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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소개서 시대의 종말? : 챗GPT 등장 이후의 채용 환경 ①] ’ChatGPT’ 도대체 정체가 뭐야?, 이환희 중앙대 AI학과 교수에게 묻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신윤경 대학생 기자] Open AI가 내놓은 생성형 인공지능 AI ‘ChatGPT’는 출시 이후 연일 화제를 몰고 있다. ‘ChatGPT’는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이다. 공개 후 두 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억 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이끌었다. 국내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민 3명 중 1명이 이용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ChatGPT의 영향력을 실감한 다수의 글로벌 기업은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구글은 ‘바드(Bard)’ 출시를 밝혔고, 마이크로소프트는 검색 사이트 ‘빙(Bing)’에 ‘ChatGPT’기능 탑재를 예고했다. 국내 기업들도 발 빠르게 움직인다. 카카오는 ‘다다음(ddmm)’을,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출시를 예고했다.많은 분야에 영향을 미쳤지만, 채용업계는 눈에 띄는 변화의 움직임을 보인다. ChatGPT를 통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사례들이 나타났기 때문이다.전문가에게 ‘ChatGPT’가 채용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지, 또한 ‘ChatGPT’를 이루는 생성형 인공지능인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이환희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 AI 학과 교수를 만나봤다.인공지능의 정확한 정의가 무엇일까요“인공지능을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말고 무언가 자동화할 수 있는 모든 형태를 인공지능이라고 생각해요. 사전적인 정의는 ‘인간의 지능이 가진 학습, 추리, 적응 따위를 갖춘 컴퓨터 시스템’이죠. 그런데 AI를 연구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생각해요. 결국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뇌를 모방해서 무언가를 하고 싶은 건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무언가를 인

    2023.04.18 12:37:13

    [자기소개서 시대의 종말? : 챗GPT 등장 이후의 채용 환경 ①] ’ChatGPT’ 도대체 정체가 뭐야?, 이환희 중앙대 AI학과 교수에게 묻다
  • [자기소개서 시대의 종말? : 챗GPT 등장 이후의 채용 환경 ③] 챗GPT로 자소서 썼더니…“서류 합격했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은세 대학생 기자] 오픈AI(OpenAI)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대화형 챗봇 ‘챗GPT(ChatGPT)’. 기존 인공지능과 달리 챗GPT는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이용해 인간의 언어 패턴을 학습하고 이를 토대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무엇을 물어봐도 척척 답해주는 챗GPT의 매력에 전 세계가 홀린 한편, 일각에서는 챗GPT의 출현이 취업 시장의 패러다임을 뒤집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취업에 있어 자기소개서는 이력서나 경력증명서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지원자의 가치관과 직무 적합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면접에서 대다수 질문이 자소서에 작성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등 취업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취업준비생들은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도 벅찬데 기업 입장에서 듣고 싶어 하는 내용을 적어 내기까지 해야 하냐”며 “자소서는 골칫거리”라고 호소한다. 취업 준비 카페나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는 ‘자소서 대필’을 의뢰하거나 추천하는 글이 매 공채 시즌 올라오기도 한다.그러나 이번 상반기 채용에는 생성형AI(데이터를 학습해 새 콘텐츠를 만드는 AI) 챗GPT를 자소서 작성에 활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 돌면서 대필 업체 대신 이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이환희 교수는 “자소서 작성에 챗GPT를 보조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문장 구성이나 표현 등은 비교적 완성도 있게 첨삭하는 편”이라고 말했다.취준생 김모 씨(27)는 “챗GPT가 써준 자소서의 수준이 높아서 놀랐다”며 “자소서에 들어갈 스펙과 지원 동기를 쓰고 첨삭해달라고

    2023.04.18 12:37:08

    [자기소개서 시대의 종말? : 챗GPT 등장 이후의 채용 환경 ③] 챗GPT로 자소서 썼더니…“서류 합격했다”
  • “한 달에 1만 원 벌었어요”, 알뜰교통카드 직접 써보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은세 대학생 기자] #서울의 한 사립대에 다니고 있는 A 씨는 경기도 용인시 집에서 서울시 노원구 학교까지 광역버스로 통학한다. 그는 “용돈을 받거나 아르바이트해서 열심히 돈을 모아도 교통비가 빠져나가는 날이면 3분의 1이 사라지는 게 스트레스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알뜰교통카드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통학하는 대학생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알뜰교통카드란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의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다.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1만 3,000원을 아껴 월평균 대중교통 지출액(6만 2,716원)의 21.3%를 절약했다. 저소득층 이용자의 경우 월평균 1만 7,657원을 아껴 교통비 부담이 크게 경감된 것으로 나타났다.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021년 12월 29만 명에서 2022년 12월 48만 7,000명, 올해 3월 53만 6,000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95.1%가 교통비 절감에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기자가 직접 써보니…“월 1만 2,656원 절약”경기도 의정부시에 사는 기자는 집에서 알뜰교통카드 앱을 열고 ‘출발하기’ 버튼을 누르면서 등굣길에 나선다. 목적지는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서울여대다.집에서 200m 거리에 있는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간 뒤 알뜰교통카드로 57-1번 버스를 탄다. 7호선 장암역에서 지하철로

    2023.04.18 12:36:52

    “한 달에 1만 원 벌었어요”, 알뜰교통카드 직접 써보니
  • 관심 있는 부동산만 표시, 나만의 ‘임장지도’ 서비스 나온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부동산플래닛이 관심 부동산들을 선택해 나만의 '임장지도'를 만들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한다. 임장이란, 부동산 물건은 물론 주변 정보(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것을 뜻한다. 보통 임장 전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정보를 확인하고 실사를 나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산재된 정보들을 정리하는 것은 물론 임장을 다녀온 후에도 투자 후보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부동산플래닛은 △토지 및 건물 실거래가, △AI 추정가, △상권, △학군, △정비구역, △노후도, △주변시설 등 관심 부동산의 핵심정보를 사전에 미리 확인하는 일명 ‘손품 임장’이 가능했다. 임장지도를 활용하면, 손품 임장으로 선별된 후보군들만을 담은 나만의 맞춤형 임장지도를 완성할 수 있다. 임장을 다녀온 후에도 관심 부동산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임장 전, 후 과정 전반에 걸쳐 도움을 받을 수 있다.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부동산플래닛이 제공하는 부동산 상세정보 화면에서 ‘저장’ 버튼을 눌러 자신이 설정한 폴더별로 구분하면 된다. 관심 부동산들만 지도에 표시해 발품 동선을 최적화함으로써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메모 기능 활용 시, 발품 임장 과정에서 얻은 추가적인 정보도 부동산별로 입력 가능하다. 서비스는 부동산플래닛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 로그인 후 이용할 수 있다.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부동산 투자자들의 효과적인 임장 지원을 위해 이번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길 찾기, 소셜 기능 등을 추가로 업데이트해 더욱 풍부하고 유용한 서비스로

    2023.04.18 11:37:12

    관심 있는 부동산만 표시, 나만의 ‘임장지도’ 서비스 나온다
  • 밀리의 서재X스푼라디오, ‘위로의 목소리’ 찾는다…22일까지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밀리의 서재와 스푼라디오가 ‘위로의 목소리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밀리의 서재와 스푼라디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오디오북 리더(Leader)’를 모집한다. 오디오북 리더는 밀리의 서재 인기 도서를 스푼라디오 청취자들에게 읽어주는 ‘리더(Reader)’다. 참여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가능하며, 낭독을 좋아하고 따뜻한 목소리를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디오북 리더는 예선과 본선을 통해 선발하며, 예선 참가자 중 30명이 본선에 올라간다. 예선 참가자에게는 최대호 작가의 힐링 에세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낭독 미션이 주어진다. 낭독자는 1분 내외로 문구를 읽고 녹음하여 스푼라디오 캐스트에 파일을 업로드하면 된다. 예선 통과자는 5월 2일에 발표하며, 이들에게는 오디오일기 제작 등의 추가 미션이 주어진다. 본선은 5월 10일에 스푼라디오 라이브 방송에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오디오북 리더 10명을 발표한다. 또한, 오디오북 리더들의 활약에 따라 1등부터 10등을 선정하여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상금은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 ▲4-10등은 각 10만원을 지급한다. 상금 외에 오디오북 리더 등 다양한 활동의 기회도 제공한다. 밀리의 서재는 오디오북 낭독 및 제작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스푼라디오에서는 ‘스푼 픽(Pick)’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스푼 오리지널 콘텐츠를 진행하게 된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스푼라디오와 진행한 ‘위로의 목소리를 찾습니다’는 오디오 콘텐츠를 일

    2023.04.18 10:47:41

    밀리의 서재X스푼라디오, ‘위로의 목소리’ 찾는다…22일까지 모집
  • 흑자 전환한 에이블리, 무신사 잡을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에이블리가 지난달 최고 거래액을 기록하고 월간 기준 흑자로 전환됐다. 에이블리의 3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53% 성장하면서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 3월 거래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하며 월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은 1,7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배가량 급증했으며, 지속 가능하도록 설계한 J커브 곡선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영업손실률은 절반가량 감소했다. 꾸준한 수익 개선 결과 작년 4분기부터 손실 폭을 눈에 띄게 줄였다. 지난해 에이블리 연 거래액은 전년 대비 75%가량 성장하면서 업계 최단 시간 조 단위 거래액을 기록했다. 연간 거래액이 조 단위를 넘는 국내 패션 버티컬 커머스는 에이블리와 무신사가 유일하다. 무신사 역시 2022년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한 6,45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남성복과 여성복을 대표하는 패션 커머스로 무신사와 에이블리가 양강구도를 구축하는 가운데 에이블리의 가파른 성장세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월간 사용자 수는 700만 명을 넘긴 에이블리는 월간 손익분기점(BEP) 돌파를 기점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아시아·북미 등 다수 국가로 판로를 넓히고 글로벌 서비스에도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수익 모델은 탑라인(거래액 및 매출)과 바텀라인(수익) 성장세를 가속화하며 올해 최고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현재 에이블리의 일본 서비스는 한국 플랫폼으로는 유일하게 쇼핑 앱 다운로드(iOS+안드로이드) 순위 TOP5에 올랐다.  에이블리는 흑자 전환 주요 요인으로 ‘성공적인 카테고리 확장’과 ‘인공

    2023.04.17 17:50:51

    흑자 전환한 에이블리, 무신사 잡을까?
  • [Start-up People] 케어닥, 시니어 주거 전문가 박동현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장 고문 위촉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케어닥이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 박동현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케어닥은 올 1월 시니어 돌봄 환경 확충을 위해 시니어 타운 협의체인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민간 주도형 시니어 주거 복지 사업을 위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차원에서 박동현 협회장을 시니어 주거 서비스 부문 고문으로 초빙했다.박동현 고문은 신라호텔, 조선호텔 등 국내 유수의 호텔 업계를 두루 거친 후 시니어 주거 환경 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력을 쌓아온 프리미엄 시니어 주거 서비스 전문가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시니어 레지던스 ‘더 클래식 500’의 대표를 역임했고, 2016년부터는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서울대에서 2013년 첫 개설한 웰에이징‧시니어산업최고위과정 1기 과정을 수료하는 등 시니어 산업 전반에 대한 풍부한 역량을 다양하게 갖췄다.케어닥은 향후 박동현 고문과 함께 시니어 주거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간주도형 시니어 주거 환경 조성의 저변을 확대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박동현 고문은 “시니어 돌봄 사업의 투명성과 생애주기케어를 기반으로 한 전문성을 지향하는 케어닥만의 강점이 향후 국내 시니어 주거 복지 수준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장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살려 케어닥과 함께 누구나 건강하고 긍정적인 노년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니어 주거 서비스 산업을 확대해 나

    2023.04.17 16:59:43

    [Start-up People] 케어닥, 시니어 주거 전문가 박동현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장 고문 위촉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최초 팁스 운영사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지역 최초로 팁스(TIPS.,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으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활성화와 한층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제주센터는 앞으로 6년 동안 해마다 최대 10개 기업을 추천해 R&D, 해외 마케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팁스 프로그램은 운영사가 1억원 이상 투자한 기업을 중기부에 추천하면 정부의 선정 과정을 거쳐 △R&D자금 5억원 △창업자금 1억원 △해외마케팅 비용 1억원 △엔젤매칭펀드 2억원 등 최대 9억 원이 매칭 지원되는 방식이다.제주센터는 2018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출연금으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27개사에 13.1억원을 투자했다. 2021년에는 9.1억원 규모의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 를 결성, 전액 투자를 완료했고, 올해 13.7억원 규모의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와 2.7억원 규모의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를 통해 지속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제주센터는 이번 팁스 운영을 통해, 정부 초격차 분야 중 항공우주, 모빌리티, 에너지, 친환경, 빅데이터 등 제주의 지역적 강점을 살려 육성할 수 있는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다양한 신기술을 서비스로 실증할 수 있는 지역의 실증역량과 기술, 글로벌 역량을 가진 파트너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팁스 참여기업을 성장시킬 계획이다.협력기관으로는 제주에너지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카이스트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 카카오, 트리즈컴퍼니, 제

    2023.04.17 13:23:02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최초 팁스 운영사 선정
  • 코스포, 비대면 진료 ‘지켜줘챌린지’와 대국민 서명운동 전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국민 건강권 제고를 위한 비대면 진료 ‘지켜줘챌린지’와 대국민 서명운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켜줘챌린지’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국민 1,379만 명의 건강을 지켜낸 비대면 진료의 중단 위기를 알리고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국민의 지지를 모으기 위해 실시한다.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하향되어도 비대면 진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지키고, 누구나 아플 때 즉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진료방식과 병원 선택권을 함께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챌린지의 첫 주자는 박재욱 코스포 의장이 맡았다. 박 의장은 14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비대면 진료의 가치와 혁신 서비스의 확대 필요성에 대한 글을 올리고 챌린지 동참을 호소했다. 다음 주자로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안성우 직방 대표, 최성진 코스포 대표를 지목했다.코스포는 챌린지에 이어 대국민 서명운동도 시작한다. 국회에 다수 발의되어 있는 재진 중심의 ‘사실상비대면진료금지법’을 폐기하고, 초진과 재진 구분 없이 지금처럼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데 동의하는 국민 서명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서명운동 결과는 정부와 국회에 전달해, 국회 스타트업 연구단체 ‘유니콘팜’이 발의한 초진부터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처리를 촉구할 예정이다.이번 서명운동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컨슈머워치,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함께 진행한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14일 유니콘팜 발의 법안을 ‘비대면진

    2023.04.17 10:53:44

    코스포, 비대면 진료 ‘지켜줘챌린지’와 대국민 서명운동 전개
  • 전남지역 1인 창업자에게 창업 공간 제공···총 6개사 21일까지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전남 도내 문화콘텐츠 분야 예비창업기업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6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창업자의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술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목포문화산업지원센터 내 기업 보육실을 비롯해 회의실, 컴퓨터 교육장 등의 사무공간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맞춤형 창업 교육, 사업화 자금 지원,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산학연관 네트워크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2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추진실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가 가능하다.이인용 원장은 “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기업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도내 창업자들이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3.04.14 12:01:31

    전남지역 1인 창업자에게 창업 공간 제공···총 6개사 21일까지 모집
  • 인덕대 캠퍼스타운사업단, 2023년 I·CULTURE·DU 창업경진대회 및 입주기업 모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이상봉)은 2023년 I·CULTURE·DU 창업경진대회 및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발표했다.2023년 I·CULTURE·DU 창업경진대회는 ICT, 문화예술, 4차 산업,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창업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이를 통해 창업 기업의 성장 및 생존율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참가 자격은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노원 및 서울 소재의 대학(원)생과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청년 창업자이며, 연령은 만 39세 이하로 제한된다.이번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10개사(팀)에게는 입주공간과 코워킹 스페이스 및 회의실 등을 지원한다. 상위 6개사(팀)에게는 시상을 통해 상금(총 1,950만원)을 차등 수여하며, 이 외에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 다각적으로 입주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참가서류는 2023년 4월 20일(목) 16:00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이 달 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방법, 입주 및 지원사항은 인덕대 캠퍼스타운사업단 공식 홈페이지, K-startup 창업지원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인덕대는 전문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종합형에 선정됐으며 대학의 특성화인 방송·문화 콘텐츠 교육 강화로 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노원구 문화예술 ICT 융복합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다.jinho2323@hankyung.com

    2023.04.13 17:19:15

    인덕대 캠퍼스타운사업단, 2023년 I·CULTURE·DU 창업경진대회 및 입주기업 모집
  • TJ미디어, “엔데믹에 노래방 생존 전략, 음향 시설 차별화가 관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내 노래방 업계 매출 1위 TJ미디어는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성인 노래방과 유흥업소들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높아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음향시설에 적극 투자해야 한다”고 전했다.코인노래방(이하 코노)들은 손님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하지만 이를 소홀히 해왔던 대다수의 일반노래방은 변화된 시장 트렌드에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20~30년 전 국내 노래방 초창기에는 성능 좋은 유명 제품들을 설치해 음향 수준도 높았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유통 시장이 단기간의 이익에만 치중하면서 일반 노래방에는 중국산 저가제품들이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음향 성능이 떨어지고 있음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면서 방치되기에 이르렀다.TJ미디어 관계자는 “ 노래방은 노래를 하는 곳이므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음향이다. 그 동안 저 품질의 중국산 앰프와 스피커 등이 시장을 장악, 음향 수준이 전보다 저하되면서 장기간 침체를 겪은 노래방 산업은 음향이라는 기본적인 서비스에 소홀한 책임도 크다는 것이 중론”이라며 “더욱이 경쟁하는 다른 여가 서비스가 다양해지는 현실에서 경쟁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모두가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이 관계자는 “역대급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코노 창업이 지속해 증가하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며 “코노는 대형 프랜차이즈를 주축으로 철저한 시장조사와 테스트를 거쳐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만한 고품질의 음향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올 초 KB국민카드 빅데이터 분석 결

    2023.04.13 17:17:17

    TJ미디어, “엔데믹에 노래방 생존 전략, 음향 시설 차별화가 관건”
  • [Start-up Invest] ‘소셜링·클럽·라운지’ 커뮤니티 플랫폼 ‘문토’, 52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문토가 52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IMM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본엔젤스파트너스를 비롯한 기존 투자자와 제트벤처캐피탈(이하 ZVC) 및 기업은행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문토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72억 원이다. 문토는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사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번개처럼 가볍게, 취향이 통하는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일회성 커뮤니티 ‘소셜링’ △관심사를 기반으로 느슨하게, 온라인으로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지속형 커뮤니티 ‘클럽’ △지금 가장 힙한 관심사 정보를 공유하고 나누는 피드형 정보공유 커뮤니티 ‘라운지’까지 관심사에 기반한 다양한 형태의 온앤오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특히 문토는 2021년 1월 론칭 25개월 만에 누적 커뮤니티 오픈 수 약 18만 개, 누적 피드 수 10만 개, 누적 회원 수 52만 명을 달성해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투자에 참여한 서지민 ZVC 선임은 “MZ세대는 온라인으로 맺어지는 관계에 익숙한 세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오프라인으로도 연결되고 싶어하는 세대이다. 또한, 콘텐츠 소비자임에 동시에 창작자이기도 하다”며 “문토가 제공하는 앱 내 다양한 서비스들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온오프로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그들만의 콘텐츠를 생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미리 문토 대표는 “정보기술의 발달로 개인의 취향이 더욱 세분화되며, 개인 관심사에 기반한 온앤오프 커뮤니티에 대한 니즈가

    2023.04.13 15:21:15

    [Start-up Invest] ‘소셜링·클럽·라운지’ 커뮤니티 플랫폼 ‘문토’, 52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 무신사, ‘무신사 냄새’ 굴욕에도 전년 대비 50% 성장·매출 7083억 원 기록···더욱 커지는 ‘패션 공룡’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무신사가 지난해 전년 대비 5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2022년 무신사는 별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한 645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무진장 세일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결과, 무신사 스토어를 이용하는 여성 고객과 2535 신규 구매자 비율이 늘면서 입점 브랜드 판매 상승효과로 이어졌다.또 럭셔리, 뷰티, 골프, 스포츠, 키즈 등 특정 카테고리에 전문화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신규 회원이 늘어난 효과도 반영됐다. 여기에 2022년에 전년 대비 80% 가까이 거래액이 상승한 29CM의 성장세도 주효했다.연결 기준으로는 연간 708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5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셀렉트숍 ‘엠프티’를 오픈한 무신사 트레이딩과 한정판 거래 플랫폼 ‘솔드아웃’을 운영하는 에스엘디티(SLDT)를 비롯한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결과다. 솔드아웃은 꾸준히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거래액이 2021년보다 275% 늘었다.무신사는 버티컬 시장에 안착한 무신사 스토어와 29CM의 성장세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투자를 지속했다. 지난해에만 4개의 무신사 스토어 전문관을 오픈했고, 리오프닝에 맞춰 입점 브랜드의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성수와 한남을 중심으로 무신사 테라스, 무신사 스튜디오, 이구성수, 이구갤러리 등의 오프라인 공간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여성을 위한 고감도 패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레이지나잇’ 서비스를 신규로 시작했다.특히 지난해 9월 글로벌 스토어를 오픈해 일본, 미국, 싱가폴, 태국 등 13개국을 대상으로 웹과 앱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 무신사는

    2023.04.13 13:58:20

    무신사, ‘무신사 냄새’ 굴욕에도 전년 대비 50% 성장·매출 7083억 원 기록···더욱 커지는 ‘패션 공룡’
  • 정순신 子 학폭, 대입에도 영향···학폭 가해자, 2026학년도부터 대입 정시에 의무 반영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사건의 여파가 대입에도 영향을 미쳤다.그동안 대입 수시 전형에서 반영된 학교생활기록부 상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앞으로 정시에도 반영된다. 각 대학에서는 2025학년도 입시에 반영 여부를 자율적으로 판단하되, 2026학년도 입시부터는 의무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1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제19차 학교 폭력 대책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폭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학교 폭력 대책위원회에서는 △일방·지속적인 학교폭력에는 무관용 원칙 △학교폭력 피해학생 중심의 보호조치 강화 △현장의 학교폭력 대응력 제고 및 인성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1차 학교 폭력(이하 학폭)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321만 명 중 학폭 피해를 봤다고 응답한 사람은 5.4만 명(1.7%). 이는 2021년 1차 조사 대비 0.6%p 증가한 수치이다. 심각한 점은 조사한 학교급(초·중·고등학교) 모두 이전 대비 증가했다는 점이다.‘학폭 가해자의 적정 처벌 수준’에 대한 주제로 인크루트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학폭의 기준은 어디부터라고 생각하는지 응답자에게 물은 결과, 58.3%가 ‘무시와 배척, 괴롭힘 등 상대에게 정신적 불안감을 주는 행위부터’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욕설과 비하 등 언어적 폭력부터’ 라는 응답은 34.8%, ‘신체적 가해부터’ 라는 응답은 6.9%였다. 전체 응답자의 90% 이상은 신체뿐만 아닌 정신적, 언어적 공격도 폭력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현재 학폭 가해자의 처벌 수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더니. △매우

    2023.04.13 09:42:03

    정순신 子 학폭, 대입에도 영향···학폭 가해자, 2026학년도부터 대입 정시에 의무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