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티비티, 680억원 규모의 ‘티비티글로벌성장제3호’ 펀드 결성 완료

    벤처캐피탈 티비티가 680억 원 규모의 ‘티비티 글로벌 성장 제3호 투자 조합’의 결성을 마무리했다.   이번 펀드는 정책자금 출자 없이 순수 민간자본으로만 68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모태펀드 축소와 대기업 출자 감소로 많은 운용사들이 조합 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펀드 조성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티비티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풍부한 인바운드 딜을 활용해 우수한 스타트업 투자 기회를 선점해 펀드를 운용해왔다. 이번에 결성한 펀드는 티비티가 지닌 ICT 분야의 경쟁력을 활용해 높은 수준의 이용자 가치를 구현하는 서비스 스타트업부터 새로운 혁신 기술 분야(Emerging Sector)까지 투자하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설정했다. ▲B2C 서비스 ▲생성형 AI 서비스 ▲로봇 ▲반도체, 2차전지 등 초격차 10대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싸이월드, 네이버 밴드, 스노우 등을 만든 전 네이버의 모바일 부분 자회사 캠프모바일 대표를 역임한 이람 대표다. 이 대표와 호흡을 맞출 이충욱 투자본부장은 삼성물산에서 소비재, 레저,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관리와 운영, M&A 및 IPO를 경험한 인물이다. 이충욱 투자본부장은 “투자 시장의 유동성 저하로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 하락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투자 포트폴리오의 신중한 검토가 중요한 때라고 생각한다”며, “티비티는 산업계 출신의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투자 스크리닝 역량을 고도화하고 신규 유망 섹터 발굴에 힘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티비티는 5년간 블라인드 펀드 4개, 프로젝트 3개 등

    2023.07.31 17:59:41

    티비티, 680억원 규모의 ‘티비티글로벌성장제3호’ 펀드 결성 완료
  • 채널톡, 日시장 공략 비법 공개한 '빔즈 CRM의 모든 것' 행사 성료

    채널코퍼레이션이 일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빔즈(Beams)와 함께 ‘빔즈 CRM의 모든 것’ 행사를 성료했다.이번 행사는 국내 패션업계에서 일본 패션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브랜드의 일본 진출 사례와 채널톡을 활용한 CRM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타고니아, 크림, 렉토, 코치코리아 등 유수의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기업 약 50여 개가 참여했다.이미 일본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츄, 오오토로, 무신사, MXN Japan 등의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석해 일본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브랜드에게 실전 팁을 전했으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편집숍 브랜드인 빔즈의 야마자키 유이치 CE(Customer Engagement) 본부 부장이 연사로 나섰다.빔즈는 설립 이후 48년간 의류부터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일본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야마자키 유이치 CE 본부 부장은 빔즈 고객들에게 오프라인 수준의 고객 응대 및 관리를 온라인상에서도 제공하고자 CE 본부를 신설했다. 현재 빔즈는 단골 고객의 취향부터 관심사, 구매 잠재력 등 채널톡을 통해 수집한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CRM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야마자키 유이치 CE 본부 부장은 ▲빔즈 CE 본부 설립 배경과 과정 ▲채널톡을 활용한 온라인 CRM 전략 및 성공 사례 ▲온·오프라인 고객 통합 관리 노하우 등을 나누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김재홍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일본은 가장 경쟁력 있는 패션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이라며 “빔즈는 세심한 CRM 전략으로

    2023.07.28 10:40:56

    채널톡, 日시장 공략 비법 공개한 '빔즈 CRM의 모든 것' 행사 성료
  • 올 상반기 첫 흑자전환한 브랜디…패션 초개인화 AI 솔루션 개발 박차

    브랜디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 첫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브랜디는 흑자전환의 이유로 앱서비스 전면에 도입된 AI 개인화 추천으로 인한 구매율 향상과 신규로 도입된 광고 서비스를 통한 매출 증가로 꼽았다.특히 올해 브랜디와 하이버에 도입된 ‘브랜디 비즈센터’는 판매자들에게 ROAS 500% 이상의 높은 광고효과를 제공했다.최근 브랜디는 산업자원부가 주관한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되면서 4년간 30억 원의 지원을 받아 패션 초개인화 AI 솔루션을 개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브랜디 관계자는 “작년부터 준비한 수익성 개선에 대한 조기 성과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는 성장과 수익 두가지 성과를 모두 달성하여 건강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7.26 14:49:48

    올 상반기 첫 흑자전환한 브랜디…패션 초개인화 AI 솔루션 개발 박차
  • 스파크랩, ‘내일의 커피’ 운영사 이퀄테이블에 투자

    스파크랩이 탄소 저감 커피 브랜드 ‘내일의 커피’를 운영하는 이퀄테이블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에는 재단법인 밴드, 유스임팩트 등이 함께 참여했다.구독형 서비스인 내일의 커피는 탄소중립 인증 농장 커피, 친환경 로스팅 등 자체 개발한 탄소 저감 프로세스가 적용된 커피 원두와 함께 탄소 감축 기여 데이터를 고객사들에게 제공한다. 내일의 커피 서비스를 구독하는 기업은 원두를 바꾸는 것만으로 커피 한잔 당 종이컵 30개에 달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낼 수 있어 임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내일의 커피는 이번 투자 유치로 B2C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커피의 탄소 배출 문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내일의 커피 구독 모델을 B2B에서 B2C로 확장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김호민 스파크랩 대표는 “한국인의 커피 소비량이 전 세계 두 번째이면서 기후 변화에 대응해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퀄테이블의 탄소 저감 커피 솔루션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문준석 이퀄테이블 대표는 “수치로 증명된 내일의 커피 솔루션을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소비자에게도 제공해 일상에서 탄소 저감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투자 유치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재무적 성과와 임팩트 성과를 동시에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7.25 18:20:33

    스파크랩, ‘내일의 커피’ 운영사 이퀄테이블에 투자
  • 창업가 1만 3천 여명 육성한 언더독스, 기업교육 시장 진출 선언

     언더독스가 창업교육 기업으로서 쌓은 노하우와 콘텐츠, 인재 양성 시스템을 발판으로 기업교육 업계 진출을 선언했다. 언더독스는 향후 ▲새로운 형식의 교육 콘텐츠 제공 ▲상호 학습 플랫폼 서비스 ▲교육 대상 확대 등을 통해 기업교육 시장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언더독스는 ‘임직원 생애주기별 온디맨드(On-Demand) 직무 및 역량 교육’, ‘신사업 개발 인재 양성 교육’, ‘국가 지정 필수 교육’ 등 기업 인재 개발 영역을 다각화해 그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직무 스킬 중심의 일방향 교육 대신 경험을 통해 기업가형 관점과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혁신 교육 형태로 기획할 예정이다. 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자체 몰입형 교육 콘텐츠 ▲전국 및 글로벌 단위의 코치진, 자문 위원, 알럼나이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 ▲파트너 성장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혁신 교육 시스템과 인프라,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LXP(Learning Experience Platform, 학습 경험 플랫폼) 방식의 기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언더독스는 지난 9년 간 창업교육, 기업형 중소상공인 육성 교육 등 다방면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추고 혁신 가치를 만드는 기업가형 인재(Entrepreneur) 1만 3천 여명을 육성했다. 특히 2023년 1월 론칭한 프리미엄 직무 교육 ‘언더독스 허슬’은 50:1의 경쟁률을 보이며 그 수요와 의의를 증명했다. 12주 간의 교육에서 실전 비즈니스 케이스를 기반으로 한 ‘실행 중심의 사업 개발 프로젝트’를 제공해 총 20여명의 정예 인재를 육성했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는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

    2023.07.24 17:36:00

    창업가 1만 3천 여명 육성한 언더독스, 기업교육 시장 진출 선언
  • 바비톡, ‘뉴욕페스티벌’서 성형 부작용 관련 캠페인 브론즈상 수상

    케어랩스의 자회사 바비톡이 세계 3대 광고제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에 입상했다.지난해 9월 바비톡이 선보인 ‘가상 성형 부작용 시뮬레이션(Fact the Fact)’ 영상 캠페인이 뉴욕페스티벌 광고 부문 스타트업 카테고리에서 브론즈(Bronze)상을 수상했다. 뉴욕페스티벌에서 지난해 스타트업 카테고리가 신설된 후 국내 스타트업 수상은 바비톡이 처음이다.바비톡 측은 이번 수상으로 해당 캠페인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 바비톡은 동일 캠페인으로 아태 지역 내 권위 있는 광고제로 손꼽히는 애드페스트(ADFEST)에서 국내 IT 스타트업으로는 두 번째로 입상하기도 했다.‘가상 성형 부작용 시뮬레이션(Fact the Fact)’ 영상 캠페인은 성형 전 부작용 정보 확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유두호 바비톡 CMO는 “바비톡은 성형, 피부시술 관련 정보를 다루는 국내 1위 미용 정보 플랫폼으로 업계에서는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이고 올바른 정보 제공이라는 바비톡 본연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책임감 있게 실행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애드페스트에 이어 이번 뉴욕페스티벌과 같은 세계적인 광고제에서 수상한 이유도 바비톡의 이와 같은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7.24 11:31:53

    바비톡, ‘뉴욕페스티벌’서 성형 부작용 관련 캠페인 브론즈상 수상
  • 영차컴퍼니, 롯데월드 내 IP 콘텐츠 멀티숍 ‘부스럭’ 론칭

    영차컴퍼니가 협업한 롯데월드의 대형 IP콘텐츠 매장 부스럭(BOOTH LUCK)이 론칭했다. 블랭크코퍼레이션 자회사인 영차컴퍼니는 롯데월드와 기획 및 실행 전반에 걸친 협업을 통해 롯데월드 부스럭 매장 내 자사 브랜드의 상품을 입점, 판매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1층 내 250평의 대형 규모로 조성된 부스럭은 롯데월드와 영차컴퍼니가 협업해 기획한 오프라인 멀티 IP 플랫폼 공간이다. 이 매장은 트렌디한 IP 콘텐츠를 담고 있는 네모 박스들이 모여 큰 부스를 이루는 공간으로, 부스에 들어온 고객들에게 행운과 행복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스럭에는 굿즈, 코스튬, 포토부스와 식음료(F&B)의 총 4개존으로 구성돼 있다. 굿즈존은 롯데월드의 IP 등 다양한 국내외 IP 상품들이 판매된다. 영차컴퍼니는 디즈니와 미니언즈 등 글로벌 IP를 적용한 고감도 하이엔드 브랜드인 NBD(NoBigDeal)의 램프 및 아날로그 일회용 카메라, 캔들 등과 대중적이고 키치한 브랜드 GVG(Good or Very Good)의 티셔츠, 홈웨어 등의 라인업이 판매된다.  여기에 인기 아이템인 럭키박스(미니언즈, 쥬라기 등)를 판매, 이벤트 요소를 강화했다. 코스튬 존은 교복을 대여해 롯데월드에 입장하는 MZ세대의 유행을 한 단계 발전시켜 스포츠 룩과 아메리칸 스타일의 스쿨룩을 자체 기획해 선보인다. 포토부스 존은 하이 앵글의 촬영부스가 구비돼 있으며 대여한 코스튬 의상을 착용하고 바로 촬영할 수도 있어 바이럴 및 밈(유행 콘텐츠)화에 용이하다. 식음료(F&B)존은 돈워리모리스 카페(‘Don’t Worry Moris’ Café)로 시그니처 메뉴와 ‘인스타그래머블’한 비주얼이 돋보이

    2023.07.21 17:31:42

    영차컴퍼니, 롯데월드 내 IP 콘텐츠 멀티숍 ‘부스럭’ 론칭
  • 퓨쳐스콜레, 올 상반기 거래액 25억원 달성···지난해 거래액 초과 달성

    지식 비즈니스 플랫폼 라이브클래스(LiveKlass) 운영사 퓨쳐스콜레가 2023년 상반기 거래액이 작년 연간 거래액을 초과 달성했다. 2023년 상반기 거래액은 25억원이며, 작년 거래액은 23억원이다. 라이브클래스는 D2C(Direct to Customer, 소비자 직접 판매) SaaS 플랫폼으로, 지식 크리에이터들에게 독립적인 강의 사이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수강생 모집, 강의 운영, 관리, 결제 등의 기능을 자동화해 누구나 손쉽게 지식과 경험을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게 돕고 있다. 2019년 6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 서비스는 올 6월 기준 누적 크리에이터 1만2천명을 돌파했다. 전년 상반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누적 수강생은 44만명 이상이다. 라이브클래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상위 20명의 크리에이터 누적 수익은 약 29억원이며, 이들의 지난달 평균 수익은 약 2천3백만원에 달했다. 라이브클래스는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대형 지식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유입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브클래스를 통해 강의 채널을 운영할 경우 별도의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도 효율적으로 지식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철헌 퓨쳐스콜레 대표는 "경기가 어려워도 라이브클래스가 양질의 서비스와 차별화된 크리에이터 지원을 통해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과 서비스 품질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7.20 16:28:17

    퓨쳐스콜레, 올 상반기 거래액 25억원 달성···지난해 거래액 초과 달성
  • 작년 700억 손실...올 상반기 흑자전환 성공한 에이블리, 비결은?

    에이블리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거래액과 매출을 경신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이번 에이블리의 흑자 전환은 남다르다. 2022년 연 700억 원, 반기 기준 350억 원 이상 손실을 낸 에이블리는 올 3월 월간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시작으로 매월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하며 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에이블리 측은 이번 상반기 흑자 전환은 비용 축소로 만든 단기적 성과가 아닌, 거래액과 매출 성장을 동반한 지속 가능한 흑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셀러와 유저 규모 측면에서 입점 마켓 5만 개, 월간 사용자 수(MAU) 700만, 1,100만 회원 수를 기록 중인 에이블리는 하반기 매출 가속도를 붙여 올해 연간 단위 영업이익 흑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패션 업계 성수기인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 기세는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자신한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례적인 성과를 만들어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7.19 17:46:51

    작년 700억 손실...올 상반기 흑자전환 성공한 에이블리, 비결은?
  • [Start-up People] 에이럭스, 드론사업부 이사로 지상기 前 바이로봇 대표 선임

    에이럭스가 지상기 전 바이로봇 대표를 드론사업부 이사로 선임했다.지상기 이사는 홍익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기계공학 석사를 마친 로봇공학 전문가다. 2005년부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비행로봇팀 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2011년 바이로봇을 설립해 국내 순수 기술 기반의 완구용 비행 로봇을 제작했다.에이럭스는 지상기 이사의 합류를 기점으로 독자적인 드론, 로봇 기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지면과 지상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드론에 필수적인 무선통신 알고리즘, 로봇 제어, 센서필터링 기술 등을 내재화 해 교육용 드론은 물론 산업용 시장까지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여기에 서바이벌 배틀 드론, 코딩 드론, 레포츠 드론 등 다양한 콘텐츠와 융합될 수 있도록 컨버전스 기술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상기 이사는 “에이럭스가 보유한 독보적인 인프라와 네트워크에 그 동안 쌓아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더해 드론 산업의 저변을 넓히고자 한다”며, “제품 기술 개발에 집중해 로봇, 드론 업계에 새로운 막을 열어내겠다”고 말했다.이다인 에이럭스 대표는 “에이럭스가 그간 활약해 온 로봇 에듀테크 분야에서 더 나아가, 드론 역량을 강화해 줄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업계 최고의 로봇 기술 전문 회사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자원 투자와 연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7.19 17:22:24

    [Start-up People] 에이럭스, 드론사업부 이사로 지상기 前 바이로봇 대표 선임
  • [Start-up Invest] LG이노텍 사내벤처 스핀오프 1호 모티, 시드 투자 유치

    LG이노텍 사내벤처에서 스핀오프한 모티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모티는 바벨과 원판대신 모터의 토크를 이용하는 디지털 웨이트 머신을 개발 중이다. LG이노텍 출신 엔지니어들이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이용해 창업한 첫 사례다. 현재는 연내 제품 출시를 위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있다.모티가 개발한 디지털 웨이트 머신 모티브는 단순히 모터로 일률적인 부하를 생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근력을 측정하고 이에 맞는 부하를 생성함으로써 사용자가 더욱 효과적으로 근력운동을 수행하고, 사용자별 맞춤화된 개인 피트니스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방지원 모티 대표는 “많은 산업영역이 디지털화 되고 있지만 아직 스포츠 시장은 태동기다"며 "기존보다 더욱 객관적이고 효과적으로 근육을 성장시키고 싶은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연내 제품 출시와 더불어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라며, "국내를 대표하는 스포츠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7.18 17:12:00

    [Start-up Invest] LG이노텍 사내벤처 스핀오프 1호 모티, 시드 투자 유치
  • 클래스101, 소진공과 함께 ‘온라인 시장 진출교육 이벤트’ 진행

    클래스101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진출교육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교육 이벤트’는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의 역량 강화와 온라인 진출을 위한 e-러닝 교육 이벤트다. 클래스101 홈페이지 및 소상공인지식배움터에서 필수교육 중 1가지 이상 수료한 선착순 1만 명에게 클래스101 구독 서비스 2주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이벤트는 소상공인•예비창업자•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클래스101 회원가입 후 해당 이벤트 페이지 내 e-러닝 강의 수강 신청 후 1가지 이상 수료하거나 소상공인지식배움터에서 온라인교육▷특화교육▷온라인 판로지원 카테고리 중 필수교육 1가지 이상을 선택해 수료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클래스101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필수교육을 수강 후 우수 후기를 작성해 준 수강생에게는 별도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구독권 증정 혜택 외에도 교육 수료 후 실제 온라인 진출을 희망하는 경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우대 혜택을 위한 수료증 발급이 즉시 필요할 경우에는 지식배움터에서 수강하면 된다. 최종원 클래스101 B2B팀 리드는 “온라인 시장의 활성화됨에 따라 소상공인이 이에 맞게 준비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평소 창업 준비하고 있거나 온라인 판로 개척을 하고 싶은 창업자가 강의를 수강하고 온라인 시장을 준비하거나, 새롭게 동기부여가 될 수

    2023.07.14 16:38:55

    클래스101, 소진공과 함께 ‘온라인 시장 진출교육 이벤트’ 진행
  • [Start-up Invest] 쿠프마케팅, 에어아시아 슈퍼앱에서 투자 유치…투자금 비공개

    쿠프마케팅의 해외 총괄 법인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COOP Network Asia Pacific)’이 에어아시아 슈퍼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이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보통주 신주를 에어아시아 슈퍼앱이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투자 금액과 지분율은 비공개다.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은 쿠프마케팅의 아시아 태평양 사업 총괄 법인이다.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83억 원을 달성했다. 에어아시아 슈퍼앱은 캐피탈A(구 에어아시아 그룹)의 자회사다. 전 세계에 5,1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슈퍼앱(Superapp)’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지난해 12월 론칭한 슈퍼앱 선물하기 서비스 ‘에어아시아 기프트(airasia gifts)’를 기반으로 진출 국가와 제휴 인프라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은 에어아시아 슈퍼앱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 아시아 전역의 이용자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대형 브랜드 제휴를 추진하는 등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 에어아시아 슈퍼앱은 쿠프마케팅의 기술력이 집약된 선물하기 플랫폼과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의 다양한 제휴 브랜드들을 통해 사용자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채팅 등 슈퍼앱 커뮤니티 서비스를 활성화한다. 홍승기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 대표는 “슈퍼앱 커뮤니티 서비스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 구축이라는 양사의 목표가 부합했고 서로가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판단해 투자를 유

    2023.07.14 16:32:08

    [Start-up Invest] 쿠프마케팅, 에어아시아 슈퍼앱에서 투자 유치…투자금 비공개
  • 스파크플러스, 하나-SKT 스타트업 육성 공간 'AI LAB' 구축

     스파크플러스가 최근 오픈한 코엑스점에 AI LAB for Startups(이하 AI LAB)이 입주했다. AI LAB은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합작해 만든 국내 AI 스타트업 육성 공간이다.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은 AI 스타트업 15개사를 선정해 삼성동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 전용 오피스 공간을 제공했다. 11일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은 AI LAB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 행사에는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SKT 유영상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AI LAB 1기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AI LAB은 430 m² 규모로 스파크플러스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공간으로 운영 중인 규모 중 가장 크다. 스파크플러스 전 지점의 공용 라운지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파트너사나 투자자들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제공된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스파크플러스는 복잡한 오피스 구축, 운영,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 가능한 오피스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AI LAB 입주는 그 전문성을 인정받은 케이스”라며 “입주한 AI 스타트업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7.12 17:18:22

    스파크플러스, 하나-SKT 스타트업 육성 공간 'AI LAB' 구축
  • ‘경쟁률 100:1’ MZ들 줄서는 뷰티기업, 올해 또 공채 실시

    닥터지로 이름을 알린 고운세상코스메틱의 2023년도 신입사원 공채가 진행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하에 피부과학에 기반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 스킨케어 전문 기업이다.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인재경영철학을 가진 이곳은 2017년 이후 연평균 47%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이며 성장 중인 외국계 기업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해 첫 공채를 시작했다. 작년 공채는 신입사원 기준 100:1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MZ세대 지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7월 6일부터 모집 중인 이번 공채는 △R&D △상품기획(BM) △웹디자인 △마케팅 △영업 △경영기획 △채용 등의 직군에서 총 두자릿 수 인원을 채용한다.올해 공채는 MZ세대들의 특성에 맞게 변화를 가져왔다. 우선 기존 채용 전제형 인턴에서 정규직 신입 사원 채용으로 변경했다. 외국어 성적, 자격증과 같이 직무에 무관한 정량적 스펙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또 휴먼에러를 최소화하고, 지원자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하기 위해 자기소개서 문항 수를 축소하고 온라인 역량검사의 비중을 높였다. 여기에 채용 과정에서부터 직원의 성장 멘토로 커리어 로드뷰를 함께 그려나가겠다는 회사의 인재경영철학에 맞춰 자율 직무 포지션도 새롭게 신설해 도입했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회사는 직원들의 성장을 위한 도구가 되어야 한다’ 라는 인재경영철학 아래 전 직원이 자신의 직무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구성원이 스스로 본인의 역량을 진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직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IDP(개별

    2023.07.12 09:48:59

    ‘경쟁률 100:1’ MZ들 줄서는 뷰티기업, 올해 또 공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