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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이 수십 개라도 모자라" 추석에도 바쁜 총수들

    올해 추석 연휴에도 재계 총수들은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해 막바지 총력 지원에 나서며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그룹 총수들은 개별 해외 출장 외에도 올해 1월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을 시작으로 일본·미국·프랑스·베트남·폴란드 등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며 숨 가쁜 글로벌 경영을 이어왔다.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법원 휴정 기간을 활용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사업장 방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도 9월 마지막주 재판 휴정에 따라 오는 10월 13일까지 20일 간의 시간적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동안 이 회장은 명절 연휴 기간에도 해외 현지 사업을 점검하거나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미팅을 해왔다. 이 회장은 2022년 추석 연휴 기간에는 멕시코의 삼성전자 케레타로 가전 공장, 삼성엔지니어링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건설 현장 등을 방문하고 파나마에서 중남미 지역 법인장 회의를 여는 등 보름 일정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이번에도 현지 사업을 점검하는 동시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30 부산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출장길에 올라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엑스포 유치 전략상 방문하는 국가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해외 각국을 찾아 홍보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 회장은 9월 2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하이틴 프로필 사진과

    2023.09.29 11:43:05

    "몸이 수십 개라도 모자라" 추석에도 바쁜 총수들
  • 추석 연휴 교통사고 다수 발생 시간대 ‘오후 3~6시’

    추석 명절 연휴 기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3∼6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8일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2020∼2022년 3년간 추석 명절 연휴에 총 5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시간은 오후였다. 사고 건수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로, 총 14건(사망 1명·부상 4명)이 발생했다. 정오부터 3시 사이에도 10건(사망 1명·부상 3명)의 교통사고가 났다. 교통사고의 원인은 점심식사 이후 졸음운전을 꼽았다. 노선별로 보면 경부고속도로에서 10건이 발생해 사고가 가장 잦았다. 이들 사고로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6명 나왔다. 경부선을 제외하고 5건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한 노선은 남해선·중부선(이상 6건), 광주대구선·영동선(이상 5건)이었다. 이어 중부내륙선(4건), 당진영덕선·동해선·순천완주선(이상 3건), 서해안선·중앙선(이상 2건) 등이 뒤를 이었다. 김병욱 의원은 "점심 식사 후 오후 시간대는 졸음운전으로 사고 가능성이 크니 안전운전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9.28 14:10:53

    추석 연휴 교통사고 다수 발생 시간대 ‘오후 3~6시’
  • '연휴 때 아프면 어쩌지' 추석 문 여는 병원·약국 9천 곳, 확인 방법은?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문 여는 병·의원·약국' 9천여 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은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3,163곳이며 문 여는 약국은 해당 병·의원의 인근에 있는 5,996곳이다. 서울 시내 66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곳,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곳, 응급실 운영병원 17곳 등이다. 동네의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은 서울시·25개 자치구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같은 안전상비의약품 13개 품목은 편의점 등 판매업소 7,354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업소 명단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는 연휴에도 25개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계속 운영한다. 자치구별 운영 일자 등 상세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60세 이상·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위한 '먹는 치료제 처방 병의원, 약국'도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한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9.28 08:03:04

    '연휴 때 아프면 어쩌지' 추석 문 여는 병원·약국 9천 곳, 확인 방법은?
  • 황금연휴기간 병원비·약값 30~50% 더 비싸진다

    추석 황금연휴 기간 병·의원·약국 등의 진료비가 비싸진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6일간 병·의원·약국 등의 토요일·야간·공휴일 진료비 가산이 적용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원·병원·약국 등에서 ▲야간(평일 18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토요일 오후(13시 이후) ▲공휴일 등은 진료비·조제료 등에 30~50%의 가산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의료기관의 경우 ▲기본진찰료 ▲마취료 ▲처치·수술료 등에서 30~50% 사이로 가산해 처리된다. 약국의 경우 ▲조제 기본료 ▲조제료 ▲복약지도료 등이 30% 가산된다. 동네 의원과 약국을 이용할 경우 토요일 오전에도 30% 가산금액이 발생한다.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내달 2일의 경우 병·의원별로 가산 여부가 달라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일에도 기본적으로 가산 대상에 포함하되 사전 예약한 환자를 대상으로는 현장에서 병원이 가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일반 시민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이젠'을 통해 공개한다. 사용자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주변에서 이용 가능한 곳을 찾을 수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9.28 07:55:41

    황금연휴기간 병원비·약값 30~50% 더 비싸진다
  • ‘바가지 요금’ 논란 휴게소 간식..추석 맞아 대폭 할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휴게소 주요 간식들이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에 전국 184개 고속도로 휴게소 간식을 2000~3000원 대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호두과자와 떡꼬치(소떡소떡), 핫도그, 어묵꼬치 등이다. 다양한 간식을 골고루 포함한 ‘묶음 간신 꾸러미’도 최대 33% 할인한다. 이번 할인 판매는 지난달 발족한 ‘휴게시설 혁신 국민행복 T/F’를 통해 한국도로공사와 휴게소 운영업체가 고객 서비스 향상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며 결정됐다. 앞서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이 소비자물가 평균 상승률보다 높게 올라 시민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 평균 판매 가격은 6304원이다. 2021년 8월 대비 11.2% 올랐다.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휴게소의 비싼 간식 값이 도마 위에 오른 배경이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앞으로도 휴게소 주요 상품가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음식 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09.28 07:50:51

    ‘바가지 요금’ 논란 휴게소 간식..추석 맞아 대폭 할인
  • 자영업자 80% “추석 연휴에도 일한다”···시급 높여 연휴 알바도 급구

    자영업자 5명 중 4명은 추석 연휴에도 일을 한다고 답했다. 알바천국이 기업회원 118명을 대상으로 ‘추석 영업 계획’을 조사한 결과, 5명 중 4명(79.7%)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매장을 운영한다고 답했다. 수도권의 경우 연휴동안 영업을 지속하겠다는 비율이 81.0%로 비수도권(78.0%)에 비해 소폭 높게 나타났다. 자영업자들이 추석 연휴에 쉬지 않는 이유로는 ‘매출’이 가장 컸다. ‘조금이나마 수익을 창출하고자(36.2%, 복수응답)’와 ‘추석 연휴 매출 및 손님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돼서(35.1%)’란 응답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기존 영업일에 해당돼서(34.0%) ▲업종 특성상 추석 연휴가 대목이라서(22.3%) ▲고향 방문, 여행 등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11.7%) 순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이 긴 만큼 매출에 대한 기대감도 두드러졌다. 사장님 절반 이상(51.1%)은 연휴 기간 내 매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자영업자 44.7%는 연휴를 앞두고 신규 알바생을 이미 고용했거나 고용 중이라 답했다. 이는 ‘연휴 기간 중 근무를 쉬거나 갑자기 퇴사한 기존 알바생들의 부재(45.2%, 복수응답)’가 주효했다. 또한 ▲업종 특성상 명절이 성수기라서(28.6%) ▲명절 시즌에 알바 구직자가 많아서(26.2%) ▲평소보다 연휴 시즌에 손님이 늘어나 일손이 부족해서(23.8%) 등의 이유도 뒤따랐다. 근무 유형으로는 추석 연휴 시즌에 맞춰 일주일 이하로 근무하는 ‘초단기 알바생(57.1%)’에 대한 고용 선호도가 높았다. 이어 ▲6개월 이상 장기간 근무 가능한 알바생(21.4%) ▲추석 연휴 포함 3개월 이상 연말까지 근무 가능한 알바생(9.5%) ▲추석 연휴 포함 1개월 가량 근무할 단기 알바생(7.1%) 순이다. 추석 연휴 기간

    2023.09.27 10:52:16

    자영업자 80% “추석 연휴에도 일한다”···시급 높여 연휴 알바도 급구
  • 임시공휴일에 일하는 영세·中企 직장인 절반 “대체수당·휴가도 못 받는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6일간의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임시공휴일에 일하는 직장인은 어느 정도일까. 인크루트가 직장인(5인 미만 영세기업 99명, 중소기업 467명, 중견기업 160명, 대기업 89명, 공공기관 112명) 927명을 대상으로 10월 2일 임시공휴일에 출근여부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85.3%가 ‘출근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14.7%는 임시공휴일에 출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근한다고 밝힌 응답자를 기업 규모별로 교차 분석했다. 그 중 ▲5인 미만 영세기업(33.3%)이 출근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중소기업(13.9%) ▲대기업(12.4%) ▲중견기업(11.9%) ▲공공기관(7.1%) 순이었다. 임시공휴일에 출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회사에서 출근하라고 해서(46.3%)의 이유가 가장 많았다. 이어 ▲스케줄 근무(27.2%) ▲필수 최소 인원이 필요한 직종이라서(16.9%)가 뒤를 이었다. 스스로 자처해서 출근하는 인원은 7.4%였다. 5인 이상 사업장은 임시공휴일에 출근하면 필수로 휴일 근로 수당을 지급하거나 합의 하에 대체 휴가를 부여해야 한다. 이번 추석, 추가 수당을 받는지 물어본 결과, 수당으로 받는 응답자는 41.9%, 대체휴가를 받는 응답자는 16.2%였다. 응답자 10명 중 약4명(41.9%)은 모두 받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를 교차 분석한 결과, 휴일 근로 수당을 받지 못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은 기업은 ▲5인 미만 영세기업(69.7%)과 중소기업(38.5%)이었다. 5인 미만 사업장은 근로기준법 제56조의 적용 대상이 아니므로 수당을 받는 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 5인 미만 사업장이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이 아닌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봤다. ▲매우 찬성(15.2%) ▲대체로 찬성(20.6%) ▲대체로 반

    2023.09.26 08:24:07

    임시공휴일에 일하는 영세·中企 직장인 절반 “대체수당·휴가도 못 받는다”
  • “나 시댁 안가” 돌싱남녀 꼽은 추석 스트레스 1위

    돌싱들이 추석 때 겪는 가장 큰 스트레스는 무엇일까. 남성은 '아내와 일정 조율', 여성은 '시댁 가족과 만남'을 꼽았다.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전국 돌싱남녀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할 때 추석과 관련된 스트레스 및 재혼 후의 바람직한 추석 보내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할 때 추석과 관련해 어떤 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남성의 경우 '아내와의 일정 조율(30.5%)'을, 여성은 '시댁 가족과 만남(29.3%)'을 1위로 꼽았다.이어 남성은 '이동(23.9%)'과, '처가 가족과 만남(20.5%)'을, 여성은 '음식 준비(24.3%)'와 '남편과의 일정 조율(23.2%)' 등을 각각 2, 3위로 꼽았다. 4위로는 남녀 모두 '비용 부담(남 18.5%, 여 15.1%)'을 택했다.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할 때 추석과 관련해 배우자와 어떤 일로 가장 많은 논란을 빚었나'라는 질문에 남성이 '배우자 가족 방문 여부(31.3%)'를, 여성이 '양가 체류 시간(33.2%)'을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재혼하면 추석을 어떻게 보내고 싶냐'는 물음에서는 남녀 간의 의견차를 보였다. 남성은 31.3%가 '각자 친가만 방문'을 가장 높게 꼽은 한편, 여성은 '각자 마음대로'로 답한 비중이 3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의 경우 '양가 방문(28.5%)', 여성은 '각자 친가만 방문(32.1%)' 등이 뒤를 이었다. 온리-유 관계자는 "요즘 '대리 효도(남편 혹은 아내가 자기 부모에게 대신 효도하기를 강요하는 것)'라는 용어가 많이 사용되는데 근절돼야 할 대표적 관행으로 꼽힌다"며 "재혼하면 남녀가 이런 점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해 결혼생활에 더 이

    2023.09.26 07:51:43

    “나 시댁 안가” 돌싱남녀 꼽은 추석 스트레스 1위
  • “추석때 스타벅스 줄서는 거 아니야?”...대박 이벤트

    스타벅스 코리아가 추석 기념 ‘서프라이즈 선물 증정 이벤트’를 선보인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5일부터 추석을 맞아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 증정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 중 선정된 600개의 거점 매장에서 제조 음료 포함 3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기획상품(MD) 1종을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또 제조 음료 포함 7만원 이상 구매 시 MD 상품 2개까지 제공한다. 이들 거점 매장은 서울, 경기, 부산, 제주, 광주, 충청 등 다양한 지역으로 분포돼 있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해 깜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스타벅스 보온병, 텀블러, 머그, 키링 등 100여종의 MD 상품이 준비됐으며 매장을 방문해 제조 음료 및 푸드 등을 주문하면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JNL 어뮤즈먼트 파크 보온병 500㎖’, ‘더종로 시온 스토어 머그 414㎖’, ‘아웃도어 스푼포크세트’, ‘스타벅스 1호점 랩탑 파우치’ 등 다양한 MD 상품으로 구성됐다. 일부 상품은 스타벅스 용인에버랜드점, 스타벅스 1호점인 이대R점, 더종로R점 등 일부 매장에서만 특화 상품으로 판매되는 품목도 포함돼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MD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추석맞이 스타벅스 서프라이즈 선물 증정 이벤트 진행 매장은 스타벅스 앱 또는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09.24 17:19:39

    “추석때 스타벅스 줄서는 거 아니야?”...대박 이벤트
  • "편한 게 좋아요" 올 추석, 간편 제수용품 뜬다

    추석을 앞두고 간편 제수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SSG닷컴에 따르면 최근 2주간 간편 제수용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간 대비 전류 매출은 30%, 떡갈비류 매출은 20%, 동그랑땡 매출은 10% 증가했다. 나눠먹기 좋은 디저트류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전통과자와 한과 매출은 각각 30%, 15% 올랐다. 이외에도 사골곰탕, 소고기뭇국 등 즉석국 판매가 늘었으며, 버섯잡채 밀키트와 예약판매로 진행되는 '추석 상차림 세트', '추석 모둠전 세트' 등도 판매 상위권에 들었다. SSG닷컴 관계자는 "올해는 명절 제사상 준비에 더 간소하고, 보다 더 편리한 상품을 구매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대표 상품을 모아서 제안하는 제수용품 기획전을 통해 취향에 맞는 제수용품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은 오는 27일까지 '명절 장보기' 프로모션을 운영해 간편 제수용품 및 차례상 재료 모음을 소개하고 장보기 체크 리스트 제공하고 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09.22 17:42:36

    "편한 게 좋아요" 올 추석, 간편 제수용품 뜬다
  • 올 추석 부모님께 ‘선물’ 보단 ‘용돈’···용돈 적정 수준은?

    올 추석 부모님에게 선물보다는 용돈을 준비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돈 금액은 10만∼30만원을 준비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KB국민카드는 고객 패널 420명을 대상으로 황금연휴 기간 일정과 선물 준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추석에 부모님께 용돈이나 선물 준비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91%였다. 이중 용돈을 준비하겠다는 응답이 78%로, 선물(43%)보다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금액대별로는 부모님 1명에게 용돈(현금·상품권)으로 10만원 미만을 드린다고 응답한 고객이 7%, 10만∼30만원 미만이 74%, 30만∼50만원 미만이 15%, 50만원 이상이 4%였다. 추석에 준비할 선물로는 식품류 77%, 화장품 12%, 의류 및 잡화 10%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친척집에 방문할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64%, 명절음식을 준비한다는 응답자는 68%였다. 명절 음식으로 시중에 판매하는 음식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자는 80%에 달했다. 구매할 음식의 종류는 전(58%), 떡(51%), 고기(22%), 나물(13%), 식혜 등의 음료(12%), 생선(10%) 순으로 나타났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9.22 08:04:08

    올 추석 부모님께 ‘선물’ 보단 ‘용돈’···용돈 적정 수준은?
  • 아모레퍼시픽그룹, 추석맞이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80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조기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730여개 협력사다. 내달 3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거래 대금을 9월 22일에 앞당겨 순차적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협력회사들을 위해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1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09.21 10:27:47

    아모레퍼시픽그룹, 추석맞이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 황금연휴 호캉스는 여기서...레고랜드 ‘가을 호캉스 패키지’ 출시

    레고랜드 호텔이 다가올 추석 황금연휴에 이어 10월 가을철 시즌을 위한 가을 호캉스 패키지 ‘브릭타스틱 어텀 슬립오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레고랜드 호텔의 ‘브릭타스틱 어텀 슬립오버’는 9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사용 가능한 패키지로, 레고랜드 파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가을 축제인 ‘어텀 페스티벌’ 오픈에 발맞춰 마련됐다. 이 패키지에는 레고랜드 호텔 테마룸 1박과 함께 모험을 통해 캔디를 얻을 수 있는 ‘캔디 헌터의 신나는 모험’, 아이들이 좋아할 ‘가을 한정판 선물 세트’까지 아이가 레고랜드 호텔에서 신나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이 포함돼 있다. 패키지 투숙 시 주어지는 가을 한정판 선물 세트에는 캔디를 담을 수 있는 ‘캔디 버킷’, 캔디 헌터를 인증할 수 있는 ‘핀뱃지’, 캔디 여행 중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드링크 헌트 리필 보틀’과 함께 나만의 보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시즌 한정 스티커’가 들어있다. 이 선물 세트는 체크인시 호텔 프론트에서 수령할 수 있다. 호텔 체크인과 동시에 수령한 가을 한정판 선물 세트와 함께 아이들의 캔디 헌터의 신나는 모험이 시작된다. 핀뱃지를 착용하고 꾸며진 드링크 헌트 리필 보틀과 캔디 버킷을 들고 1층과 2층에 숨겨진 캔디 스테이션에 방문을 해 ‘브릭 오어 트릿’을 외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캔디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이번 캔디 헌트 이벤트는 참여 횟수에 제한 없이 아이들이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다. 스카이 라인 라운지에서는 캔디 여행을 하며 지친 캔디 헌터를 위해 스티커를 가지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징한 ‘드링크 헌트 리필 보틀’을 들

    2023.09.12 10:27:26

    황금연휴 호캉스는 여기서...레고랜드 ‘가을 호캉스 패키지’ 출시
  • 직장인들, 올 추석 선물 ‘상품권·건기식·주류’ 말고 ‘이것’ 가장 원해

    민족대명절 한가위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직장인들 대다수가 올 추석 선물로 ‘한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00여 기업, 30만 임직원이 이용 중인 ‘선물24’ 지난달 7일 추석을 맞이해 오픈한 ‘선물24 for 추석’ 서비스가 이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선물24 for 추석’에서 제공 중인 4,000여 개의 선물 품목 가운데 가장 많이 주문한 상품은 ‘한우 선물 세트(35%)’였다. 이어 현물 상품 카테고리에서는 ‘건강기능식품(17%)’, ‘과일 선물 세트(16%)’, ‘수산·건해산 선물 세트(15%)’ 순서로 주문이 많았다. 모바일 상품권 카테고리에서는 ‘백화점 상품권’이 49%를 차지했다. ‘외식 상품권(20%)’, ‘카페 교환권(12%)’이 뒤를 이었다. 기업이 임직원 1인당 추석 선물 예산 평균 금액은 8.6만 원이었다. 금액대별로 4~5만 원대 선물이 37%였으며, 10만 원 이상 예산을 설정한 기업은 34%였다. 그 외 1~3만 원대가 22%, 6~9만 원대가 7%를 차지했다. 기업에서 임직원 선물을 고를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가격대(5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상품 구성(23%)’, ‘임직원 선호도(8%)’, ‘서비스 디자인(7%)’, ‘브랜드(5%)’순이었다. 김헌 위펀 대표는 “선물24 이용하는 고객사 중 임직원이 직접 선물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는 곳이 많다”며, “특히 회사에서 받는 추석 선물 세트는 개인의 사회적 입지를 방증할 수 있는 선물을 고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9.11 09:51:00

    직장인들, 올 추석 선물 ‘상품권·건기식·주류’ 말고 ‘이것’ 가장 원해
  • ‘대목’ 추석 앞두고 ‘후쿠시마 오염수’ 타격…대형마트 어쩌나

    8월 24일 시작된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섭취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간 제기돼 온 소비 위축 가능성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로 수산물을 판매하는 업계의 고심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대형마트업계도 마찬가지다. 이커머스업계와의 차별화를 위해 신선 신품을 강화하고 있는데 수산물은 매출 비율이 높은 품목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3분기 매출을 책임질 추석 대목까지 앞두고 있다. 조기와 굴비 등은 매년 마트에서 내놓은 선물 세트에 포함된다. 오염수 논란으로 매출 타격이 발생하면 수익성이 더 악화할 수 있다. “이제 곧 추석인데” 대목 앞두고 떠는 대형마트일본 정부가 8월 24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8월 22일 개최된 각료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으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대응”이라며 “폭넓은 지역·국가로부터 이해와 지지 표명이 이뤄져 국제 사회의 정확한 이해가 확실히 확산되고 있다”고 결정 배경을 밝혔다. 일본에서 해양 방류를 결정한 지 2년 4개월 만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2021년 4월 13일 제1 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기 위한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 방침’을 발표하고 처음으로 해양 방류를 결정했다. 한국에서는 수산물 섭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색깔이 변하는 사진이 확산되면서 공포감까지 조성되고 있다. 다만 우리 정부는 “도쿄전력 측에 관련 내용을 문의한 결과 이 사진은 8월 24일 오후 1시 5분 정도에 촬영됐다”며 “실제

    2023.09.06 06:00:21

    ‘대목’ 추석 앞두고 ‘후쿠시마 오염수’ 타격…대형마트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