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임기 동안 실용연구 중심의 틀을 만들어, 창업패키지 사업 3관왕 동시에 달성”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19년 취임한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모교 출신 첫 총장이다. 취임 후 이 총장은 ‘실용연구 중심대학’을 모토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대학의 체제를 개편했다. 그 결과 서울과기대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이어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까지 창업패키지 사업 3관왕을 동시에 달성하는 업적을 이뤄냈다. 이 총장은 취임 전부터 산학협력단장을 맡아 산업체와 대학 교육 간 간극을 메우기 위해 힘써 왔다. 이 총장은 취임 후 ‘인공지능응용학과’를 신설하고, 졸업자격인증제를 강화했다. 이 총장은 “임기 동안 실용연구 중심의 틀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학생들은 학업과 연계된 창업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하고 교수들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창업을 병행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총장을 11월 17일 서울시 노원구 서울과기대에서 만났다. PROFILE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제12대 총장(2019~2023) (재)서울테크노파크 이사장(2019~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술지주 이사(2018~) (사)한국도시철도학회 회장(2018) 전국산학협력단장, 연구처장협의회 부회장(2017~2019) (재)서울테크노파크 이사(2017~2019)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2017~2019)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2017~2019) (사)한국도시철도학회 수석부회장(2017) 서울과학기술대학교 LINC사업단장(2012~2017)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2010~201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소장(2010~2013) 서울산업대학

    2023.12.04 23:18:03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임기 동안 실용연구 중심의 틀을 만들어, 창업패키지 사업 3관왕 동시에 달성”
  •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내년 캠퍼스 혁신파크 완공, 대학이 지역 산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 하게 될 것”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16년 취임한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은 어느새 햇수로 8년째를 총장을 맡고 있다. 김 총장이 취임했던 2016년 강원대는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아, 대학이 큰 어려움에 직면했었다. 하지만 김 총장 취임 후 강원대는 불과 2년 만에 위기를 극복하고, 대규모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잇따라 유치하면서 대학의 역량과 저력을 입증했다. 외부에서 바라보는 대학의 위상도 ‘가장 혁신적인 대학, 역량 있는 대학’으로 크게 달라졌다. “우리 대학은 위기를 계기로, 코로나19 팬데믹과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등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응해 과감한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눈에 보이는 외부적인 성과보다 혁신을 위한 비전과 전략 수립, 구성원의 진취적인 자세와 도전정신 등 보이지 않는 내부적인 변화를 이룬 것도 매우 큰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총장은 “앞으로도, 그동안 이룬 성과와 경험을 대학의 시스템으로 정착시키고, ‘소통과 참여’라는 새로운 강원대만의 문화를 만들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총장으로 기억될 수 있다면 정말 기쁘고 뿌듯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총장을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강원대학교 제11, 12대 총장(2016.6.~) 사단법인 한국소성가공학회 회장(2023.1.~)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대학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2022.11.~) 교육부 2028 대입정책자문회의 의장(2022.8.~)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15기 대학평가인증위원회 위원(2022~2023) 헌법재판소 자문위원(2020.10.~) 교육부 고등교육정책 공동TF 위원장(2019~2020)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3.11.07 01:36:28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내년 캠퍼스 혁신파크 완공, 대학이 지역 산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 하게 될 것”
  • 연세대 신임 총장에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선임

    연세대학교는 제20대 연세대 총장으로 윤동섭(62)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를 만장일치로 25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총장은 연세대에서 의학 학사와 석사, 고려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부장과 병원장을 지냈다. 2020년 8월1일부터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병원협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회장이기도 하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0.27 11:18:02

    연세대 신임 총장에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선임
  • 이기정 교수, 한양대 제16대 총장 취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기정(63) 인문과학대학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2일 한양대 제16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이 총장은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성동구 백남음악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양 100년의 대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이 계속 되어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량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재 양성을 위해 경직된 교육의 틀을 과감히 벗어날 것”이며 “국제적 수준의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와 지원, 세계적 연구 챌린저를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열린 이 총장 취임식에는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정진택 고려대 전 총장 등 내외 귀빈과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총장의 임기는 4년이다. 이 신임 총장은 한양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후 미국 미네소타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94년 한양대 교수로 부임했다. 국제처장(2010~2018), 국제화위원장(2019~2021) 등의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대학수학능력고사 출제위원장(2007),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위원장(2019~2021)을 역임하였다. 또한 2017년에는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유치 및 국내대학 국제화에 대한 기여로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jinho2323@hankyung.com

    2023.03.02 19:20:00

    이기정 교수, 한양대 제16대 총장 취임
  • 한양대 제16대 총장에 이기정 교수 선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학교법인 한양학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한양대학교 제16대 총장에 이기정(사진·63) 서울캠퍼스 인문과학대학 영어영문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신임 총장은 오는 3월 1일 취임하며 임기는 4년이다.서울 우신고와 한양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미국 미네소타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 신임 총장은 국제처장(2010~2018), 국제화위원장(2019~2021) 등의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대학수학능력고사 출제위원장(2007),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위원장(2019~2021)을 역임하였다. 또한 2017년에는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유치 및 국내대학 국제화에 대한 기여로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하기도 하였다. 이 신임 총장은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고등교육의 근본적 해결책을 국제화 역량의 강화에서 찾으려 한다”며 “한양 100년의 대도약을 향해 웅비의 날개로 솟구쳐오를 원천적 힘의 씨앗을 한양의 모든 구성원과 함께 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jinho2323@hankyung.com

    2023.01.19 12:37:38

    한양대 제16대 총장에 이기정 교수 선임
  • 제20대 동국대 총장에 윤재웅 교수 선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동국대학교 제20대 총장에 윤재웅 교수(사진)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동국대는 5일 오후 2시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제347회 이사회를 열고, 윤 교수를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총장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신임 윤재웅 총장은 1985년 동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과 1996년 동 대학원에서 각각 국어국문학과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3년도부터 동국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전략홍보실장, 사범대학·교육대학원장, 다르마칼리지 학장 등 학내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윤 총장은 미당 서정주 시인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마지막 애제자로 미당의 전문연구자이기도 하다. 지난해엔 동국대를 빛낸 인물평전인 ‘동국의 빛’ 시리즈를 기획해 출간하기도 했다. 윤 총장은 “인류의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의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세계의 어떤 대학도 시도하지 않는 특별한 교육을 하면서도 인류의 보편적 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교육을 선보일 것”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특성화된 대학, 경쟁력이 있는 대학을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jinho2323@hankyung.com 

    2023.01.06 13:53:39

    제20대 동국대 총장에 윤재웅 교수 선임
  • ‘VJ가 된 총장님’, 국민대 브이로그 컨셉 입학식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민대가 ‘온라인 등교’ 브이로그 컨셉의 입학 환영 영상을 통해 신입생들과 소통했다. 국민대는 2일 오전 2021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전형적인 형식의 입학식을 탈피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입생과 총장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했다. 국민대 메인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환영 영상은 실시간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신입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진부한 환영사와 근엄한 모습의 총장에서 벗어나 국민대 임홍재 총장이 VJ가 되어 직접 셔틀버스를 타고 학교에 등교하면서 본인의 학창시절, 취미, MBTI와 민트초콜릿에 대한 선호여부 등 신세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진솔하게 담아냈다.특히 방송연예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는 젊은 동문(트롯가수 조정민, KBS 이재성 아나운서 등)은 물론, 신입생 학부모님의 깜짝 축하메시지 등도 함께 준비되어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국민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신입생의 눈높이에 맞춘 참신한 영상을 제작하여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자 노력했다”며 “신입생들의 큰 호응에 감사하며 즐겁고 활기찬 캠퍼스 생활을 위해 학교 본부 차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jinho2323@hankyung.com

    2021.03.02 17:47:59

    ‘VJ가 된 총장님’, 국민대 브이로그 컨셉 입학식 개최
  •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 제7기 서울총장포럼 회장 선출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장윤금 총장이 제19회 서울총장포럼 정기총회에서 제7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1년이다. 서울총장포럼은 서울시 소재 4년제 종합대학 총장들로 이뤄진 회의체다. 총장들 간에 열린 토론의 장을 마련해 정보제공·교환 등 의견수렴과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015년 3월 출범했다. zinysoul@hankyung.com

    2021.03.02 09:55:06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 제7기 서울총장포럼 회장 선출
  • 성균관대 입학식에 AI총장이 떴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성균관대 입학식에 AI총장이 등장해 화제다. 1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입학식에서 AI총장이 신동렬 총장을 대신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총장 훈사를 진행했다. 대학에서 AI총장을 선보인 것은 처음이다. 영상은 성균관대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입생들은 총장 훈사의 마지막 부분에 일어난 반전에 놀라워했다. AI총장을 신동렬 총장이라고 생각하며 훈사를 듣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진짜 신동렬 총장이 나타난 것...

    2021.02.19 14:25:26

    성균관대 입학식에 AI총장이 떴다
  • 광운대, 비대면 2021학년도 입학식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는 15일 2021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지역사회 감염 방지에 동참하고자 광운영상방송센터(KWBC)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됐다.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학사보고, 신입생 선서, 유지상 총장의 훈사, 조광식 총동문회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선서는 임준혁(전기공학과 21학번), 윤주영(국제학부 21학번) 씨가 대표로 말했다. 유지상 광운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속에서 위드 코로나라는 말이 일상이 되고 있는 이 시기에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는 역발상의 지혜인 궁즉통(窮則通)이 필요하다”라며 “광운대에서 보낼 4년간의 시간을 통해 실패 후 다시 도전하는 끈기와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열정을 더한 그릿(Grit) 정신으로 미래 자신의 인생 목표를 설계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날 입학식에는 학부 1906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온라인 입학식을 마친 광운대 2021학년도 봄학기 개강은 내달 2일부터 시작된다. jinho2323@hankyung.com

    2021.02.16 15:14:17

    광운대, 비대면 2021학년도 입학식 개최
  • 숭실대 제15대 장범식 총장 취임 “더 큰 숭실, 더 강한 숭실” 강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숭실대 제15대 장범식 총장의 취임식이 1일 오전 11시, 형남공학관 형남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더 큰 숭실, 더 강한 숭실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숭실의 비전을 제시한 장 총장은 취임사에서 “기독교 대학이라는 정체성 아래 우리만의 특색을 찾아 최초에서 최고가 되는 숭실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디지털시대에 새로운 교육 수요를 창출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쉬지 않고 우리 스스로를 일깨우고 혁신하는 자세를 항상 마음에 되새기며 나아가는 도전정신을 강조한 장 총장은 “통섭 융합교육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자 물리적·소프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재정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jinho2323@hankyung.com

    2021.02.04 13:37:05

    숭실대 제15대 장범식 총장 취임 “더 큰 숭실, 더 강한 숭실”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