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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비즈니스 선정 ‘베스트 애널리스트 37’…“위기에 빛났다” [2022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스페셜 리포트]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한경비즈니스는 1998년부터 반기별로 한국 최고의 증권사와 애널리스트를 선정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4년에 달하는 이 기록은 한국 증권사의 흥망성쇠와 우수 애널리스트를 담은 기록이기도 하다.이번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에는 리서치와 법인영업의 실제 서비스 수요자인 연기금·자산운용사·공제회·은행·보험·투자자문사의 펀드매니저 1175명이 참여했다. 2022년 상반기(1058명)보다 다소 많은 표본 수다. 자본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며 한국의 대표 리서치 평가로 자리 잡은 한경비즈니스의 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2022년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조사 37개 부문에서 32명의 애널리스트와 2개의 팀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각의 전문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분석을 통해 시장의 흐름을 예측해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 이기훈 하나증권 애널리스트, 이경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 등 3명은 2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전기전자·가전 부문과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동시 선정됐고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엔터테인먼트·레저 부문과 미디어·광고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이경수 애널리스트는 계량 분석과 파생 상품 부문에서 모두 인정받았다. 가장 많은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배출한 곳은 ‘하나증권’이다. 하나증권에서는 2관왕을 차지한 이기훈 애널리스트와 이경수 애널리스트를 포함해 2차전지, 통신, 엔터테인먼트·레저, 미디

    2023.01.07 06:00:07

    한경비즈니스 선정 ‘베스트 애널리스트 37’…“위기에 빛났다” [2022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본 리포트 ‘코인과 NFT, 이것이 미래다‘

    증권사 리포트는 당시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보고서다. 해당 시기에 투자자나 시장이 가장 관심 있는 내용을 리포트로 작성하는 경우가 많다. 조회 수가 가장 많은 리포트를 보면 특정 시기의 경제와 시장 상황을 파악하기 쉽다. 한경비즈니스 역시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 및 애널리스트 조사 시 △리포트의 신뢰도 및 정확성 △리포트의 적시성 △프레젠테이션 △마케팅 능력 등 4개 항목을 평가한다.한경비즈니스는 최근 1년(2021년 7월 13일~2022년 7월 13일) 동안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서 가장 조회 수가 높은 리포트 3개를 찾아봤다.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리포트는 미래에셋증권의 ‘코인과-NFT, 이것이 미래다’로 2101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2위는 삼성증권의 ‘반도체 후공정 : 달라지는 위상, 새로워질 평가(1987회)’, 3위는 NH투자증권의 ‘2차전지를 지배할 4가지 이슈(1845회)’ 등이다. 리포트의 내용을 다시 살펴봤다. 코인과 NFT, 이것이 미래다(2021년 12월 3일, 미래에셋증권)자본이 특정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산업에 모이기 위해선 기술의 필요성을 입증해야 하고 대체 가능한 다른 기술이 없어야 하며 추가적인 기술 개발로 취약점이 빠르게 개선돼야 한다.이런 측면에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은 블록체인에 자본이 모일 수 있는 첨병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디지털 콘텐츠의 권리 보장 필요성은 오랜 기간 이어져 왔는데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가 비로소 이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NFT는 현존하는 다른 기술로는 대체할 수 없다. 거래 속도과 거래 비용, 디지털 콘텐츠의 안전한 파일 관리 등의 문제 역시 새로운 블록체인과

    2022.07.19 06:00:01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본 리포트 ‘코인과 NFT, 이것이 미래다‘
  • 펀드매니저가 뽑은 최고의 애널리스트는?…하나금투, 15개 부문 ‘석권’

    [스페셜 리포트] 2021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2021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조사에서는 팀(스몰캡) 1곳과 하우스(ESG) 1곳, 개인 32명(2관왕 3명)이 1위 자리를 차지했다.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최다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배출했다. 37개 부문 중 15개 부문 석권이다. 애널리스트 12명(2관왕 2명)과 스몰캡 팀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특히 하나금투의 스몰캡 팀은 16회 연속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어 메리츠증권 7개, KB증권 5개(2관왕 1명), 현대차증권 4개, NH투자증권 2개, 미래에셋증권·신한금융투자·유안타증권·키움증권 각 1개 부문 순이다.올해의 샛별도 탄생했다. 이승훈(거시경제·금리)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 유명간(계량 분석)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 이화진(신용 분석)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 그리고 올해 첫 신설한 ESG 부문의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영광의 주인공이다.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01.11 06:00:30

    펀드매니저가 뽑은 최고의 애널리스트는?…하나금투, 15개 부문 ‘석권’
  • “내년 주가 3400 간다”…삼성전자·네이버 유망

    [스페셜 리포트]글로벌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는 코스피지수가 2022년 3400선까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을 최근 내놓았다. 기업 이익 증가와 소비 심리 회복이 기대되는 데다 최근의 조정으로 코스피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관측이다.저점 매수 뒤 하반기 매도 전략 유효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의 예측도 비슷했다. 2022년 코스피 밴드를 제시한 리서치센터장 12명 중 8명이 상단으로 3400 이상을 예상했다. 2022년 상반기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면서 하반기부터 상승 흐름을 보이는 ‘상저하고’ 패턴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었다. 코스피가 2022년 1분기 중 저점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년 상반기 반도체·자동차·인터넷·2차전지 업종의 비중을 확대하고 하반기 매도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는 조언이다.2022년 유망 주식으로는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톱픽스’로 조사됐다. 리서치센터장 13명에게 유망주 각 5개씩을 추천하도록 한 결과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각각 7표씩을 받으며 공동 1위에 올랐다.외국인들은 2020년 이후 삼성전자 주식을 연이어 팔아치우고 있다. 누적 순매도 규모가 약 23조5000억원에 달한다.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공포 속에 한국 증시의 비교 우위 국면에서 외국인의 차익 실현이 집중된 때문이다. 하지만 2022년부터는 상황이 바뀔 것이란 게 증권가의 예측이다. 반도체 업황의 바닥이 인식된 점과 인수·합병(M&A) 등 대규모 투자 기대감 등이 맞물려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정연우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는 견조한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 수요로 장기적

    2021.12.21 06:00:40

    “내년 주가 3400 간다”…삼성전자·네이버 유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