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게 왜 당근에서 나와”...윤석열 대통령 추석 선물 중고거래 등장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보낸 추석 선물 세트가 중고거래 플랫폼에 등장해 화제다. 해당 선물 세트는 국가 유공자와 각계 인사들에게 추석을 맞아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당근마켓·번개 장터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윤석열 대통령 추석 선물 세트' 판매 글이 다수 올라왔다. 앞서 대통령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북 순창 고추장 △제주 서귀포 감귤 소금 △경기 양평 된장 △경북 예천 참기름 △강원 영월 간장 △충남 태안 들기름 등 선물 세트를 각계 인사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선물과 함께 동봉된 카드에는 “더위와 비바람을 이겨낸 가을 들판에 환한 보름달이 떠오른다. 우리 경제가 다시 일어서고, 사회 곳곳에 온기가 스며들도록 정부가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행복으로 가득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적혀있다. 가격은 게시물 마다 다른데 17만~30만원 선으로 형성됐다. 한편, 대통령의 명절 선물이 중고장터에서 거래되는 일은 명절 때마다 빈번하게 발생했다. 지난 1월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설날을 맞아 보낸 명절 선물도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바 있다. 당시에도 20만~30만원 선에 윤 대통령의 선물 세트가 올라왔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09.29 17:03:15

    “이게 왜 당근에서 나와”...윤석열 대통령 추석 선물 중고거래 등장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중고 명품·전자제품 사고팔 때는? 쉽고 안전한 비대면 플랫폼 파라바라

    김길준 파라바라 대표(기계공학과 16학번)[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안전한 중고거래 플랫폼을 지향합니다.”파라바라는 중고거래 자판기 ‘파라박스’를 이용해 쉽고 안전한 비대면 중고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직거래의 번거로움과 택배 거래의 위험을 없애고 판매 물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동시에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김길준(26) 파라바라 대표는 “쉽고 안전하게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파라박스를 고안하게 됐다”며 “중고거래 사기의 80% 이상이 택배 거래에서 발생하는데 파라박스를 이용하면 안전하게 물품을 사고팔 수 있다. 동시에 비대면으로 거래가 가능해 시간 약속을 잡을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중고거래를 할 때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파라박스에 넣어두기만 하면 간편하게 거래가 가능하다.판매자는 파라바라 앱을 통해 팔고 싶은 물품을 등록하고 이용자들에게 하트를 3개 받으면 파라박스에 물품을 넣을 수 있다.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등록된 물품이 뜨고 자판기의 문이 열린다. 물품을 넣고 문을 닫으면 판매 가능한 상태가 된다. 구매자는 사고 싶은 물품을 앱으로 보고 파라박스에서 실물을 확인한 뒤 카드 결제만 하면 된다.파라박스는 현재 서울·수도권 지역 30여 곳에 설치돼 있으며 올해 15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와의 제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김 대표는 “최근 코레일과 제휴해 서울숲·압구정로데오·강남구청역 등 분당선 8곳에 자판기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광교, 판

    2021.02.08 14:01:00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중고 명품·전자제품 사고팔 때는? 쉽고 안전한 비대면 플랫폼 파라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