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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골프 론칭 두 달만 20억 판매실적 달성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젝시믹스 골프' 라인이 두 달간 20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4일 발표했다.젝시믹스는 2040 영골퍼를 겨냥한 골프웨어 라인 '젝시믹스 골프'를 지난 5월 10일 정식 론칭했다.필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가능한 ‘애슬레저 골프웨어’라는 콘셉트로, 프레피 스타일의 피케셔츠와 플리츠 스커트, V넥 베스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출시했다.피케셔츠, 탄성팬츠, 큐롯스커트 등 의류 품목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론칭 시점인 5월 2째주부터 6월 5째주까지 두 달간 누적판매량은 3만여장, 20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젝시믹스는 이 같은 판매량 증가의 원인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성,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제품 라인업이 ‘실속’ 소비를 선호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공략한 점을 꼽고 있다.젝시믹스의 디지털 페르소나 ‘제시아(XESIA)’를 활용한 개성있는 콘텐츠도 주목받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브랜드 공식 SNS채널에 필드 위 제시아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게재해,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젝시믹스는 가상캐릭터와 메타버스가 친숙한 MZ세대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제시아를 활용한 이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젝시믹스 관계자는 “이번 S/S 시즌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골프웨어 시장이 존재함을 확인했다”며 “하반기에는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확대의 본격화와 함께 F/W 시즌 더욱 다양한 상품군과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스타일을

    2022.07.04 18:16:36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골프 론칭 두 달만 20억 판매실적 달성
  •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티티케어’ 美 진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반려동물 헬스케어 앱 ‘티티케어’가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에이아이포펫이 개발한 ‘티티케어’는 휴대폰으로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앱으로, 휴대폰으로 눈이나 피부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이 해당 부위의 건강 상태를 분석해 질병 증상 여부를 알려준다. 또 반려동물의 종류, 생애주기 등에 맞춘 활동량과 적정 식사량 등 다양한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티티케어는 지난해 11월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하고,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2에 참가해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관계자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IT WORLD CANADA의 ‘CES 2022의 가장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제품 5선’, International Business Times의 ‘Best of CES 2022’ 에 선정되는 등 해외 언론에서도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티티케어는 美기업들과 업무 협약을 통한 수의사 상담, 사료 추천 등 서비스를 확대해 향후 5년 내 50만 이상의 유료 회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CES 2022 참가하며 해외 반려산업의 성장성과 티티케어에 대한 관심을 직접 보고 들으며 해외 진출에 더 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많은 외국인들이 지금 당장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는지 문의가 많았는데 드디어 미국 반려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만나 현지 반려 문화에 맞춘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07.04 16:42:54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티티케어’ 美 진출
  • [Start-up People] 케어마인드, 뉴로핏·굿닥 출신 신현묵 씨 영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케어마인드가 뉴로핏 신현묵 VP/CPO를 부사장에 영입했다. 신현묵 부사장은 우리들의료재단 총괄이사, 명지의료재단 정보통신팀장, 굿닥 CTO, 뉴로핏 VP/CPO등을 역임했으며, NIPA실무 아키텍트 포럼 의료분과장, 대한의료정보학회 기획의원, 지식경제부 디지털병원수출지원사업 기술지원장, 지식경제부 IT융합지원센터 기획위원장 등을 거친 인물이다. 신 부사장은 “환자와의 공감을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 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케어마인드의 비전에 깊이 공감하여 합류를 결정했다”라며 “케어마인드의 뛰어난 인재들과 함께 기술과 케어 서비스를 결합해, 환자에게 희망이 되는 서비스들을 함께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케어마인드는 2019년 수술 후 회복관리 서비스 ‘에포터’를 출시·운영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 아토피 케어 서비스 출시를 예정 중에 있다. 신윤제 케어마인드 대표는 “다양한 사업 리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신현묵 부사장이 케어마인드 조직의 전반적 도약과 서비스 역량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자 개개인이 직접 기록하는 질환별 시계열 RWD(Real World Data)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환자에게 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07.04 09:01:01

    [Start-up People] 케어마인드, 뉴로핏·굿닥 출신 신현묵 씨 영입
  • ‘컴업 2022’, 컴업스타즈 참가 스타트업 29일까지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2’에 참여할 국내·외 스타트업 ‘컴업스타즈(COMEUP Stars)’를 모집한다.  컴업스타즈는 컴업이 매년 선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이다. 올해부터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컴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컴업스타즈의 선발 및 육성은 물론 스타트업간 교류도 강화해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루키리그와 로켓리그 외에 유니콘리그를 신설해 보다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컴업스타즈의 핵심이 될 루키리그 30개사와 로켓리그 40개사는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에서 공개 모집한다. 양 리그 모두 신산업 및 신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이 대상으로, 루키리그는 누적 투자 유치 10억원 미만의 초기 창업 기업, 로켓리그는 누적 투자 유치 10억원 이상에서 500억원 미만의 혁신 성장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기업에게는 컴업 2022의 공개 IR 무대 ‘스타트업 밸리’에 올라 피칭 컴피티션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이를 통한 자사 홍보, 전세계 투자자들과 비즈 매칭, 투자유치 연계 지원 등이 제공된다. 전문 투자자의 사전 액셀러레이팅과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4일부터 29일까지로, 8월 1·2차 평가 및 결과 발표를 거쳐 9월 초 최종 70개사를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컴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또한 올해 신설한 유니콘리그는 유니콘 기업과 예비유니콘 기업 등 자문위원회의 추천 및 섭외를 거쳐 10개사를 선발한다. 기업별 성

    2022.07.04 08:52:03

    ‘컴업 2022’, 컴업스타즈 참가 스타트업 29일까지 모집
  • 평균 34:1 경쟁률 뚫은 스타트업 한자리에···엘캠프 9기 데모데이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엘캠프(L-CAMP) 9기 데모데이’가 30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 및 온라인을 통해 동시 개최됐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국내외 벤처 투자 관계자 및 롯데 임직원, 스타트업 관계자 등 7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엘캠프 9기 스타트업을 포함한 10개사가 사업모델 및 성과를 발표했고, 행사장 외부에는 엘캠프 출신 13개사의 전시 부스가 설치되어 참석자들에게 비즈니스 모델과 비전을 소개했다. 엘캠프 9기는 작년 10월부터 약 6개월간 초기 투자금과 사무공간, 경영지원,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계열사 협업 지원 등 롯데벤처스의 다양한 육성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명품 수선사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비대면 명품 토탈 케어 플랫폼인 럭셔리앤올은 1월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롯데온과 명품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명품 수선 및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는 “엘캠프 9기 스타트업들의 비전과 아이디어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데모데이를 준비했다“면서 “롯데벤처스는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세상을 새롭고 이롭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벤처스의 엘캠프 프로그램은 지난 7년간 총 6,031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179개사가 선발되었으며, 평균 34: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9기까지의 엘캠프 출신 156개사의 기업가치는 선발 전 대비 3.8배 가량 성장했다. 한편, 롯데벤처스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2022.07.01 17:23:03

    평균 34:1 경쟁률 뚫은 스타트업 한자리에···엘캠프 9기 데모데이 개최
  • 한국여성벤처협회, 여성벤처?스타트업을 위한 ‘2022년 여성벤처CEO 혁신아카데미’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는 30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여성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대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여성벤처CEO 혁신아카데미’를 개최했다.‘여성벤처CEO 혁신아카데미’는 협회가 여성벤처?스타트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아카데미는 ‘NEXT STEP : Beyond Back to Normal’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미래경영 전략을 모색하고, 기업 간 성장 노하우와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특별 강연에는 △김미경 MKYU 대표와 △황조은 강남언니 대외정책?홍보이사가 연사로 참여했다.김미경 대표는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라는 주제로 여성벤처기업인의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황조은 이사는 ‘기업 브랜딩 마케팅’에 대한 성공 스토리를 풀어내며 현실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어진 여벤져스살롱 프로그램에서는 선?후배 여성벤처기업 간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기업성장을 위한 도전과 혁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분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의 시간으로, 우리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어 현재의 한계를 뛰어넘고 미래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여성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늘리고 나아가 법적 근거 마련을 통해 여성벤처 육성 필요성을 더욱 확산시켜 가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jinho2323@hankyung.com

    2022.07.01 10:26:22

    한국여성벤처협회, 여성벤처?스타트업을 위한 ‘2022년 여성벤처CEO 혁신아카데미’ 개최
  • [Start-up Invest]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토글랩스’,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온라인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토글’ 운영사 ‘토글랩스’가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기술보증기금, 하나은행, 스트롱벤처스가 참여했다. 토글랩스는 지난 1월 매쉬업엔젤스와 스트롱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받은 후 약 5개월 만에 투자다. 토글랩스는 2020년 9월 이커머스 판매자의 업무 처리를 간소화하는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토글을 개발했다. 토글은 다수의 플랫폼에 입점한 이커머스 판매자를 위한 업무 툴로 ▲상품 및 주문 관리 ▲CS문의 ▲재고관리 ▲송장 출력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추가로 무재고 판매가 가능한 드랍쉬핑 플랫폼을 개설해 판매자가 겪고 있는 상품 소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최준현 대표는 기존 쇼핑몰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던 사용자 요청 사항을 파악한 뒤,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현재 토글을 이용하는 고객사는 1만 2000여 곳으로 토글 솔루션을 통해 처리된 누적 온라인 상품거래 수는 4000만 건에 달한다. 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판매자들이 쇼핑몰 업무 처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과 B2B 드랍쉬핑 플랫폼의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향후 소싱, 물류, 마케팅, 금융 등 이커머스 주요 사업을 아우르는 이커머스 B2B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기술보증기금 벤처 투자 센터 김경환 부지점장은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시작한 토글은 출시 1년여 만에 국내 최다 사용자를 확보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라며 “이커머스

    2022.06.30 18:03:43

    [Start-up Invest]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토글랩스’,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 식기 세척 스타트업 ‘뽀득’, 투자 받자마자 인재 확보 나선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식기 렌탈 세척 서비스 스타트업 뽀득이 신입·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최근 유치한 330억원 투자금을 활용해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모집 분야는 ▲전략 기획 ▲사업 지원 ▲브랜드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 ▲생산 기술 ▲품질 관리 ▲물류 기획 ▲운송 관리 등 전 직군이 대상이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이며, 지원은 뽀득 공식 홈페이지 내 채용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이후 서류전형과 조직장 인터뷰, 경영진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별한다.다양한 사내 복지 제도 역시 구직자의 눈길을 끈다.뽀득은 젊고 자유로운 기업 문화를 목표로 8시부터 11시까지 자유롭게 출근하는 자율출근제와 타운홀 미팅, 분기별 팀 회식비 지원 등을 시행 중이다. 또한 자기계발비 무제한 지원, 최고 사양 업무 장비, 리프레쉬 휴가 등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위해 복지 혜택도 늘려가고 있다.뽀득 채용 담당자는 “뽀득은 빠르게 실행하고, 위계없이 치열하게 논의하며, 결과를 통해 증명하고, 투명하게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조직 문화를 추구한다”며 “이번 대규모 인재 채용을 통해 기업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올리겠다”고 말했다.한편 뽀득은 특허 출원 기술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세척 허브, 충청 지역 물류망 등을 통해 롯데시네마, 스타벅스 등 1천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지난 21일에는 약 33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뽀득은 누적 투자금액 390억원을 달성했다. khm@hankyung.com 

    2022.06.30 10:58:12

    식기 세척 스타트업 ‘뽀득’, 투자 받자마자 인재 확보 나선다
  • [Start-up Invest] ‘中 도매의류 사입’ 어이사컴퍼니, 브릿지 투자 유치…누적액 20억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중국 패션 사입 플랫폼 어이사마켓 운영사 어이사컴퍼니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로부터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어이사컴퍼니는 2019년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2021년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누적 투자액은 20억원이다. 어이사마켓은 국내 의류 도소매 시장에서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패션 B2B(기업 대 기업) 플랫폼이다. 현재 동대문 시장에서 유통되는 의류의 50% 이상은 중국에서 수입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어이사마켓을 이용하는 국내 소매업자는 중국 도매업체로부터 직접 의류를 사입할 수 있어 기존 동대문 기반의 패션 B2B 플랫폼 대비 최대 60%의 원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낱장 사입과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해 기존 중국 구매대행 업체와의 차별점도 인정받았다. 어이사마켓은 지난해 투자 유치 이후 중국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사입·물류 안정화에 힘쓰며 연간 거래액을 전년 대비 12배 끌어올렸다. 올해 6월 기준 어이사마켓을 이용하는 국내 소매업체 수는 7500여곳에 달한다. 어이사컴퍼니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소매업체의 편의성을 증대하는 UI·UX 개선과 도매업체 관련 기능 개발을 통한 쌍방향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수성 어이사컴퍼니 대표는 "지그재그나 에이블리, 브랜디 등 패션 B2C(기업 대 개인) 플랫폼에 입점한 쇼핑몰에 더욱 최적화한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적극적으로 거래액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김석현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대표는 "현재 국내 의류 소매업체가 14만여 곳으로

    2022.06.30 10:28:12

    [Start-up Invest] ‘中 도매의류 사입’ 어이사컴퍼니, 브릿지 투자 유치…누적액 20억원
  • ‘젝시믹스X화이트’ 팬티라이너 출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유한킴벌리 협업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유한킴벌리와의 협업제품 '젝시믹스X화이트 팬티라이너'를 출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팬티라이너는 청결을 위해 수시로 사용되는 만큼, 얇고 가벼운 착용감이 매우 중요한 제품이다.'젝시믹스X화이트 팬티라이너'는 중앙 흡수층을 제외한 커버(에어홀 코튼커버)의 두께가 1㎜ 정도로 얇지만 화이트 라이너만의 시크릿 존을 활용해 흡수속도가 빠른 게 특징이다.들뜸없이 완벽하게 밀착되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요가복, 레깅스 등 기능성 웨어를 입을 때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또한 미국 면화협회에서 발행하는 ‘순면마크’와 독일 피부과학연구소인 더마테스트(Dermatest)로부터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고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운동하는 여성의 모습을 담은 젝시믹스만의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주목도를 높인 것도 큰 특징이다.젝시믹스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선보이는 금번 제품은 30일부터 유통을 담당하는GS리테일을 통해 서울 등 전국 주요 GS25 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유한킴벌리 공식몰인 '유한몰'과 젝시믹스 자사몰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젝시믹스 관계자는 “기존 라이너의 불편함을 줄여, 일상뿐 아니라 운동을 할 때에도 좀 더 안전하고 활동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젝시믹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협업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2.06.30 09:32:22

    ‘젝시믹스X화이트’ 팬티라이너 출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유한킴벌리 협업
  •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모비두', 콘텐츠 제작사 '쇼플' 인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라이브커머스 스타트업 모비두가 콘텐츠 제작사 쇼플을 인수했다. 모비두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소스라이브’ 론칭과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소스플렉스’를 개발해 D2C라이브 시장으로 진입, 60곳 이상의 대형 기업 고객사를 유치하며 안정적인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여기에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기획 제작 대행사업인 ‘소스메이커스’,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대행 서비스 ‘소스애드’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모비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지마켓 등 60여개 고객사에 라이브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비두는 5월에만 1천 회 이상 라이브 방송, 3천만이 넘는 방송 조회 수, 1,500만이 넘는 시청자수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쇼플은 변재영 대표가 2021년 2월 설립해 현재 잠실에 약 145평 규모의 스튜디오와 영화, 방송 등 콘텐츠 관련 전문 제작인력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제작사다. 모비두와 쇼플은 2021년 말 ‘소스메이커스’ 사업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시작으로, 매 분기 콘텐츠 중심의 라이브커머스 프로젝트를 론칭했다. 이윤희 모비두 대표는 “모비두는 판매 중심의 방송을 넘어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끈끈한 브랜드 경험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시도하고 그 효과를 데이터화 하려고 한다”며 “쇼플 인수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새로운 콘텐츠를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변재영 쇼플 대표는 “모비두는 기술 기반으로 고객접점을, 쇼플은 사

    2022.06.29 12:03:48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모비두', 콘텐츠 제작사 '쇼플' 인수
  • 스윙,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기업 선정···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 지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전동 모빌리티 공유 스타트업 스윙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제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K-유니콘 육성 사업 중 하나로, 시장에서 검증 받은 기업 중 뛰어난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운전자금, 시설자금을 불문하고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18년 설립된 스윙은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및 전기오토바이를 기반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7만대의 전동 모빌리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전년 대비 362%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스윙은 올해 초 30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로 전동 모빌리티 업계 내 최대 규모의 누적 투자금 400억원을 확보하고 올 연말까지 전동킥보드 10만대까지 증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전동 모빌리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충전인프라 구축,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효율화에 힘쓸 예정이다.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스윙은 올해도 전년 대비 2.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형산 스윙 대표는 “이번 예비유니콘 선정으로 스윙의 성장 가능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특별보증 지원을 통해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2.06.28 16:47:38

    스윙,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기업 선정···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 지원
  • 고피자-하나은행, 예비 창업자 및 가맹점주 대상 금융 지원 혜택 제공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고피자가 하나은행과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피자의 예비 창업주 및 기존 가맹주는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추가 대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고피자는 최소한의 인력으로 고품질의 피자를 빠르게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국내외 150개 매장을 오픈했다. 최근 CGV에 입점한 고피자는 창업 초기 벤처기업 인증을 시작으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 화덕 ‘고븐’과 협동 로봇 ‘고봇 스테이션’의 기술 및 디자인 특허를 취득해 스타트업 푸드테크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창업 초기 매장 운영과 관련된 각종 정보 및 노하우를 제공하고, 철저한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가맹점의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고피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분기까지도 광고비 전액을 본사가 부담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우선시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착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기존 가맹점은 물론 고피자에 관심을 가진 예비 창업자분들이 좀 더 마음 편하게 매장을 운영하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상생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2.06.28 16:39:39

    고피자-하나은행, 예비 창업자 및 가맹점주 대상 금융 지원 혜택 제공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현대백화점, 헬스케어 콘텐츠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현대백화점과 헬스케어 콘텐츠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28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박희종 부대표, 이세라 마케팅그룹장, 현대백화점 미래사업부 박채훈 사업부장(상무), 신영섭 미래사업팀장(수석)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경험 중심의 헬스케어 공간 조성 △콘텐츠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헬스케어 시장 선도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내년 상반기 내에 현대백화점과 함께 젝시믹스, 국민피티 등 자사의 브랜드와 서비스가 연계된 색다른 헬스케어 공간을 선보이며, 고객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양사 모두 차세대 신수종사업으로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주목하고 있는 만큼 관련 시장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콘텐츠 개발을 위한 노력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박희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부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잠재고객들에게도 밀접하고 편리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업무협조와 시너지 효과로 헬스케어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채훈 현대백화점 미래사업부 상무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헬스케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2.06.28 15:49:58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현대백화점, 헬스케어 콘텐츠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대화내용을 데이터화'···아틀라스랩스, 콜센터 시장 공략할 ‘센트로이드’ 서비스 출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글로벌 스타트업 아틀라스랩스가 음성 대화를 데이터로 구조화해주는 기업용 ‘센트로이드’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번에 론칭한 기업용 센트로이드는 자사 CDA(Conversation Data Analytics)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의 통화내용을 고도화된 음성인식 기술력으로 자연어처리(NLP) 후 구조화된 통화 데이터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다. 클라우드 기반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될 이 서비스는 기존 콜센터 및 컨택센터를 AI컨택센터로 전환시켜 줄 서비스로 기대하고 있다. 센트로이드를 통해 대화가 데이터화가 되면 선착순 연결 대신 대화 우선순위 자동 판단과 자연어 사전 응답, 모든 대화의 라벨링, 내용 그룹핑 및 키워드 추출이 가능해진다. 또 시각화·트래킹 툴과 연동돼 트렌드 추적 및 측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사이트로 도출 및 공유할 수 있다. 고객의 대화를 이해해 텍스트화 하는 데 최대 75%의 한계를 보였던 STT(speech-to-text)를 90% 이상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하며, 자연스러운 양방향의 대화가 가능한 인식률로 감정 측정도 객관적으로 가능해져 데이터로서의 활용도가 크게 개선될 수 있다. 회의 및 미팅 후에 대화가 감정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분석 가능한 데이터가 되어 정확한 진단과 향후 개선책 마련의 핵심적인 근거가 될 수 있다.  그 동안 언어 영역에서 인공지능이 발전하는 데는 양질의 빅데이터 확보 등의 어려움 등 한계가 있었다. 특히, 한국어의 경우 사투리, 반말, 높임말, 세대별·성별 차이 등 다양성으로 대화 음성 데이터화에서 간극이 컸다. 아틀라스랩스는 자사의 국내 최초 iOS·안드로이드 녹음 어플인 ‘

    2022.06.28 13:43:53

    '대화내용을 데이터화'···아틀라스랩스, 콜센터 시장 공략할 ‘센트로이드’ 서비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