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중국 공안에 체포...“구체적 상황 파악중”

     중국 프로축구 산둥 타이산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가 중국 경찰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주중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15일 “중국 랴오닝성 (공안) 당국에서 손 선수에 대해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주중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현재 관할지역 영사가 필요한 영사 조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손준호의 신분이 참고인인지, 피의자인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다만 중국 매체들의 경우 손준호 등 산둥 타이산 선수들이 소속팀 하오웨이 감독의 승부조작 등 비위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현재 손준호는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의 한 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산둥팀 선수 전원은 12일 참고인 조사를 받기로 예정돼 있었다.하지만 손준호의 경우 가족의 귀국 문제로 잠시 자리를 비웠고, 이를 문제 삼아 중국 공안이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손준호는 K리그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에서 뛰다가 2021년 산둥으로 이적했다. 이후 2년 연속 소속 팀을 중국 FA컵 우승으로 이끌었다.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국가대표에 선발돼 한국의 16강 진출에도 힘을 보티며 이름을 알렸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05.15 21:13:32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중국 공안에 체포...“구체적 상황 파악중”
  • 축구네트워킹 플랫폼 라인쓰리, 영국GEP 선정... 유럽 진출 본격화

    전세계 축구인들을 위한 매칭 및 네트워킹 플랫폼 매치아크(Matchark)를 운영하는 라인쓰리가 영국 정부의 글로벌 기업가 프로그램(GEP)에 선정돼 영국 및 유럽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GEP는 해외 혁신기술기업을 대상으로 영국 국제통상부(DIT)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GEP에 선정되려면 △독자적 기술 기반의 제품·서비스 △영국에 본사를 둔 비즈니스 확장 △이미 출시됐거나 출시 준비된 제품 △글로벌 시장 진출에 관한 사업 비전 등 4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선정된 기업은 혁신 사업가 비자 지원, 전문가 멘토링, 영국 내 다른 기업과의 교류,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자 관계 구축 등 영국 이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문에서 세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라인쓰리는 영국 법인설립을 마치고, 이번 선정을 계기로 영국 정부, 잉글랜드 축구협회(The FA)를 비롯한 다양한 현지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업을 늘릴 계획이다.라인쓰리 채형원 대표는 “이번 GEP 선정을 통해 축구 종주국인 영국에서 매치아크의 혁신성과 사업성을 인정 받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며, 영국 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으로 진출시장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쓰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월 27일부터 4일간 열리는 세계최대규모의 모바일 및 IoT 전시행사인 MWC에서 스타트업 전문행사 4YFN의 스타트업 코너에 전시부스 참가할 계획이다.

    2023.02.14 10:18:29

    축구네트워킹 플랫폼 라인쓰리, 영국GEP 선정... 유럽 진출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