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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자본 효율성·성장성 업계 최고 달성

    [100대 CEO]한국투자금융지주는 한국 유일의 투자은행 중심 금융지주회사다. 한국투자증권·한국투자신탁운용·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한국투자저축은행·한국투자캐피탈·한국투자파트너스 등 7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한국투자금융지주는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 효율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 한국 자본 시장을 벗어나 해외 진출을 시도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금융회사와 경쟁할 수 있는 한국 최고의 종합 금융회사로 진화 중이다.한국투자금융지주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지난해 3월 20일 이사회를 열고 김남구 대표이사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했다. 2011년 부회장에 선임된 후 9년 만의 승진이었다.김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해 해외 시장 개척과 진출에 과감하게 나서겠다”며 “협업과 시너지 강화를 통해 저성장·저금리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왜 안 되죠”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평소 강조하는 도전 정신과 끈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말이다.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을 목표로 하는 그는 아직 역부족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늘 “와이 낫(Why not)”이라고 되묻는다.그가 대학 4학년이던 1986년 겨울 북태평양행 명태잡이 원양 어선에 오른 것은 유명한 일화다. ‘제대로 한 번 사회생활 해보자’는 오기로 배 위에서 하루 18시간 넘는 중노동을 4개월간 버텼다. 여기에서 체득한 끈기와 도전 정신은 그가 항

    2021.06.25 06:45:04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자본 효율성·성장성 업계 최고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