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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교육 등 지자체가 풀어야할 숙제, 스타트업 기술로 해법 찾는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최근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특히 치매, 교육, 농업 등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풀어야할 과제를 스타트업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로 해답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리턴제로-광주소방본부, 환자 골든타임 확보 위한 AI 기반 119 신고 접수 시스템 도입통화 내용을 메신저처럼 보여주는 ‘비토(VITO)’ 서비스를 운영 중인 AI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최근 광주소방본부에 ‘AI 기반 119 신고 접수 시스템’을 공급하며 인명 구조 작업을 돕고 있다.광주소방본부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업무 전반에 도입해 실제 인명구조에 적극 활용중인 기관으로, AI를 활용해 119 상황실 신고접수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구급차 출동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행보를 보여왔다. 이번에 리턴제로와 아일리스프런티어가 공동 개발한 AI 기반 119 신고 접수 기술을 통해 광주소방본부의 구조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119 신고 접수부터 출동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재난 및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과 직결돼 있다. 상황실 근무자들의 신고 확인 프로세스가 점차 간소화되어가고 있지만, 긴급한 현장 특성 상 신고자의 주소나 증상 파악에는 여전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실정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리턴제로와 통합 상담 솔루션 기업 아일리스프런티어는 신고자의 통화 내용에서 재난 위치, 상황, 증상 등 주요 키워드를 효과적으로 추출해 낼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해냈다. 양사가 만든 AI 기반 119 신고접수 시스템은 긴박한 상황에서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음성도 빠르게 캐치할 수 있는 리턴제로의 A

    2022.03.15 12:24:29

    치매, 교육 등 지자체가 풀어야할 숙제, 스타트업 기술로 해법 찾는다
  • 택시 상생 플랫폼 반반택시, 전년 대비 호출 1200% 증가···지자체와 협업 사업도 빠르게 확장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반반택시의 호출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0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반택시는 ICT 규제샌드박스 모빌리티 1호 사업자로 승객이 함께 택시를 타고 요금을 나눠 내는 반반호출을 중심으로 2018년 8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국토부로부터 여객가맹사업 면허를 획득해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반반 ‘그린’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최근 택시 조합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역단위 사업모델인 ‘리본택시’ 가 좋은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반반택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호출과 운송이 올해 2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200%이상 증가했고, 전국 택시기사의 40% 수준에 해당하는 11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전국 단위 서비스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배차성공률 70%, 평균 배차거리(택시가 잡히는 평균 거리) 600m 이내로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등 서비스 질 측면에서도 성장하고 있다.  최근 B2G와 B2B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점 또한 눈에 띈다. 반반택시가 추진하는 B2G사업은 지자체 및 지역택시조합, 전화콜센터에 반반택시 호출 플랫폼을 오픈해 함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반반택시가 플랫폼을 공급한 ‘수원e택시’는 각 지자체가 추진 중인 공공 택시호출사업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 택시 조합과의 상생을 목표로 추진한 ‘리본택시’사업 또한 광주, 제주에 이어 충북, 경남, 경기도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B2B 사업 또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최근 KST인텔리전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KST인텔리전스가 추진하는

    2021.08.19 10:13:25

    택시 상생 플랫폼 반반택시, 전년 대비 호출 1200% 증가···지자체와 협업 사업도 빠르게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