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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 인터뷰] "일자리는 창업 통해 늘리는 게 가장 효율적"
중소기업은 우리 산업계의 근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체 산업의 90%를 차지하는 게 바로 중소기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년 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요즘에도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너나없이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 공기업을 원할 뿐 중소기업에 들어가 꿈을 펼치겠다는 젊은이는 찾아보기 힘들다. 대통령까지 나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주문하고 있지만 실제 산업 현장에서 중소기업이 겪는 ...
2010.09.16 16: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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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줄까 말까' 고민되십니까?
며칠 전 한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가 풉 하고 웃음이 터져 나왔다. 한 젊은 트로트 여자 가수가 노래 제목을 '줄까 말까'로 정하려고 했더니 심의에 걸리더라는 이야기를 했다. 사실 옆에 있던 다른 출연자들이 “줄까 말까가 왜 걸려요?”라고 짐짓 시치미를 떼며 물어보는 모습이 더 코믹했다. 아마 그 노래의 작사가는 이런 반응 내지는 사람들의 묘한 상상을 모두 계산에 넣은 채 작사를 했을 것이다. “줄까 말까 고민하다 그 사람 영영 떠나요”라는 가...
2010.09.16 16: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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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재 원한다] 세계 무대를 누빌 진정한 엔지니어 '웰컴'
지난해 두산중공업에 엔지니어로 입사한 김성곤 씨는 취업을 앞둔 후배들에게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을 세워야 후회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가 두산중공업을 선택한 기준은 바로 엔지니어로서의 비전이었다. 공대 졸업생인 그에게 두산중공업은 매우 매력적인 회사였다. 대기업으로서 고속 성장을 하는 몇 안 되는 회사여서 틀에 박힌 답답함이 없을 것 같았고 담수플랜트, 발전플랜트 등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춰 글로벌 시대에 기회가 많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2010.09.16 16: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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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쌓기 대작전] 상금이 무려 1억 1800만 원!…도전해볼까?
9월 공모전에서 유독 눈에 띄는 점은 바로 1등 상금이 상당히 고액이라는 것이다. 상금랭킹 BEST 10을 살펴보면 100만 원대의 상금은 찾아볼 수 없다. 억대 상금의 공모전도 있다. 또한 자치단체의 정책을 알리고 보완할 목적의 공모전이 줄을 잇는다. 서울시는 폐의약품 회수처리 사업 정책의 성공 여부를 알고자 참여 수기를 모집하고,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제품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리폼경진대회와 리폼시민장터도 개최한다. 공모...
2010.09.16 16: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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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Life] '엘튼 존' '아바'…거장들의 음악과 함께하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와 '맘마미아'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뮤지컬, 영화 모두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 말고도 가슴을 울리는 '음악'이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라는 것. 음악의 거장 '엘튼 존'이 음악을 맡아 화제가 된 '빌리 엘리어트'와 전설이 된 그룹 '아바'의 흥겨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맘마미아'를 만나보자. 빌리 엘리어트 ● 날짜 : 2010년 8월 13일~OPEN RUN ● 장소 : LG아트센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대한...
2010.09.16 16: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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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특강] 비범과 독점의 경제학
“이 세상에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평범이다. 우리가 자기 계발을 하지 않아 평범해진다면, 그것은 죄악이다.” 무용가 마사 그레이엄의 말이다. 이 말처럼 그녀는 누구의 것으로도 대체될 수 없는 자신만의 율동으로 세상을 매혹했다. 비범! 성공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달하고 싶은 상태일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비범이 경제학 용어로 표현하면 독점이라는 사실이다. 누구와도, 어떤 것과도 비교될 수 없는 상태가 비범이다. ...
2010.09.16 16: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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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배울 것이 많은 직장을 선택하라
맥잡(Mcjob)'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맥도날드(McDonald)와 잡(job)의 합성어다. 1991년 출간된 'X세대'라는 소설을 통해 미국인 소설가 도널드 코플런드가 처음 사용했으며, 이후 웹스터나 옥스퍼드 사전 등에 정식으로 등록될 만큼 널리 퍼진 단어다. '숙련된 기술이 필요 없는 저임금 노동으로 전망도 그리 좋지 않은 일자리'라는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물론 맥도날드에선 사전적 의미를 바꾸기 위해 꽤나 노력 중이라고 하는데 '...
2010.09.16 16: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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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ship] 분명한 목표의식 있다면 인턴십은 '인생의 전환점'
4학년 1학기, 해놓은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 불안감이 몰려오는 시기에 남들과 다른 특별한 무엇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에 보이는 토익 점수, 학점, 자격증보단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이 더 특별해 보였다. 목표의식이 있었던 덕분인지 다행히 인턴십 프로그램에 합격했고, 전공인 러시아어권으로 지원했다. 합격 후 약 7주간 국내 교육이 진행되었고 카자흐스탄의 현대종합상사에서 근무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한 번도...
2010.09.16 16: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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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세상] '커피로 예술을 만든다' 외식업 지망생에게 '딱이야'
지난 2007년 MBC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커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바리스타가 떠오르는 직업이 되고 동네마다 커피 전문점이 줄 이어 들어섰다. 대형 프랜차이즈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운영하는 몇몇 카페도 맛과 서비스를 무기로 뛰어난 경쟁력을 자랑한다. 이번 '알바 세상'은 바로 '카페 아르바이트'다. 특히 외식업종에 뜻이 있는 이에게 강력 추천한다. 기업들이 요즘 '인턴십'을 강화하는 것은 ...
2010.09.16 16: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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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대학원' 으로 취업문 뚫어볼까] 전문가 길러내는 인재 사관학교
하반기 취업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쏟아져 나오는 공채 소식들. 당신은 취업문을 두드릴 준비가 되어 있는가. 아직 준비가 덜 됐다고 생각한다면 섣불리 취업 전쟁에 뛰어들기 전, 좀 더 실력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 이른바 '맞춤형 대학원'을 통해서 말이다. 맞춤형 대학원은 인문·사회·과학 등 순수학문을 다루는 대학원이 아닌, 특화된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곳을 말한다. 분야가 뚜렷해 목표도 확실하다. 특정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게...
2010.09.16 16: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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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짝사랑 상대에게 고백한 후 차여본 사람~ 손들엇!
풋풋한 커플을 볼 때면 대학 시절의 추억이 떠오른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처음 본 선배에게 한눈에 반해버린 순간 말이다. 아련한 추억으로 느껴질 법도 한 얘기인데, 이상하게도 필자는 그 시간을 떠올리면 목뒤가 뻣뻣해지고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왜냐고? 사실 스무 살이 되던 그 해에 필자의 두 눈을 하트 모양으로 만들었던 그 선배에게 대찬 고백을 하고 곧바로 보기 좋게 거절당했다. 그리고 그 사건 직후, 선배는 필자보다 엄청 예뻤던 입학 ...
2010.08.18 15: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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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나는 도움되는 사람인가, 짐되는 사람인가”
요즘 즐겨 보는 미국 드라마가 있다. 제목은 주인공 이름을 딴 '척(Chuck)'으로 코믹스파이 액션물 정도로 분류할 수 있겠다. 척은 스탠퍼드 대학에서 장래가 촉망받는 인재였지만 자신이 하지도 않은 불미스러운 일로 학교에서 쫓겨난 후 인생이 내리막길로 접어들게 되고, 현재는 바이 모어라는 가전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본의 아니게 미국 정보 분야에서 아주 중요한 인물이 되는 바람에 CIA와 NSA의 보호와 감시를 받으며 팔자에 없던 스파이 임...
2010.08.18 15: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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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취업도 마케팅이다
“인생은 마케팅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에 비추어 봤을 때 취업 활동은 기업의 마케팅 전략과 같다. 자신이라는 '상품'을 기업이라는 '소비자'에게 파는 것을 말한다. '취업 활동이 마케팅'이라는 확실한 인식이 없으면 취업은 불가능할지 모른다. 취업을 운에 맡기거나 소극적이어서 취업을 목전에 두고도 한가로이 탁상공론만 일삼는 일에 길들여져 있으면 안 된다. 물건을 구매할 때 카탈로그만 보지 않고 여러 상점을 들러보고 비교할 것이다. 취업 활동은...
2010.08.18 15: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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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ll up] 면접은 떨어뜨리기 위한 것이다
면접이란 최종적으로 응시자의 인품, 언행, 지식의 정도 등을 알아보는 구술시험 또는 인물시험이다. 보통 필기시험 또는 서류 전형으로 지원자의 기초 실력은 확인할 수 있으나, 그것만으로는 응시자의 됨됨이를 모두 알 수 없기 때문에 면접을 통해 잠재 능력이나 창의력, 또는 업무 추진력, 사고력 등을 알아내는 것이다.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한국능률협회, 상공회의소 등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면접 비중이 서류보다 높다고 한다. 1차 시험인 서류 전형...
2010.08.18 15: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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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or] 유전무죄
After a two-week criminal trial in a very high-profile bank robbery case, the judge turns to the jury foreman and asks, “Has the jury reached a verdict in this case?” “Yes, we have, your honor,” the foreman responded. “Would you please pass it to m...
2010.08.18 15: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