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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도시재생 스타트업 RTBP 얼라이언스, 제주 원도심에 ‘끄티 탑동’ 오픈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도시재생 스타트업 알티비피 얼라이언스(RTBP Alliance)가 복합문화공간 ‘끄티 탑동’을 제주 원도심에 오픈했다. 제주센터 보육기업인 알티비피 얼라이언스는 지역 자산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 영도구 소재 스타트업이다. ‘쓸모없다고 여겨지는 것들의 쓸모를 찾다’를 슬로건으로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해 지속 가능한 로컬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번에 오픈한 ‘끄티 탑동’은 제주 원도심 서부두길(건입동)에 방치돼 있던 유휴건물을 재탄생시킨 프로젝트로, 도민과 관광객의 관심도가 떨어진 서부두길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가치소비에 관심이 있는 MZ세대의 유입을 늘려 제주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3층으로 구성된 건물 내부는 층별로 3F(Fashion, Food, Fun) 콘셉트를 반영해 다양한 지역의 로컬 브랜드와 콘텐츠를 소개한다. 1층에는 제주 지역 자산을 활용해 메뉴를 개발 중인 부산 F&B 브랜드 ‘바아방믈’이 입점해 먹거리를 제공하고(Food), 2~3층에는 부산 패션 브랜드 ‘캑터스소잉클럽’, 부산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DJ 라디오 레볼루션, 그래피티 아티스트 구헌주 작가 등 다양한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브랜드와 작품을 선보인다(Fashion, Fun). ‘끄티 탑동’의 바로 옆에 있는 제주 조선소 건물 외벽에는 구헌주 작가의 몽환적인 그래피티가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곳은 특히 MZ세대 방문객들에게 포토존으로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알티비피 얼라이언스는 제주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2021.12.20 12:19:49

    도시재생 스타트업 RTBP 얼라이언스, 제주 원도심에 ‘끄티 탑동’ 오픈
  • ‘예술의 섬’ 제주, 문화의 바다에 빠지다

    [Culture]‘예술의 섬’으로도 불리는 제주도가 문화의 바다에 빠졌다. 제주는 이타미 준과 안도 다다오 등 세계적 건축가의 작품은 물론 이중섭·김영갑·김창열 화가 등 강렬한 거장의 발자취가 여기저기 담겨 있는 섬이다. 7월에는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들과 가슴 먹먹한 스토리의 전시까지 크고 작은 이벤트가 진행된다.포도뮤지엄은 현재 제주에서 가장 핫한 뮤지엄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다빈치뮤지엄이 폐관 3년 만에 포도뮤지엄으로 재개관했다. 티앤씨재단의 아포브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이 개관전에 초청됐다.‘너와 내가 만든 세상’은 인류를 서로 적대시켜 분란을 일으키는 혐오와 표현 현상을 예술가의 시각으로 경험하고 공감의 의미를 나누는 시뮬레이션 전시다. 강애란·권용주·성립·이용백·진기종·최수진·구와쿠보 료타·장샤오강 등 한·중·일 작가 8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관람객은 이들 작품으로 가짜 뉴스와 왜곡된 정보가 편견과 혐오를 부추기는 과정부터 혐오의 해악성이 인류에게 남긴 고통을 조명하고 비극의 역사에서 용서와 포용으로 화합의 길을 택한 의인의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포도뮤지엄 2층에서는 독일 대표 예술가인 케테 콜비츠의 ‘아가, 봄이 왔다’ 전시를 볼 수 있다. 케테 콜비츠는 노동과 빈곤, 전쟁과 죽음, 모성 등을 판화 드로잉과 청동 조각 등으로 표현한 작가다.한국에서는 접하기 힘든 판화 드로잉 32점과 청동 조각 1점을 볼 수 있다. 작가의 작품 세계와 생애를 다룬 영상 3편도 접할 수 있다. 세계 1·2차 대전으로 아들과 손자를 잃은 어머니의 절

    2021.07.11 06:19:01

    ‘예술의 섬’ 제주, 문화의 바다에 빠지다
  • 두산중공업, 제주 한림 해상 풍력 단지에 발전기 공급

    두산중공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 풍력 단지에 발전기를 공급한다.두산중공업은 한국전력기술과 100MW 규모의 제주 한림 해상 풍력 단지에 발전기 등 기자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두산중공업은 한국전력기술에 5.56MW급 해상 풍력 발전기 18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 금액은 약 1900억원이다. 두산중공업은 2024년 4월 제주 한림 해상 풍력 단지 준공 이후 발전기를 장기 유지·보수하는 계약을 한국전력기술과 별도로 체결할 예정이다.제주 한림 해상 풍력 사업은 제주 북서부 한림항 인근 해상에 대규모 해상 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주는 한국전력, 중부발전, 현대건설, 한국전력기술 등으로 구성한 ‘제주한림해상풍력’이다. 설계·조달·시공(EPC)은 현대건설, 한국전력기술, 한국에너지종합기술 등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두산중공업은 풍력 발전기 제작·납품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두산중공업이 공급하는 5.56MW급 해상 풍력 발전기는 블레이드 길이만 68m에 달하는 대형 제품이다. 최대 70m/s의 강한 태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19년 국제 인증기관인 UL로부터 국제 형식 인증을 받았다.박인원 두산중공업 EPC BG 부사장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발표 이후 진행된 첫 해상 풍력 단지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제주 한림 해상 풍력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뜻 깊다”며 “한국 해상 풍력 산업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국내 풍력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두산중공업은 올 초 창원 본사에 풍력 2공장을 준공하

    2021.06.07 09:49:07

    두산중공업, 제주 한림 해상 풍력 단지에 발전기 공급
  • 제주 어촌을 바꾼 로컬 크리에이터...“해녀가 잡은 해산물, 공연과 접목”

    [스페셜리포트] 로컬의 최전선에서 남들과는 다른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혁신 창업가,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생산’이 주 무대였던 로컬 공간을 ‘소비’와 ‘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지역에 잠재된 스토리를 풀어 사람을 그러모으고 새로운 콘텐츠를 제시한다. 이들은 왜 ‘로컬’에 주목했을까. ...

    2021.03.24 07:08:01

    제주 어촌을 바꾼 로컬 크리에이터...“해녀가 잡은 해산물, 공연과 접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