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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화재 대피용 마스크를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스타트업 ‘엘립’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엘립은 화재 대피용 마스크를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박건아 대표(33)가 2020년 5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엘립은 ‘Every Life Is Beautiful(ELIB)’을 모토로 생명의 소중함에 의의를 두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고성능과 편리성을 겸비한 안전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엘립이 개발한 화재 대피 마스크 EFM-100은 고성능 탄소필터와 전이금속촉매를 활용하여 화재 시 주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CO), 이산화황(SO2), 시안화수소(HCN), 염화수소(HCL), 사이클로핵세인(C6H12), 프로페날(Propenal) 및 VOCs(휘발성유기화합물)를 제거해 골든타임 15분을 확보한 제품이다. 일반 마스크와 비슷한 형태로 직관적인 디자인과 착용의 신속성을 극대화한 국내 최초 재난안전제품인증 화재 대피용 마스크다.박 대표는 “엘립은 화재 대피용 마스크에서 가장 중요한 고성능 필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첨단 필터 모듈을 사용한 5중 필터로 화재 시 발생하는 주요 유독가스를 안정적으로 제거합니다. 현재 반면형 화재 마스크 중 최고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훈련 없이도 착용법을 인지할 수 있는 마스크 형태의 디자인도 강점이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마스크 형태에서 착안해 제품을 설계해 남녀노소 처음 제품을 접하는 상황에서도 쉽게 착용법을 인지하고 빠른 착용이 가능합니다. 보관 및 휴대가 편리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도 제품을 비치할 수 있으며, 대량 비치에도 유리합니다.”엘립은 현재 각종 시험성적서 및 인증을 통해 제품의 신뢰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조달청, 벤처나라, 혁신장터 등에 입점해 공

    2024.01.02 17:09:03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화재 대피용 마스크를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스타트업 ‘엘립’
  •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버섯 균사체와 농어업 폐기물 활용한 포장·완충재 개발하는 스타트업 ‘어스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최근 각종 창업경진대회에서 저희와 유사하게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사업 아이템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창업팀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후발 창업팀이 생겨난다는 것 자체가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아이템이 시장성이 있고, 가능성이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스폼은 버섯 균사체와 농어업 폐기물을 활용한 포장·완충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성일 대표(34)가 2021년 12월에 설립했다.정 대표는 “어스폼은 적절한 대안 없이 사용되는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기업”이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탄소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어스폼은 탄소배출을 일으키는 스티로폼인 ‘EPS(Expanded PolyStyrene)’ 대체재를 개발하고 있다. 정 대표는 “어스폼이 만든 제품은 일반적인 토양에서 50일 이내에 분해가 된다”며 “자연 분해 시 유해 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어스폼은 친환경 생산 과정을 거쳐 제조됩니다. 톱밥 등의 농어업 폐기물에 균사를 접종하고 몰드에 넣은 상태로 생장시킵니다. 균사가 충분히 자란 이후에 몰드에서 꺼내 건조하면 단단한 형태의 친환경 재료가 탄생합니다.”어스폼의 ‘친환경성’은 무엇보다 큰 경쟁력이지만, 소재 자체로서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수 있다. 올해 어스폼의 메인 비즈니스 모델인 포장·완충재 영역 외에도 예술,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스폼을 활용한 협업이 있었다. “앞서 구축해 놓은 제조 인프라와 다양한 제조 레시피가 큰 기반이 돼 제품 파

    2023.12.29 20:30:34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버섯 균사체와 농어업 폐기물 활용한 포장·완충재 개발하는 스타트업 ‘어스폼’
  •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콜라겐 및 저분자콜라겐을 이용한 기초화장품 제조 및 판매하는 ‘쓰리에프씨(3FC)’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쓰리에프씨(3FC)는 콜라겐 및 저분자콜라겐을 이용한 기초화장품 제조 및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남혁 대표(64)가 2020년 9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일본 북해도대학에서 수산식품학을 전공했으며 일본의 Kibun식품 연구소에서 약 2년간 근무했다. 1993년도에 한국식품연구원에 입사해 현재까지 약 30년 동안 근무하고 있다. 근무하는 동안 이 대표는 식품 또는 화장품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기능성 소재를 생산하기 위한 산업용 초음파 시스템을 개발했다. 성과를 인정받아 이 기술은 2019년도에는 정부 출연연 우수연구 성과 10선에 선정됐으며, 2020년도에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이 대표는 이 기술로 4개사에 총 7건을 기술이전 했으며, 한국식품연구원 내에서 쓰리에프씨를 설립했다. 이 대표는 “쓰리에프씨는 고객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자 3C3S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3C(Challenge, Cooperation, Communication), 3S(Safety, Satisfaction, Soundness) 운영하고 있다”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건강식품뿐만이 아니라 화장품 소재를 다양하게 개발하여 제품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개했다.쓰리에프씨는 초음파추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서 다양한 기능성 소재 생산이 가능하다. 첫 번째 아이템으로 대부분 외국으로부터 수입되고 있는 콜라겐(네이티브 콜라겐)과 콜라겐펩타이드(저분자 콜라겐)를 국산화했다. 콜라겐 기초 화장품 5종을 ‘하령’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두 번째 아이템으로 미역포자엽(미역귀)추출물과 여주추출물의 개발이 완료돼 12월에 1종의 기초

    2023.12.28 16:36:57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콜라겐 및 저분자콜라겐을 이용한 기초화장품 제조 및 판매하는 ‘쓰리에프씨(3FC)’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바이오 소재 개발을 위한 분자제어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 솔루션 제공하는 ‘카파바이오사이언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카파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 소재 개발을 위한 분자제어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 솔루션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원철 대표(55)가 2022년 4월에 설립했다.“분자 기술이란 물리학·화학·생물학·수학 등의 과학적 지식을 기초로 분자를 설계·합성·조작·제어함으로써 분자의 특성을 살려 원하는 기능을 창출하며 응용하기 위한 일련의 기술입니다. 카파바이오사이언스는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개발 및 다른 연구개발 회사를 위해 소재의 상용화를 돕고 있습니다.”박원철 카파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VITA-HA 400/800’을 개발해 기술이전을 이미 진행했다. 생리활성 물질인 비타민 C와 히알루론산의 접합체로 만든 피부질환 치료 소재다. 카파바이오사이언스는 ‘CAPA-X’와 ‘CAPA-Y’를 각각 구상했다.이 가운데 주목할 것은 CAPA-X다. 우리 몸 속의 여러 대사 활동에 쓰이고 남은 ‘활성 산소’는 노화를 가속하고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졌다. CAPA-X는 이 활성 산소를 줄이는 항산화 물질로 잘 알려진 비타민 C에 신소재 ‘스퍼미딘(Spermidine)’을 합성해 만든다. 포도 열매에서 주로 추출하는 스퍼미딘은 세포 성장과 성숙, 항노화와 항산화, 나아가 각종 스트레스를 완화해 면역력까지 높이는 물질이다.“비타민C-스퍼미딘은 두 개의 생리활성물질이 화학적으로 결합한 Vitamin C-polyamine 화합물은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 주름개선, 상처치유, 염증 개선, 아토피 피부염 개선 등 기능성 화장품 원료, 의약품 원료, 의약외품 및 의료기기 개발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12.27 23:57:47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바이오 소재 개발을 위한 분자제어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 솔루션 제공하는 ‘카파바이오사이언스’
  •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친환경 골판지 및 골판지상자를 만드는 스타트업 ‘베러라이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베러라이프는 골판지 및 골판지상자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이요셉 대표(28)가 2021년 9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인도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대학을 마치고 국내에 들어와 국제지역 경제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전세계적인 환경보호의 노력과 추후 친환경 아이템의 사업성이 더 높아질 것에 대해 생각하며 창업을 시작하게 됐다.베러라이프는 최근 정부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의 하나로 자원 재생에 대해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골판지 재생에 관해 연구 및 기술개발하는 기업이다. 친환경 골판지박스 생산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력상품인 골판지박스뿐만 아니라 지속해서 친환경 아이템을 개발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아이템의 명칭인 NCR(Non-Chemically Recycled) 박스는 기존에 골판지박스들이 모두 폐박스를 화학 처리를 통해 생산했던 것과는 달리, 화학처리 없이 우리가 널리 사용하는 골판지박스 완제품으로 다시 재생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베러라이프는 기존에 골판지박스의 접는 부분을 위해 존재하는 ‘장골’을 쉽고 간편하게 메울 수 있는 장골패드를 특허 출원했다. 이 대표는 “폐박스가 다시 사용 가능한 골판지박스로 재생산될 때 면적을 최대한 활용하며 친환경적이며 수익성까지 높이는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말했다.“아이템의 경쟁력은 화학 처리 만에 의지해 골판지박스를 생산하는 것과 달리 화학 처리 없이 골판지박스를 생산한다는 점입니다. 국내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쏟고 있는 환경보호 노력에 부합하는 제품입니다. 친환경적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과 화학 처리가 없기에 생산비용 또한 기존의

    2023.12.27 23:43:47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친환경 골판지 및 골판지상자를 만드는 스타트업 ‘베러라이프’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국산 해양 시뮬레이터 개발하는 스타트업 ‘제이쓰리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이쓰리씨(J3C)는 국방 M&S, 시뮬레이터(Simulator), VR·MR·XR, Digital Twin, Smart ICT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승호 대표(48)가 2021년 3월에 설립했다.최 대표는 2000년~2001년 국내 최초의 실시간 인터렉티브 영상관 VR 콘텐츠 개발, 2001년~2010년 국방 Modeling & Simulation SW 개발, 2010년~2015년 해양분야 교육훈련 시뮬레이터 구축, 2015년~2022년 VR, AR, XR 기반 교육훈련 콘텐츠 제작 등의 경력을 바탕으로 제이쓰리씨를 설립했다. 최 대표는 “제이쓰리씨는 좋은 사람, 좋은 기술, 좋은 제품으로 고객을 만족시킨다는 순수한 의미를 담았다”며 “해양 시뮬레이터 국산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분야별 평균 15년 이상의 개발자들로 구성된 Senior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현재 10여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개발 전문회사”라고 소개했다.“대한민국은 IT 강국이자 해양조선 분야 강국이지만, 해양분야의 교육훈련 시뮬레이터는 현재까지 99% 해외 제조사(Kongsberg 등) 제품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해양분야는 유독 국제 인증(Certification, Regulation 등) 및 규정 준수라는 진입 장벽으로 기업의 참여 및 개발이 쉽지 않은 분야입니다.”제이쓰리씨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뮬레이터 개발 경험이 풍부한 인적자원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해양분야 교육 기관(한국해양대학교 등) 및 연구 기관(중소조선연구원 등)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최 대표는 “국내외 협력기관, 기업의 네트워크를 통한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기반으로 국산화 개발에 착수했다”며 “국내 최초로 국제 인증을 획득하고 해외 교육기관에 수출하며 해외 제조사 제품 품질에 버금가는 국산 제품을

    2023.12.26 21:56:32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국산 해양 시뮬레이터 개발하는 스타트업 ‘제이쓰리씨’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반려견 혈통분석,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제네시스에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네시스에고는 반려견 혈통분석,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권창혁 대표(49)가 2022년 4월에 설립했다.권 대표는 컴퓨터공학 학사부터 석박사까지 마쳤다. 권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생물학 관련 연구를 20년 동안 아주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에 생물학이나 암 관련 데이터들이 빅데이터이기 때문에 컴퓨터공학 전공을 살려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분석에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딥러닝 코딩을 직접 해서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짧은 기간에 많은 결과와 특허를 내고 있습니다.”제네시스에고는 반려견의 혈통분석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순종과 믹스견을 구분하는 방법은 사진 3장으로 털 색깔, 몸의 구조, 머리나 눈의 색깔로 사람이 직접 판정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판정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믹스를 순종으로 속여서 파는 펫샵이나 판매업자들이 많았습니다. 본 서비스를 통해서 소비자가 정확한 견종을 적당한 가격에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기 때문에 분양받을 때부터 속는 일은 거의 없어질 것입니다.”반려견 질병 검사가 사람과는 달리 1~2개 유전자 검사만으로 질병을 판정한다. 제네시스에고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런칭해 200가지 이상의 전체 질병을 스크리닝하고 견종에 맞는 질병을 명확하게 판정할 수 있다.제네시스에고가 주력하는 것은 혈통검사와 헬스케어 서비스 2개 제품이다. 혈통검사 서비스는 240종의 견종을 순종인지, 믹스견인지를 구분한다. 믹스견일 경우는 어떤 종들이 섞여 있는지를 퍼센트 단위로 나타내어 주는 국내 최초의 서비스다.&ldquo

    2023.12.26 21:53:14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반려견 혈통분석,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제네시스에고’
  •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지능형 토마토 수확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메타파머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메타파머스는 로보틱스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농업 분야에 혁신을 불어넣는 기업입니다. 전 세계적인 식량난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메타파머스는 지능형 농업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규화 대표(28)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메타파머스는 주요 아이템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농작업 소프트웨어 ‘탭파머스’와 수확 로봇 ‘메타파머’가 있다. 탭파머스는 로봇을 원격으로 조작하여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메타파머는 토마토를 자동으로 수확하는 로봇으로, 인력을 대체해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목표다.“아이템의 가장 큰 경쟁력은 환경 적응성과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능력입니다. 탭파머스를 통해 빠르게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최적화해 농장과 작물의 환경에 맞춰 로봇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판로개척은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도움으로 여러 농가를 소개받으면서 진행하고 있다. “지금 수행하고 있는 ‘1과(科) 1새싹기업’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농진청의 기술을 이전받으면서 어떻게 농가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같이 논의하는 중입니다. 딸기의 경우 식물공장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식물공장에 우선 적용해 온실로 확장할 계획입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메타파머스는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에 관해서 연구했던 공학자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배운 기술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회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농장의 인력 부족 문제는 해결이

    2023.12.26 21:26:15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지능형 토마토 수확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메타파머스’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빅데이터 기반으로 ‘수입관리솔루션’ 개발하는 스타트업 ‘써드웍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써드웍스는 수입 소싱 빅데이터 기반으로 수입 업무를 편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입관리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민지 대표(33)가 2022년 12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8년간 무역산업에서 원자재 수입 트레이딩과 관세청 산하 공공기관 연구원으로서 일했다. 식품 수입 실무와 수입 위반 정보 및 통관 환경을 분석하는 것이 주요 업무였다.써드웍스 서비스는 수입소싱인텔리전스 서비스와 수입관리솔루션 2가지로 구분된다. 수입소싱인텔리전스 서비스에서는 100만건 이상의 수입식품 통관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업 간 거래 데이터를 제공해 수입트렌드 분석 및 상품 소싱을 지원한다.수입관리솔루션은 수입 통관 규정 및 가이드가 탑재된 수입 문서 관리 툴을 제공해 기업의 업무 공백 또는 신규인력 투입의 상황에도 업무가 원활하도록 지원하는 IT 기반의 솔루션이다.김 대표는 “실무자에게 최적화된 업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 써드웍스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자체 데이터 라벨링 작업을 통한 알고리즘 개발과 대시보드 구현을 통해 기업 간 거래 데이터의 정확성을 효율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실제 수입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입 기업에 특화된 서류 작성 툴 제공 및 거래 기록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써드웍스는 현재 무역데이터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 여러 기관과 업무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식품 박람회 또는 수입소싱 전시회 부스 참가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써드웍스는 지난해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서 수입기업 및 관련 기관이 어떤 데이터를 필

    2023.12.22 23:09:32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빅데이터 기반으로 ‘수입관리솔루션’ 개발하는 스타트업 ‘써드웍스’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마이크로 모빌리티용 스마트 배터리 팩 플랫폼을 개발한 ‘이노모티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노모티브는 마이크로 모빌리티용 스마트 배터리 팩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김 대표는 “이노모티브는 라스트마일 서비스에 최적화된 배터리 용량 10kW 미만의 마이크로 모빌리티용 배터리 교환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라고 소개했다.“배터리 용량 10kW 미만의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충전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2022년 12월 제정된 국가표준을 준용해 충전 인프라의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향후 자율주행 물류 서비스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구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에너지를 품고 있는 배터리가 중심이 돼 구축된 플랫폼입니다. 시장의 니즈에 최적화 할 수 있는 맞춤형으로 개방형 솔루션을 지향하고 있습니다.”이노모티브는 하나의 단일화된 교환형 배터리 팩을 농업용 동력 다목적 전기차와 전기이륜차, 그리고 저속운반기기 등에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의 공유 및 관리 효율을 극대화했다. 김 대표는 “IoT 솔루션을 내장한 스마트 배터리 팩은 충전 인프라 및 사용 기기의 최적 효율성을 감안해 제작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이노모티브는 개발된 제품을 활용해 스마트관광도시, 나주에너지프로슈머 실증 사업 등 공공 서비스 중심의 실증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베트남 다낭, 달랏 등 주요 관광지에 통합 패키지를 실제 구현하는 160만달러 규모 사업을 수주해 추진 중이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정부는 2027년 자율주행 상업용 면허를 발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는 임시 면허로 자율주행 시범 중심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저는 2027년 상업용 라이센스가 발급되면 가장 먼저 디지털 물류 시장이

    2023.12.22 23:06:50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마이크로 모빌리티용 스마트 배터리 팩 플랫폼을 개발한 ‘이노모티브’
  •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인공지능 기반의 비대면 맞춤형 인솔을 제조하는 스타트업 ‘휴먼퍼포먼스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휴먼퍼포먼스랩은 인공지능 기반의 비대면 맞춤형 인솔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이화여자대학교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교수인 이태용 대표(55)가 2021년 9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휴먼퍼포먼스랩은 건강한 발이 건강한 일상을 만든다는 모토로 100% 맞춤형 인솔을 생산하는 기업”이라며 “이화여대 생체역학실험실을 기반으로 설립된 교원창업기업으로 발과 인솔에 대한 전문성과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맞춤형 인솔을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휴먼퍼포먼스랩은 소비자가 핸드폰 앱에서 발을 촬영해서 업로드하면 2차원 영상이 3차원 발 모델로 자동 변환된다. 하지만 자동 변환된 발 모델은 공중에서 띄워진 상태의 발이기 때문에 체중이 가해지지 않은 상태의 발 형상이다. 이 대표는 “우리가 서 있거나 걷거나 뛸 때, 즉 인솔이 필요할 때는 발에 우리 체중이 가해지는 순간이므로 체중이 가해진 상태의 발 형상이 필요하다”며 “휴먼퍼포먼스랩은 체중이 가해지기 전후의 발 형상을 학습한 인공지능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휴먼퍼포먼스랩은 체중이 가해지기 전의 발 모델을 입력하면 체중이 가해진 후의 발 모델이 출력되는 인공지능 모델을 자체 개발했다. 정확도는 97% 이상이다.“이렇게 얻어진 변형된 발 모델에 따라 인솔을 디자인하게 됩니다. 유한요소해석(finite element analysis)를 통해 인솔의 기능과 사용 목적에 맞는 형상과 재료를 결정해 최적의 인솔 디자인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최종 디자인에 따라 인솔을 3D 프린트로 제작돼 소비자에게 전달됩니다. 이 모든 과정이 하루 안에 가능합니다.&

    2023.12.22 22:55:37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인공지능 기반의 비대면 맞춤형 인솔을 제조하는 스타트업 ‘휴먼퍼포먼스랩’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핸즈프리, 비대면 결제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박스테이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박스테이션은 핸즈프리, 비대면 결제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임재석 대표(48)가 2021년 9월에 설립했다.임 대표는 소프트웨어, 핸드폰 제작 및 수출, 게임 등에서 해외 영업을 전문으로 한 이력이 있다. 임 대표는 “박스테이션은 물류회사로서 first mile인 수출입 물류의 내륙 운송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라며 “여기서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스테이션의 아이템은 운전 중 주차장이나 드라이브스루 등에서 창문을 열지 않고 모바일 간편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운전 초보자, 장애인 운전자 및 노령 운전자 등의 결제를 쉽고 간편하게 하며 주유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임 대표는 “핸즈프리, 비대면 결제로서 드라이브스루의 천국인 유럽 및 북미 지역에서는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확산 방지가 가능하다”며 “주차장에서 운전 중 결제를 위해 안전벨트를 풀거나 차에서 내릴 필요가 없으며 사람 많은 공공장소에서 사전 결제를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도 없이 빠른 출차가 가능하다”고 말했다.“핸드폰이 지갑을 대체해서 많은 간편결제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지갑에서 현금 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핸드폰을 들고 앱을 열고 인증하는 사용자 경험(UX)은 하나도 달라진 게 없습니다. 핸드폰이 지갑을 대체했을 뿐이며 카드 및 현금이 핸드폰 속으로 들어온 것 외에는 달라진 게 없습니다. 운전 중 간편결제도 마찬가지로 창문을 열고 핸드폰으로 앱을 실행하고 정산기에 가져가야 결제가 이뤄집니다. 당사 솔루션은 핸즈프리, 비대면 결제로서 운전 중 핸드폰을 만지지 않으며, 창문을 열지 않고도 결제할

    2023.12.21 21:40:34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핸즈프리, 비대면 결제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박스테이션’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글로벌 유통 지도를 그려나가는 '비버글로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비버글로벌은 제조사와 이커머스 판매자를 연결하는 이커머스 B2B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주한결 대표(32)가 2021년 2월에 설립했다.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주 대표는 대학생 때부터 다섯 차례의 창업을 했다. 주 대표는 비버글로벌 이전 사업(이커머스)을 정리하고 유통 사업에 대한 배움을 얻고자 이마트를 1년 반 다니다 퇴사해 비버글로벌을 창업했다.주 대표는 “비버글로벌은 이커머스 회사로 처음에는 현금 흐름을 마련하기 위해 명품 유통으로 시작했다”며 “현재는 해외 소싱 사업부와 브랜드 런칭 사업부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3분기까지는 회사 수익성 제고를 위해 여러 시도를 했다”며 “4분기부터는 헬스케어라는 테마 내에서 신규 비즈니스를 디벨롭하려 한다”고 말했다.비버글로벌은 크게 두 가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해외 소싱 유통 사업과 브랜드 사업이다. 해외 소싱 사업부의 경우 주로 유럽 명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브랜드 사업의 경우 퍼스널 케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비버글로벌은 데이터와 논의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면밀히 분석합니다. 주요 판로별로 기회 영역을 파악해 ‘소비자들이 사고 싶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기획, 판매, 마케팅을 얼라인해 기획하는 것이 경쟁력입니다.”비버글로벌의 주력 판로는 네이버 쇼핑과 쿠팡이고, 이후 D2C 판매를 통해 브랜드를 육성한다. 주 대표는 “판로별로 소비자의 수요를 분석한다”며 “수요에 맞는 상품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2.21 21:38:00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글로벌 유통 지도를 그려나가는 '비버글로벌’
  •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플라스틱 분해·세정용 미생물 제제 제조하는 ‘디컴포지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디컴포지션은 플라스틱 분해·세정용 미생물 제제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최명현 대표가 2022년 1월에 설립했다.최 대표는 “디컴포지션은 미생물을 활용해 플라스틱의 분해·세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벤처기업”이라며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을 활용한 토양정화 및 작물활성제 사업과 위생용품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디컴포지션은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개발하는 미생물 기반 바이오 회사다. 플라스틱 분해 및 세정에 집중하고 있다. 토양유래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을 활용해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토양정화제와 작물활성제 시제품을 개발했으며 동시에 미생물 조성물을 활용해 미세플라스틱을 흡착·세정하는 위생용품을 출시했다.최 대표는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미생물을 적용했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 미생물을 발굴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Nature 등의 저널을 통해 식물에 미세플라스틱이 축적된다는 결과들이 발표됐습니다. 토양의 미세플라스틱은 작물 종자와 뿌리 표면에 흡착돼 관다발에 축적되게 되고, 대사활동을 방해하며 산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미세플라스틱에 흡착된 각종 화학 첨가제들은 식물 내 세포독성과 유전 독성을 일으키고 토양생물 및 미생물 환경을 변화시켜 작물의 영양분 가용성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결과적으로 먹이 사슬의 최상단에 있는 사람에게 식물체의 오염 인자들이 전자 됨으로써 각종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디컴포지션은 식물 뿌리에서 그리고 토양에서 폴리우레탄 등의

    2023.12.21 21:22:38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플라스틱 분해·세정용 미생물 제제 제조하는 ‘디컴포지션’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아웃도어 커뮤니티와 커머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데얼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데얼스는 아웃도어 커뮤니티와 커머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최혁준(43), 이희재(40) 공동대표가 2022년 4월에 설립했다.최혁준 대표는 ㈜스푼라디오 공동창업과 COO 담당했으며 이희재 대표 또한 ㈜스푼라디오 공동창업 및 CMO를 담당했다. 두 대표는 10년간 합을 맞춘 경험으로 2022년 4월 데얼스를 또다시 공동 창업하게 됐다.“아웃도어를 시작할 때 채널별 파편화된 정보들의 습득과 검색의 시간이 너무 불필요하게 소요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데얼스는 아웃도어를 위한 통합 플랫폼은 왜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에서 시작됐습니다. ‘아웃도어 경험을 디자인한다’라는 미션을 가지고 데얼스를 창업하게 됐습니다.” (최혁준 대표)데얼스는 아웃도어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파편화된 정보를 큐레이션 해 아웃도어를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아웃도어 전문 카테고리가 우리의 경쟁력입니다. 아웃도어 전문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내가 있는 활동 지역에서 전국까지 전문 카테고리 검색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액티비티 검색을 통해 나의 취향에 맞는 활동 선택이 가능합니다. 커뮤니티 기능도 강점입니다. 관심사별 크루챗을 통해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활동을 함께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같은 취향의 관심사 기반으로 콘텐츠 생성 및 지속적인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이희재 대표)최 대표는 “아웃도어 중 가장 트렌드한 캠핑 시장부터 데얼스를 알리고 있다”며 “캠핑 트렌드에 따른 광고 및 자연 검색 최적화, 데얼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아웃도어 정보와 브랜딩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2023.12.20 23:40:10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아웃도어 커뮤니티와 커머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데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