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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원 "SK온 상장, 예상 힘드나 가능한 시기오면 빨리" [CES 2024]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10일(현지 시간) "원통형 배터리 개발이 꽤 많이 됐다"고 말했다. SK온 상장 시점은 대내외 여건상 당장 예상하기 쉽지 않지만, 가능한 시기가 오면 되도록 빨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SK그룹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이날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객마다 요구하는 사양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 3가지 배터리 폼팩터(파우치형, 각형, 원통형)를 다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최 수석부회장은 "각형 개발은 이미 완료됐고, 원통형도 고민하다가 개발을 (상당 수준까지) 했다”며 "양산 시점은 고객들이 원하는 시기에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SK온 4분기 흑자전환 전망에 대해서는 "자동차 시장 자체가 썩 좋지 않아서 원하는 만큼 많이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 뒤 "저희는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SK온 주식 상장 계획에 대해서는 "금융 시장도 봐야 하고 우리도 준비해야 하는 등 지금은 예상하기가 쉽지 않다"고 전제한 뒤 "가능한 시기가 오면 되도록 빨리 하겠다"고 말했다.CES 현장을 둘러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자동차, 배터리 관련 기술을 주로 봤는데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다"며 "인더스트리 자체가 빨리 변한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최 수석부회장은 매년 CES 현장을 찾고 있다. 이날 이틀째 CES 현장을 방문해 여러 일정을 소화했다. 오전에는 주요 글로벌 기업 부스 투어, 오후에는 비즈니스 미팅에 각각 나섰다. 이틀간 오전에만 1만보 넘게 걸으며 부스를 관람한 뒤,

    2024.01.11 10:31:00

    최재원 "SK온 상장, 예상 힘드나 가능한 시기오면 빨리" [CES 2024]
  •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온 퀀텀점프했으나 함께 할 일 많아"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SK온은 한두 명의 스타 플레이어가 아닌 모든 구성원이 협심해서 전진하는 회사”라며 ”창사이래 퀀텀점프를 해왔으나 아직 함께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14일 SK온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열린 ‘SK온 레코그니션(Recognition)’에 참석, 시상을 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SK온 레코그니션’은 SK온 구성원의 자부심을 제고하고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한 공적 시상식이다. 올해 상반기에 제정된 반기별 행사다.  ‘온빌더스(On Builders)’와 ‘온프로너’ 2개 부분으로 구성된다.온빌더스는 기술·생산성·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거나, 자발적·의욕적 업무 수행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한 팀이나 프로젝트에 수여한다.  온프로너는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조성한 구성원에게 수여한다.이날 행사에는 최 수석부회장, 이석희 CEO, 최영찬 CAO 등 최고경영진 및 임원들과 구성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각지 구성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온빌더스’에는 ▲ SKBA(SK Battery America) 수율 개선 TF ▲ 현대차그룹 북미 JV 설립 ▲ 구성원 역량 육성 플랫폼 스코나(SKONA) 구축 ▲ 경제전문지 포춘 선정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기업 1위’ 등 총 10개 사례가 뽑혔다.스코나는 매년 2배 이상 늘어나고 있는 국내외 신규 구성원들에게 배터리 사업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시공간 제약 없이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이다. 자발적 학습허브(Hub)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인정받아 뽑혔다. 하루 평균 300명에서 최대 800명의 구성원이 접속해 자

    2023.12.14 11:42:00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온 퀀텀점프했으나 함께 할 일 많아"
  • 모터쇼 찾은 SK 최재원, "글로벌 완성차들 전기차 전략 변화 빨라져"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9월 4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이하 IAA)’을 참관했다고 SK온이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은 이날 폭스바겐과 BMW, 현대모비스 등 참가 기업의 부스를 둘러보고 현지 관계자들과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사업에 대한 전략적 변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유럽 배터리 시장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기존 고객사를 포함한 다양한 완성차 업체와의 긴밀한 사업 협력 확대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IAA 2023’은 4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9.05 08:15:53

    모터쇼 찾은 SK 최재원, "글로벌 완성차들 전기차 전략 변화 빨라져"
  • 벤츠 회장 만난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온 배터리·티맵 공급 논의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을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그룹은 8월 23일 최 수석부회장과 올라 회장이 양그룹을 대표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면담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와 티맵(TMAP) 등 전기차 사업 영역 제품 및 서비스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은 메르세데츠-벤츠 그룹이 SK의 오랜 사업 파트너이자 주요 고객사라며 올라 회장의 방문을 계기로 양사 간 사업협력이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라 회장은 메르세데츠-벤츠 코리아 경영진과 함께 이날 SK서린빌딩을 찾았다. 배터리 공급과 티맵 제공 등 전기차 제품·서비스 관련 다양한 협력방안을 SK그룹과 논의했다고 벤츠측은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SK스퀘어 자회사 티맵모빌리티 이종호 대표도 참석해 벤츠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티맵모빌리티는 2024년 이후 국내에서 출시되는 벤츠 차량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을 장착하기로 했다. 앞서 벤츠는 지난 2월 글로벌 전략발표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티맵모빌리티를 포함해 구글(북미·유럽), AMAP(중국) 등과 함께 글로벌 모빌리티 맵 관련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티맵모빌리티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장에서 벤츠와 다양한 협력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8.23 15:42:06

    벤츠 회장 만난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온 배터리·티맵 공급 논의
  •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올해 이천포럼 키워드는 딥 체인지 실천 가속화"

    SK그룹이 대표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을 통해 구성원이 주도하는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 실천 및 가속화 방안을 모색한다. SK그룹은 8월 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이천포럼 2023’ 개막식을 열고 24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포럼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K는 포럼 기간 중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 글로벌 산업지형 재편 등 최근 글로벌 핵심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구성원 중심의 ‘딥 체인지’ 실행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이천포럼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17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미래를 통찰하는 토론의 장으로 제안해 시작됐다. 그동안 국내외 석학 강연과 사내외 전문가 토론을 통해 △행복경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술혁신 △파이낸셜 스토리 등 주요 경영 현안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개막식에는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사외이사, 학계,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SK 멤버사 협력사 대표 등 250명이 참석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해외 활동 중인 최태원 회장, 조대식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최태원 회장은 마지막 날인 24일 직접 참석해 구성원들과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최 수석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이천포럼의 키워드는 ‘구성원들의 적극적 의견 개진(Speak-out)을 통한 딥 체인지 실천’”이라며 “'딥 체인지'를 성공적으로 실행하려면 그 실천 주체인 구성원들의 신뢰와 동의가 기반이 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럼에서 ‘딥 체인지’ 실천 가속화를 위해 의미 있는 논의

    2023.08.21 18:44:46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올해 이천포럼 키워드는 딥 체인지 실천 가속화"
  •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온 내년 성과 가시화될 것”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SK온은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산업에서도 가장 빨리 크고 있는 기업”이라며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서로를 믿으며 다 같이 한 방향으로 열심히 노를 젓자”고 당부했다.최 수석부회장은 4월 5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열린 첫 임직원 타운홀 미팅에서 ‘특정인의 탁월한 능력보다는 모든 구성원의 단합된 힘’을 강조했다.SK온에 따르면 독립법인 출범 직후인 2021년 말 1500명 수준이었던 SK온 임직원은 현재 3000여명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관훈빌딩에 추가 사무공간을 마련해 영풍빌딩에 입주했던 부서들을 4월 초 이전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최 수석부회장, 지동섭 SK온 최고경영자(CEO), 진교원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사장 등과 서울·대전·지족·서산 사업장 등 구성원 400여명이 참석했다.최 수석부회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구성원들과 소규모 티타임을 가지며 활발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연말 서울과 대전, 서산 지역 임직원들과 잇따라 호프 미팅을 가진 바 있다. 최 수석부회장은 먼저 회사의 전략 방향을 묻는 질문에 “통상 제조업은 초기 4~5년은 적자를 보다가 이후 빠른 속도록 빛을 본다”며 ”우리도 독립법인 초기라 여러 어려움이 있으나 이를 잘 극복하면 내부터는 성과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해외에서도 깜짝 놀랄 정도로 우리의 성장 속도가 빠른만큼 그에 따른 성장통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구성원들이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 계속 살펴보고 오늘 같은 타운홀 미팅을 이어갈  생각”이라

    2023.04.06 10:15:01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온 내년 성과 가시화될 것”
  • SK온, 과감한 미래 투자로 ‘배터리 톱’ 야심

    [스페셜 리포트] K배터리 별들의 전쟁SK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배터리 사업에는 오너 일가가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이 분사한 SK온은 최태원 SK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수석부회장을 2021년 12월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해 지동섭 사장과 ‘투톱 체제’를 구축했다.최 수석부회장은 성장 전략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맡고 지 사장은 경영 전반을 담당한다. SK온은 “그룹 대주주이기도 한 최 수석부회장의 책임 경영을 통해 중요한 성장기를 맞은 배터리 사업을 SK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SK온을 배터리 분야의 글로벌 톱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회사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최 수석부회장은 미국 브라운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 대학원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 출신 경영인으로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후 하버드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아 기획력과 재무분석 능력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통 수장 가세…조 단위 공격 투자 계속된다최 수석부회장은 일찍이 배터리 사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사업 기획과 투자 확대를 주도해 왔다. 특히 SK그룹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초기 단계부터 이끌며 총책임자 역할을 맡았다.최 회장에게 SK이노베이션의 정유·석유사업을 대체할 유망 산업으로 전기차 배터리 사업 투자 확대를 권유한 것도 최 수석부회장으로 알려졌다.그동안 국내외 배터리 생산 공장 기공식 등 중요한 배터리 사업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했다. 2018년 3월 SK온의 헝가리 코마롬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에서 최 수석부회장은 “머지않아 세계 전기차에 SK 배터리를 공급하는 날이

    2022.03.08 06:00:03

    SK온, 과감한 미래 투자로 ‘배터리 톱’ 야심
  • ‘돌아온 배터리 원조’ 최재원, SK온 수장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 대표로 경영에 복귀했다. 약 8년 만에 경영에 복귀한 최 수석부회장은 공식 직함을 달고 SK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배터리 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됐다.SK온은 17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최 수석부회장을 사내이사 및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최 수석부회장은 이날부터 지동섭 사장과 함께 SK온 각자 대표를 맡는다. 최 수석부회장은 성장 전략 및 글로벌 네트워킹을 맡고 지 사장은 경영 전반을 담당한다. SK온 이사회 의장직은 기존과 같이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맡기로 했다.이사회는 최 수석부회장이 일찍이 배터리 사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사업 기획과 투자 확대 등을 주도해 온 점과 주요 관계사 최고경영자(CEO)와 그룹 글로벌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다져 온 글로벌 사업 감각과 네트워크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최 수석부회장은 “SK온을 빠르게 키워 SK그룹의 탈탄소 전략 가속화, 글로벌 전기차 및 배터리 서비스 시장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최 수석부회장은 미국 브라운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 대학원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 출신 경영인이다. 이후 하버드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아 기획력과 재무분석 능력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룹 내에서는 글로벌 전문가로 통한다. 최 수석부회장은 SK텔레콤 전략지원부문장, SK E&S 대표이사 부회장, SK그룹 글로벌위원회 위원장, SK텔레콤 이사회 의장 및 SK 대표이사 부회장, SK네트웍스 이사회 의장 등 요직을 거

    2021.12.17 16:57:59

    ‘돌아온 배터리 원조’ 최재원, SK온 수장됐다
  • 배터리일까 수소일까…최재원 SK 수석부회장 복귀에 쏠린 눈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의 취업 제한이 10월에 풀리면서 경영 복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관측이 나온다.최 수석부회장은 2014년 SK그룹 계열사 펀드 출자금을 선물옵션 투자에 사용한 혐의 등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2016년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그러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취업 제한 5년을 적용 받았다. 이 때문에 SK그룹의 주요 관계사에서 등기이사를 맡을 수없어 그동안 경영 일선에 나설 수 없었다. 이달 취업 제한 조치가 풀리면서 최 수석부회장의 SK그룹 주요 계열사 등기이사 복귀가 가능해졌다.  취업 제한 5년간 경영 현안 챙기며 ‘그림자 경영’최 수석부회장은 2014년 SK E&S 대표이사와 SK네트웍스 이사직에서 사임하고 현재 SK(주)와 SK E&S에 미등기임원으로만 이름을 올리고 있다.최 수석부회장은 출소 후 주요 관계사의 등기이사를 맡지는 않았지만 CES 2020, 최고경영자(CEO) 세미나, 다보스 포럼 등에 모습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다.최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게 되면서 최 수석부회장의 그룹 내 경영 보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최 수석부회장이 어느 계열사를 통해 경영에 복귀할지 관심이 쏠린다.재계에서는 최 수석부회장이 그동안 SK그룹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총지휘했던 만큼 SK이노베이션이나 수소 등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주목받는 SK E&S를 통한 복귀를 유력하게 보고 있다.최 수석부회장은 미국 브라운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 대학원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 출신 경영인이다. 이후 하버드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아 기

    2021.10.07 06:01:27

    배터리일까 수소일까…최재원 SK 수석부회장 복귀에 쏠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