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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3년 팁스 운영사 지정, 투자와 오픈이노베이션을 연계한 지역 스타트업 스케일업에 집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제주의 창업생태계 조성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 8월 제2대 센터장 부임이후, 테크와 로컬 분야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발굴, 보육, 투자, 스케일업, 회수, 재투자에 이르는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집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 2023년 4월 TIPS 운용사로 지정된 이래 2개사를 직접 추천해 선정되는 등 괄목한 성과를 얻어내고 있다. 제주 최초의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더욱 더 발돋움 해 ‘투자’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스케일업’에 집중하고자 한다. 제주센터 전략기획팀 담당자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제주센터의 사업영역은 크게 4가지로 펀드조성·TIPS 운영을 통한 창업생태계 조성,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연계를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창업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 네트워킹, 끝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업이 있다.”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제주센터의 주요 사업 중 투자 분야의 주요 성과로는 10개의 개인·벤처 투자 펀드 조성을 통해 25억원 규모의 투자자금을 마련하여, 현재까지 30개사에 직접 투자를 진행했다. 최근 투자기업 ‘(주)컨택’의 지분매각을 통해 14배의 수익금을 회수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매월 진행되는 아이디어 피칭데이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주의 학교, 스타트업 마케팅의 참견과 같은 교육 과정을 통해 예비·초기 창업자 양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도쿄 스타트업 포럼’을 시작으로 일본과 같은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2023.11.06 10:34:42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3년 팁스 운영사 지정, 투자와 오픈이노베이션을 연계한 지역 스타트업 스케일업에 집중”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30팀 선발 ‘원스톱 지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에 모두 30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팀에게는 사업화 자금과 입주공간, 투자,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제주센터는 지난 31일 제주 원도심 W360에서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첫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제주센터가 앞으로 지원할 △사업화자금 △창업교육 △입주공간지원 △후속투자 및 연계지원 할 사항을 안내하고 창업자간의 네트워킹이 이뤄졌다.제주센터는 올해 제주 혁신창업거점 W360을 예비창업자를 위한 특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기업을 위한 입주공간을 지원해 기업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센터는 민간 액셀러레이터인 브릿지스퀘어(대표 류예주)와 협력해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선정팀을 위한 별도의 투자재원을 마련했다. 향후 우수 팀을 대상으로 투자를 이어나갈 방침이다.예비창업패키지 수료 이후에는 제주센터 보육기업에 등록해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후속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이번 예비창업패키지에는 6개 분야 팀이 선정됐다. △정보‧통신 분야 14팀 △바이오‧의료‧생명 분야 5팀 △에너지‧자원 분야 4팀 △기계‧소재 분야 3팀 △공예‧디자인 분야 2팀 △화공‧섬유 분야 2팀이 각각 선정됐다.제주센터는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74개 예비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지난 2월에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최대 4년 동안 활용할 수 있는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2023.06.02 15:41:03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30팀 선발 ‘원스톱 지원’
  • 전국 팁스 운영사 내달 제주에 다 모인다

    전국 110여개 팁스(TIPS,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사들이 참여하는 ‘2023 글로벌 팁스 포럼’이 5월 2일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의 유망 스타트업들을 팁스 운영사들에게 소개하는 ‘제주 데모데이’ 행사도 같은 날 연이어 개최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내달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팁스 포럼’에 참석하는 팁스 운영사들을 상대로 한 ‘제주 데모데이’와 스타트업 밋업 행사를 같은 장소에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글로벌 팁스 포럼은 ‘2023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기간에 개최되는 것으로 우수한 기술과 사업성을 보유한 팁스 창업기업이 팁스 운영사와 실리콘밸리 투자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IR발표를 진행한다.팁스 창업기업 발표에 이어서 제주센터는 보육기업 5개사가 참여하는 데모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제주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제주센터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부대행사로 ‘순환경제’를 주제로 한 ‘테크 아일랜드 제주 밋업’ 행사를 3일 개최한다. 제주 미래산업으로써 사용 후 배터리의 활용에 대해 전문가와 관련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모여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병선 제주센터 센터장은 “이번 글로벌 팁스 포럼을 계기로 전국의 팁스 운영사들이 제주를 찾아 제주 스타트업들과 연결되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제주의 스타트업들이 팁스 프로그램을 타고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앞서, 제주센터는 지난 14일 제주 최초의 팁스 운영사로 선정됐다. 향후 항공우주, 모빌리티, 에너지,

    2023.04.27 16:05:37

    전국 팁스 운영사 내달 제주에 다 모인다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최초 팁스 운영사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지역 최초로 팁스(TIPS.,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으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활성화와 한층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제주센터는 앞으로 6년 동안 해마다 최대 10개 기업을 추천해 R&D, 해외 마케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팁스 프로그램은 운영사가 1억원 이상 투자한 기업을 중기부에 추천하면 정부의 선정 과정을 거쳐 △R&D자금 5억원 △창업자금 1억원 △해외마케팅 비용 1억원 △엔젤매칭펀드 2억원 등 최대 9억 원이 매칭 지원되는 방식이다.제주센터는 2018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출연금으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27개사에 13.1억원을 투자했다. 2021년에는 9.1억원 규모의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 를 결성, 전액 투자를 완료했고, 올해 13.7억원 규모의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와 2.7억원 규모의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를 통해 지속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제주센터는 이번 팁스 운영을 통해, 정부 초격차 분야 중 항공우주, 모빌리티, 에너지, 친환경, 빅데이터 등 제주의 지역적 강점을 살려 육성할 수 있는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다양한 신기술을 서비스로 실증할 수 있는 지역의 실증역량과 기술, 글로벌 역량을 가진 파트너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팁스 참여기업을 성장시킬 계획이다.협력기관으로는 제주에너지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카이스트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 카카오, 트리즈컴퍼니, 제

    2023.04.17 13:23:02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최초 팁스 운영사 선정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오는 8일과 9일 제주와 서울에서 각각 개최한다.오는 8일 열리는 사업설명회는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창업을 희망하는 제주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9일 사업설명회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D camp(이하 디캠프)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이번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는 제주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 다양한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안내 및 질의응답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사업 실무자가 직접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사업설명회 참가는 제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하거나 현장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제주센터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에 참가할 31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전담·전문 멘토링, 창업교육, 보육공간, 시드머니 투자, 해외진출, 판로개척 등을 예비창업자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혁신창업거점 W360을 예비창업자 특화 보육공간으로 조성해 전용 좌석과 회의실, 코워킹스페이스를 지원한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있다. jinho2323@hankyung.com

    2023.03.07 10:06:55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개최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크리에이터 네트워킹데이 2회차 성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일 제주센터 J-Space에서 ‘로컬크리에이터 네트워킹데이 2회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로컬크리에이터 네트워킹데이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사업모델과 사업 연계방안을 공유하고 협업기회를 마련하는 행사다.이번 네트워킹데이에는 모두 7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첫 시간에는 제조시설을 주제로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가 운영하는 화장품, 식품, 음료 제조시설 활용과 운영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두 번째 시간에는 △RTBP, △선미한과, △카카오패밀리, △일로와제주가 주요 패널로 참석해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그룹컨설팅을 제공했다.RTBP는 ‘쓸모없다고 여겨지는 것들의 쓸모를 찾다’를 슬로건으로 제주와 부산항구 등지의 유휴공간을 재탄생시킨 복합문화공간 브랜드 ‘끄티’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공간활용을 통한 사업 운영 방식을 공유했다.선미한과는 강원도 강릉 소재 기업으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강한 소상공인 오디션’에서 1325:1의 경쟁률을 뚫고 1위를 차지했다. 3대째 이어진 선미한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스토리텔링 비결을 소개했다.카카오패밀리는 공정무역으로 제주로 들여온 카카오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카카오를 매개로 제주와 마을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도전 중인 로컬크리에이터다. 마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사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컨설팅을 진행했다.일로와제주는 한때 방송으로 인기를 끌었던 ‘효리네

    2023.03.07 09:53:07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크리에이터 네트워킹데이 2회차 성료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이로써 제주센터는 최대 4년 동안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으며,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사업화자금 지원, 비즈니스모델 교육, 투자유치 IR, 글로벌 진출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혁신창업거점 W360을 예비창업자 전용 보육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제주의 민간 액셀러레이터 ‘브릿지스퀘이’와 손잡고 협력체제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제주센터는 2월 중 모집공고를 통해 30인 안팎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제주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총 74개 예비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이병선 센터장은 “제주센터는 이번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으로 향후 4년 제주 창업생태계 속에서 키워나갈 스타트업들을 안정적으로 발굴하게 됐다”며 “아이디어와 꿈을 가진 예비창업자가 제주센터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예비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19년부터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개발,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종합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jinho2323@hankyung.com

    2023.02.09 16:35:52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 결성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13억7000만 원 규모의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를 결성하고 제주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제주센터는 민간 액셀러레이터 비전벤처파트너스와 손잡고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이하 벤처투자조합 1호)’를 결성,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발표했다.제주센터와 비전벤처파트너스는 이번에 결성한 벤처투자조합 1호를 공동 운영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에 투자를 통해 제주지역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벤처투자조합 1호의 결성으로 제주 지역에서 초기 시드머니 단계의 투자뿐만 아니라 스케일업 단계의 스타트업까지 투자대상 확대가 가능해졌다.이번 벤처투자조합 1호에는 제주센터 전담기업인 카카오를 비롯해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D CAMP)과 제주은행, 상장기업인 이오플로우와 모비데이즈, 성호전자 등 다양한 투자파트너가 LP(유한책임조합원)로 참여했다. 특히 카카오는 벤처투자조합 1호를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매년 3억원씩을 출자해서 제주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생태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제주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최초로 지방정부의 출연금을 활용해 우수 보육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에 시드머니 투자를 하고 있다. 2021년에는 제주지역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민간 액셀러레이터인 크립톤과 손잡고 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한 바 있다. 주요 출자자로 제주도민과 제주 출신의 성공한 사업가들이 참여했다.제주센터는 시드머니 투자사업과 개인투자조합 1호를 통해 현재까지 30개사에 21억 5000만 원을

    2023.01.19 12:37:30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 결성
  • 제주도민도 참여한 스타트업 투자···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초기 스타트업에 18억 원 투자, 후속 투자 173억 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2018년부터 올해 초까지 시드머니 투자사업과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총 25개 기업에 누적 18억 원의 투자를 집행, 173.4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팁스(TIPS)와 프리팁스(Pre-TIPS)에 각 4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6개 기업이 엔젤투자매칭펀드 유치에 성공했다.  제주센터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투자기능 강화를 위해 2018년 제주 지역 공공액셀러레이터로 등록해 직접투자 사업을 시작했다.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민간 액셀러레이터 크립톤과 ‘스타트업아일랜드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이하 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해 투자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제주센터가 투자한 기업 중 하나인 ‘컨텍’은 우주 지상국 데이터의 송?수신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제주센터는 2018년 컨텍에 시드머니 투자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단지에 아시아 최초 상업용 우주 지상국 구축을 후속으로 지원했다. 현재 컨텍은 아마존, 스페이스X, 에어버스 등 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기업가치 역시 투자시점 대비 845% 올라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또한 제주센터는 개인투자조합 1호를 통해 공유어장과 이온어스에 투자하며 제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주력했다. 수산물 D2C(소비자직거래) 플랫폼 ‘파도상자’를 운영하는 공유어장은 제주센터 투자 직후 미국 실리콘밸리의 VC 빅베이슨캐피탈과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등으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프리A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 이동형 친

    2022.05.25 14:06:12

    제주도민도 참여한 스타트업 투자···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초기 스타트업에 18억 원 투자, 후속 투자 173억 원 유치
  • 제주 출신·거주자 아니어도 OK···‘도전! K-스타트업’ 제주지역 참가팀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오는 16일까지 7년 이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도전! K-스타트업 2022' 혁신창업리그의 제주지역 참가팀을 모집한다.  '도전! K-스타트업 2022'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를 비롯한 총 12개의 부처가 협업해 추진하는 창업경진대회다.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진행되는 지역예선과 창조경제혁신센터 종합예선(총 115팀)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를 46팀을 선발한다. 종합예선 상위 5팀에는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팀에는 창업진흥원장상과 상금 3,000만 원을, 우수 팀에는 창업진흥원장상과 상금 2,000만 원, 장려상 3팀에는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상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한다. 이후 부처 통합리그로 진행되며, 본선 경합을 통해 30팀이 왕중왕전에 올라 최종 2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또한 제주센터는 제주지역 우수 창업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창업 분위기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참가팀 중 우수팀을 선발해 종합예선 무대에 오를 자격과 함께 별도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제주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할 수 있는 혜택과 IR 피칭 지도 및 컨설팅 기회 등도 제공한다. 한편, 참가신청은 K-Startup 누리집을 통해 진행 중이며, 제주 출신 및 거주지, 사업자 주소 등이 제주가 아니어도 신청가능하다.khm@hankyung.com 

    2022.05.11 14:28:22

    제주 출신·거주자 아니어도 OK···‘도전! K-스타트업’ 제주지역 참가팀 모집
  • 드론 원격 관제 플랫폼 무지개연구소, 2억원 프리A 단계 투자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크립톤이 공동 운용하고 있는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를 통해 드론 원격 관제 플랫폼 스타트업 무지개연구소에 2억 원 규모의 프리A 단계 투자를 완료했다. 무지개연구소는 드론 등 무인 이동체의 미션컴퓨터와 원격 관제 플랫폼 ‘아리온’을 개발하고 운영 중인 IT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무지개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소형 AI 컴퓨터 ‘아리온 인공지능 모빌리티 코어(IMC)’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송수신 센서 등이 들어간 메인보드로 드론에 탑재돼 군집비행이나 통신범위 밖의 원거리 비행을 할 수 있도록 제어한다. 과거 드론은 무인비행이 목적이었으나 현재는 자율비행, 택배, 실종자 수색 등 드론 관련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는데 그런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무지개연구소의 인공지능 미션 컴퓨터는 그 소프트웨어를 담아 초소형화 된 미니컴퓨터라 할 수 있다. 또한 무지개연구소는 플랫폼 ‘아리온’을 통해 AI 기반의 데이터 처리 프로그램 등 드론 운용 소프트웨어도 제공하고 있다. 2015년 드론산업이 대세였던 시기에 김용덕 대표는 드론 전문 연구개발 인프라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드론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 창업을 했다. 김 대표는 “드론은 하늘을 날아 공기질을 측정하거나 지리를 탐사하는 등 그 활용도가 다양한데 당연히 소프트웨어가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청년 창업에 도전했다. 이는 청년창업사관학교 1억 원 펀딩으로 이어졌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5000만원 모금에도 성공

    2022.01.11 16:14:10

    드론 원격 관제 플랫폼 무지개연구소, 2억원 프리A 단계 투자유치
  • 제주 농수산식품 스타트업 10곳 모집···대형 유통사와 연결고리 찾는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대형 유통사들이 참여하는 ‘2021년 하반기 농수산식품 우수상품 품평·상담회'에 참여할 제주지역 농수산식품 창업?중소기업을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품평·상담회는 제주지역 우수 농수산식품의 국내·외 유통 채널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센터가 지난해부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올 6월 전남에서 개최된 상반기 행사에는 제주기업 10개사가 참가했고, 총 76건의 품평?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품평?상담회는 GS홈쇼핑, GS리테일, 농협하나로유통, 이베이코리아, 11번가, 대형유통사 벤더, 전문무역상사 등에서 80여 명의 상품기획자(MD)가 참여하며, 11월 11일 하루 동안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홈쇼핑, 이커머스,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판매 가능한 상품을 보유한 도내 농수산식품 분야 창업·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기업은 10개사 내외다. 제주센터 지원 혜택은 △품평?상담회 참가비 지원 △왕복 항공료 및 행사장 이동차량 지원 △입점 전략 자문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27일 12시까지 제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khm@hankyung.com 

    2021.10.18 17:18:38

    제주 농수산식품 스타트업 10곳 모집···대형 유통사와 연결고리 찾는다
  • 오로지 두 발로 한라산 정상까지···액티비티 스타트업 ‘제로포인트트레일’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제주 아웃도어 액티비티 스타트업 제로포인트트레일이 투자를 유치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액셀러레이터 크립톤과 공동 운용하는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를 통해 제주 아웃도어 액티비티 스타트업 제로포인트트레일에 투자했다고 16일 발표했다.제로포인트트레일은 9년 전 제주로 이주한 서울 출신 유아람 대표가 2019년에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해발 0m인 제주 해안가에서 출발해 해발 1947m인 한라산 정상까지 차량, 동력의 힘을 빌리지 않고 오로지 참가자의 두 발로 정상까지 오르는 새로운 형태의 도보 트레킹 프로그램 ‘씨투써밋(sea to summit)’ 챌린지를 운영 중이다.전문 산악인 영역이었던 씨투써밋 방식의 하이킹을 일반인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소규모 인원으로도 참가할 수 있어 코로나19 시국에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0~30대 MZ세대에 반응이 좋은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자기 일정에 따라 선택해서 짧은 기간에 역동적인 트레킹에 도전·완주할 기회를 얻는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끼고, 무엇보다 제로포인트트레일이 추구하는 핵심가치에 공감한다고 풀이된다.유아람 대표는 “제로포인트트레일의 핵심은 단순히 한라산 정상에 오르는 게 아니다. 참가자들에게 최종적으로 등반에 성공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한다”며 “해안에서 한라산을 보면 정상이 까마득하다. 오늘 안에 걸어서 저 꼭대기에 도착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런데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목표가 실현된다. 중요한 건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라 해도 제로포인트에 서는 용기, 나의 한계에 도전

    2021.09.16 16:14:47

    오로지 두 발로 한라산 정상까지···액티비티 스타트업 ‘제로포인트트레일’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