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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사원 연봉 맞아?”...사회 초년생이 1억 벌어간 ‘이 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신입사원 임금 수준이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급과 여러 복지혜택을 모두 합한 수치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31일 임직원에게 ‘총보상명세서’를 처음 공개했다.총보상명세서란 임직원 개개인이 받는 임금과 복지 지원을 실제 금액으로 환산해 반영한 내역서다. 회사가 임직원에게 1년간 준 금액이 항목별로 상세히 나와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그동안 유사한 내용의 ‘종합보상내역서’를 공개했는데, 올해부터는 더욱 상세한 내용을 담아 총보상명세서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명세서에 따르면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은 급여를 포함해 기숙사, 어린이집, 식대, 병원, 편의시설과 같은 다양한 복지를 제공받았다. 이를 돈으로 모두 환산하면 회사로부터 최대 1억원 규모의 금액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성과급도 포함한 금액이다.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연봉의 50%를 초과이익성과급(OPI)으로 지급하기도 했다.실적을 토대로 매년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하는 목표달성장려금(TAI)도 지난해 최대치로 지급됐다.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2022년 사업보고서에 의하면 삼성바이오의 평균 임금은 9200만원으로 집계됐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1.31 18:22:11

    “신입사원 연봉 맞아?”...사회 초년생이 1억 벌어간 ‘이 회사’
  • [special]투자 어렵다면 로보어드바이저로 시작

    스페셜/ 사회초년생에게 재테크를 코칭하다 #20대 후반 여성 직장인 C씨는 이른바 ‘집순이’다. 회사와 집을 오가는 일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 시청 외에는 별다른 취미도 없다. 전문대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20대 초반부터 시작해 5년 넘게 직장에 다녔다. 취미가 없기에 OTT 구독료 외에는 소비도 거의 없다.특히 부모님과 함께 살기 때문에 생활비도 거의 쓰지 않는다. 덕분에 5년간 매월 100만 원가량을 적금해 6000만 원이 넘는 거금을 모았다. 요즘 은행 이자율이 좋긴 하지만 C씨는 내 집 마련을 통한 독립에 관심이 생겼기 때문에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다.그는 흔히 말하는 ‘귀차니즘’ 교도다. 투자는 하고 싶지만 재테크를 따로 공부하는 것에는 질색이다. C씨는 “과거 펀드 투자로 큰 손실을 본 부모님으로부터 통장에 돈을 모으는 게 최선이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지만 그렇게 해서는 20년이 걸려도 내 집 마련을 못할 것 같다”며 “투자에 대해 따로 공부할 자신은 없고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춰 일임 서비스를 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소액 투자를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제 재테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가 됐다. 금리도 오르지만 물가도 오른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연일 뛰고 있는 물가를 감안할 경우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앉아서 돈을 잃는 것과도 같다.특히 많은 사회초년생들의 경우 '투자는 나중에 어느 정도 목돈이 생기면 그때 가서 해야지', '티끌을 모아봤자 티끌인데 적은 금액으로 투자해서 뭐 하나' 등 재테크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그렇지만

    2023.01.26 13:31:53

    [special]투자 어렵다면 로보어드바이저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