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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활보다 취업준비가 우선···大2부터 취준하는 대학생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대학생 10명 중 6명은 학기 중 취업준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링커리어’가 대학생, 기졸업자 등 500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시기를 물은 결과, 학기 중 취업을 준비한다는 비율이 가장 많았다.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수료 혹은 졸업 직후 취업을 준비한다는 의견이 35%로 가장 많았으나 △대학교 4학년(30.2%) △대학교 2~3학년(29.4%)에 취업 준비를 한다는 의견이 59.6%로 과반을 넘겼다. 이는 졸업 전 취업 준비는 물론 취업합격비율이 높아지면서 그만큼 대학생들의 취업 부담감도 높아졌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체감한 채용시장의 변화로는 △학력, 자격증, 대외활동 등 스펙의 상향평준화(5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정기 공채 축소 및 수시 채용 대중화가(24.2%) 그 뒤를 이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느낀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막연한 불안감 및 스트레스(46.4.%)가 가장 높았으며, △면접비, 교통비, 강의 수강료 등을 포함한 재정적 부담(16.6%),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양질의 정보 획득 어려움(14.2%) 순이었다. 노은돈 링커리어 대표는 “’취업 준비를 준비한다는 말’처럼 채용 트렌드가 수시로 변화하면서 신입 구직자들이 과거보다 일찍 취업 전선에 뛰어들며 그에 따라 금전적 부담에 따른 스트레스가 큰 것으로 파악된다”며, “채용시장에 진입한 신입 구직자들이 마주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커리어 플랫폼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10.18 10:17:42

    대학생활보다 취업준비가 우선···大2부터 취준하는 대학생들
  • 거리두기 없는 명절이지만···성인 10명 중 4명, 고향 안 간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바이러스와 태풍으로 연휴 전임에도 불구하고 어수선한 분위기의 연속이다. 이번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알바천국이 성인남녀 1,530명을 대상으로 ‘추석 귀향 여부’를 조사한 결과, 53.4%가 고향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했다. 명절 고향 방문의 가장 큰 이유는 ‘부모님, 직계가족 등을 만나기 위함(42.1%, 복수응답)’으로 나타났고, 코로나19 재확산 탓인지 ‘집에서만 연휴를 보낼 예정(31.0%)’라는 응답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서(27.4%) ▲본인·가족이 백신 접종을 마쳤기 때문에 안심돼서(26.1%)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족을 오랫동안 만나지 못해서(24.9%) ▲본인·가족이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아 안심돼서(17.0%) ▲더 이상 방문을 미루기 어려워서(13.5%) 등의 순이었다.  추석 연휴는 총 4일이지만 고향에 머무는 일정은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일정으로는 ‘하루(29.3%), ‘이틀(33.6%)’ 수준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3일’이 22.6%를 기록했으며 연휴 내내(4일, 7.0%) 혹은 휴가 등을 활용해 그 이상(5일 이상, 7.5%) 머물겠다는 답변은 14.5%에 불과했다 한편, 고향 방문 계획이 없다고 답한 성인남녀는 37.0%로, 가장 큰 이유는 ‘직장, 아르바이트 등으로 연휴에 쉴 수 없기 때문(30.4%, 복수응답)’을 답했다. 이어 ▲취업 준비, 시험 공부 등 자기개발에 집중하기 위해(24.1%) ▲비대면 명절 문화가 익숙해져셔(23.4%) ▲명절 잔소리,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22.6%) 등이 뒤이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염려도 있었다. 19.7%는 아직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

    2022.09.05 10:17:43

    거리두기 없는 명절이지만···성인 10명 중 4명, 고향 안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