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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인화의 포스코' 철강·2차전지소재 경쟁력 강화…우수 여성인재 전진 배치

    포스코홀딩스가 4월 3일부로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의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그룹 경영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제고하며 철강 및 2차전지소재 등 주요 핵심사업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먼저 지주사 내 철강팀·수소사업팀과 포스코 탄소중립전략실이 나눠 수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업무의 주요 기능을 지주사 전략기획총괄 산하에 신설되는 ‘탄소중립팀’이 통합 관리하게 돼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실행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또한 2차전지소재사업 전략기획 및 사업추진 강화를 위해 사업관리 기능을 전략기획총괄 산하에 이관해 '2차전지소재사업관리담당'을 신설했다. 그룹차원의 R&D 컨트롤 타워 강화를 위해 ‘기술총괄’을 신설하고 포스코기술투자의 신사업 기획, 벤처 기능도 이관해 지주사 주도의 신사업 발굴과 투자를 강화한다.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 컴플라이언스 기능 강화를 위해 ESG팀과 법무팀을 '기업윤리팀'으로 통합했다. 이사회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이사회사무국’도 신설한다.이번 포스코홀딩스 정기인사에서는 전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여성 임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포스코홀딩스 경영지원팀장으로는 포스코그룹 역사상 첫 여성 사업회사 대표인 엔투비 이유경 사장이 보임한다. 또한 탄소중립팀 탄소중립전략담당은 포스코 여성 공채 1기로, 광양제철소 2제강공장장, 생산기술기획그룹장 등을 역임한 포스코 김희 탄소중립전략실장이 맡는다.커뮤니케이션팀 홍보담당은 포스

    2024.04.02 16:15:33

    '장인화의 포스코' 철강·2차전지소재 경쟁력 강화…우수 여성인재 전진 배치
  • BGF그룹, 경영진 세대교체…2024년 정기인사 단행

    BGF그룹이 최고 경영진 인사에 이어 ‘2024년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은 경영진 세대교체와 함께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진해 불투명한 유통 환경에서 미래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젊고 변화된 리더십으로 새로운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전문성과 조직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잠재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균형 있게 배치했다. 또한, 계열사 간 순환 배치를 활성화하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그룹 내 시너지를 확대하고자 했다. 특히, BGF리테일 대표이사 직속 BI(Business Innovation)팀을 신설해 디지털 및 IT 기술 등을 활용해 현장 업무 효율화를 높이는 등 상시 혁신을 위한 조직 운영 체계를 갖췄다. 또한, 해외 진출 확대 및 현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진출 국가별 TFT 체계도 상시 운영한다. BGF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황환조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을 맡기는 등 총 3명의 임원 승진과 총 10명의 신임 본부장, 실장, 권역장, 계열사 대표 등을 선임(내정)했다. BGF그룹 관계자는 "경영진의 세대교체와 함께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진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황환조 ▲임민재 ▲김현민 ▲양재석 ▲심재준 ▲박종성 ▲윤현수 ▲손지욱 ▲연정욱 BGF네트웍스 대표이사 ▲송영민 BGF푸드 대표이사 ▲이응선 ▲김우회 ▲이재욱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11.07 14:33:54

    BGF그룹, 경영진 세대교체…2024년 정기인사 단행
  • "금융사고 예방부터 MZ 공략 까지" 우리은행, 조직개편 실시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플랫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우리은행은 ▲상시 감사기능 강화 ▲자산건전성 제고 ▲비대면채널 고객경험 확대 등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우선 내부 감사 조직인 검사실의 기능 중 본부조직 감사 기능을 분리하여 ‘본부감사부’를 신설했다. ‘본부감사부’는 본부조직 전담 상시 감사 업무를 수행하며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더불어 여신 사후관리를 총괄하는 ‘여신관리본부’를 신설했다. ‘여신관리본부’는 산하에 ‘관리기업심사부’와 ‘여신관리부’를 두고 연체 여신을 중점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채권 회수, 기업개선 활동 등 여신관리 강화를 통해 은행의 자산건전성을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다음으로 ‘우리WON뱅킹’을 새롭게 재구축하기 위해 ‘뉴WON추진부’를 신설했다. 기존 뱅킹앱 재구축 준비 조직을 상설‘부서’로 확대 재편하여 성공적인 우리 WON뱅킹 재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비대면 채널의 UI/UX를 총괄하는 ‘고객경험디자인센터’신설도 이번 조직개편에 포함됐다. 여러 부서별로 각각 담당하던 UI/UX 업무를 디지털전략그룹 산하 ‘고객경험디자인센터’로 집중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비대면 채널의 고객경험 제고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한편, ‘트렌드마케팅팀’을 신설해 현재 MZ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고객특화 마케팅을 중장년 세대 등으로 확대하여 세대별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고, 이

    2022.12.25 09:00:03

    "금융사고 예방부터 MZ 공략 까지" 우리은행, 조직개편 실시
  • 휠라, 이랜드그룹 출신 이재현 본부장 영입…"조직역량·맨파워 강화"

    휠라코리아가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외부 업계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월 발표한 그룹의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 실행을 위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조직개편은 엔데믹 시대를 맞아 △불안정한 국내외 정치 경제 상황에 따른 리스크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국내 패션업계에서도 복종별로 각기 상이한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 리딩하며 △디지털화 및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소비자와의 쌍방 소통을 위한 조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대표이사 직속 전략본부를 신설하고 이재현 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이 본부장은 이랜드그룹 전략기획실 출신으로, 뉴발란스 키즈를 거쳐 뉴발란스 브랜드를 총괄한 이력을 지녔다. 그룹의 전략적 방향을 국내 시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실행 전략을 도출하고 프로세스를 개선·관리하는 한편,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현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이외 전체 프런트 오피스 조직을 기존 직능제에서 브랜드별 사업(본)부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같은 상품 기획(MD)이나 디자인, 마케팅 업무라 할지라도 각 복종별 특성에 따라 시장 환경이 다른 만큼 브랜드 단위로 직군별 구성원들이 한 팀을 이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휠라의 디자인력 보강을 위해 기존 디자인팀도 디자인실로 승격했다.휠라코리아는 이번 조직 변화를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 및 경쟁력 제고,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변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재정립된 새 BI(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춰 제품 기획, 생산 프로세스와 매장 환경 구축까지 전방위 체질 개선을 이룰 예정이다. 특히 최근 국내

    2022.08.23 17:09:21

    휠라, 이랜드그룹 출신 이재현 본부장 영입…"조직역량·맨파워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