동차금융서비스 회사인 현대캐피탈의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직을 이달 30일부로 사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캐피탈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정 부회장의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직 사임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목진원 현재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며, 신임 사내이사는 향후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 부문과 더 긴밀하게 협력해 시너지를 높이는 방향으로 행보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정 부회장의 현대캐피탈 대표 사임은 연초부터 검토 논의됐으며, 이를 위해 그동안 각자대표 도입과 공통조직 해소 등을 단계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올해 4월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은 정 부회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향후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의 미래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 디지털서비스 등 신사업 분야에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정 부회장은 금융과 디지털을 융합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도입, 이에 기반한 상품 설계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일각에선 정 부회장의 현대캐피탈 대표이사 사임을 두고 현대차그룹의 계열분리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데 현대차그룹은 부인하고 있다.한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사위인 정 부회장은 2003년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대

    2021.09.06 16:19:38

    정태영 부회장 “카드?커머셜 집중”…현대캐피탈 대표직 사임
  • 정태영 현대캐피탈 부회장, 코로나19 컨티전시 플랜 빛났다…해외 순익 1위

    [고성장 CEO 20] 현대캐피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상황에서도 2020년 해외 법인의 순이익이 역대 최대인 704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4221억원)보다 무려 67%나 급증했다.현대캐피탈은 코로나19를 ‘넥스트 노멀’을 준비하는 시기로 보고 상품과 서비스, 판매 및 운영 방식, 리스크 관리 등 모든 영역을 재정비했다. 코로나19에 대한 기민한 대응은 현대캐피탈이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 대출) 사태 때 정립해 준 컨티전시 플랜(비상 계획)이 주효했다.현대캐피탈은 사전에 세워둔 컨티전시 플랜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재구성해 이를 바탕으로 위기 대응 전략을 짰다.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 추세에 따라 비대면 거래 시스템을 모든 해외 법인에 구축하고 상담원 대신 인공지능(AI) 기반의 하이브리드 챗봇을 도입해 서비스 운영 비용을 크게 줄였다.데이터 기반의 역량을 활용해 신규 고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고객의 자금 상황과 요구에 맞춘 리스 상품을 선보이고 신용도가 낮아 자동차 금융을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구매 기회 제공 프로그램(POP)도 개발했다.해외 비즈니스 성과가 가시화되며 해외 법인이 현대캐피탈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의 2020년 해외 자산 규모는 56조4290억원으로 국내 자산 규모 30조3762억원을 크게 앞질렀다. 1989년 미국에 현대오토파이낸스라는 이름으로 첫 해외 법인을 낸 지 31년에 해외 자산 56조원 시대를 열게 된 것이다.현대캐피탈은 ‘글로벌 원 컴퍼니’ 전략으로 표준화한 비즈니스 모델과 현지화 전략에 집중해 왔다. 해외 법인의 성과는 그동안 추진해 온 글로벌

    2021.06.23 06:18:01

    정태영 현대캐피탈 부회장, 코로나19 컨티전시 플랜 빛났다…해외 순익 1위
  •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PLCC 시장의 개척자…ESG 경영 드라이브

    [스페셜 리포트] 2021 파워 금융인 30 정태영(61) 현대카드 부회장은 한국에서 생소했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시장을 개척한 주인공이다. 정 부회장은 PLCC 사업을 현대카드의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며 관련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PLCC는 신용카드를 직접 보유하고자 하는 기업이 카드사와 함께 만들어 운영하는 신용카드다. PLCC는 일반 제휴 카드와 달리 해당 기업이 상품의 설계와 운영에 직접 참여...

    2021.03.22 07:34:45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PLCC 시장의 개척자…ESG 경영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