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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이마트 위스키 행사에 ‘발베니’사러 오픈런하는 2030

    이마트가 인기 위스키 품목 1만여 병을 확보해 6~7일 이틀간 판매에 나섰습니다. ‘발베니’, ‘맥캘란’, ‘히비키’, ‘야마자키’ 등 품절 대란을 일으킨 인기 위스키를 종류별로 이틀에 나눠 수량을 풀기로 했죠. 코로나19 이후 MZ세대 사이에서 고급술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며 주류 시장 규모가 거대해졌습니다. 22년도 위스키 수입량은 작년 대비 58% 증가했으며, 이마트 기준 작년 위스키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습니다. 특히 대형마트가 위스키의 주요 구입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마트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을 쏟고 있죠. 앞서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도 위스키 행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위스키 행사 첫날인 6일 오전, 이마트 앞에는 개장 시간 1시간 전부터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대기 중인 소비자들은 대부분 2030 남성으로, 젊은 층의 위스키 인기 실감이 가능했습니다. 인당 구매 가능 수량이 제한되어 있지만, 판매 시작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발베니 품목이 모두 동났습니다. 이후 타 행사 품목도 20분이 지나기 전에 품절됐죠. MZ세대의 위스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대형마트의 위스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01.06 17:43:30

    [카드뉴스]이마트 위스키 행사에 ‘발베니’사러 오픈런하는 2030
  • [카드뉴스]금융업계에도 부는 CES 2023 열풍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 주요 금융그룹 회장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CES 2023 참관을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했습니다. 앞서 함영주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과감한 제휴와 투자로 기술력을 보완하고 가상자산·메타버스 등 새로운 디지털 영역 개척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KB금융 20여 명 임직원과 KB손해보험 자회사인 KB헬스케어도 전시회를 찾았습니다. 신한은행은 국내 은행 중 처음으로 CES 내 단독 부스를 내고,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을 소개합니다. 시나몬은 가상공간에서 은행 시스템과 직접 연계가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금융업계는 빅블러 시대에서 글로벌 신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글로벌 IT 기업들과 신사업 협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CES 2023에 대거 참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외에 CES 2023 현장의 모든 것이 궁금하다면 한경무크 <CES 2023>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01.06 15:32:05

    [카드뉴스]금융업계에도 부는 CES 2023 열풍
  • [카드뉴스]이번 연말정산부터 신용카드·대중교통 사용액 공제 확대

    국세청은 오는 15일부터 연말정산을 위한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란, 근로자가 자료를 받아 회사에 제출할 필요 없이 동의하면 국세청이 직접 회사에 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돌아오는 연말정산부터 신용카드와 대중교통 사용액에 대한 공제가 확대됩니다. 또, 전세대출 원리금 소득공제와 월세·기부금 세액공제 한도도 늘어날 예정입니다. 지난 7월~12월에 사용한 대중교통 이용 금액에 대한 공제율이 40%에서 80%로 상향 조정됩니다. 신용카드와 전통시장 사용액이 작년 대비 5% 증가했다면 100만 원 한도로 추가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신용카드와 전통시장 소비증가분은 각 20%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무주택 세대주 근로자가 주택 임차를 위해 차입한 자금의 공제 한도는 기존 3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근로자의 월세에 대한 세액공제율도 10~12%에서 15~17%로 올라갑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01.05 15:55:43

    [카드뉴스]이번 연말정산부터 신용카드·대중교통 사용액 공제 확대
  • [카드뉴스]더 글로리, 이틀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5위 기록

    배우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공개한 지 이틀 만에 전 세계 순위 5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한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등 10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죠. 미국 유력 매체인 포브스도 ‘송혜교의 미묘한 연기로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을 파괴하려는 집착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라며 극찬했습니다. 반면, 더 글로리의 제작사 화앤담픽쳐스의 모회사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이미 최근 한 달간 10% 넘게 올랐으며, 작품의 흥행 성공보다는 확실한 한한령 해제가 주가 상승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01.02 17:37:14

    [카드뉴스]더 글로리, 이틀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5위 기록
  • [카드뉴스]전기·가스부터 버스·지하철, 택시 요금까지 줄줄이 오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새해 1분기(1~3월) 전기요금을 kWh당 13.1원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보면 월 4,000원 정도 늘어날 예정입니다. 또 서울시는 내년 4월 말부터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300원씩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상 후 가격은 일반 성인 교통카드 기준 지하철 1,550원, 시내·마을버스는 1,500원이 됩니다.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도 4,800원으로 인상됩니다. 현재 기본요금인 ,3800원에서 1,000원이 오른 금액입니다. 모범·대형택시 기본요금은 3km당 6,500원에서 7,000원으로 오를 예정입니다. 기본거리도 현재 2km에서 1.6km로 줄어듭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12.30 16:08:02

    [카드뉴스]전기·가스부터 버스·지하철, 택시 요금까지 줄줄이 오른다
  • [카드뉴스]새해부터 중복 단체실손보험 개인이 중지 가능해진다… 납부 보험료는 피보험자에 환급 예정

    2023년부터는 개인이 직접 단체 실손의료보험을 중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개인과 단체 실손보험에 중복 가입되어 있다면 단체 또는 개인 보험 중지 신청 후 납부 대상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있죠.금융위원회는 보험업계와 실무협의를 거쳐 ‘실손보험 중복가입 해소 방안’을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의 시행 소식을 밝혔습니다.현재는 본인이 가입한 개인 실손보험만 중지를 할 수 있는 반면, 앞으로는 단체실손보험에 대한 중지를 가능케 하여 보험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금융위원회는 중복 보험 중지제도를 실행하게 되면 1계약당 연평균 약 36만 6,000원의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또, 앞으로는 보험회사가 피보험자에게 직접 실손보험 중지 제도를 안내할 예정입니다.실손 가입이 중복되어 있는지는 한국신용정보원 크레딧포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중복 보험 중지로 인해 보장 한도 등이 줄어들 수 있으니 각 실손보험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 후 중지 신청을 진행해야 합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12.29 17:11:20

    [카드뉴스]새해부터 중복 단체실손보험 개인이 중지 가능해진다… 납부 보험료는 피보험자에 환급 예정
  • [카드뉴스] 2023년 자동차 보험 약관 바뀐다… 경상환자 4주 초과 치료 시 진단서 필수 제출

    금융감독원은 새해 1월 1일부터 개정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은 과잉 진료로 새는 보험금을 막기 위해 개정되었죠. 현재는 별도의 자료 제출 없이 장기 치료 및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지만, 앞으로 4주 이상 병원 치료를 받는 경상환자들은 반드시 진단서 제출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경상환자는 상해 정도가 12~14급인 환자로, 척추 염좌나 골절을 동반하지 않은 단순 타박상 등이 포함됩니다. 또 경상환자의 대인배상Ⅱ 치료비 중 본인과실 부분은 본인보험(자기신체사고 또는 자동차상해)이나 자비로 처리해야 합니다. 현재는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상대 보험사에서 치료비를 전액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긁히거나 찍힌 경미손상은 복원수리로 규정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품질인증부품’을 이용한 교환수리 적용이 가능합니다. 품질인증부품은 성능과 품질은 유사하고 OEM보다 저렴한 부품입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12.27 11:25:53

    [카드뉴스] 2023년 자동차 보험 약관 바뀐다… 경상환자 4주 초과 치료 시 진단서 필수 제출
  • [카드뉴스]아파트 매매수급지수 역대 최저, 서울 아파트 가격 30주 연속 하락

    집값이 연일 하락세입니다. 지방, 수도권은 물론이고 서울도 역대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73% 내렸습니다. 서울은 0.72%, 인천과 경기도는 각각 1.12%, 0.96% 급락했죠. 이번 주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조사를 시작한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71을 기록했습니다. 매매수급지수는 100 수치에 미달할수록 집을 판매하는 사람이 매입하려는 이들보다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전체 거래량이 줄면서 전세 매물도 쌓여왔고 그만큼 전셋값의 하락 폭도 커졌습니다. 전국 아파트는 전주 대비 전세가가 0.9%, 서울 아파트는 1.13%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의 하락세가 내후년까지 이어지리라 전망했으며, 주택 매매 시기를 내년 하반기 이후로 추천했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12.23 17:50:30

    [카드뉴스]아파트 매매수급지수 역대 최저, 서울 아파트 가격 30주 연속 하락
  • [카드뉴스]크리스마스·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된다. 2023년 공휴일 수 총 67일

    2023년부터는 성탄절과 석가탄신일도 대체공휴일로 지정됩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크리스마스 및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적용을 제안했고, 정부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정부는 21일 오늘 ‘2023년 경제정책방향’ 합동 브리핑에서 대체공휴일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체휴일 확대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대체공휴일 확대가 외식과 유통, 여행업계 등 내수 진작과 국민의 휴식권 보장에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의 공휴일 지정이 적용되면서 2023년 내년 공휴일은 총 67일, 토요일을 포함하면 총 116일을 쉴 수 있게 됐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12.21 17:57:16

    [카드뉴스]크리스마스·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된다. 2023년 공휴일 수 총 67일
  • [카드뉴스]편의점에서도 주방세제 소분(리필) 구매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업소의 주방세제 소분 판매를 허용하는 ‘규제 실증특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라 위생용품제조업으로 신고한 경우에만 주방세제 소분 판매를 허용했지만,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4곳은 판매업소에서도 리필 판매가 가능합니다. 이제 소비자들은 판매점에 재사용 용기를 들고 가 주방세제를 원하는 양만큼 덜어 구매하거나 리필 자동판매기를 이용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방세제를 리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점은 제자리로, 산제로상점, 알맹상점 망원점, 세븐일레븐 4곳입니다. 식약처는 추후 주방세제 소분 판매가 제도화된다면 소비자는 기존 제품 대비 20% 저렴하게 리필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연간 약 23톤의 용기 사용이 줄어들어 환경보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12.21 15:45:15

    [카드뉴스]편의점에서도 주방세제 소분(리필) 구매 가능해진다
  • [카드뉴스]재벌집 막내아들 역대 시청률 2위... 산타랠리 이어가는 K-콘텐츠 주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 주식 시장에서 콘텐츠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최근 화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JTBC 역대 드라마 중 부부의 세계에 이어 시청률 2위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심리가 회복되어 제작사인 래몽래인의 주가도 강세를 띠고 있죠.엔터주도 강세를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외국 투자자들은 엔터 주식을 다량 매입했으며 주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에스엠과 JYP엔터는 각각 12월 둘째 주 외국인 순매수 1, 3위를 기록했고, 주가는 최근 한 달 하이브 16.7%, 에스엠 8.78%, JYP 8.12% 상승했습니다.거기에 하이브, 에스엠, JYP는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미국 현지 아이돌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한한령 해제 기대감도 커지며 업계에서는 엔터주의 꾸준한 상승세를 전망하고 있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12.19 17:30:24

    [카드뉴스]재벌집 막내아들 역대 시청률 2위... 산타랠리 이어가는 K-콘텐츠 주
  • [카드뉴스]내년 전기·가스요금 2배 오른다

    2023년부터 전기, 가스요금이 올해 대비 약 2배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한전 경영정상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kWh 당 51.6원으로 산정했습니다. 올해 전기료인 19.3원 대비 2.7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가스요금도 MJ(메가줄)당 최소 8.4원에서 최대 10.4원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산업부와 한전은 올해 들어 전기요금을 약 20% 올렸지만 3분기까지 적자가 21조 8,000억 원 발생했습니다. 또 올해 말까지는 약 34조 원까지 쌓일 것으로 추산됩니다. 산업부와 한전은 요금 인상으로 2026년까지 누적 적자를 해소하고 2027년 말까지 경영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가스공사도 요금 인상을 통한 누적 미수금 조기 회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산업부와 한전, 가스공사는 요금 인상은 확정된 사안이 아니며, 인상 수준과 시기, 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2.12.16 17:02:19

    [카드뉴스]내년 전기·가스요금 2배 오른다
  • [카드뉴스]리볼빙 잔액 사상 처음 7조 원 돌파… “소비 더욱 위축될 것”

    리볼빙 서비스 이용액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10월 기준 리볼빙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7조 원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월 대비 약 2% 증가한 수치입니다.리볼빙은 카드값을 갚지 못하는 이들이 사용대금 일부분을 다음 달로 넘겨 갚는 제도로, 신용카드 부실 위험의 척도이기도 합니다.이월된 금액을 한 번에 갚지 않으면 고금리가 적용돼 원금과 이자가 복리로 늘어납니다.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리볼빙 잔액이 증가한 것은 그만큼 상환 능력이 부족한 사용자가 늘어났다는 의미이기도 하죠.또한, 이미 평균 연 16.6% 높은 이자율이 책정되어 있었지만 7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는 리볼빙 수수료율을 10월 말 기준 16.8%로, 0.26% 상승한 바 있습니다.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이 증가하면서 소비도 위축되리라 전망했으며, 할부 결제액 및 리볼빙 이용액 증가세를 경기 침체 전 현상으로 보는 시선도 많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12.13 13:44:29

    [카드뉴스]리볼빙 잔액 사상 처음 7조 원 돌파… “소비 더욱 위축될 것”
  • [영상뉴스] 미국 진출 계획이 있다면 꼭 알고 있어야 할 이슈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력을 보유한 패권국가입니다. 2018년 이후 본격화된 중국에 대한 견제와 경쟁으로 새로운 질서 형성을 시도하고 있죠. 양국의 대립은 관세부터 첨단기술, 환율, 최근에는 대만을 둘러싼 무력 대치로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공급망 재편미국이 주도한 세계화 흐름으로 글로벌 가치사슬(GVC)이 만들어졌고, 이는 중국의 급속한 성장을 가능케 했습니다. 미국의 패권을 위협할 수준이 되자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자국의 기간산업과 첨단기술 보호 조치를 시행합니다. (수출통제개혁법, 수출통제법, 해외직접생산규정 등) 또, 바이든 행정부는 ‘100 Day Review’를 통해 반도체, 이차전지, 핵심 광물, 의약품 4개 부문 공급망이 얼마나 취약한지 파악하게 됩니다. #첨단기술이 과정을 통해 미국은 제조업과 공급망을 중국에 의존할 수 없다고 판단합니다. 더불어 미·중 대결의 핵심은 첨단기술이라는 것을 명확히 규정하죠. GVC 재편을 통해 미국 중심의 산업생태계를 혁신하여 경제적 안정 및 국가안보를 강화한다는 전략을 마련합니다. #보조금지난 4월, 백악관은 미국이 산업 전략 수립과 시행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발표했습니다. 반도체 법은 반도체 분야에 527억 달러 예산을 직접 투자하며, 이 중 390억 달러를 반도체 제조업체에 직접 보조금으로 지급하도록 규정했죠. 또 보조금을 지급한 기업에 향후 10년간 중국에 관련 시설 구축 및 확장을 금지했습니다. #보이는 손4,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예산을 담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미국 제조업 부활 및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보조금은 핵심 광물 및 부품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2022.12.09 17:16:27

    [영상뉴스] 미국 진출 계획이 있다면 꼭 알고 있어야 할 이슈
  • [카드뉴스]이르면 내년 1월, 실내에서 마스크 벗는다

    7일, 백경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3월 중에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방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실내에서 마스크가 의무이지만, 조정 후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권고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들이 점차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하는 미래를 목표로 하고 있죠. 다만, 병원이나 요양원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시설에서는 의무화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백경란 본부장은 “마스크의 감염 예방 효과는 논란 여지없이 명확하나, 일상 회복을 위해 이제는 조정을 검토할 시기가 맞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스크 착용 조정방안은 오는 9일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회의 및 15일 공개토론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입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12.07 17:58:06

    [카드뉴스]이르면 내년 1월, 실내에서 마스크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