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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러시’ 맞은 HR테크 붐…한국 대표 HR테크 3인방의 AI 혁신

    [비즈니스 포커스]이제는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 노트북을 켜고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다. 지난 2년여간의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을 계기로 정해진 시간, 정해진 공간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하는 방식이’ 빠르게 바뀐 덕분이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는 인재를 관리하는 방식 또한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새롭게 인력을 채용하고, 월급을 정산하며 직원들의 성과를 관리하는 등 인적관리(HR) 업무는 전통적으로 ‘혁신이 어려운 분야’로 일컬어져 왔다. 하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유연한 인력 관리 등을 위한 HR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HR테크 붐’이 무르익고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통해 HR에 혁신을 불러오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등장에 글로벌 투자 자금은 이미 HR테크에 몰려들고 있다. 글로벌 VC업계가 점찍은 ‘넥스트 황금알’ HR테크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피치북은 8월 16일 2021년 기준 HR테크 시장에 투입된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자본이 120억 달러(약 15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포천비즈니스인사이츠는 2020년 기준 228억 달러(약 30조원) 규모인 HR테크 시장이 향후 2028년 356억 달러(약 47조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글로벌 HR 관련 리서치 업체인 워크테크의 조지 라로크 창업자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HR테크는 현재 240억4000만 달러 규모의 ‘골드 러시’를 경험하고 있다”며 “수많은 VC 자본이 HR테크로 몰려들며 AI와 같은 최첨단을 통한 새로운 HR 서비스의 혁신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

    2022.08.26 06:00:13

    ‘골드러시’ 맞은 HR테크 붐…한국 대표 HR테크 3인방의 AI 혁신
  • “출근하기 싫은 직장인 금쪽이, 문제는 조직이야”[직장인 금쪽이②]

    [스페셜 리포트]“원인은 사람이 아니라 조직에 있어요.”마인드맨션의원의 대표원장이자 성균관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외래교수인 안주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직장인 금쪽이의 정신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해야 할 주된 주체는 직장이고 조직”이라며 “구성원들이 일하는 환경과 조건을 살피고 구성원에게 여러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성장 시대 경쟁 심화 사회에서는 우울증과 스트레스 질환에 접근하는 세 꼭짓점인 생물학적·심리학적·사회학적 측면 중 의사가 해결할 수 없는 사회학적 측면의 해결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근 정신 질환 병원의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체감하시나요.“예. 우리 병원을 비롯해 서울에 있는 정신과에 전화해 보면 당장 그 주에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이 거의 없어요. 예약이 꽉 차 있죠. 흔히 ‘21세기는 심리학의 시대’라고 할 만큼 대중이 심리에 관심이 많아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이를 주도하죠. 정신 건강에 관심도 많고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소비해요. ‘힘을 내’라는 위로 대신에 ‘병원에 가도 괜찮아, 이상한 거 아니야’라고 말해 주는 세대죠. 학교에서 상담을 경험한 세대(전문상담교사 제도)니까 익숙한 거예요. 예컨대 한국에서 MBTI가 유행하는 이유도 기본적으로 심리학 지식이 깔려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내향적’, ‘외향적’이 어떤 의미인지 바로 이해하고 알아들을 수 있죠. 이런 분위기가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저변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봐요.”-현대인의 정신 건강에 희소식 같습니다.“문턱이 낮아졌다는 것은 정

    2022.08.20 06:02:02

    “출근하기 싫은 직장인 금쪽이, 문제는 조직이야”[직장인 금쪽이②]
  • [EDITOR's LETTER] 직장인 마음의 병, 당신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EDITOR's LETTER] “여기 필라테스 회원님 대부분이 이 건물에 있는 정신과에 다니더군요.”지난 주 회의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한 기자가 필라테스 강사가 한 말을 전했습니다. 필라테스와 정신과 의원 동시 회원 가입이라!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궁금하면 숫자를 찾아보는 게 경제 기자의 속성입니다.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젊은 직장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블라인드 애플리케이션. 검색어 ‘우울증’을 넣었습니다. 9685건의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다음은 스트레스. 9999+였습니다. 1만 건이 넘으면 숫자가 저렇게 표시됩니다. 이 밖에 정신과는 5114건이었고 마음의 병, 상사 스트레스, 공황장애 등의 제목을 단 글도 1000건이 넘었습니다.다음은 공신력 있는 통계를 찾아볼 차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가 최근 자료였습니다. 2017년 이후 5년간 우울증과 정신 불안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급증했습니다. 그중 10~30대의 증가율은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주변을 돌아보니 상담 치료를 받거나 치료 받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 과거 삼성에서 있었던 일도 생각났습니다. 몇 해 전 그룹은 임원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진단을 받으라고 권했습니다. 일부 임원들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진단을 피했습니다. 한 임원은 “취지는 좋지만 결과가 또라이로 나오면 앞으로 어떻게 되겠어”라고 했습니다. 중·장년층 다수가 이런 생각을 한다고 봐야겠지요.병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치료(?)하며 버티고 있는 사람까지 포함하면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직장인은 훨씬 많을 것이란 판단에 이르렀습니다

    2022.08.20 06:00:09

    [EDITOR's LETTER] 직장인 마음의 병, 당신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 “우울하고 불안해요”…‘직장인 금쪽이’ 180만 명 시대[직장인 금쪽이①]

    [스페셜 리포트]“요즘 정신건강의학과 초진 예약이 티케팅 수준이에요.”증권회사에 다니는 A(30) 씨는 최근 팀장과의 갈등으로 집 근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았다. “네게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다”는 말이 A 씨의 마음을 갉아먹는 씨앗이 됐다. 하지만 병원에서 “초진 상담은 두 달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A 씨는 수소문 끝에 다른 지역의 예약이 필요 없는 병원을 찾아가 상담을 받았다. A 씨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은평구에 있는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았다. 평일 오후인 데도 대기실은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다. 오후 4시부터 당일 진료 환자가 꽉 차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지난해 우울증·불안 장애 환자 180만 명 심각한 문제지만 나쁘지 않은 신호도 나타나고 있다. 수치로만 보면 한국인들의 정신 건강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5년간 우울증과 불안 장애를 겪는 환자는 급격하게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진료 통계를 토대로 산출된 우울증·불안 장애 환자만 180만 명에 달한다. 우울증 환자 수는 93만3481명으로, 2017년 대비 35.1% 증가했다. 불안 장애 환자 역시 86만5108명으로, 같은 기간 32.3% 늘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만 추린 숫자다.긍정적 신호는 우울감과 불안감을 느낄 때 혼자 앓지 않고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증가세를 ‘건강한 변화’라고 분석한다. 정신적으로 어려운 상태임을 인정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하주원 연세숲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은 “조현병처럼 유전적 요인이 발병 원인인 정신 질환이 아니라 우울증

    2022.08.20 06:00:01

    “우울하고 불안해요”…‘직장인 금쪽이’ 180만 명 시대[직장인 금쪽이①]
  • ‘대이동의 시대’ 전직장 퇴사 사유, 솔직히 말하는 직장인 몇 명이나 될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이직 잘하는 사람들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인크루트가 최근 3년 내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741명을 대상으로 이직 성공비결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이직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을 물은 결과 응답자들은 차별화된 직무역량(29.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전문성은 물론, 문제해결, 위기관리, 팀워크 등 지원자의 직무경험이 이직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차별화된 직무역량을 선택한 이들 중에는 이직자의 직무역량이 차별화될수록 빠른 업무 적응은 물론 조직 내 영향력이 커지는 등 입사 후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직무 관련 자격증 또는 학위를 취득하는 등의 △자기계발(26.0%)과 지원 회사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13.4%)가 있었다.이직 성공경험이 있는 이들은 본인만의 차별화된 직무역량이 있다고 생각할까. 응답자 10명 중 9명(90.6%)은 ‘그렇다’라고 스스로 자부했다. 그렇다면, 본인의 차별화된 직무역량이 현재 소속된 회사에 이직하는 데 얼마나 영향이 있었을지 예측해달라고 요청한 결과, △매우 영향(35.6%) △대체로 영향(47.4%)으로 응답자의 83%는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했다. 이어 면접 직후 합격을 직감하고 이렇게 감지한 신호가 실제 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얼마나 될지에 대해 물어본 결과, △매우 높음(42.4%) △약간 높음(43.2%) △약간 낮음(9.0%) △매우 낮음(5.4%)으로 응답자의 85% 이상은 합격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답했다.경력직 면접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질문은 ‘전 직장 퇴사 사유’다. 하지만, 면접관에게 퇴사 사유를 솔직담백하게 말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해당 질문을 받았을 때 응답자들은 얼

    2022.07.19 08:49:27

    ‘대이동의 시대’ 전직장 퇴사 사유, 솔직히 말하는 직장인 몇 명이나 될까?
  • 점심값에 울상 된 직장인들 절반 이상 ‘회사 식대 지원 불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물가 상승으로 직장인들의 주머니 사정이 녹록치 않다. 특히 만원이 훌쩍 넘는 점심값에 울상이 된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회에서는 직장인들의 점심값 부담 경감을 위해 식대 비과세 한도를 늘리는 소득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인크루트가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 운영사 밴디스와 식대 비과세 한도 확대에 대한 직장인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직장인 1,0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식대 등 복리후생비는 근로기준법 등에 규정된 부분은 없고 단체협약, 취업규칙 등의 회사 내규 또는 근로계약에 따라 정해진다.회사가 직원에게 식대를 제공하는 것이 법정 의무사항은 아니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회사에서 현물 식사 또는 식대를 지원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지원한다는 응답은 71.3%, 지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8.7%였다. 직장인들은 회사가 지원하는 식사 또는 식대 수준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 △매우 만족(5.3%) △대체로 만족(21.6%) △보통(22.6%) △대체로 불만족(38.2%) △매우 불만족(12.3%)으로 과반이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현행 소득세법상 식대 비과세 한도는 10만 원으로, 2003년에 법 개정한 이후 19년째 동결 상태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물은 결과, 알고 있다(30.7%) 보다 몰랐다(69.3%)는 응답이 두 배 이상 많았다.최근 물가 상승과 직장인의 점심값 부담을 고려해 국회에서는 식대 비과세 한도를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리는 소득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법 개정에 대한 응답자들의 생각을 들어본 결과, △매우 찬성(76.5%) △약간 찬성(20.3%) △약간 반대(2.4%) △매우 반대(0.8%)로 찬성 쪽(96.8%)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여기에 식대

    2022.07.07 10:14:10

    점심값에 울상 된 직장인들 절반 이상 ‘회사 식대 지원 불만’
  • ‘주 4일제 시작되나’ 재택근무 없어지자 직장인 원하는 복지로 ‘이것’ 꼽았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IT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원하는 복지는 ‘주 4일제’인 것으로 조사됐다.퍼블리가 자사 IT업계 커리어 SNS ‘커리어리’ 이용자 420명을 대상으로 ‘하나의 복지제도만 가능하다고 하면 당신의 선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주 4일제’를 선택한 응답자가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위는 응답자의 25%가 선택한 ‘재택/하이브리드 근무’였으며, 3위는 상사의 승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자유로운 유급휴가’(13%), 4위는 업무하면서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워케이션’(10%)으로 집계됐다.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용자 중에서는 “주 4일제는 복지가 아니라 모든 직장인들의 꿈”이라며, 주 4일 근무제를 염원하거나 부러워하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실제로 IT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재택근무 및 주 4일제와 같은 유연 근무 제도를 핵심 인력 영입을 위한 유인책으로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재택근무가 폐지되면서 퇴사하는 직원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기업에서는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주4일제 근무, 워케이션 등 다양한 복지카드를 내세우며 인재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김광종 커리어리 사업리더는 “최근 다양하고 획기적인 복지가 단순 혜택을 넘어 기업 선택의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는 양상”이라며, “기업이 다양한 복지 제도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한층 더 나은 업무 환경을 지원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 기업 신뢰도도 함께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 전략으로 비춰진다”고 전했다.khm@hankyung.com 

    2022.06.27 10:26:13

    ‘주 4일제 시작되나’ 재택근무 없어지자 직장인 원하는 복지로 ‘이것’ 꼽았다
  • 직장인 1000명에게 ‘만약 10억원이 생긴다면’ 물었더니···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2020년 이후 직장인 87.0%가 주식 투자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전국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주식 투자 경험이 있다고 한 응답자에게 ‘2020년 이후 당신의 주식 투자 성과는 어떻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과반수가 ‘손실(60.4%)’을 입었다고 응답했다. 이어 ‘이익(24.1%)’ ‘원금 유지 수준(15.5%)’ 순으로 응답해 손실 경험자가 이익 경험자의 약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투자 경험자에게 ‘앞으로 주식투자를 늘릴 생각이 있으십니까’라고 물은 결과 ‘있다(66.7%)’, ‘없다(33.3%)’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에게 2020년 이후 ‘암호화폐 투자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한 결과 ‘아니오(52.0%)’, ‘예(48.0%)’ 순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투자 경험자에게 ‘2020년 이후 당신의 암호화폐 투자 성과는 어떻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과반수의 응답자가 ‘손실(70.1%)’이라고 답했으며, 이어 ‘이익(16.0%)’, ‘원금 유지 수준(13.9%)’으로 응답해 손실 경험자가 이익 경험자의 4.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투자 경험자에게 ‘앞으로 암호화폐 투자를 늘릴 생각이 있으십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없다(57.1%)’, ‘있다(42.9%)’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시대 대한민국 직장인의 10명 중 9명은 주식 투자, 5명은 암호화폐 투자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주식 투자와 암호화폐 투자 모두 손실 경험자가 이익 경험자 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에게 &l

    2022.06.16 17:28:05

    직장인 1000명에게 ‘만약 10억원이 생긴다면’ 물었더니···
  • “팀동료 결혼식 안 가면 손절 당하나요?” 눈치코치 경조사 매너 알려줌

    [비즈니스 포커스]최근 부쩍 늘어난 결혼식에 축의금 지출에 대한 직장인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코로나19 사태는 경조사 참석과 비용 산정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에서는 하객 제한이 있었기 때문에 불참하고 친밀도를 고려해 적당한 금액을 보냈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전히 해제되면서 참석 여부뿐만 아니라 축의금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당장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는 게 우선이지만 사적인 이벤트도 챙길 만큼 당사자와의 친밀도, 동행 인원 여부, 내 경조사 참석 여부, 예식장 장소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한 설문에 따르면 직장인의 93.2%가 경조사 참석이 부담스럽다고 느껴본 적이 있다. 직장인들은 한 달 평균 13만9000원을 경조사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년이면 166만8000원이다.경조사 참석 기준으로 ‘당사자와의 친밀도(64.2%)’를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사회생활을 위해서(23.5%)’, ‘내 경조사 참석 여부(12.3%)’ 순으로 많았다.관계가 모호할수록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평온한 사회생활과 인간관계 유지를 위해 타인의 경조사를 얼마나 챙겨야 하고 적절한 액수는 얼마일까. 모호한 상황을 가정해 정리했다.  1. 친한 동료의 모바일 청첩장모바일 청첩장은 직장인 고민의 단골 소재다.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모바일 청첩장 받았는데 참석해야 하나요”, “모바일 청첩장 성의없다 생각하면 꼰대인가요”라는 질문이 하루가 멀다고 올라온다.코로나19 사태 전에는 모바일 청첩장은 ‘와도 그만 안 와도 그만’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지금은 비대면의 모바일 청첩

    2022.06.16 06:00:03

    “팀동료 결혼식 안 가면 손절 당하나요?” 눈치코치 경조사 매너 알려줌
  • 직장인 부업, 배달보다 OO 더 많이 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팬데믹 이후 직장인들의 용돈과 부업 현황은 달라졌을까. 인크루트의 휴먼클라우드 플랫폼 뉴워커는 직장인의 용돈 현황과 개인경제 부담 정도, 그리고 부업 경험을 알아보기 위해 직장인 8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2022년 직장인의 한 달 평균 용돈을 조사한 결과, 평균 61만 7,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전 시점인 2019년 조사 결과(66만 3,000원)와 비교 시 약 5만원 정도 적게 나타났다.그렇다면, 결혼 여부에 따라 용돈의 규모도 달라질까. 응답자의 결혼 여부와 한 달 용돈 규모를 파악하고 이를 교차 분석한 결과, 미혼자의 한 달 평균 용돈은 71만 2,000원으로 나타난 반면, 기혼자의 평균 용돈은 49만 8,000원으로 미혼자가 기혼자보다 약 30% 이상 많았다.개인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출 항목은 무엇일까. 가장 높은 지출 항목은 △식비(73.3%)로 나타났다. 이어 △교통비 및 유류비(39.3%) △취미 또는 문화생활비(35.3%) 순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와 더불어 최근에는 고금리 상황까지 겹쳐 생계비 부담은 더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현재 개인경제에 얼마나 부담이 되는지 응답자에게 물어본 결과, 많이 부담(32.5%), 약간 부담(46.4%), 보통(14.3%), 대체로 부담되지 않음(4.9%), 전혀 부담되지 않음(1.9%) 순으로 나타났다.응답자의 약 80%는 현재 고물가, 고금리 상황으로 개인경제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또 응답자에게 부업을 해본 경험이 있는지 물었더니 응답자 10명 중 4명(41.4%)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부업업종으로는 △테스트, 리뷰(22.7%)가 가장 많았다. 이어 △배달, 운송, 운반(21.4%) △행사 이벤트 스태프(8.8%) △데이터 라벨링(7.7%) 등을 꼽았다.고물가, 고

    2022.06.02 10:54:45

    직장인 부업, 배달보다 OO 더 많이 한다
  • 기업 1834곳 데이터 돌려 직장인들의 휴가 패턴 분석해보니···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일주일 중 직장인들이 가장 휴가를 많이 내는 날은 언제일까. 시프티에 따르면 2021년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가 사용일은 금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신청일도 금요일이 가장 많았다. 시프티는 휴가 및 재택근무를 관리하고 있는 사업장들의 2021년 1년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해 직장인의 휴가 및 재택근무 사용실태 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가일은 금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요일은 전체 휴가 등록 건수 1,612,389건 중 25.8%에 해당하는 415,492건을 차지하며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가 요일로 꼽혔다. 금요일 다음으로 선호하는 휴가 요일은 279,745건, 전체의 17.3%를 차지하는 목요일로 나타났다. 화요일이 전체의 15.2%, 246,535건으로 등록 건수가 가장 낮았으나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은 15~17%대의 분포로 비교적 비슷한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휴가를 신청한 월은 12월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그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에 221,709건의 휴가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름휴가 시즌이 있는 8월, 160,317건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다. 여름휴가를 보내는 8월은 직장인들이 두 번째로 많은 휴가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인들은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금요일에 가장 많은 휴가를 사용해 월별로도 뚜렷한 금요일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12월의 금요일은 67,588건으로 월별 수치 중에서도 압도적인 숫자를 보였다.한편 직장인들이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요일 역시 전체의 약 21.7%인 124,768건을 기록한 금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재택근무 관련해 기

    2022.05.11 14:10:10

    기업 1834곳 데이터 돌려 직장인들의 휴가 패턴 분석해보니···
  • 마침내 올 것이 왔다…재택근무 종료 직장인에 필요한 6가지 체크리스트

    [비즈니스 포커스]올 것이 왔다.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으로 전면 재택근무로 전환했던 기업들이 2년 만에 다시 사무실 출근 준비를 검토하고 있다. 주요 기업이 그동안 중단했던 대면 회의와 국내외 출장, 회식을 허용하면서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 준비가 본격화하고 있다.직장인들은 재택근무 종료 분위기에 술렁이고 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출퇴근 거리가 멀어 일찍 일어나는 것이 제일 걱정이다”, “당장 입고 나갈 옷도 없다”, “재택근무 2년에 출근할 수 없는 몸이 돼 버렸다”며 아우성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장인들에게 사무실 출근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필수 아이템을 물었다.  1. 미션을 풀어야 꺼지는 알람 앱 설치밤늦게까지 넷플릭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즐겨 보면서 불규칙한 생활을 해왔다면 지각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몸을 움직이게 해서 잠에서 깨워주는 알람 애플리케이션(앱) ‘알라미’를 추천한다. 알라미는 스타트업 딜라이트룸이 2013년 출시한 앱으로 일어나지 못하고는 못 배기는 다양한 기상 미션으로 사용자를 확실하게 깨워 주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악마의 앱으로도 불린다. 수학 문제 풀기, 사진 촬영, 스쿼트, 흔들기 등 사용자가 설정한 과제를 완수해야 알람이 해제되기 때문에 몸을 일으켜 정신까지 깨워 준다.  2. 메신저만 가려주는 모니터 보안 필름 준비“사장님이 자꾸 제 모니터 쳐다봐요.” 컴퓨터·태블릿·스마트폰 등 다양한 전자 기기로 업무를 하는 사무직 직장인들의 가장 오래된 고민 중 하나는 상사나 동료가 자신의 모니터를 보는

    2022.04.18 06:00:15

    마침내 올 것이 왔다…재택근무 종료 직장인에 필요한 6가지 체크리스트
  • 직장인 10명 중 8명 “영어 능력, 직장 생활에 도움돼”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글로벌 시대, 영어 능력이 직장생활에 도움 될까. 한국TOEIC위원회가 영어능력이 직장인에도 도움이 되는지를 물은 결과,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긍정 답변인 △매우 그렇다(43%), △그렇다(41%)가 총 84%로 확인됐고, △보통이다(10%), △그렇지 않다(5%), △전혀 그렇지 않다(1%) 순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직장 생활에서 영어 능력이 갖는 이점을 묻는 질문에는 ‘폭넓은 업무 경험’과 ‘승진 시 긍정적 영향’이라는 응답이 동일하게 3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로 △해외 업무 시 선발(17%), △해외 지사 근무(11%) 등의 답변이 확인됐다. 또,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6명(62%)은 입사 후에도 토익스피킹을 학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학습 목적은 △승진(61%), △이직(11%), △보직 이동(9%), △해외 업무(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은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공인 영어 시험 준비(43%), △유튜브, 팟캐스트 활용(24%), △회화 인강/학원 강의 수강(13%), △사내 어학 프로그램 활용(8%), △영어 학습 앱 활용(8%) 등 다양한 방법을 실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직장인이 생각하는 ‘우수한 영어 실력’의 기준은 토익의 경우 ‘900점 이상’, 토익스피킹의 경우 ‘160점’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khm@hankyung.com 

    2022.04.11 09:37:48

    직장인 10명 중 8명 “영어 능력, 직장 생활에 도움돼”
  • ‘위드 코로나’ 선언하자 회식 늘었다···2030 직장인 "술 없는 회식 선호"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이번 달 4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과 사적모임 인원제한이 각각 자정과 10인으로 완화됐다. 일각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직장 내 회식도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20년 4월 인크루트가 조사한 ‘직장인 회식’ 관련 설문조사에서 직장인 5명 중 4명은 ‘코로나 확산 이후 회식 스트레스가 줄었다’고 답했다. 현 시점 직장인들은 곧 다가올 회식을 어떻게 생각할까.인크루트는 직장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회식 현황과 새로운 회식 문화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코로나19 초기(2020년 2월)부터 작년까지 회식이 있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참여했는지를 물은 결과, 소수 응답자(7.0%)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코로나 이전과 비슷한 빈도로 했다고 답했다. 이어 코로나 이전 대비 덜 했다(59.2%)는 응답도 있었다. 10명 중 6명(66.2%) 정도는 회식에 참여한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그렇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이 완화된 시점인 최근 3개월간(2022년 1월~3월) 회식을 물은 결과, 응답자 과반(52.7%)이 회식을 진행했다고 답했다. 최근 3개월간 회식 진행률이 코로나 팬데믹 초기~작년과 대비해 낮은 이유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 대규모 집단 감염의 우려 때문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현재, 추진 중이거나 예정된 회식이 있는지 물었다. 응답자 10명 중 7명(75.2%) 이상은 거리두기 완화 시점에 맞춰 추진 중이거나 예정된 회식이 있다고 답했다. 최근 저녁, 음주, 대규모 등 전통적인 회식 형태를 탈피한 새로운 회식 문화를 도입

    2022.04.08 11:15:29

    ‘위드 코로나’ 선언하자 회식 늘었다···2030 직장인 "술 없는 회식 선호"
  • 회사 내 자율좌석제 VS 지정석, 당신의 선택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재택근무병행과 수평적 조직문화 도입으로 자율좌석제와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자율좌석제는 기존 IT기업, 스타트업에서 도입한 이후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도 속속 도입하고 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좌율좌석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인크루트는 사무직 직장인과 회사 근무 경험이 있는 대학생·구직자 1,078명을 대상으로 회사에서 지정석과 자율좌석 중 원하는 좌석 형태를 고를 수 있다면 무엇을 택할 것인지 물어봤다. 그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77.7%)은 지정석을 골랐다. 자율좌석을 선택한 사람은 22.3%였다.지정석을 선택한 가장 이유로는 △익숙한 공간에서 일하는 것이 더 편하다(65.9%)가 가장 많았으며. △이동과 이사에 대한 수고를 덜어준다(24.8%)가 다음을 차지했다. 지정석을 고른 이들에게 자율좌석의 가장 큰 단점은 무엇인지 물어본 결과, △자리 선점 경쟁 심화로 제도 취지를 훼손하게 될 것(40.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혼란만 일으킨다(17.3%) △자율좌석 시행만으로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힘들다(16.0%)순이었다.반면, 자율좌석을 택한 이들은 △리프레시 차원에서 도움될 것 같다(46.6%)가 가장 많았고, △현재 고정된 자리 환경이 불만족스럽다(21.4%) △업무 협업과 동기부여에 도움된다(13.2%)는 이유를 꼽았다.자율좌석을 택한 이들에게 지정석의 가장 큰 단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를 들어본 결과, △지정석은 수직적 문화를 더 경직되게 만듦(56.7%) △소통이 힘들어 유관 부서와의 협업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18.0%)를 1,2순위로 꼽았다.만약 회사에서 자율좌석제를 시행한다면 안정적인 운

    2022.02.22 14:44:18

    회사 내 자율좌석제 VS 지정석, 당신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