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상뉴스] 해외 ETF 투자 절세 방법

    국내 주식과는 다르게 해외 주식에 투자할 때는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ETF로 투자할 때도 마찬가지죠. 해외 ETF에 투자할 때 세금 부과 방식과 절세 전략까지 챙겨야 하는 이유입니다.국내 상장 해외 ETF를 사고팔 때 내는 세금은 1) 분배금에 붙는 것, 2) ETF 매도 차익에 붙는 것 두 종류로 나뉩니다. 둘 다 배당소득세 14%+지방소득세 1.4%=총 15.4% 세율로 세금이 부과됩니다. 이때 ETF는 펀드로 분류되기 때문에 증권 거래세는 면제받습니다.국내 상장 ETF 절세 방법'분배금에 매기는 배당 소득세'를 노리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연간 금융소득(이자소득+배당소득)이 2,000만 원이 넘는 고액 자산가는 소득종합과세를 내야 하는데 이 기준에 분배금도 포함됩니다. 프라이빗뱅킹 센터에서는 고액 자산가에게 분배금 지급 기준일 이틀 전에 ETF를 팔고, 기준일이 지나면 다시 사라고 조언하기도 합니다. 아예 분배금을 받지 않는 게 세금을 줄이는 방법이기 때문이죠. 절세 목적으로 판 ETF는 분배락이 생긴 다음에 다시 사면 됩니다. 분배금은 받지 못하지만 그만큼 싼 가격에 ETF를 살 수 있는 셈입니다.해외 상장 ETF는 국내 상장 ETF와 다른 방식으로 세금이 부과됩니다. 한 해 동안 해외 상장 ETF 투자로 250만 원 이상 수익을 내면 양도차익 과세 대상이 되는데, 여기서 수익 기준은 평가차익이 아닙니다. 수익이든 손실이든 주식을 팔아 실현한 금액을 기준으로 하죠. 250만 원 공제 후 나머지 금액에 양도소득세 22%가 부과됩니다.해외 상장 ETF 절세 방법매매차익에 부과되는 양도소득세를 노려야 합니다. 보유 중인 ETF 가운데 손실이 나고 있는 상품이 있다면 연말에 ETF를 팔았다가 다시 사는 방법이죠. 이때 주식

    2022.05.03 17:59:50

    [영상뉴스] 해외 ETF 투자 절세 방법
  • [영상뉴스]몸집 커진 국내 햄버거 시장, 업체 간 경쟁 더 치열해진다

    햄버거 시장이 눈에 띄게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햄버거 시장 규모가 2015년 2조 3,000억 원에서 2018년 2조 8,000억 원, 2020년 2조 9,600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큰 폭으로 뛰어 약 4조 원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산됩니다.기존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매출 또한 일제히 상승했는데요.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맥도날드와 버거킹, 롯데리아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약 9.7%, 18.7%, 1.7% 증가했습니다. 그중 맥도날드는 매출액 8,679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죠.전문가들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배달 음식 수혜를 본 데다가 버거 브랜드들이 기존 정크푸드 이미지를 탈피해 고급화 이미지 전략을 내세우면서 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수요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MZ세대의 취향도 성장세에 한몫했다고 보입니다.이에 따라 많은 업체들이 버거 시장에 너도나도 발을 들여놓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햄버거 브랜드가 줄지어 생겨나고 있죠.대우산업개발의 자회사인 이안GT는 고급 햄버거 브랜드 '굿스터프이터리'를 들여와 다음 달 중으로 강남에 문을 엽니다. bhc그룹도 미국 유명 햄버거 브랜드인 '슈퍼두퍼'를 들여와 6월 강남역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화도 ‘파이브 가이즈’ 매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작년 잠실에 생긴 '고든램지버거'도 아직 대기 줄을 서야 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에 2,3호점을 열 계획입니다. 명품 업체인 구찌도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 레스토랑을 오픈하고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죠.이

    2022.04.28 15:55:03

    [영상뉴스]몸집 커진 국내 햄버거 시장, 업체 간 경쟁 더 치열해진다
  • [카드뉴스]일상 회복에 OTT, 음식배달, 화상회의 등 비대면 수혜주 하락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서 집에 있던 사람들이 밖으로 나와 그간 즐기지 못했던 대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전 세계에서 일상 복귀 움직임이 빨라지자 자연스레 비대면 수혜주로 꼽혔던 종목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집콕을 하며 영상 콘텐츠를 보던 사람들이 야외활동에 나서며 넷플릭스와 디즈니, 로쿠 등 OTT 업계 종목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넷플릭스의 급락이 OTT 산업에 대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음식 배달외출과 외식이 잦아진 만큼 음식 배달 건수도 줄어들었습니다. 올해 1분기 기준 JET의 미국 내 배달 주문 건수는 5%, 전 세계에서는 1%가 감소했습니다. JET 주가는 올해 약 46.4% 하락했으며, 딜리버리히어로, 도어대시 등 다른 음식배달 업체들도 줄줄이 감소했죠.화상회의전 세계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 종료 후 사무실로 출근을 시작하면서 화상회의 종목도 타격을 입었습니다. 화상회의 대표 종목인 줌의 주가도 올해 들어 약 43.7%가 내렸습니다. 온라인 플랫폼국내 증시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2일 오늘 기준 네이버 주가는 약 3개월 만에 3% 떨어진 299,500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카카오 주가는 91,4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각각 약 17.8%, 18.6% 빠졌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4.22 16:09:48

    [카드뉴스]일상 회복에 OTT, 음식배달, 화상회의 등 비대면 수혜주 하락
  • [카드뉴스] 요즘 핫플레이스는 어디? 되살아난 거리 열기에 오프라인 마케팅 재개하는 기업들

    거리 두기 해제에 날씨까지 따뜻해지면서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활발해졌습니다.오프라인 소비량이 작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으며, 기업들은 이에 발맞춰 오프라인 마케팅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팬으로 끌어모으기 위한 다양한 공간 마케팅을 펼치고 있죠.롯데홈쇼핑-벨리곰롯데홈쇼핑은 롯데월드타워 앞 잔디광장에 15m짜리 벨리곰 조형물을 전시했습니다. 'SNS 인증샷 성지'로 소문이 나며 2주만에 200만 명이 몰렸고, 인스타그램 내 #벨리곰 게시글은 약 2.8만 개까지 증가했습니다. 함께 공개한 굿즈도 오픈한 지 한 시간도 안 되어 완판되었죠. 인기가 계속되자 롯데홈쇼핑은 벨리곰 전시를 24일로 연장했습니다.젠틀몬스터-젠틀 가든 팝업젠틀몬스터는 서울 압구정 매장을 비롯해 상하이, 홍콩 등 5개 도시에서 팝업 공간을 공개했습니다. '인스타그래머블' 즉, 사진 찍어 SNS에 올리기 좋은 색감과 소품들을 활용해 공간을 꾸민 것이 특징입니다. 오픈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 대기줄을 서서 입장할 정도로 MZ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시몬스-그로서리 스토어침대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청담동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1층은 소품샵, 2층 자체 버거샵, 3층은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매장 내에서 침대를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당장의 매출보다는 MZ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호감 이미지 구축을 추구한 것입니다. 젊은 층 사이에서 이색 장소로 입소문이 나며 오픈한 지 꽤 시간이 지난 현재도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4.20 16:42:22

    [카드뉴스] 요즘 핫플레이스는 어디? 되살아난 거리 열기에 오프라인 마케팅 재개하는 기업들
  • [영상뉴스]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각종 업계에서 시작된 보복 소비

    4월 18일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습니다. 사적 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모두 사라졌습니다.2년여 만에 일상을 되찾게 되면서 사람들은 다양한 업계에서 보복소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간 억눌러왔던 수요에 대한 보상심리가 폭발하게 된 것이죠.여행특히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수송 실적은 3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23.3%가 증가했으며, G마켓과 옥션에서 해외 항공권 판매량도 작년 동기 대비 약 9배 이상 늘었습니다.또 지난 3일 현대홈쇼핑 내 롯데관광개발 북유럽 여행 패키지 상품은 약 1시간 만에 약 260억원이 몰리며 현대홈쇼핑 여행 상품 최고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죠.골프/아웃도어유통업계에서 골프용품과 아웃도어 상품 판매량도 급증했습니다. 현대백화점 기준 4월 둘째 주 매출이 전년 대비 골프 상품 64.5%, 아웃도어 상품은 44.8% 증가했습니다.패션/명품재택근무를 끝내고 사무실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패션 업계도 되살아나고 있죠. 남성 정장 부문 매출은 3월 1일~4월 10일 기준 지난해 대비 20.5% 증가했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4.18 16:08:40

    [영상뉴스]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각종 업계에서 시작된 보복 소비
  • [카드뉴스]넷플릭스, 러시아 전쟁으로 실적 타격 전망

    월가에서 넷플릭스가 러시아 전쟁으로 실적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지난달, 넷플릭스가 러시아 지역 서비스 중단을 하며 탈러시아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100만~200만 명으로 추산되는 러시아 유료 구독자 수가 줄어들었죠.또 러시아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짐에 따라 넷플릭스 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구독자들도 늘었습니다.윌리엄 파워 애널리스트는 '전쟁으로 인플레이션 부담이 커지면서 구독자 수 증가세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죠.베어드 투자은행은 러시아 전쟁이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구독자의 33%에 달하는 유럽 구독자 수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넷플릭스는 올해 들어 월 구독료를 미국에서 1달러, 캐나다에서 2달러 인상했는데요, 이로 인한 구독자들의 이탈 현상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JP모간은 이런 상황을 반영해 넷플릭스 신규 구독자 예상치를 1분기 270만 명에서 150만  명, 2분기 17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수정했습니다.  470달러였던 넷플릭스 목표주가도 409달러로 낮췄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4.15 10:45:49

    [카드뉴스]넷플릭스, 러시아 전쟁으로 실적 타격 전망
  • [카드뉴스]메타, 디지털코인 '주크 벅스' 개발에 릴스 수익화 가능성까지... 주가 전망은?

    메타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주크벅스(Zuck Bucks)'라는 가상 자산 개발에 나섰습니다. 주크벅스는 메타가 직접 관리하는 '앱 내 토큰' 방식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암호화폐가 아닌 디지털 코인입니다.또한, 페이스북 내 소셜 토큰 등을 제작할 계획도 검토 중이며, 오는 5월 인스타그램 앱에 NFT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메타는 4분기 실적발표에서 페이스북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가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쟁 심화 문제도 제기되며 최근 메타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죠. 이처럼 사용자 정체에 따라 광고 수익성이 불안정해지자 신규 수익 모델을 출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이어 메타는 인스타그램 '릴스'에 집중하기 위해 하이퍼랩스와 부메랑 앱을 앱스토어에서 삭제했습니다. 한국과 브라질에서 시범적으로 '동영상 게시물'과 '릴스' 카테고리를 릴스로 합치기도 했죠. 이에 글로벌 투자은행(IB) UBS는 메타 목표주가를 280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변경사항과 릴스 개선이 내년으로 예상되는 릴스 수익화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죠.UBS는 "릴스의 수익화 실현 시기는 불분명하지만 수익화가 시작되면 메타의 밸류에이션이 PER 16.8배에서 22배로 오를 수 있다"라고 말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4.07 16:14:32

    [카드뉴스]메타, 디지털코인 '주크 벅스' 개발에 릴스 수익화 가능성까지... 주가 전망은?
  • [카드뉴스] 리오프닝 관련주 리스트

    4일 오늘부터 17일까지 백신 접종 관계없이 사적 모임 최대 10명,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자정까지로 확대됩니다.정부는 이후 코로나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면 전면적인 방역 조치 해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리오프닝 관련주들의 주가가 뛰고 있습니다.'엔터주'는 확실한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전 세계 방역이 완화됨에 따라 해외 대면 콘서트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죠. 엔터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항공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LCC(저비용항공사)의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죠.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적이 개선되는 시기가 늦어질 수 있으니 LCC 대신 실적 방어가 가능한 대한항공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가능성에 '화장품주' 주가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4일)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아모레G, 코스맥스 등 관련 종목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죠.또 증권가는 '임플란트' 관련주에 주목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대면 일상이 시작되면 가벼운 시술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임플란트 시술 수요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회복하기 시작했으며, 2021년 10월~2022년 2월까지 매월 임플란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해왔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4.04 17:26:51

    [카드뉴스] 리오프닝 관련주 리스트
  • [영상뉴스]MZ세대 중심으로 자리잡은 ‘홈술’ 문화… 와인, 양주 시장 역대급 호황

    코로나 사태로 외출이 어려워지자 20~30대 사이에서는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파티’, ‘홈술’ 문화가 자리 잡았습니다.젊은 층이 와인과 양주 등 고급 술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관련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국내 와인시장 규모는 1조원으로 커졌으며, 대형마트에서 양주 매출은 2019년부터 매년 40%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1분기에 양주 매출이 소주 매출을 앞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죠.(이마트 기준)이마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스키 구매자 비중은 20~30대가 46.1%로, 코로나 사태 전인 2019년도에 비해 약 7% 증가했습니다.점점 커지는 수요에 따라 유통업계는 20~30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주류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주요 편의점은 주류 특화형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PB(자체 제작 브랜드) 와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와인 주요 구입처로 떠오른 대형마트 또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와인을 선택하고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죠. 롯데마트는 잠실점에 약 400평 규모의 대형 와인샵을 오픈했으며, 이마트는 주류 코너를 키우고 초저가 와인을 미끼 상품으로 내걸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월 미국 와이너리 ‘셰이퍼 빈야드’를 인수했고, 이어 프랑스 와이너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시장은 와인, 양주에 대한 MZ세대의 폭발적인 수요에 따라 업계의 관심도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3.29 15:00:00

    [영상뉴스]MZ세대 중심으로 자리잡은 ‘홈술’ 문화… 와인, 양주 시장 역대급 호황
  • [카드뉴스] 40대 노후 준비, 이렇게 하세요

    생애 자산관리 관점에서 40대는 매우 중요한 승부처입니다. 지금부터 노후 준비를 한다면 자산에 시간까지 더해져 충분히 원하는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40대는 노후 준비를 위한 연금과 주택 마련, 자녀 사교육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습니다. 30~50대 중 가장 소득이 많은 세대지만, 여유롭지 못한 이유기도 하죠.노후 준비와 자녀 교육 어느 것도 놓치지 않는 노후 전략이 필요합니다.전략 1. 연금 자산 만들기각자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연금을 차근차근 모야야 합니다. 일반 기업 혹은 금융회사 등에 재직하는 직장인이라면 약 15년 정도 연금계좌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40대부터 연금계좌에 매년 400만 원을 넣는다면 절세 효과 외에도 운용 방법에 따라 15년 후 6708만 원에서 7723만 원의 연금 자산이 쌓입니다.전략 2. 합리적인 사교육비 지출 방안과목별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고 지출 한도를 정합니다. 자녀 1인당 사교육비가 소득의 10%를 넘는다면 평균 이상으로 지출하는 것입니다. 또 자녀 성장기에 따른 교육 비용 예산을 정해두고 여유자금이 생길 때마다 저축해야 합니다.이렇게 절약한 사교육비로 연금저축과 IRP에 투자하면 노후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전략 3. 주식투자 시 고려 사항변동성이 높은 투자자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주식은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야 하며 최소 1년은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인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다음은 분산투자와 장기투자입니다. 꾸준한 공부를 통해 나만의 투자 원칙을 보완해야 성공률이 높아집니다.이외에 연령대별 노후 대비 전략이 궁금하다면 <한경무크 인생 리뉴얼 ABC>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김민주 기자

    2022.03.23 16:56:11

    [카드뉴스] 40대 노후 준비, 이렇게 하세요
  • [카드뉴스] 하반기 국제선 회복 기대에 치솟는 해외 항공권 가격

    정부가 21일부터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방침을 발표하면서 국제선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항공사들도 괌, 하와이, 유럽 등 해외 노선을 재개하거나 증편하기 시작했죠.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이달 11~13일 해외 항공권 예약 건수가 지난달 동기 대비 281%, 지난해 동기 대비 873% 증가했습니다.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면서 항공권 가격도 함께 치솟고 있습니다.현재 대한항공 기준 주요 관광지 왕복 항공권은 LA 190만원, 하와이 170만원, 괌 74만원, 싱가포르 78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7월 최저가 기준) 코로나 이전보다 대폭 오른 가격이죠.웨딩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달 만에 가격이 배로 올라 당황스럽다”는 게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올해 말 결혼 예정인 A 씨는 “하와이 항공권이 하루 만에 15만원 올랐다”며 “가격이 계속 오를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결제해야 하나” 고민에 빠졌습니다.여행업계는 앞으로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항공권은 물론 리조트/호텔 등 인기 숙박업소의 요금도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3.18 15:10:16

    [카드뉴스] 하반기 국제선 회복 기대에 치솟는 해외 항공권 가격
  • [영상뉴스]돌아온 포켓몬 캐릭터에 열광하는 전 세계 2030 키덜트들

    16년 만에 재출시된 포켓몬빵이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월 23일 판매 시작 후 일주일 만에 150만 개 이상 팔렸으며, 현재까지 편의점 빵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죠.이 덕분에 포켓몬빵을 출시한 SPC삼립은 15일 개장 직후 주가가 9만 81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소비자들의 구매 목적은 빵이 아닌 빵에 들어간 포켓몬 ‘띠부띠부씰(스티커)’입니다.시장은 포켓몬 빵이 2030 직장인의 향수를 자극해 열풍이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90~00년대에 포켓몬 띠부띠부씰을 종류별로 모아 책받침에 붙이던 학생들이 성인으로 성장했고, 추억을 느끼기 위해 그때 그 브랜드를 재소비 한다는 분석입니다.실제로 편의점 업계 관계자들은 포켓몬빵을 구입하는 소비자 중 20대 후반~30대 직장인 비율이 높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이는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닙니다. 미국에서도 포켓몬 카드가 재출시되면서 카드 수집 유행이 번지고 있습니다.지난 10일 경매에서 포켓몬 캐릭터 카드 한 장이 약 4억 1500만 원에 낙찰되기도 했죠. 이는 리자몽 캐릭터가 그려진 카드로, 1999년 첫 번째 에디션으로 알려졌습니다.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는 전 세계 키덜트들이 포켓몬 유행을 일으키고 있으며, 키덜트 시장 규모는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키덜트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 6000억 원까지 커졌으며, 향후 최대 1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3.16 13:20:01

    [영상뉴스]돌아온 포켓몬 캐릭터에 열광하는 전 세계 2030 키덜트들
  • [영상뉴스]부모가 빌려준 전세자금, 증여세 내야 하나요?

    고위공직자의 자녀 증여 문제가 대두되면서 최근 들어 과세당국은 편법 증여 거래를 적극 조사, 증여세를 추징하는 추세입니다.일정한 연봉을 받는 직장인이 소득에 비해 고가의 주택을 구입하거나, 미성년자가 큰 규모의 주식을 구입한 사례 등이 증여세 추징 대상이 될 수 있죠. 금융거래 기록을 남기지 않더라도 증여로 추정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따라서 부모와 자녀 간에 거래한 금액이 추후에 갚을 돈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계약서와 확인서, 차용증 등을 증빙으로 준비해둘 필요가 있죠.또 이자를 주고받아야 하며 이에 대한 금융거래 기록을 보관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현행 세법 연 4.6%의 이자율을 기준으로 차액만큼 증여세로 과세할 수 있습니다. 이자를 너무 낮게 책정하지 않아야 합니다.다만, 세법은 차액이 1000만 원을 넘어야 과세할 수 있도록 여유를 두고 있습니다. 간혹 부모가 소유한 부동산을 담보로 자녀가 대출받도록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대출금에 연 4.6%를 곱해 증여세를 산정합니다. 자녀가 금융회사에 지급한 이자의 차액만큼을 증여받은 것으로 보기 때문이죠.이 외에 일상 속 상속·증여 문제가 궁금하시다면 <한경무크 궁금한 상속·증여> 2022 개정판을 확인해 보세요.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3.10 14:28:18

    [영상뉴스]부모가 빌려준 전세자금, 증여세 내야 하나요?
  • [카드뉴스]'영끌'해서 산 우리 집, 대출이자도 소득공제될까?

    지난 2~3년간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빚을 내 주택을 매입했으며, 이로 인해 누적 가계 대출 규모가 1600조 원을 넘어가는 수준에 이르렀죠.영끌 대출로 인해 이자가 부담스러운 이들이 받을 수 있는 세제혜택이 있을까요?근로자의 경우라면 '연말정산' 제도를 활용하여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1) 근로소득자이면서 무주택이거나 1주택을 보유한 세대의 세대주2) 취득 당시의 주택 공시 가격이 5억 원 이하3) 주택에 저당권을 설정하고 금융회사로부터 장기주택저당차입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한 경우이때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이란 주택 소유권이전등지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차입한 차입금을 뜻합니다. 채무자가 당해 저당권이 설정된 주택 소유자여야 합니다.공제금액은 500만 원을 한도로 합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금액과 주택 임차 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공제와 합산해 적용하죠. 단, 금리 조건 및 상환 방식에 따라 공제 한도가 상향 혹은 축소되기도 합니다.또, 세대주 여부 판정은 소득공제 신청에 해당하는 연도 말 기준입니다. 연도 말에 2주택 이상을 보유한다면 적용이 불가하겠죠.요건을 충족하지 않을 경우 공제가 부인되는 것은 물론, 세금을 추징당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꼼꼼하게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이 외에 당신에게 연령별 절세법이 궁금하시다면 <한경무크 부동산 절세법>으로 확인해 보세요.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3.08 16:54:53

    [카드뉴스]'영끌'해서 산 우리 집, 대출이자도 소득공제될까?
  • [영상뉴스]‘탈러시아’ 선언하는 글로벌 기업들… 애플, 나이키도 러시아 판매 중단했다

    글로벌 기업들이 러시아 내 제품 판매 중단을 발표하며 연달아 ‘탈러시아’ 대열에 합류하고 있어요.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경제 전쟁에 뛰어드는 건데요, 시장은 러시아 제재 참여가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기업들이 평판 관리를 위해 대응에 나섰다고 보고 있어요.애플은 “폭력으로 고통받는 사람 편에 서서 난민 위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며 러시아 내 애플의 모든 제품 판매를 중단했어요. 또 애플페이와 지도 앱 서비스도 러시아에서 이용하지 못하도록 막았죠.나이키도 러시아 내 판매를 중단했어요. 러시아 인터넷 사이트에서 주문 서비스 이용이 불가해졌죠.넷플릭스는 플랫폼에서 러시아 국영 TV 채널을 방영하지 않기로 했어요. 이어 월트디즈니와 워너브라더스도 러시아 신작 개봉 일정을 연기했어요.대표적인 미국 브랜드인 코카콜라와 리바이 스트라우스 등 기업들도 러시아 시장 철수를 검토 중이에요.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소비자 성향이 강해지면서 앞으로 탈러시아를 선언하는 기업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요.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3.03 11:37:21

    [영상뉴스]‘탈러시아’ 선언하는 글로벌 기업들… 애플, 나이키도 러시아 판매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