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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 초봉 4137만원은 돼야…3700만원 입사 마지노선"

    기업 입사를 준비 중인 신입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평균 초봉이 4136만원으로 나타났다.인크루트가 3월 13~19일까지 대학생(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구직자들 총 653명을 대상으로 신입 희망 초봉을 조사한 결과다.이들의 신입 희망 초봉은 4136만원으로, 2023년 평균 희망 초봉이었던 3944만원에 비해 192만원 더 많았다.신입으로 입사할 수 있는 희망 초봉 마지노선은 평균 3700만원이었다. 다음으로 구직자들에게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의 종류는 절반을 넘는 구직자가 ‘대기업(52.4%)’을 입사 1순위로 뽑았다. 이어 중견기업(17.5%), 공공기관(17.0%) 순이었다.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의 종류에 따라 희망 초봉을 교차 분석 해봤다. 대기업에 1순위로 입사하기를 희망하는 답변자들의 평균 희망 초봉은 4494만원, 중견기업에 1순위로 입사하기를 원하는 답변자들의 평균 희망 초봉은 3745만원,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답변자들의 평균 희망 초봉은 3446만원이었다. 공공기관의 경우 3771만원이었다. 희망 초봉을 남녀 별로 나눠 교차분석 했다. 남성 답변자들의 평균 희망 초봉은 4469만원, 여성 답변자들의 평균 희망 초봉은 3865만원으로 남성 구직자가 604만원 많은 희망 초봉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인크루트는 어떤 조건 또는 이유로 초봉 수준을 정했는지 응답자에게 물었다. △대출금과 학자금, 생활비 등 고정 지출 규모를 고려한 결정(35.2%)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 △기업규모와 업계의 평균 초봉 수준을 고려한 결정(21.3%) △신입사원 연봉으로 적당한 수준 같아서(20.4%) 등의 답변도 있었다.지원 기업의 연봉 수준이 입사 지원 여부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 지 물었다. 무려 95.6%

    2024.03.22 09:51:51

    "신입 초봉 4137만원은 돼야…3700만원 입사 마지노선"
  • 대졸 신입 구직자 희망 초봉 3,944만원, 현실 초봉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2023년 신입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초봉은 어느 정도일까. 인크루트가 올 8월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등 신입 구직자 653명을 대상으로 희망초봉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외국계 기업/스타트업 중 입사를 희망하는 곳은 어디인지 물어봤다. 1위는 ▲대기업(54.4%)이었으며, ▲중견기업(46.2%), ▲외국계 기업(19.1%) 순으로 나타났다.이어 입사 시 희망하는 초봉은 얼마인지 물어본 결과 평균 3,944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2년 동일 조사(응답자 880명 대상) 결과인 3,880만 원보다 64만 원 더 많았다. 희망 초봉으로 가장 많이 꼽힌 금액은 4,000만 원이었다.남녀 성별로 희망 초봉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 결과, 남성은 평균 4,204만 원이었고, 여성은 평균 3,780만 원으로 424만 원의 차이가 있었다. 여기에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의 형태별로도 초봉 차이가 있는지 알아봤다. 그 결과, 대기업은 4,214만 원, 중견기업은 3,941만 원, 중소기업 3,665만 원이었다. 대기업을 희망한 이들과 중소기업을 희망한 이들의 희망 초봉 또한 549만 원의 격차가 있었다.구직자들에게 희망초봉의 기준을 물어본 결과, △대출금과 학자금, 생활비 등 고정 지출 규모를 고려한 결정(37.9%)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 △기업규모와 업계의 평균 초봉 수준을 고려한 결정(20.8%) △요즘 물가 수준을 고려한 결정(20.5%) 등의 답변도 있었다.초봉 수준이 입사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물어봤다. 응답자의 95.4%는 ‘입사지원을 할지 말지 결정하는 데 초봉 수준이 중요하다.’ 라고 답했다.한편, 고용노동부 임금직무정보시스

    2023.03.29 10:50:04

    대졸 신입 구직자 희망 초봉 3,944만원, 현실 초봉은?
  • '개발자 초임 5000만원' 공식화?… 넥슨 이어 네이버파이낸셜도 개발자 초봉 인상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초봉 5000만원’ 개발자 채용문이 열렸다. 네이버파이낸셜이 개발자 초임을 5000만원으로 인상하고 주니어 경력개발자 채용에 나섰다. 경력은 ‘1일 이상, 최대 3년’이면 된다. 모집 분야는 △백엔드(Back-End) 개발 △프론트엔드(Front-End) 개발이며 이달 2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온라인 코딩 테스트 △1차 면접&인성검...

    2021.02.09 15:46:40

    '개발자 초임 5000만원' 공식화?… 넥슨 이어 네이버파이낸셜도 개발자 초봉 인상
  • 넥슨, 개발자 초봉 5천만원으로 올린다… 비개발 직군도 4천500만원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넥슨이 임금 체계를 국내 최고 수준으로 대폭 상향 개편한다.넥슨은 올해부터 신입 사원 초임 연봉을 개발 직군 5천만원, 비개발 직군 4천5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일 발표했다.넥슨 초봉은 기존에 개발 직군 4천200만원, 비개발 직군 3천800만원 수준이었다. 넥슨은 재직 중인 직원들 연봉도 올해 일괄적으로 800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넥슨 측은 전사 연봉을 파격적으로 인상하는 것은 현재와 미래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전사 평균 인상률은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13%다. 같은 금액으로 일괄 인상되기 때문에 연차가 낮을수록 인상률이 더 높다.이정헌 넥슨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넥슨이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어떤 경쟁력을 갖춰야 할지 많이 고민해왔다"며 "일회성 격려보다는 체계적인 연봉 인상을 통해 인재 경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tuxi0123@hankyung.com

    2021.02.01 13:40:30

    넥슨, 개발자 초봉 5천만원으로 올린다… 비개발 직군도 4천5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