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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세라핌부터 엄정화까지···2만 여명 찾은 ‘위버스콘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23 ‘Weverse Con Festival(이하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10일과 11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KSPO DOME과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뿐 아니라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입점한 글로벌 아티스트 등 20팀이 참여했다. K-팝 레전드부터 데뷔 12일 차의 신인 팀, 한·미·일을 아우르는 폭넓은 아티스트 라인업이 주목 받았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 역시 세대와 지역을 총망라한 약 2만 명의 인파가 운집해 ‘글로벌 대중음악 페스티벌’로서 의미있는 첫 걸음을 뗐다. SNS 상에서도 ‘#위버스콘’, ’#Weverse Con Festival’ 등 페스티벌 관련 키워드들이 개막 전부터 트위터의 실시간 글로벌 트렌드 상위에 오르내렸고, 이틀간의 페스티벌 기간 동안 약 110만 건의 버즈량을 기록하기도 했다.음악 팬들을 위한 이틀간의 도심 속 낙원, 올라이브 밴드 무대부터 K-팝의 역사 총망라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야외 페스티벌 특유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위버스파크' 무대와 KSPO DOME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집중도 높게 펼쳐내는 '위버스콘'으로 구성돼 총 20팀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펼쳤다. ‘위버스파크’ 무대는 귀가 황홀한 올 라이브 밴드(All live band) 무대로 펼쳐져 기존과는 색다른 편곡의 듣는 재미와 함께 야외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평소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엔하이픈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각각 양일 ‘위버스파크’ 무대의 헤드라이너로 올라 관객들과 호흡했다. 르세라핌(LE SSERAFIM)의 허윤진은 기존에 발표했던 자작곡은 물론 신곡도 깜짝 선보였고, 감미로운 음색과 파워풀한 보컬의 대표주자 이현과 효린도 시원한 가창력으로 야외

    2023.06.12 17:34:07

    르세라핌부터 엄정화까지···2만 여명 찾은 ‘위버스콘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 [Start-up Invest] 콘텐츠 IP 스타트업 뮤팟, 프리 A 투자 유치···투자금 비공개

    콘텐츠 IP 스타트업 뮤팟이 시리즈 프리 A(Pre-A)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뮤팟은 유튜브와 SNS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해 저작권 문제가 없는 영상소스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콘텐츠 IP 스타트업이다. 뮤팟이 확보한 다양한 콘텐츠 IP는 고도화 된 자체 라벨링 AI를 통해 작곡가, 장르와 같은 추상적 분류가 아닌 실제 활용 사용처의 니즈에 맞게 추천된다. 안정성 확보를 위해 뮤팟은 자체제작 및 IP 100% 소유를 목표로 배경음악, 효과음 1만개 이상을 직접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막 템플릿, 영상 이펙트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CJ ENM, 스노우, Vrew,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같은 다양한 대기업 및 공공기관, 메가 인플루언서 등 13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를 고객으로 확보했다.2021년 TIPS에 선정된 뮤팟은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에 이어 이번 Pre-A 투자 유치와 다양한 정부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올 하반기까지 매주 신규 음원과 바이럴 효과가 강력한 메가 콘텐츠 등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안영주 블루포인트 책임심사역은 "서비스 관련 스타트업 투자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장 상황에서 IP를 보유한 기업이 갖는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단순 찍어내기가 아닌 축적된 데이터에 기반해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높은 퀄리티의 숏폼 특화형 음원을 제작·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조혜림 뮤팟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들이 창작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저작권 걱정을 비롯해 뮤팟에게 모든 시간과 리소스는 맡길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2023.06.12 17:10:52

    [Start-up Invest] 콘텐츠 IP 스타트업 뮤팟, 프리 A 투자 유치···투자금 비공개
  • 당근마켓-공정위, 이용자 보호 위한 협약 체결

    당근마켓이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과 손잡고 더욱 건강한 개인 간 중고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한다. 당근마켓이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 안전 확보 및 분쟁 해결'을 위한 자율준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장덕진 한국소비자원장,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서 당근마켓과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은 △이용자 안전 확보 및 분쟁 해결을 위한 자율준수 협약서 작성 △자율 준수 가이드라인 공동 제작 △일반 및 거래 품목별 중고거래 분쟁 해결 기준 마련을 통해 ‘위해 제품 차단’과 ‘분쟁 해결’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위해 제품 차단 분야에서는 회수 및 폐기 조치된 리콜 제품이나 국내 안전기준을 미준수한 제품 등 소비자 안전에 위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제품의 중고 거래를 막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또 이용자가 위해 제품 목록을 쉽게 확인하고 관련 법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플랫폼 내에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상습적으로 위해 제품을 판매하는 이용자에 대한 제재 조치도 강화하기로 했다.분쟁 해결 분야에서는 ‘일반적 분쟁 해결 기준’을 마련해 이용자에게 미리 알리고, 그 기준을 활용해 이용자 간 분쟁을 플랫폼 차원에서 조정하는 데 힘을 모을 방침이다. 휴대폰, 컴퓨터 등 거래 게시글이 많은 중고 전자제품 분야를 시작으로 분쟁 발생 시 구체적인 합의 및 권고 기준을 담은 거래 품목별 중고거래 분쟁 해결 기준도 신설한다.그동안 당근마켓은 이용자 보호 및 건

    2023.06.12 16:57:13

    당근마켓-공정위, 이용자 보호 위한 협약 체결
  • [Start-up Invest] 에피카, 전 SBA 장영승 대표 CSO 영입

    ‘에피카’가 장영승 전 서울산업진흥원(SBA, 현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를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영입했다. 장 CSO는 에피카의 글로벌 진출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전략을 책임지게 된다. 장영승 CSO는 1990년 나눔기술을 창업해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1세대 벤처창업가다. 이후 도레미레코드 대표이사, 캔들미디어 대표이사를 거쳐 2019년부터 SBA 대표를 맡아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 ‘서울메이드(Seoul Made)’ 등 수많은 사업에서 성과를 냈다. SBA를 떠난 뒤의 이력도 독특하다. 몇 달간 자전거 여행을 다녀 온 장 CSO는 스타트업 인턴으로 다음 행보를 정했다. 이후 장 CSO는 2년 동안 모두 세 곳의 스타트업에서 인턴을 하며 청소와 건물 관리, 제안서 작성 등의 실무도 하면서 젊은 창업자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삼고초려 끝에 소프트웨어 업계의 구루 중 한 분을 모시게 됐다”며 “장 CSO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에피카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에피카는 시승과 AS 등 자동차 판매 과정에서 딜러사가 꼭 필요한 영역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솔루션(DMS: Dealer Management Solution)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ICT 기술 발달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판매 업무는 대부분 대면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 업무 일부를 디지털로 전환함으로써 자동차 회사와 딜러사의 운영비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6.08 16:39:55

    [Start-up Invest] 에피카, 전 SBA 장영승 대표 CSO 영입
  • ‘전세사기 막는다’ 전월세 계약 전 변호사 상담 서비스 출시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임대차 계약 전 변호사에게 안전성 검토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변호사상담 플랫폼 ‘알법’ 운영사 로이어드컴퍼니는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변호사가 임차인에게 불리한 내용이 있는지 등을 실시간 검토해주는 ‘변호사 전월세 계약 체크 서비스’를 출시했다. 알법은 세입자가 부동산 주소와 조건(보증금 및 월세)만 올리면 실시간으로 변호사가 연결되는 구조다. 변호사는 △선순위 권리관계 △불법·무허가 주택여부 △신탁·수탁 여부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임차권설정등기 △소유자와 임대인 일치 여부 △표준 임대차계약서 준수 여부 △기타 임차인에게 불리한 특약이 존재하는 지 등 임대차 계약 시 필요한 대부분의 내용을 검토한다. 부동산이나 임대인에게 특이사항이 있거나, 임대차 계약 관련 궁금한 점이 있는 경우 별도로 상담한다. 이용자는 변호사의 자문 내용을 체크리스트 등을 통해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다.손수혁 로이어드컴퍼니 대표 변호사는 “전세사기 등으로 인해 전세보증금 반환에 문제가 생긴 경우 긴 시간과 비용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나 그 해결조차 온전하지 않다는 점이 문제”라며 “법률전문가인 변호사들과 함께 신속 간편하게 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6.07 17:28:41

    ‘전세사기 막는다’ 전월세 계약 전 변호사 상담 서비스 출시
  • 와디즈, 롯데그룹 계열사 임직원에 '빅브랜드의 와디즈 활용 전략' 설명회 열어

    와디즈가 최근 잠실 롯데월드타워 ‘상전 신격호 기념관’에서 롯데그룹 계열사 18개 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빅브랜드가 와디즈를 활용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최근 대기업의 펀딩 플랫폼 이용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활용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설명회에는 롯데하이마트, 캐논코리아, 롯데자이언츠, 대홍기획, 롯데칠성음료 등 롯데그룹 계열사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최동철 와디즈 부사장이 진행한 강연에서는 최근 와디즈 펀딩뿐만 아니라 프리오더(예약구매)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며 성공 경험을 쌓고 있는 대기업 브랜드 사례를 언급하며, 이제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채널이자 선택이 아닌 ‘대세’로 자리 잡고 있음을 소개했다.와디즈가 2023년 메이커 대상으로 발간한 ‘빅브랜드 사례집’ 자료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 브랜드가 ▲신제품의 시장성 검증 ▲브랜드 헤리티지 강화 ▲고객 니즈 반영한 제품 업그레이드 ▲신사업 정착의 발판 마련 ▲새로운 고객 확보 및 팬덤 확장 등의 목적으로 펀딩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표 사례로 더네이쳐홀딩스의 ‘내셔널지오그래픽’은 펀딩으로 캠핑 텐트를 출시한 후, 서포터(펀딩 참여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업그레이드한 텐트로 펀딩 오픈 10분 만에 28억 원의 펀딩금을 달성했다. 또 농심은 1인 가구를 타깃으로 개발한 건조 식재료 ‘심플레이트’를 선보여, 1차 펀딩에 준비한 수량은 20분 만에 매진, 1천 박스를 판매하는 성과를 만들었다.최 부사장은 "최근 자사 플랫폼 이용 현황을 보면 와디즈가 대기

    2023.06.07 17:20:02

    와디즈, 롯데그룹 계열사 임직원에 '빅브랜드의 와디즈 활용 전략' 설명회 열어
  • 인천 투자 유치 플랫폼 ‘빅 웨이브’, 상반기 지원 스타트업 10곳 선정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기반의 투자 유치 플랫폼 ‘빅 웨이브(BiiG Wave)’에 참여할 스타트업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빅웨이브’ 운영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는 지난 한 달간 이 프로그램에 지원한 전국 각지의 스타트업 200여 개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10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빅 웨이브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치료 신약을 개발해 임상 3상 돌입을 앞두고 있는 아스트로젠과 한국 최초로 바이오 실험실용 자동화 로봇을 개발한 에이블랩스, AI 기반 자원 선별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한 에이트테크 등이다. 인천센터는 바이오, 헬스케어, 스마트 팩토리, 딥테크,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대상 기업을 뽑았으며, 빅웨이브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2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선발된 기업들은 인천센터가 운영하는 18개 펀드와 출자 투자사로부터 직접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갖게 된다. 오는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기업진단 멘토링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빅웨이브 IR 및 네트워킹데이 ▲홍보마케팅 ▲ 직간접 투자기회 연계 등의 지원을 받는다.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머스트액셀러레이터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한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금은 투자 혹한기 시대”라며 “이번에 뽑힌 스타트업들이 원하는 투자를 성공적으로 받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며 인천센터도 모펀드 등 다양한 펀드를 활용해 적극적인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말

    2023.06.05 16:35:31

    인천 투자 유치 플랫폼 ‘빅 웨이브’, 상반기 지원 스타트업 10곳 선정
  • 한소희-박찬욱 콜래보 선보인 헤이딜러, 누적 거래액 10조 원 돌파

    헤이딜러가 자사 앱을 통한 누적 거래액이 10조 원을 넘어섰다. 2014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헤이딜러는 2022년 2월 누적 거래액 5조 원을 달성했다. 이번 누적 거래액 10조 원 돌파는 5조 원 달성 이후 1년여 만에 거둔 성과다. 헤이딜러 측은 “지난해 출시한 헤이딜러 zero가 좋은 호응을 얻어, 빠른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출시 후 1년여 만에 자사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헤이딜러 zero는 딜러와 흥정 과정을 완전히 배제한 ‘딜러 비대면’ 서비스다. 한편, 최근 헤이딜러는 ‘중고차 숨은이력 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전국 모든 중고차의 숨은 이력을 누구나 쉽게 조회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출시에 맞춰 브랜드 모델인 한소희 배우와 박찬욱 영화감독이 신규 캠페인을 전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6.05 11:36:02

    한소희-박찬욱 콜래보 선보인 헤이딜러, 누적 거래액 10조 원 돌파
  • 금융스타트업 ‘모인’, 넥스트라이즈 2023 글로벌 피칭 최종 우승

    금융스타트업 ‘모인’이 넥스트라이즈 2023의 GBEC(Global Business Expansion Contest 2023 for Startup)에서 최종 우승 기업으로 선정됐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넥스트라이즈 2023은 국내외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 중견기업 200개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글로벌 기업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교류의 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역량을 가리는 피칭 경연대회 GBEC에서 모인은 글로벌 피칭 대회에서 최종 우승함으로써 사업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현지 투자자, 스타트업, 지원기관 등과의 미팅 &네트워킹 지원, 법률·세무·인사 등 전문가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싱가포르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다.한편, 2016년 설립된 모인은 은행을 통한 복잡하고 비싼 해외송금 절차를 간소화해 사용자가 중심이 되는 간편하면서도 수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47개국 송금을 지원하며 유학생에게는 무료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6.02 17:42:44

    금융스타트업 ‘모인’, 넥스트라이즈 2023 글로벌 피칭 최종 우승
  • 슈퍼스타트, NextRise2023 통해 스타트업 협력 활동 강화

    LG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KDB NextRise2023, 서울’에 참가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DB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종합 페어다.슈퍼스타트는 이번 행사에 단독 전시관을 설치한다. 전시관은 △슈퍼스타트의 가치·철학, 그리고 더욱 강화된 육성 프로그램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를 소개하는 ‘브랜드 세션’ △LG유플러스와 파블로항공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조종사의 회랑 이탈 방지 및 안전한 이착륙을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기술로 구현한 ‘LG U+ Cockpit AR View 체험존’ △LG그룹과 협력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10곳을 소개하는 ‘스타트업 세션’으로 구성된다.브랜드 세션에서는 슈퍼스타트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세스와 더욱 강화된 육성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슈퍼스타트는 공개 모집 및 계열사 추천을 통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1차 선정된 스타트업을 LG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를 통해 LG 계열사 및 스타트업 생태계에 공개한 후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LG사이언스파크 안에 마련된 스타트업 전용 사무공간인 ‘슈퍼스타트 랩’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비롯해 LG 임직원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아고라, 혁신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PoC(Proof of Concept, 사업화검증), 임직원 협업 커뮤니티 크루(Crew), 그리고 LG 계열사 내 스타트업 정보를 공

    2023.06.01 17:39:58

    슈퍼스타트, NextRise2023 통해 스타트업 협력 활동 강화
  • 필로토 주식회사, 어린이 디지털습관 교육 인공지능 앱 ‘타키’ 출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주관한 ‘2022 예비창업패키지 여성특화분야’의 최우수 기업인 필로토 주식회사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디지털 습관 형성을 돕는 인공지능 타이머 앱 ‘타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필로토 주식회사는 한국여성벤처협회 주관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여성특화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고 졸업한 스타트업으로,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분사 창업한 인공지능 에듀테크 기업이다. 타키 앱은 강제로 제한하지 않아도 약속한 시간만큼 사용한 뒤 스스로 사용 시간을 조절하며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설계된 인공지능 타이머 앱이다.필로토 주식회사가 자체 개발하여 특허 출원한 인공지능 시스템이 마치 전문가가 스마트폰 속에서 사용자를 관찰하고, 실시간으로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것처럼 사용자의 행동 패턴, 사용 시간, 맥락 등을 분석하고 개인화된 중재와 추천을 제공한다. 일방적인 통제나 강압적인 제한이 아닌, 사용자 스스로가 본인의 디지털 습관을 점검하고, 절제력을 기를 수 있도록 화면 속 인공지능 캐릭터가 스마트폰 중독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타키 앱의 인터랙티브 인공지능 아바타 시스템은 의과대학 연구 및 임상 시험을 거쳐 특허 출원되었고,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iF Design Award’ 본상(Winner)을 받기도 했다.1만8000여 명의 사용자가 참여한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으로 출시하는 타키 앱에서는 다양한 캐릭터, 시나리오, 사용패턴 분석 리포트 등의 기능을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인도네시아어 등 다국어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부모가 사용하는 언어와

    2023.05.31 18:07:43

    필로토 주식회사, 어린이 디지털습관 교육 인공지능 앱 ‘타키’ 출시
  • [Start-up Invest] 국내외 우량 IP 뱅크 ‘비욘드뮤직’, 2,000억 추가 투자 유치

    비욘드뮤직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이하 프랙시스)로부터 약 2,0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자금 유치로 비욘드뮤직은 누적 자산운용액(AUM) 약 5,000억 원을 달성했다.비욘드뮤직은 2021년 프랙시스 등으로부터 약 2,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김현식, 전인권, 이승철, 이소라, 아이비, 먼데이키즈, 캔, 박효신, 성시경, 윤하, 다비치, 티아라,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유, 태연 등 1990년 이전부터~2010년대까지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의 유명 음원 IP 다수를 포함, 총 2만 7,000곡 이상의 국내 최대 음원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바 있다.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존 레전드(John Legend)의 ‘Never Break’, 두아 리파(Dua Lipa)의 ‘Garden’, 원리퍼블릭(One Republic)의 ‘Apologize’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음원 IP를 다수 매입하며 해외 음원 IP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비욘드뮤직의 비즈니스 모델은 우량 음원 IP카탈로그를 대규모로 매입하고, 적극적인 가치 제고 활동을 통해 보유 음원 IP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Buy and Build’ 모델이다. 이는 미국의 ‘프라이머리 웨이브(Primary Wave)’와 유사하다. 프라이머리 웨이브(Primary Wave)는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음원 IP 관리 및 유통 기업으로 2016년 블랙록(Black Rock)으로부터 약 3억 달러, 2021년 오크트리 캐피탈(Oaktree Capital)로부터 약 3.8억 달러, 2022년 브룩필드(Brookfield)로부터 약 17억 달러를 투자 받았다. 프라이머리 웨이브(Primary Wave)는 시장 내 현금창출력이 검증된 구보(발매 시점으로부터 일정 시간 경과한 음원 IP)를 중심으로 매입하고, 보유 음원 IP의 가치 제고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알려져 있

    2023.05.31 18:04:57

    [Start-up Invest] 국내외 우량 IP 뱅크 ‘비욘드뮤직’, 2,000억 추가 투자 유치
  •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 ‘2023 예비창업패키지’ 발대식 개최…본격 사업화 지원 나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이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창업기업 육성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예비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혁신적 기술 창업 소재를 보유하였으나 자립적 활동이 어려운 예비창업자를 위해 사업화 자금, 시제품제작, 창업교육 등을 지원하여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이번 예비창업패키지에는 32명의 청년 및 중장년 창업자가 선정되었으며, 발대식에는 예비창업자를 포함해 임선홍 부총장(단장), 김영환 교수, 부서 전담인력 등 수원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주관기관 및 예비창업자 소개 △환영사 △기본소양 교육 △선배기업 실전 창업코칭 등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선정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질의응답 등 기타 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졌다.수원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업에 선정된 32명의 예비창업자의 안정적인 사업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총 8개월의 사업기간 동안 예비창업자는 사업계획서에 따라 사업을 수행하며 협약 종료 2개월 전까지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그에 따라 창업지원단에서는 창업자당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임선홍 수원대 부총장(창업지원단장)은 “사업기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와 화성시 등 협업기관과 함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창업자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jinho2323@hankyung.com

    2023.05.31 18:04:17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 ‘2023 예비창업패키지’ 발대식 개최…본격 사업화 지원 나서
  • [Start-up Invest] ‘약한영웅’, ‘이태원클라쓰’ 제작사 플레이리스트, 142억 투자 유치···日진출 본격화

    ‘플레이리스트’가 142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와 하나증권 Club1 WM센터가 참여했다. 투자사는 플레이리스트가 가진 우수한 IP 파이프 라인, 제작 역량 및 크리에이터 보유, 누적 구독자 수 1,100만 명 이상의 디지털 채널 영향력에 대한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 플레이리스트는 지난해 ‘약한영웅 Class 1’와 국내 최초 쇼츠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 등을 선보인 콘텐츠 제작사다. 원천 IP 기획부터 제작·유통까지 가능한 내재화된 제작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히트작 드라마를 만든 크리에이터가 대거 포진돼 있다. ‘약한영웅 Class 1’, ‘사랑의 불시착’ 등을 제작한 윤현기 플레이리스트 제작1본부장과 ‘이태원 클라쓰’, ‘청춘시대’ 등을 제작한 이미나 플레이리스트 제작2본부장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에 이어, 음악과 예능 콘텐츠 영역까지 확장하며 안정된 사업 모델을 인정받았다. 박태원 플레이리스트 대표는 “플레이리스트는 시청자와 플랫폼의 소비 행태 변화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성장해 왔다. 이번 투자로 독보적인 제작 역량과 미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전사적 역량의 퀀텀점프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대중문화에 지속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는 “현재 한국은 글로벌 OTT 기업들의 치열한 각축장이 되며 콘텐츠 스튜디오의 운신 폭이 넓어졌다"며 “플레이리스트는 우수한 크리에이터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현 시장 상황 속에서 일찌감치 혁신적이고

    2023.05.31 17:55:54

    [Start-up Invest] ‘약한영웅’, ‘이태원클라쓰’ 제작사 플레이리스트, 142억 투자 유치···日진출 본격화
  • 야놀자,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537억 원 기록…전년比 56% 성장

    야놀자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재무실적을 공개했다. 야놀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 2023년 1분기 연결 매출 1,537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 1분기 매출 982억 원 대비 56% 성장한 수치다. 야놀자 플랫폼과 야놀자클라우드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인터파크 연결 효과로 견고한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 무형자산 상각 및 스톡옵션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19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지속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의 매출은 해외 매출 증가와 및 레저 등 비숙박 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9% 성장한 822억 원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111억 원으로 견조한 성장과 수익성을 이어갔다. 야놀자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6% 성장한 284억원으로 야놀자클라우드코리아의 채널링 매출 증가 및 주력 자회사들의 꾸준한 성장, 인소프트(Innsoft) 및 구스토엑스(Gusto-X)가 신규 편입돼 연결 매출 성장을 기여하며 고성장세를 이어 나갔다. 조정 EBITDA 역시 자회사의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적자가 축소되며 -46억 원을 기록했다. 인터파크의 경우, 엔데믹에 따른 해외여행 활성화에 따라 투어 부문의 매출이 지속 증가하면서 47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커머스 부문 매각 비용과 이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조정 EBITDA는 -45억 원을 기록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세계 경제 전반에 걸친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에도 해외 여행, 국내 숙박 및 레저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아우르며 성장을 지속했다”면서, “야놀자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인터파크, 야놀자클라우드 등 주요 멤버사의 본격적인 성장과 GGT(Go Global Travel) 인수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

    2023.05.31 09:49:59

    야놀자,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537억 원 기록…전년比 56%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