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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 후 뭐 하지?③] “시니어 위한 서비스로 돌봄 일자리 창출까지 해내죠” 강유경 원케어휴 이사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시니어들의 가장 큰 관심은 건강 문제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돌봄 서비스 창업에 관심이 가게 된 것 같아요. 시니어들의 문제를 중장년이 해결하고, 그 중장년이 시니어가 됐을 때는 또 다른 중장년들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어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독거노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고민 중인 강유경 원케어휴 이사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에서 만났다. Profile강유경(51) 원케어휴 이사창업 과정이 독특해요. 어떻게 시작했나요“보람일자리 학습지원단 활동을 하던 때였어요. 활동 중에 ‘커뮤니티케어 플래너 양성과정’이라는 강의를 듣게 됐어요. 어르신 돌봄 관련된 복지 서비스 분야였는데 강의 이후 별도의 취업 연계가 어렵다는 점이 수강생들의 아쉬움으로 남았어요. 그래서 커뮤니티를 만들어 직접 일자리를 찾아보자는 제안을 했고 그게 ‘커뮤니티케어-원케어’라는 커뮤니티 창립으로 이어졌죠. 커뮤니티에서 자원봉사 서비스를 운영했었는데 그때 돌봄 서비스를 실제 창업 아이템으로 이어가면 어떨까에 대한 가능성을 엿본 것 같아요. 커뮤니티 내 뜻이 맞는 선생님들과 활동을 하다가 2020년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적인 창업을 시작했죠.”원래 창업에 대한 관심이 있으셨나요“퇴직 전에는 교육기업에서 일을 했어요. 2018년에 퇴사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었죠.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교육 컨텐츠를 제작하는 출판사 창업을 생각했어요. 그런데 비즈니스 타깃인 시니어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떨어진다고 생각해

    2021.04.12 17:40:38

    [은퇴 후 뭐 하지?③] “시니어 위한 서비스로 돌봄 일자리 창출까지 해내죠” 강유경 원케어휴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