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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 르네상스’ 정책 발맞춰…한수원 수출사업본부 신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황주호 사장 취임 후 첫 조직 개편과 주요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한수원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직할 조직을 신설했다. 한수원은 원자력·산업·재난 등 전사 안전관리 총괄을 위한 안전경영단, 원전 정책과 회사 경영 전략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경영단을 CEO 직할 조직으로 편제했다. 현장의 안전 관련 실무 경력이 풍부한 인물을 안전경영단에, 전략과 혁신성을 겸비한 핵심 간부를 전략경영단에 각각 배치했다.  성공적인 원전 수출을 위해 수출사업본부도 신설해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 대한 사업개발 조직을 강화했다. 북미시장 개척을 위한 조직도 새롭게 구성했다. 또 계속운전을 비롯해 한국의 원전 운영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발전사업본부를 설치했다. 수출사업과 발전사업 본부장으로는 각 분야별 사업동력 확보와 성과 창출이 가능한 역량 있는 인사를 발탁 보직했다. 기존에 본부별로 흩어져있던 재생에너지, 수소, 연료전지,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기능은 그린사업본부로 편제해 에너지원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했다.황주호 사장의 현장 중심 경영 방침을 이행하기 위해 원전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 소통이 가능한 원전 본부장으로 대폭 교체해 외부로는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내부적으로는 조직 문화에 활기찬 변화를 꾀했다. 중요 정책을 결정하는 본사 처장 등은 올해 승격 인원을 대규모 발탁·전진 배치함으로써 원활한 국정 과제 수행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세대교체를 이뤘다. 아울러 원전 현장 최일선의 발전소장에는 안전

    2022.12.08 18:26:11

    ‘원전 르네상스’ 정책 발맞춰…한수원 수출사업본부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