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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출신도 어렵다던데···5개월만에 1·2차 모두 합격한 그녀의 자격증 [강홍민의 굿잡]

    ‘대한민국은 부동산 공화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와 집중도가 높다. 요즘같이 집값 변동이 높은 시기가 오면 각종 미디어에서 부동산 이슈로 도배될 정도다. 특히 대선을 비롯해 굵직한 선거가 있을 때면 어김없이 최우선 공약으로 나오는 이 부동산의 열기는 해가 갈수록 높아져만 간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관심의 대상인 부동산.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이들도 매년 급증하고 있다. 한 해 2만 명 넘게 합격자가 배출되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는 이들은 매회 10만에서 20만 명 사이로 30대에서 50대 사이에선 꿈의 자격증으로 불린다. 인생 2막을 꿈꾸며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장도 커지는 추세다. 단일 자격증 시험 중 가장 응시인원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공인중개사 시험은 수학능력시험과 토익, 9급 공무원과 더불어 4대 시험으로 불리고 있다. 최보람 집토스 쌍문점 지점장 역시 10여 년 간 백화점에서 근무하다 2020년 공인중개사에 도전해 성공한 케이스다. 지난 3년 간 부동산 시장의 최고점부터 쇠퇴기까지 경험한 최 지점장을 만나 공인중개사의 세계를 들어봤다.  공인중개사는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가요. “공인중개사는 인간의 3대 요소인 의·식·주 중 일반인의 접근이 어렵지만 큰 영향을 미치는 주거분야의 전문가라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예비 임차인의 예산에 맞는 집을 설계 및 탐색해주는 일이죠. 사실 집을 구하는 분들 중에서도 본인이 어떤 집을 원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그분들과 함께 실제 매물을 확인하고 최

    2023.02.21 10:58:58

    서울대 출신도 어렵다던데···5개월만에 1·2차 모두 합격한 그녀의 자격증 [강홍민의 굿잡]
  • 올해 공인중개사 합격자 우대···집토스, 두 자릿수 공인중개사 연말까지 채용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집토스가 공인중개사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규모는 두 자릿수다.  모집기간은 12월 말까지이며, 서류전형-1차 전화 인터뷰-2차 (비)대면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격요건은 부동산 중개업에 대한 고민과 도전의지가 있는 인재라면 부동산 중개 경력이 없어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올해 시험에 합격한 제33회 공인중개사시험 합격자라면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입 공인중개사는 집토스의 중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인 ‘집토스 아카데미’ 수료 후 집토스 직영부동산 지점으로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지점 배치 이후에는 인턴 매니저로 활동을 시작하며, 개인 역량과 성과, 내부 직급 체계에 따라 책임과 권한을 확대할 수 있다. 기본 중개 분야는 원·투룸 소형 주거용 부동산으로, 다수의 고객을 만나 계약 경험을 쌓으며 빠르게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중개 업무에 있어 집토스가 확보하고 있는 10만 건 이상의 주거용 임대 주택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입사 이후 개인 역량에 따라 신축빌라와 건물, 토지, 아파트 등으로 중개 분야를 넓혀가는 것 또한 가능하다.또 신입 공인중개사에게는 중개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자체 IT 솔루션과 노트북 등의 장비가 무료 제공되며, 집토스 아카데미를 통해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 교육이 제공된다. 급여는 최소보장급여와 함께 개인성과에 비례한 성과보수가 보장된다. 개인사업자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가 99%인 시장에서 많은 신입 공인중개사들이 도제식으로 업무를 배워야만 했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안정적인 여건에서 중개 전문성을 쌓도록 하기 위함이다.이재

    2022.11.01 08:37:31

    올해 공인중개사 합격자 우대···집토스, 두 자릿수 공인중개사 연말까지 채용
  • 집토스, 총 거래 금액 2조 원 돌파···디지털 중개 플랫폼으로 전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집토스가 2분기 중 총 거래 금액이 2조 원을 돌파했다. 2021년 2분기 총 거래 금액 1조 원을 달성한 이후 약 1년 만이다.집토스는 서울 각지에 직영부동산을 운영하며 소속 공인중개사가 직접 수집한 매물을 중개한다. 직영 중개 시스템으로 어느 지점을 방문해도 표준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집토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공인중개사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있다.집토스는 총 거래 금액 1조 원 달성 이후 1년이 채 안 돼 2조 원 고지를 넘어선 이유로 임대주택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되며 소속 공인중개사 인 당 성과가 성장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집토스는 현장에서 직접 임대인과 소통하며 임대주택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에는 임대주택의 시세와 연식, 면적, 층수 등 정량적 정보 뿐 아니라 임대인이 선호하는 임차인의 조건 및 거래 방식과 같은 정성적인 정보, 그리고 직접 촬영한 사진 데이터까지 담겨 있다. 데이터가 확보된 임대주택 건물의 수는 2020년 6만 6천여 개에서 2022년 2분기 기준 10만여 개로 증가했으며, 사진 데이터는 25만 호에 달한다. 매물 경쟁력이 강화되며 소속 공인중개사 인 당 성과는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2020년 6월부터 운영 중인 집토스 아카데미는 누적 상담 데이터 17만 건을 토대로 사례별로 이뤄져 있고, 신입 중개 직원이라면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기초 교육부터 중급, 심화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횟수는 50회차, 시간은 2,000시간을 돌파했다. 집토스는 중개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더불어 중개 과정에 기술을 접목시켜 디지털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2022.07.08 10:28:26

    집토스, 총 거래 금액 2조 원 돌파···디지털 중개 플랫폼으로 전환
  • 세상에 없던 이론을 교육하는 방법, 스타트업에서 배우다 [찐 팀장의 굿 초이스]

    [한경잡앤조이=진태인 집토스 전략교육팀장]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걷는 스타트업. 그런 분야를 가르치는 스타트업 교육담당. 오늘은 스타트업 교육자의 희로애락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본래, 스타트업은 기존 답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을 새로운 관점으로 도전한다. 당연히 비슷한 길을 걸은 사람이 적다. 만약 있다면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이미 성공해서 레드오션이 되었거나, 이미 실패하여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거나.부동산 스타트업은 99% 이상이 개인사업자인 시장에서 빅데이터와 IT 솔루션을 바탕으로 태동했다. 내가 처음 접했던 2017년은 아직 프롭테크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시기였다. 부동산 매물 수집과 고객 서비스 프로세스를 전산 솔루션화 한 선례가 없었다. 당연히 그 솔루션 활용법과 영업 교육을 진행하는 사람이 있을리 없었다. 내가 그런 교육을 하게 되었다.사실, 스타트업에서는 교육 담당이라고 따로 보직이 있는 것도 감사할 일이다. 일반적으로 소규모인 스타트업 특성상 교육 담당은 따로 적혀 있지 않고 ‘할 줄 아는 누군가’가 알려주는 것이다. 혼자서 다 할 줄 아는 ‘능력집약형(?) 인재’의 특성상 한 명이 일당백으로 각종 업무를 해결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세상에 없었던 분야를 위한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먼저 만든 사례가 없기에 어떤 것이 필요하고, 어떤 부분이 중요한 지 모르는 상태로 배워가며 개발이 되었다. 프로그램을 고쳐가며 쓰다 보니 시행착오가 많았다. 그런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가르치는 교육 담당자는 교육 자료를 매주 수정해야 했다. 유인물을 다시 출력하고, 현장에서는 예전 버전을 배운 학습자들의 질문이 매주 이어졌다.

    2022.03.07 09:12:30

    세상에 없던 이론을 교육하는 방법, 스타트업에서 배우다 [찐 팀장의 굿 초이스]
  • 불편한 곳에 길을 만드는 '스타트업'…불 꺼진 레드오션 시장에 기회가 있다 [찐 팀장의 굿초이스]

    [한경잡앤조이=진태인 집토스 전략교육팀장] “자취방 구하기, 진짜 너무 어렵다”집을 구하다 지쳐버렸다. 10년 전 처음 서울 올라왔을 때가 떠올랐다. 좋은 매물이 있다는 광고를 찾아 가면 가짜 허위매물이 부지기수였다. 월세가 광고와 다른 경우도 있었고, 심지어 거짓 광고도 있었다. 광고를 믿을 수 없다 보니 직접 발품을 팔 수밖에 없었다. 빛 한 줌 들어오지 않는 방에서부터 고시촌 꼭대기까지 오르내리며 땀으로 샤워를 하는 듯 했다. 점점 지쳐가면서 볼멘소리가 입 밖으로 터져 나왔다. 대한민국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5,011만명인데 집을 구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가?몇 해가 지났다. 대기업 바이어였던 나는 회사를 그만 두었다. 아버지뻘 사장님들이 나에게 잘해준 이유는 나의 능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다. 단지 회사의 규모가 크기 때문이다. 이대로 가다 가는 나만의 커리어를 쌓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과감하게 퇴사를 결정했다.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퇴사를 말렸다. 나는 부동산이 부가가치 높고 숨은 시장이 많다고 생각해 레드오션이라 말하는 부동산 업계로 뛰어 들었다. 오랜 기억 속에서 부동산은 막연히 쉬운 일로 느껴졌다. 방 보여주고, 계약하고, 돈 받고. 막상 내 일이 되니 고려할 것이 많았다. 물 위의 오리처럼 물 밑에서는 쉼 없이 헤엄쳐야 했다. 계약을 많이 하려면 매물을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매물을 많이 가지고 있기 위해서는 그 보다 더 많은 임대인의 연락처를 확보해야 한다. 그 많은 임대인과 모두 전화 통화를 해야 하고, 매물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매물이 있다면 직접 가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 찍은 사진을 보정해서 광고를 올려야 한다. 광고는

    2022.02.10 10:02:15

    불편한 곳에 길을 만드는 '스타트업'…불 꺼진 레드오션 시장에 기회가 있다 [찐 팀장의 굿초이스]
  • ‘코로나19·대학가 비대면 수업’ 악재 연속에도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2배 이상 성장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집토스의 2021년 총 거래 금액이 2020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집토스가 2021년 총 거래 금액 8,700억 원을 기록했다. 2016년 서비스 출시 4년 만에 누적 거래금 8천억 원을 달성한 집토스는 2021년 한 해에만 8천억 원대를 돌파하며 직영 중개 시스템의 빠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총 누적 거래 금액은 1조 6천억원이며, 올 상반기 내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주 서비스 지역인 대학가 전·월세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약진했다는 평가다. 계약수도 전년 대비 1.8배 이상 늘었다. 원·투룸 소형 주거용 부동산 성수기인 1,2월과 7,8월에 계약이 집중되어 있던 이전과는 달리 분기별 140% 이상 고른 성장세를 이어나갔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보면 연령대별 1인 가구 분포율이 높은 서울 관악구 계약 비중이 17%대로 가장 높았다. 강북권역(노원, 도봉, 성북구)은 전년 대비 계약 수가 약 80% 증가하며 성장세가 도드라졌다. 4호선 라인을 따라 출퇴근하는 사회초년생과 인근 지역 대학생을 집중 공략한 결과다.집토스 측은 서울 대학가 밀집 지역 19곳에 집토스 직영부동산을 운영하며 주 타겟층인 2030 임차인과 접점을 만들고, 임대인과 신뢰관계를 구축한 것이 상승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임차인과는 1:1 상담을 통해 주거 고민을 나누고, 임대인에게는 세입자를 연결하며 공실 문제를 해결한 것이 주요인이다. 집토스 데이터에 따르면 2030 세대가 전체 임차인 고객의 85% 이상을 차지하며 2021년 누적 상담수는 5만 1천 건 이상이다. 2021년 집토스와 거래 경험이 있는 임대인은 누적 1만 명을 돌파했다. 재계약률은 30%대 선이다. 집토스는 향후 중

    2022.01.26 10:20:47

    ‘코로나19·대학가 비대면 수업’ 악재 연속에도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2배 이상 성장
  • 남들이 꺼려야 돈이 된다?···모두가 꺼리던 ‘외국인 집 구하기’ [찐 팀장의 굿초이스]

    [한경잡앤조이=진태인 집토스 전략교육팀장] “외국인 집을 구해주라고요?”금발에 파란 눈동자의 남자가 방을 구하러 왔다. 나는 외국에서 살아본 적이 없다. 영어 할 줄 아는 직원들은 많았으나,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모두가 물러섰을 때, 한 가지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든 되겠지.’ 더듬더듬, 손짓 발짓, 난해한 단어들의 남발로 뒤덮인 1시간이 끝났다. 그는 미소를 띠며 사무실 밖을 나섰다. 뒤집혀 있는 알파벳으로 머리가 가득 찬 채, 나는 우두커니 서 있었다.‘준비를 좀 해야겠다’부동산 스타트업에서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다 보면 난처해하는 손님들이 있다. 그중 한  가지를 꼽아본다면, 단연코 외국인 고객이다. 외국인 고객은 의사소통과 계약 설명이 까다로워 임대인들이 꺼리는 경향이 있다. 한국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밤낮 할 것 없이 별의별 질문들을 받는다. 공유기, 옷, 생필품, 심지어 침대까지 함께 사러 간 적이 있다.경제는 ‘수요와 공급’을 바탕으로 돌아간다. 외국인 고객의 유입은 곧 한국 주거에 대한 수요다. 하지만 공급하는 곳은 제한적이다. 뉴스에는 매년 수천 곳의 부동산 사무소가 개업했다고 말하지만, 외국인 고객이 찾을 만한 부동산은 한 손에 꼽을 정도다. 알파벳으로 가득 차 있던 내 머리는 이내 느낌표로 바뀌었다.쉬운 방법부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의사소통에 많이 활용되는 단어와 문장을 준비했다. 보증금(deposit), 전기(electricity), 수도(water), 가스난방(gas), 월세(monthly rent fee). 쉬운 단어들로도 구성할 수 있다. 예전에 취업 준비할 때 스피킹 시험 준비했던 것이 갑자기 여기서 빛을 발했던 순간이었다. 정해진

    2022.01.18 09:18:13

    남들이 꺼려야 돈이 된다?···모두가 꺼리던 ‘외국인 집 구하기’ [찐 팀장의  굿초이스]
  • [신년기획②] 청년들의 동반자 자처한 부동산 스타트업 CEO, 올해 목표는 OOOOO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2022년 임인년 새해 스타트업 대표가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일까. 집토스·엘리스·하이메디·케어닥·핏펫 대표가 꿈꾸는 올해 이루고 싶은 꿈을 들어봤다. “발품 팔아 쌓은 현장 데이터로 청년들의 주거 동반자 될 것”이재윤 집토스 대표 “대학 대면 수업이 시작되는 2022년, 저희의 주요 고객이자 학교로 돌아오는 20대 청년들과 접점을 강화해 문턱 낮은 부동산, 의지할 수 있는 부동산으로 입지를 쌓는다는 목표입니다. 원·투룸 중개로 쌓은 현장 데이터를 활용해 청년들의 주거 동반자로 성장할 계획도 있습니다. 지난 5년 간 중개 현장에서 확보한 임대차 거래 데이터를 토대로 원·투룸 자취방 중개를 넘어 언제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생애주기형 부동산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이재윤(30) 창업연도 : 2016년 사업분야 : 온·오프라인 부동산 중개 서비스  성과 : 2021년 5월 총 거래금액(GTV) 1조원 달성, 누적 고객 상담 건 11만 건, 실매물 3만 8천 여개(서울 기준) 이상, 누적 투자금 136억 원 집토스는 온·오프라인 직영 중개시스템을 통해 집을 구하는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서비스다. 서울시 청년 밀집 지역에 위치한 집토스 직영부동산 19곳에는 집토스 소속 전문 중개 인력이 상주하며, 집토스가 직접 수집, 관리한 매물만을 중개하며, 직영 체계로 운영되고 있어 어느 지점을 방문해도 원하는 지역 매물을 한 곳에서 확인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디지털 대전환 핵심은 ‘인재’, 엘리스에서 키워낼 것김재원 엘리스 대표“모든 산업에서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은 소프트웨어 인재

    2022.01.04 09:54:45

    [신년기획②] 청년들의 동반자 자처한 부동산 스타트업 CEO, 올해 목표는 OOOOO
  • 서울대, 대기업 출신이 스타트업 이직 후 첫 월급 72,530원 받았습니다 [찐 팀장의 굿초이스]

    [한경잡앤조이=진태인 집토스 전략교육팀장] ‘72,530원이 입금되었습니다’묵직한 진동과 함께 메시지가 떴다. 첫 월급. 어느정도 예상했기에 애써 담담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했다. ‘이 돈 받으려고 명문대를 다녔나?’’대기업 다니다가 이제는 7만원 받고 있는 나는 잘 하고 있는 건가?’피어 오르던 잡념은 이내 군생활 시절을 떠오르게 했다. 서울보다 평양이 더 가까웠던 백령도 외딴 섬에서 고된 병영생활을 했다. 접경지역이라 항상 긴장 상태였다. 매일 대포를 쏘았고, 죽음의 위험도 꽤나 있었다. 폐쇄된 지역이라 군기는 차마 말할 수 없이 엄격했다. 그런 곳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 하루를 15분 단위로 쪼개서 살았다.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그냥 살아남기 위해서였다. 돌이켜보면 가족들의 고난도 많았다. 폭설이 내리는 밤에도, 태풍이 몰아치던 밤에도 아버지는 밤길을 나서는 일을 해야 했다. 진동의 울림이 채 가시기 전 다시 문자를 마주한다.‘이 까짓거, 그냥 해치워버리자’스타트업이나 부동산은 비슷한 점이 참 많다. 많은 사람들이 진입하고, 많은 사람들이 떠난다. 처음부터 친절하게 알려주는 사람이 없고, 좌충우돌 뭐하나 뜻대로 되는 게 없다. 나는 그동안 다니던 회사가 유명해서 굳이 내 직장을 더 설명할 필요가 없었다. 큰 기업에서 얼마나 많은 업무 지원을 받는지는 스타트업을 들어가보면 알게 된다. 사수도 없고 매뉴얼도 없다. 내가 가는 곳이 곧 나의 길이요, 회사의 길이다. 다시 말해, 내가 잘 못 가면 회사도 통째로 잘 못 가게 된다.부동산 중개 시장에서 핵심 요소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매물’, ‘친절’, &l

    2022.01.03 10:06:51

    서울대, 대기업 출신이 스타트업 이직 후 첫 월급 72,530원 받았습니다 [찐 팀장의 굿초이스]
  • 집토스 총 1억원 규모 청년 월세 지원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가 총 1억 원 규모 청년 월세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년 월세 지원 ‘1억 N빵’ 이벤트는 위드 코로나로 대면 수업이 재개되면서 대학으로 돌아오는 청년들의 무사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올 10월 시작한 ‘집토스 서울 청년 주거 지원 캠페인’의 일환이며, 주 고객인 20대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주거 지원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했다. 집토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총 1억 원 규모 월세 지원금을 매월 40명씩 최대 50만 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대상은 올해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집토스 직영부동산에서 월세 임대차 계약을 진행한 고객 200명이다. 계약 고객은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매달 집토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공정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회차별 대상자를 선정한다. 집토스는 청년 주거 이벤트를 시작으로 만족도 높은 집 구하기 경험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주거 동반자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생애주기형 부동산 중개 서비스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주거 관련 편의 서비스로도 영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서울 청년 주거 지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청년층 주거 고민을 지속 청취하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주거 지원을 선보일 예정이다.청년 월세 지원 이벤트는 집토스 직영부동산 20개 전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12월 말까지 진행하는 국군 전역 장병 중개 수수료 지원 이벤트와 중복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집토스 홈페이지와 집토스 직영부동산,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집토스와 함께 집을 구

    2021.11.25 15:11:56

    집토스 총 1억원 규모 청년 월세 지원한다
  • 전역 장병 집 구해주고, 중계 수수료도 지원해주는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집토스가 국군 전역 장병 집 구해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역 장병 집 구해주기’는 전역 장병이 사회에 무사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주거 지원 이벤트다. 1:1 주거 상담을 통해 맞춤 보금자리를 함께 찾고, 최대 50만 원까지 중개수수료를 지원한다. 이벤트 대상은 집토스 직영부동산에서 부동산 계약을 완료한 전역 장병이다. 부동산 계약서 작성일 기준 1년 이내 전역자라면 모두 해당되며, 사회복무요원 및 간부 전역자도 포함이다. 계약 시 전역증 혹은 증빙 가능한 서류를 제시하면 담당 공인중개사가 확인 후 현장에서 중개수수료를 즉시 할인한다. 지원 가능한 중개 분야는 원·투룸 소형 주거용 부동산 임대 유형이다. 집토스는 향후 ‘서울 청년 주거 지원 캠페인’을 확대해 청년층의 다양한 요구를 세분화하고 실질적인 주거 지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집을 구하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시작한 집토스 창업 배경을 잊지 않고, 청년 개개인의 보금자리를 찾는 여정을 함께한다는 취지다. 1:1 주거 상담과 중개수수료 지원에서 나아가 2030 청년 지원과 제도 연구, 제휴 및 협업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다. 집토스 직영부동산 20개 전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집토스 홈페이지와 집토스 직영부동산,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사회 복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있던 군 복무 시절, 집을 구하는 어려움이라도 스스로 해결하고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 집토스의 시작”이라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막연함과 불편함을 잊

    2021.11.04 11:19:58

    전역 장병 집 구해주고, 중계 수수료도 지원해주는 스타트업
  • 집토스, 위드 코로나 발맞춰 공인중개사 대규모 채용···올해 말까지 100여 명 선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가 올해 말까지 공인중개사를 100여 명을 채용한다. 집토스의 이번 채용은 기업형부동산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서비스 지역 확대에 따른 체계적인 중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위드 코로나로 대면 수업이 재개되면서 늘어난 대학가 원·투룸 중개 수요를 해결하고 지점 어디서나 균일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합격자는 집토스 중개본부 소속으로 집토스 교육 프로그램인 ‘집토스 아카데미’ 수료 후 집토스 직영부동산 20여 개 지점에 배치된다. 집토스 아카데미에서는 IT 솔루션 활용법, 고객 응대, 매물수집 관리 등 중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지원한다. 지점 배치 후에는 신입 중개 매니저로 활동하며, 개인 역량과 내부 직급 체계에 따라 책임과 권한을 확대할 수 있다. 기본 중개 분야는 원·투룸 소형 주거용 부동산이며 신축빌라, 사업부지매매, 아파트 등으로 중개 분야를 넓혀갈 수 있다. 신규 입사자에게는 중개 업무 효율화를 위한 IT 솔루션, 장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집토스 아카데미를 통한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 교육과 최소 보장급여, 성과에 비례한 성과보수도 보장된다. 개인사업자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가 99%인 상황에서 도제식으로 업무를 배워야했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안정적인 여건에서 중개 전문성을 쌓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채용은 집토스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중개 경력이 없어도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2월 말까지이며, 서류 전형은 1차 전화 인터뷰, 2차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최종 입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

    2021.10.27 10:16:50

    집토스, 위드 코로나 발맞춰 공인중개사 대규모 채용···올해 말까지 100여 명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