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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서] 임직원 큰 박수 받으며 취임한 ’내부 출신‘ 김성태 기업은행장

    제 27대 IBK기업은행장으로 '33년 기업은행맨' 김성태 은행장이 취임했다.  IBK기업은행은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김성태 신임 행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김 행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복합 위기와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혁신성장을 도모하여 기업가치를 높이고, 고객과 사회 그리고 직원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보다 ‘가치 있는 금융’ 실현을 위해 ‘튼튼한 은행’과 ‘반듯한 금융’ 두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김 행장은 “‘튼튼한 은행’을 만들기 위해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중소기업을 통한 한국경제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두 번째 키워드인 ‘반듯한 금융’을 위해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IBK의 역할도 확대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이를 위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체계를 완성하고 철저한 내부통제로 금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또 “금융 소외계층과 아직 주목받지 못한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를 적극 지원하고, 녹색금융과 ESG경영에도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공정하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을 위해 “역량과 성과 중심의 인사문화와 소통을 통한 건설적인 노사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김 신임 행장은 1962년생으로 대전상고와 충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교 대학원에서 MBA(경영학

    2023.01.03 10:49:48

    [현장에서] 임직원 큰 박수 받으며 취임한 ’내부 출신‘ 김성태 기업은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