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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배출 줄이는 제품만 판매”…판매 과정 배출량 상쇄까지

    소셜벤처 내일의쓰임이 운영하는 ‘스테핑’이 팝업스토어 제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상쇄를 시도한다. 스테핑은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성수 카페거리에서 ‘지속가능한 제품’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닥터노아, 그레이프랩, 이오니 등 총 13개 친환경 브랜드가 참여한다. 모든 친환경 제품을 1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팝업 스토어에 참여하는 브랜드들은 제품 수익금 일부를 탄소 흡수원인 숲을 보호하는 데 기부한다. 제품 생산으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을 없애기 위함이다.스테핑은 친환경 자재와 재사용 가능한 모듈을 사용해 공간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팝업 스토어 참여자의 이동 거리, 건물의 전기와 수도 사용량, 폐기물 등 탄소 배출 요인을 집계하고 ISO14067 탄소 발자국 국제표준규격에 따라 제3자 검증을 마친 데이터를 활용해 탄소배출량을 계산한다. 이렇게 계산된 탄소배출량은 산림청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인증받은 산림 탄소 흡수량을 구매해 배출량을 상쇄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천할 계획이다. 조효진 내일의쓰임 대표는 “일반 소비자도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접근과 실천 방법에서는 막막함을 느끼고 있다”며 “탄소중립을 약속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제시한다. 이를 시작으로 우리 생활 속 모든 소비가 탄소 중립이 되는 날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11.16 09:36:34

    “탄소배출 줄이는 제품만 판매”…판매 과정 배출량 상쇄까지
  • LG디스플레이, IT용 LCD 패널 ‘친환경 제품’ 인증

    LG디스플레이의 IT용 하이엔드 패널이 친환경 제품 인정을 받았다.LG디스플레이는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등에 사용되는 27인치 이하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이 스위스 소재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인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에코 프로덕트(Eco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인증은 제품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를 준수하고 유해물질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에 부여된다.LG디스플레이 IT용 LCD 패널은 재활용률, 유해물질 저감, 자원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패널 개발 단계에서부터 부품을 쉽게 교환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철 등 단일 금속 사용을 늘려 제품 폐기 시 재활용률을 업계 최고 수준인 약 80%까지 개선했다.유럽연합(EU)이 제정한 ‘유해물질 제한 지침’(RoHS)을 준수할 뿐 아니라, 유해 화학물질과 분쟁광물을 사용하지 않고, 채굴 과정에서 환경 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희소물질의 사용도 최소화했다.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19년부터 자체평가지수인 ‘친환경 성과지표(Eco Index)’를 도입했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재활용할 수 있는 원료 사용을 늘리고, 유해물질 사용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것이다.김점재 LG디스플레이 기반기술연구소장 김점재 상무는 “제품의 개발·생산·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기술을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11.15 10:12:44

    LG디스플레이, IT용 LCD 패널 ‘친환경 제품’ 인증
  • [2022 경희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친환경 소재 큐레이팅부터 친환경 제품 제조까지 '에코패킷'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경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입주기업 에코넥트는 친환경 소재 큐레이션 솔루션과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HAYAN’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에코넥트는 11월 3일, 여의도 KDB산업은행에서 KDB START UP 2022 데모데이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친환경 소재 큐레이션 솔루션 ‘에코패킷’코로나19 사태 이후, ESG에 대한 개념은 더욱 부각되었고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선언을 발단으로 기업은 친환경 경영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기성 플라스틱으로 만들던 제품 혹은 패키징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에코넥트는 이러한 사회적 현상에 주목하여 소재를 큐레이션하여 완제품 납품까지 책임지는 솔루션 ‘에코패킷’을 개발했다.에코넥트 조민형 대표로부터 친환경 소재 산업의 현존하는 문제점과 서비스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정책에 발맞추어, 다양한 산업에서 친환경 소재를 도입하여 제품을 만드는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지만 그 산업에 속한 사람들은 대부분 친환경 소재 전문가들이 아니다”며 “그래서 제품을 개발하는 데 긴 시간이 소요되며 더 큰 비용이 수반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에코패킷은 친환경 소재를 다루어 보았던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팀과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더 쉽고 간편하게 소재를 찾고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서비스에 관해 설명했다.소재를 알고,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팀 에코넥트조민형 에코넥트 대표는 “어떤 산업의 제품을 만들던 핵

    2022.11.04 18:39:08

    [2022 경희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친환경 소재 큐레이팅부터 친환경 제품 제조까지 '에코패킷'
  • 한진·SK지오센트릭, 친환경 협력 사업 공동 추진

    [플라자]한진과 SK지오센트릭은 양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친환경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10월 18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주)한진 노삼석 사장,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사장과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진은 SK지오센트릭에서 개발한 경량 복합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상용차 탑박스(적재함)의 도입과 활용 범위 확대, 국내 공급을 위한 물류 부문 전반에 대한 협력 사업을 실행한다.앞서 양 사는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경량 복합 소재 탑박스를 (주)한진에서 운영하는 냉동 탑차 2대에 장착해 기존 금속 탑박스 차량 대비 탄소 저감 및 연비 개선 효과 측정, 내구성 평가 등의 실증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양 사의 실증 테스트 결과 기존 금속 탑박스 대비 부식의 우려가 없고 열전도율이 낮으며 가벼운 무게로 경량화와 단열 성능이 우수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량 저감에 유효한 것으로 분석돼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 사는 실증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량 복합 소재 탑박스 적용 차량을 확대해 나가고 경량 복합 소재의 물류 산업 내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단계별 다각적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한진은 친환경 날개 박스, 전기차 개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 기업 테라사이클과 온라인 기반의 업사이클링 플랫폼인 ‘플래닛(Planet)’ 운영, SK루브리컨츠와 친환경 윤활유 협력 사업, 소상공인과 1인 창업자가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친환경 동행 플랫폼 ‘그린 온 한진’ 등

    2022.10.28 06:00:08

    한진·SK지오센트릭, 친환경 협력 사업 공동 추진
  • ‘원전=그린 에너지?’ 세계는 지금 뜨거운 논쟁 중

    [비즈니스 포커스]한국 정부가 9월 20일 원자력 발전을 친환경 에너지에 포함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환경부는 이날 친환경 에너지 산업 등을 규정한 한국형 녹색 분류 체계(K-택소노미) 개정안을 공개했다. 개정안에는 △원자력 핵심 기술 연구·개발·실증(녹색 부문) △원전 신규 건설 및 원전 계속 운전(전환 부문) 등 원전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국 정부의 이 결정은 7월 원자력 발전과 천연가스를 친환경 경제 활동으로 포함한 유럽연합(EU)의 그린 택소노미 규정안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원자력 발전은 ‘그린 에너지’일까.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원자력 발전은 지금까지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가장 위험한 에너지’로 여겨져 왔던 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점에서 원전을 친환경 에너지로 봐야 한다는 논란이 이토록 뜨겁게 불붙은 이유는 무엇일까. 전 세계적인 원전의 친환경 에너지 논란을 들여다봤다.  원전의 위험성, 오해일까 사실일까원전의 위험성에 대한 뿌리 깊은 인식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류는 어마어마한 ‘핵폭탄’의 위력을 목격했다. 핵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원자력 발전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에너지원으로서 원자력 발전은 강력한 장점이 존재했다. 원자력 발전소를 한 번 건설하고 나면 에너지를 대량 생산하는 것이 가능한 데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1956년 영국에서 상업적인 용도의 세계 첫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했고 세계 각국의 정부 또한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나섰다.하지만 건설 비용이 어마어마한 데다 관련 기술

    2022.10.07 06:00:04

    ‘원전=그린 에너지?’ 세계는 지금 뜨거운 논쟁 중
  • CJ피드앤케어·GS건설, 친환경 양식 연어 사료 공동 개발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독립법인 CJ피드앤캐어와 GS건설이 친환경 양식 연어 사료 공동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양 사는 최근 ‘연어 상품성 및 지속 가능성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부산 기장군에 있는 연어 스마트 양식 시설을 활용해 친환경 연어 사료를 개발한다.CJ피드앤케어는 육상 순환 여과 방식으로 연어 양식에 적합한 사료를 개발한다. GS건설은 자체 물 처리 기술에 CJ피드앤케어의 사료 연구·개발 기술을 접목해 친환경 양식 연어 생산에 돌입한다.육상 순환 여과 방식은 사육수(양식에 활용되는 물)를 여과 장치 등을 통해 재사용해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고 평가 받는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6.17 06:00:15

    CJ피드앤케어·GS건설, 친환경 양식 연어 사료 공동 개발
  • 롯데홈쇼핑, MZ세대 직원이 기획한 친환경 브랜드 출시

    롯데홈쇼핑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원이 기획한 자체 친환경 브랜드 ‘아더라피’를 출시한다. 아더라피의 첫째 상품은 샴푸바와 바디바, 고체 치약, 대나무 칫솔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보디 패키지다.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자체 브랜드(PB) 개발팀을 신설한 바 있다.식물성 원료와 분해가 가능한 비목재 포장재가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카카오메이커스와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구매할 수 있다.롯데홈쇼핑은 앞으로 분해 가능한 비닐봉지·장갑·설거지바·수세미 등을 담은 키친 라인도 선보이는 등 아더라피 상품 개발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6.17 06:00:05

    롯데홈쇼핑, MZ세대 직원이 기획한 친환경 브랜드 출시
  • 출산·육아 플랫폼 콘파밀리아 출범…“친환경·유기농 제품만 엄선”

    임신·출산·육아 전문 플랫폼 ‘콘파밀리아’가 1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친환경, 유기농 위주의 제품을 선별해 건강을 지키고 정확한 임신·출산 등 육아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유아용품 플랫폼 바베파파와 함께 하는 ‘콘(콜)라보’ 이벤트로 유기농 유아세제인 ‘레드루트’를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국민 빨대컵으로 불리는 ‘비박스’와 유아 칫솔 ‘브리스틱’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첫 구매 시에는 최대 5000원의 추가 할인 기회도 제공한다. ‘알려주세요’ 행사도 진행한다. 콘파밀리아 알려주세요 게시판에 임신·출산·육아 관련 궁금증을 올리면 콘파밀리아가 정확하고 검증된 정보를 제공한다. 회원 놀이터에선 베스트 인기글과 댓글을 선정, 베스트로 선정된 회원은 해당 이벤트 상품을 받을 수 있다.김선국 콘파밀리아 대표는 “세상에는 많은 영유아 제품이 존재하지만 믿을만한 제품과 정보를 찾기는 쉽지 않다”며 “콘파밀리아는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 즐거움을, 사용할 때 건강함을, 정보를 읽을 때 신뢰감을 주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05.19 19:54:11

    출산·육아 플랫폼 콘파밀리아 출범…“친환경·유기농 제품만 엄선”
  • 효성티앤씨, 국내 1위 SPA ‘탑텐’과 손 잡고 친환경 제품 개발

    효성티앤씨가 국내 1위 SPA브랜드 탑텐과 손잡고 친환경 제품 공동 개발에 나섰다.효성티앤씨는 8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신성통상 본사에서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소비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자, 양사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퀄리티를 갖춘 친환경 제품 개발에 나섰다.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티앤씨는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regenR)’을 적용한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개발·공급한다. 탑텐은 이 소재로 액티브웨어 ‘밸런스’ 등 가성비 좋은 친환경 의류 컬렉션을 선보인다.또한, 효성티앤씨는 탑텐에 친환경 패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리젠을 적용한 신제품 개발에 공동 참여해 가성비·가심비를 모두 잡은 친환경 제품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 효성티앤씨 김치형 대표이사는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섬유 리젠 등을 필두로 지자체 및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을 하며 국내외 패션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확대해 고객이 손쉽게 친환경 제품을 접할 수 있게 하는 등 친환경 패션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신성통상 염태순 회장은 “그 동안 신성통상 탑텐과 효성티앤씨는 지속적인 협업으로 친환경소재와 기능성원단을 공동 개발해 탑텐의 메인 상품인 온에어, 쿨에어, 밸런스 제품을 더욱 강화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소재, 친환경 제품을 더욱 깊이 있게 연구·개발해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를 충족 시킬 수 있는 좋은 옷을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

    2022.03.08 15:21:46

    효성티앤씨, 국내 1위 SPA ‘탑텐’과 손 잡고 친환경 제품 개발
  • SK그룹, 부천에 친환경 기술 R&D 요람 세운다

    [비즈니스 플라자]SK가 그룹 내 친환경 사업 분야의 연구·개발(R&D) 인력과 역량을 결집시키는 대규모 연구 시설을 새로 만든다. 주요 그룹 가운데 그린 비즈니스 신기술 개발을 전담할 R&D 인프라 조성에 나선 것은 SK가 처음이다.SK그룹은 경기도 부천시와 손잡고 부천대장신도시 약 9만9000㎡(3만여 평) 부지에 SK이노베이션 등 7개 관계사의 친환경 R&D 인력 등 3000여 명이 근무할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를 설립한다. 입주할 부지 등이 확정되면 2025년께 착공해 2027년 초 문을 열 예정이다.SK는 총면적 약 19만8000㎡(6만여 평) 규모로 지어질 이 시설 조성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연구할 기술 분야는 크게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환경 솔루션으로 나뉜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 부문은 배터리(2차전지, 2차전지 소재, 차세대 전지)와 수소 관련 기술을 다룬다. 환경 솔루션 부문은 배터리 재활용, 탄소 포집·활용·저장, 에너지 솔루션 등을 포함한다.SK그룹 관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친환경 사업을 하는 관계사들의 R&D 역량 등을 모아 시너지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캠퍼스 조성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SK는 지난해 한국 최초로 RE100(재생에너지 전력 100% 사용)에 가입했다. 올해 그룹 차원의 ‘넷 제로(탄소 중립) 조기 추진’을 선언하는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혁신에 앞장서 왔다.최태원 SK 회장은 지난해 최고경영자(CEO) 세미나 등을 통해 “그린 사업 전략을 택한 관계사들이 결집해 전략을 실현할 방법을 함께 논의하고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SK는 이에 따라 관계사 CEO 협의체인

    2022.02.08 17:30:17

    SK그룹, 부천에 친환경 기술 R&D 요람 세운다
  •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변신한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중후장대’ 기업에서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상 풍력과 수소, 가스 터빈, 차세대 원전 등 4대 성장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완전히 바꾸는 중이다.두산중공업은 최근 전남 영광군 백수읍 국가풍력실증센터에 8MW 해상 풍력 발전기 시제품 설치를 완료했다. 시험 운전을 시작으로 오는 6월 국제 인증을 취득하고 상용화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에너지기술평가원의 국책 과제로 2018년부터 산·학·연 협력을 통해 개발한 8MW 해상 풍력 발전기는 한국에 현재까지 설치된 풍력 발전기 중 최대 규모다. 블레이드(날개) 길이 100m와 타워 높이 130m를 포함한 이 발전기의 전체 높이는 232.5m로 N서울타워(236.7m)에 가깝다. 풍속 11m/s에서 8MW의 출력이 가능하고 평균 풍속 6.5m/s에서도 이용률이 30% 이상인 고효율 제품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서남권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했다. 두산중공업은 전북 서남권 시범단지(400MW)를 비롯한 해상 풍력 확산에 발맞춰 국내 풍황에 최적화시킨 8MW 풍력 발전기를 개발해 왔다.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창원 본사에 풍력 2공장을 준공하고 인력을 확충하는 등 한국 해상 풍력 수주 물량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대 해상 풍력 단지인 100MW 규모의 제주한림해상풍력에 대한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박홍욱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 BG장은 “유럽에 비해 평균 풍속이 낮고 태풍이 잦은 한국의 바람 환경에 특화한 모델을 개발해 왔고 기존 3MW, 5.5MW급 모델에 더해 한국 최대 용량인 8MW급 모델로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국내 풍력

    2022.02.01 06:00:04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변신한 두산중공업
  • [카드뉴스]탈환경으로 반감 사던 '레고', 이제 사탕수수로 장난감 만든다

    1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환경'은 안 팔리는 주제였어요. 매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부수적인 이미지 활동에 불과했으며, '환경'을 주제로 제품을 만드는 일은 드물었죠.하지만, 최근 몇 년간 '친환경'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소비자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해왔어요. 소비자들은 단순 소비를 넘어 브랜드의 제품과 운영 과정까지도 철저하게 분석하고 파악해 브랜드를 택하는 수준에 이르렀죠.시장 동향과 브랜드도 이 흐름에 응해 지속 가능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죠. 주요 제품 원료 자체를 지속 가능 소재로 변경하는 경우도 많아졌어요.대표적으로, 덴마크 장난감 회사 '레고'를 예로 들 수 있어요. '레고'는 플라스틱 블록을 생산해내는 업체라 반감을 갖는 소비자가 많았어요. 매출이 계속 증가해오고 있는 만큼 플라스틱 블록 사용이 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이에 따라 레고는 2015년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소재로 주요 제품과 포장재를 만들 것"이라고 대책을 발표했고, 1억5,000만 달러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그리고 2018년 '사탕수수 블록' 제작에 성공했어요. 사탕수수 원료로 만들어 부드럽지만, 내구성은 단단해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수 있어요. 기존 제품과도 호환할 수 있죠.또 2021년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지속 가능 블록' 시제품을 최초 공개했어요. 버려진 페트병에서 추출한 플라스틱을 원료로 사용하는 거죠. 시험 생산 단계까지는 최소 1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해요.포장재와 상자의 75%를 재활용 소재로 만들고 있으며, 2025년까지 모든 제품 포장재를 지속 가능한 소재로 교체할 예정이에요.여기에 그치지 않고, 에

    2021.12.28 11:20:29

    [카드뉴스]탈환경으로 반감 사던 '레고', 이제 사탕수수로 장난감 만든다
  • 건설 현장에 부는 친환경 바람…유진기업의 그린 포트폴리오

    [비즈니스 포커스]건설 자재 시장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각종 규제 강화는 물론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친환경에 맞춰지면서 기업들에도 이를 지켜야 할 ‘의무’가 생겨났기 때문이다.유진그룹의 계열사인 유진기업은 레미콘 제조와 판매를 주력으로 하며 레미콘업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1인자'일수록 시장의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유진기업은 레미콘과 건자재 유통 등 두 가지 사업 분야 모두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제적으로 실천 중이다.레미콘과 건자재 유통 비중 급성장 올해 3분기 유진기업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나타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4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어난 156억원,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208억원으로 나타났다. 주력 사업인 레미콘과 신성장 동력인 건자재 유통 사업은 모두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유진기업 측은 올해 연간 레미콘 생산 실적을 약 830만㎥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생산 실적인 약 800만㎥와 비교하면 다소 증가했다. 신성장 동력으로 점찍은 건자재 유통 사업은 연일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진출 첫해인 2013년 114억원 수준이었던 건자재 유통 사업의 매출액은 지난해 약 2520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2019년부터 건자재 유통 사업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30%를 넘어서며 기존의 주력 사업이었던 레미콘을 넘어섰다. 올해 건자재 사업의 매출액은 약 35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것이다. 2013년 철근 단일 품목으로 시작된 건자재 유통 사업은 현재 형강·PHC 파일&

    2021.12.10 06:00:04

    건설 현장에 부는 친환경 바람…유진기업의 그린 포트폴리오
  • 지구를 살리는 소비 혁명 ‘제로 웨이스트’

    [스페셜 리포트]‘친환경’이 미래 소비 성향의 큰 축으로 떠올랐다. 글로벌 컨설팅사인 딜로이트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팬데믹(세계적 유행)이 종식되더라도 ESG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인정받기 위한 기본 요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며 “미래 세대로의 교체가 진행될수록 ESG 요소를 적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브랜드만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위기에도 강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같은 값이라면 친환경 제품을 구매한다.” 86.2%“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구매한다.” 49.6%실제 한경비즈니스가 지난 10월 18일 전국에 거주하는 19~34세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소비 성향’을 조사한 결과 MZ세대는 친환경 소비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ESG 문제 기업 불매 운동 참여’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과반(69.6%)이 참여하겠다고 답변했을 정도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의 이 같은 답변은 기업의 미래 전략에도 참고할 만한 데이터다.소비자들은 이미 친환경 제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 그렇다면 기업은 어떤 준비가 돼 있을까.“이건 어디에 버려요?”지난 10월 25일 오전 10시. 대형마트 식품 매장에 들렀다. 제품 포장을 최소화한 상품을 고르려니 눈이 바삐 움직여야 했다. ‘여기도 플라스틱, 아…여기에 플라스틱, 비닐….’ 선택지가 따로 없으니 일단 장바구니에 담았다. 종이 박스에 담긴 달걀, 비닐 포장된 깻잎, 랩으로 감싸인 무, 스티로폼 위에 놓인

    2021.11.01 06:56:03

    지구를 살리는 소비 혁명 ‘제로 웨이스트’
  • MZ세대 49.6% “비싸도 친환경 제품”…“명품 1개 이상 있다” 63.5%

    [스페셜 리포트] MZ세대 소비 성향·선호 브랜드 조사‘가성비와 가심비 동시에 추구하고 친환경 제품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이슈에 민감.’ 한경비즈니스가 1000명의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통해 파악한 MZ세대의 ‘소비 성향’이다. MZ세대가 향후 가장 큰 소비층으로 급부상하는 만큼 이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은 기업들엔 매우 중요한 숙제다. 모바일 구매 비중이 압도적일 것이란 예상과 달리 MZ세대들은 오프라인에서의 경험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또 가정 내 소비 선택에도 영향력이 높아 이들의 의견이 전체 소비 시장에서 점차 큰 힘을 갖게 될 것을 예측할 수 있다. ‘가성비 소비’ 91.5%…‘플렉스 소비’ 22.9%MZ세대가 의류·잡화를 구매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로는 ‘디자인’이 46.3%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뒤를 이어 가격이 28.3%, 품질이 14.6%를 차지했다. ‘브랜드(8.7%)’와 ‘트렌드(2.1%)’를 중시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품질과 가격을 택한 비율이 높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전자 기기를 구매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는 ‘품질’이 47.4%로 거의 과반을 차지했다. 둘째로는 ‘브랜드’가 24.1%로 전반적으로 의류·잡화보다 전자 기기에서 브랜드의 중요성이 높게 평가 받았다. 가격은 18.1%로 그 뒤를 이었다. MZ세대의 소비 패턴에 따라 최근 가성비·가심비·플렉스 등 소비 성향을 설명하는 다양한 용어가 등장했다. 스스로 자신이 어떤 소비층인지 알아보기 위해 ‘나는 ㅇㅇㅇ를 추구하는 소비자다’라는 질문에 ‘

    2021.10.27 06:00:01

    MZ세대 49.6% “비싸도 친환경 제품”…“명품 1개 이상 있다” 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