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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수펙스, 조대식 의장 4연임…5개 위원장 교체

    SK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 조대식 의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 2017년 선임된 이후 2년 임기의 의장 자리를 4번째 맡게 됐다.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12월 1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7개 위원회 중 5개 위원회의 수장이 바뀌었다. 조 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략위원회가 멤버사의 글로벌 사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글로벌위원회로 확대 개편됐다.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맡았던 환경사업위원회는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이 맡게 됐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맡았던 ICT위원회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선임됐다. 서진우 SK 중국사업총괄이 맡았던 인재육성위원장에는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이 담당한다. 이형희 사회적가치(SV)위원회 위원장은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동했다. SV위원회 위원장은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맡는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멤버사의 성장 스토리 실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멤버사 간 글로벌 사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12.01 16:52:07

    SK수펙스, 조대식 의장 4연임…5개 위원장 교체
  • [100대 CEO-조경목 SK에너지 사장] ‘토털 트랜스포테이션 서비스 플랫폼’ 추구…친환경 사업 강화

    SK에너지는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친환경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0년 12월 이후 R&S(Refinery & Synergy) CIC와 P&M(Platform & Marketing) CIC로 CIC(Company In Company) 체제를 운영 중이다 R&S CIC와 P&M CIC는 CIC 차제 아래에서 지난 1년간 ‘세상에 없던 에너지 회사의 빅 픽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큰 변화들을 만들어 냈고 SK에너지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양대 축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R&S CIC는 정유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원유 수입-생산-제품 수출로 이어지는 밸류 체인 통합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있다. 이에 더해 친환경 에너지 트랜지션에 대응해 2050년 넷 제로를 목표로 미래 사업을 준비 중이다.R&S CIC는 탄소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저탄소 원료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공정 운영을 중심으로 정유 공장 운영 체계를 전환하고 장기 수요 감소 전망에 따른 제품 포트폴리오 혁신을 위해 기존 설비를 전환할 계획이다. 친환경 성장 확대 측면에서는 ‘이산화탄소를 직접 제거해 넷 제로에 기여하는 유일한 기술’이라고 평가받는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과 관련된 기술을 확보하고 사업화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 재생 원료를 통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 공급해 선도적 시장 재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P&M CIC는 석유 마케팅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플랫폼 사업을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기존 석유 마케팅 인프라 위에 전기차·수소차 충전소를 구축해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솔루션 플랫

    2022.07.06 06:00:27

    [100대 CEO-조경목 SK에너지 사장] ‘토털 트랜스포테이션 서비스 플랫폼’ 추구…친환경 사업 강화
  •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주유소 인프라 新에너지 솔루션으로 확장

    [100대 CEO]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주유소와 충전소 등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신에너지 솔루션으로 친환경 분야로 사업 영역 확장을 지휘하고 있다.SK에너지는 지난해 기준 전기차 충전소 37개소(전기차 충전기 40기)를 운영 중이다. 전기차 사용자 수요에 맞춰 이를 늘리는 것을 현재 검토하고 있다. SK 본사 서린사옥과 경기 양평 주유소, 영종도 스카이파크 주유소 등에는 100kW급 급속 충전기가 갖춰져 있어 다양한 전기차종의 충전이 가능하다.SK에너지는 전기차 충전뿐만 아니라 수소 충전기 및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기존 사업의 틀에서 벗어난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주유소로 변화하고 있다.경기 평택에는 지난 1월 SK에너지의 첫 수소 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이곳은 SK에너지의 주유소와 LPG 충전소 부지 내에 구축됐고 하이넷이 수소 충전소 구축과 수소 공급을 담당한다.주유소와 내트럭하우스 등도 그린 에너지 서비스 허브로 활용 중이다. 수소 에너지를 차량용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연료전지 발전소 등 발전용 수요를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SK에너지가 화물차 운전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22개를 운영하는 내트럭하우스는 친환경 주유소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내트럭하우스는 부산 신항과 옥천, 평택 등 3개 사업소에 태양광 발전 시설(발전 용량 총 1592kW)을 운영하고 있고 향후 전 사업소에 적용할 방침이다.또한 SK에너지의 주유소 캐노피와 옥상에 태양광 발전을 설치해 서울·경기·대구 등 13개소에서 상업 가동 중이다. 태양광 발전은 기존 석탄·화력발전 대비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절감 등 환경 오염을 방지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SK에너지는 앞으로도 전국

    2021.06.23 06:24:01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주유소 인프라 新에너지 솔루션으로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