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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Invest] 캐시워크, 법인 설립 후 첫 투자 유치···금융 서비스에 녹아들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넛지헬스케어가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법인 설립 후 첫 유치인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신한캐피탈, 신한투자증권이 참여했다.  투자를 리드한 한국투자파트너스 정순욱, 정화목 이사는 “넛지헬스케어는 금전적 보상을 통해 유저의 지속적인 건강 습관을 독려하여 자기 효능감이라는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이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사업모델을 탐색하기 위한 과정이라면 넛지헬스케어는 이에 대한 첫 번째 답을 찾은 히든 챔피언이며,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글로벌 성장을 증명해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투자 의견을 전했다.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투자증권과 전략적 협업을 시작으로 그 범위를 은행·카드·보험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넛지헬스케어는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39% 증가한 790억 원, 영업이익은 약 12% 증가한 10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 법인에서 관할하는 해외 캐시워크의 매출은 전년 대비 227% 상승하며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투자 유치 이후 넛지헬스케어는 캐시워크의 B2B, B2G 사업 확대와 함께 북미, 유럽 이외 아시아 대륙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보행 기반 보상 제공 특허와 프로그래매틱 광고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사용자에게 효능감 있는 보상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법인 설립 이래 처음 달성한 유치 성과로 우리 기업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인

    2023.04.12 17:50:12

    [Start-up Invest] 캐시워크, 법인 설립 후 첫 투자 유치···금융 서비스에 녹아들까
  • 미국 이어 캐나다 진출한 걷기 전도사 앱 ‘캐시워크’···글로벌 시장 확대 가속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미국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한 걷기전도사 앱 ‘캐시워크’가 캐나다에 공식 진출했다. 캐시워크는 글로벌 사업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자 캐나다를 두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낙점하고, 현지화 전략으로 성과를 거둔 미국 법인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캐나다 캐시워크는 걸음 수를 기반으로 한 금전적 보상 체계는 유지하되, 현지인들의 소비 패턴에 맞춘 리워드 시스템도 함께 마련했다. 걸음 수에 따라 적립한 리워드를 북미서 활용도 높은 기프트 카드를 구매할 수 있으며 아마존, 월마트, 세포라, 스타벅스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제휴처는 추후 지속 확대 예정이다. 금전적 보상 기제와 더불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촉진 네트워크도 적용했다. 사용자들이 서로 건강한 일상을 독려할 수 있도록 캐나다 캐시워크에도 인증샷 기능(Timestamp)을 도입했다. 홈 화면에서 카메라 아이콘을 클릭한 뒤 누적 걸음 수, 총 소모 칼로리 및 운동 거리 등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캐나다 캐시워크는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을 동시에 출시했으며, 2020년 미국 현지에 설립한 법인에서 운영할 예정으로 서비스 기획 및 입점처 확대 등 주요 업무를 관리한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미국 캐시워크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캐시워크에 대한 북미 대륙권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캐나다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며 “추후 글로벌 사용자들의 걷기 운동 습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동기부여 기제를 강화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유럽, 아시아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

    2022.12.02 08:15:17

    미국 이어 캐나다 진출한 걷기 전도사 앱 ‘캐시워크’···글로벌 시장 확대 가속화
  • SNS 공유 간편·제휴처 확대한 ‘캐시워크’, 미국 iOS 버전 출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캐시워크’가 미국 앱스토어에 iOS 전용 앱을 출시했다. 캐시워크의 미국 진출은 2020년 12월 구글플레이 공식 론칭에 이어 두 번째로, 아이폰 사용자가 많은 미국의 유저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iOS 전용 미국 캐시워크는 폭넓은 위젯 설정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더했다. 단일 규격의 위젯을 제공하는 다른 헬스·피트니스(Health·Fitness) 앱과 달리, 다양한 사이즈와 버전의 위젯 중 선택할 수 있어 사용자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앱 사용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이 서로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할 수 있도록 운동 통계를 SNS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인증샷 기능(Timestamp)도 추가됐다. 홈 화면에서 카메라 아이콘을 클릭하면 누적한 걸음 수와 소모 칼로리, 운동 거리 등의 운동 통계를 개인 SNS 채널에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걸음 수에 따라 적립한 리워드로 기프트카드를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할 수 있는 제휴처는 기존 온라인스토어(이베이, 월마트), 패션·뷰티(세포라, 갭, 바나나리퍼블릭), 교통(우버), 문화생활(영화관) 이외에도 스타벅스, 아마존, 던킨 등 총 20여 곳으로 확대됐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현재 미국 캐시워크(AOS)는 ‘걷기’ 운동 습관화를 위해 캐시워크에 가입한 현지 사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누적 가입자 수 80만 명을 돌파했다”며, “현지 법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iOS 전용 앱 또한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올해 미국 이외 북미 대륙과 유럽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07.06 13:29:50

    SNS 공유 간편·제휴처 확대한 ‘캐시워크’, 미국 iOS 버전 출시
  • 걷기 운동 전도사 앱 캐시워크, 누적 다운로드 1,800만 돌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캐시워크가 누적 다운로드 수 1,800만 건을 돌파했다. 2017년 2월 공식 론칭한 캐시워크는 사용자들의 건강행태에 동기를 부여해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관리 및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기업 철학 아래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건강관리의 습관화를 돕는 캐시워크 특유의 동기부여 기제로 사용자들의 7일차 앱 리텐션율은 60%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 건강 목표 달성 시 제공하는 리워드 형태의 ‘금전적 보상’, 그리고 서로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는 ‘촉진 네트워크’를 서비스 전반에 적용해 사용자들의 꾸준한 앱 활용을 이끌었다.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앱 하나로 간편한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새로운 사용자들의 유입도 꾸준히 증가했다. 출시 1년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00만 명을 돌파한 후 최근 신규 크리에이터 사운드 기능을 추가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 마음챙김 서비스(멘탈케어)를 비롯해 캐시닥(건강관리), 다이어트 서비스(식습관 관리), 팀워크(B2B 및 B2G 플랫폼), 하루 걸음 수 SNS 인증샷 기능(촉진 네트워크) 등을 캐시워크 앱 내 론칭 및 업데이트하며 통합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캐시워크는 사용자들이 건강을 위해 더 좋은 선택을 하도록 돕는 국민 통합 건강관리 앱을 지향한다”며 “1,800만 사용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슈퍼앱으로 성장한 만큼 양질의 서비스로 일상 속 건강관리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06.23 11:05:52

    걷기 운동 전도사 앱 캐시워크, 누적 다운로드 1,800만 돌파
  • 걷기 전도사 ‘캐시워크’ 운영사, 작년 역대 매출 569억원 달성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캐시워크’ 운영사 넛지헬스케어가 작년 연 매출 569억원을 달성했다. 이 수치는 전년(2020년) 대비 약 74%, 영업이익은 약 179%(94억원) 증가했다. 작년 3분기 만에 전년도 연 매출 328억원을 돌파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넛지헬스케어의 최대 매출액 기록의 원인으로 캐시워크의 국내외 사용자의 꾸준한 유입, 그리고 산하 브랜드 키토선생의 저당 및 저탄수화물 제품 카테고리 다각화로 인한 판매 증가가 꼽힌다. 지난해 캐시워크는 모바일 멘탈케어 서비스 ‘마음챙김’을 론칭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하루 걸음 수 SNS 인증샷 서비스’ 업데이트, ‘캐시워치2’ 출시 등으로 건강한 일상을 돕는 동기부여 수단을 강화했다. ISMS 인증 획득으로 1,600만 사용자들의 건강관리 데이터 자산 보호에도 주력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다. 미국 캐시워크(Cashwalk Pays You To Get Fit)는 2020년 12월 미국 구글플레이 론칭 이후 1년여 만에 누적 가입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키토제닉 식단 전문 브랜드 키토선생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작년 5월 출시 이래 누적 판매량 125만 개를 돌파한 ‘닥터바리스타 버터커피’를 포함해 저당 두유, 저당 굴림만두, 저당 소불고기, 초코 프로틴볼 등 의사가 직접 개발하여 맛과 건강을 모두 충족한 식음료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남녀노소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넛지헬스케어는 올해 통합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선다. 캐시워크 앱 내에 다이어트·특화

    2022.03.24 10:19:27

    걷기 전도사 ‘캐시워크’ 운영사, 작년 역대 매출 569억원 달성
  • 걷고 또 걷게 하는 ‘캐시워크’로 넛지헬스케어, 3분기 매출 146억원, 누적 매출 391억원 달성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넛지헬스케어가 3분기 매출 146억 원을 기록하며, 올 1~3분기 누적 매출 391억 원을 달성했다. 넛지헬스케어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1% 증가한 146억 원, 영업이익은 약 154% 증가한 28억 원으로, 2016년 법인 설립 이후 단일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2021년 1~3분기의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1,493% 증가한 391억 원과 75억 원을 기록하며 2020년 연 매출 328억 원을 9개월 만에 돌파했다.  넛지헬스케어의 주력 사업인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안정적인 매출 견인과 함께 운동뿐만 아니라 식습관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올 3분기에 집중한 사업 다각화의 호실적이 꼽힌다. 특히, 캐시워크는 사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2021년 7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1,500만 건을 돌파,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사용하는 건강관리 앱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3분기에 캐시워크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캐시워치2’를 출시하고, 앱 내 정신건강관리를 돕는 ‘마음챙김’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앱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2020년 말에는 한국 캐시워크의 금전적 보상 체계와 휴대폰 잠금화면 내 만보기 기능을 반영해 미국 구글플레이에도 진출, 올해 7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 36만 명을 돌파하며 캐시워크의 실용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넛지헬스케어는 이번 3분기에 다이어트 사업부 ‘지니어트’를 통해 다이어트 식품 전문몰 ‘씨씨앙마켓’을 공식 론칭하고, 종합식품기

    2021.11.23 17:26:45

    걷고 또 걷게 하는 ‘캐시워크’로 넛지헬스케어, 3분기 매출 146억원, 누적 매출 391억원 달성
  • 캐시워크, 내년 상반기까지 경력 개발자 30명 채용···올 12월까지 1차 공채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캐시워크 운영사 넛지헬스케어가 올해 말까지 경력 개발자 1차 공채를 실시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자 30명을 추가 채용한다. 이번 공채는 백엔드 개발, Android 앱 개발, iOS 앱 개발, 모바일 앱 기획/PM, QA 엔지니어 등 총 5개의 직군에서 실시하며, 1차 모집 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다. 상세 자격 조건의 확인 및 지원은 원티드, 잡코리아, 사람인 등 구직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신규 입사자에게는 최신형 개인 장비를 제공해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보장하며, 근속 2년 시 직책에 제한 없이 해외 콘퍼런스(AWS re:Invent, Facebook F8, Google I/O, WWDC 등) 참석을 위한 체류비 전액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사내 스터디 운영 및 교육 지원, 복지 포인트 및 식대 포인트 지원, 시차 출퇴근제 등의 제도도 활용할 수 있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캐시워크는 현재 최대 10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 수와 분당 최대 50~60만 건에 달하는 서버 트래픽을 소화하고 있는데, 이러한 대규모 트래픽을 직접 운영해 볼 수 있는 기업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넛지헬스케어는 개발자 본인의 커리어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개발 문화를 지속적으로 고민해 온 기업으로 국내외 사용자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 습관화에 뜻을 함께 할 수 있는 유수 개발자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캐시워크는 누적 다운로드 수 1,500만 건과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Daily Active Users) 30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20년 말 미국 구글플레이에 론칭했다. khm@hankyung.com 

    2021.11.04 11:02:29

    캐시워크, 내년 상반기까지 경력 개발자 30명 채용···올 12월까지 1차 공채 모집
  • 코로나19 초창기보다 올 상반기 운동량 늘었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올 상반기 캐시워크 사용자들의 총 걸음 수가 2조 6천억 보를 기록했다. 캐시워크 운영사 넛지헬스케어가 코로나19 초창기와 비교해 올해 상반기 걷기 운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13.3%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10명 중 2명(19.7%)은 걷기 운동의 지표인 하루 1만 보 이상 걷기에 참여했다.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상반기에 야외 활동을 극도로 자제했던 것과 달리 백신 접종 인구 증가, 팬데믹 장기화 피로감 등으로 인해 단체 운동이 아닌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걷기 등 다양한 야외 및 신체활동이 늘어난 점이 걸음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2020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반기별 총 걸음 수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하반기와 올 상반기 총 걸음 수를 비교해도 7.3%가 상승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 번아웃 등이 사회현상으로 나타나 대안으로 걷기 운동에 참여하는 이들이 늘어난 경향이 반영됐다.또한 캐시워크 사용자들은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에 가장 많이 걷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 학교, 학원 등 일상의 업무가 마무리되는 시간이라는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3, 4단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저녁 7시에서 자정 사이에 걷는 사람들의 비중이 24.6%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2%p 소폭 감소했다.캐시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운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금전적 보상과 촉진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앱으로, 올해 7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1500만 건을 달성했다. 넛지헬스케어 관계자는 “극도로 야외 활동을 자

    2021.09.30 14:52:20

    코로나19 초창기보다 올 상반기 운동량 늘었다
  • 모태사업 기반해 종합앱 거듭나는 스타트업들

    하나의 서비스만을 제공하던 특화형 스타트업에서 출발해 연계 서비스를 한 데 구축하며 플랫폼으로 약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모태사업을 통해 확보한 풍부한 소비자층을 바탕으로 수익 구조를 안정화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플리케이션(앱) 하나로 다양한 소비 니즈를 반영한 플랫폼이 탄생하고 있다. 우선 넛지헬스케어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넓혀가고 있다. 캐시워크는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오늘 걸은 걸음수를 보여주고, 걷는 만큼 리워드(보상)를 주는 방식으로 운동에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앱이다. 캐시워크는 올해 5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1500만을 넘기며 국민 5명 중 1명이 사용하는 앱으로 성장했다. 캐시워크는 운동 기록 인증샷을 찍어 소셜네트워크(SNS)에 쉽게 공유할 수 있게 하며 운동을 생활화하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캐시워크는 사용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앱 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출·수입 내역을 확인하면 돈을 적립해주고 무료 AI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건강주치의 캐시닥, 다이어트 습관 형성을 돕는 앱 지니어트, 키토제닉 전문 건강식 브랜드 키토선생 등의 서비스 등이다.넛지헬스케어 관계자는 "건강관리를 아우르는 헬시테크 플랫폼으로 발전해 서로 건강관리 경험을 공유해 동기부여를 해주는 촉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월 9900원만 내면 어디서든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최근에는 보유도서 10만권, 누적 가입회원수 350

    2021.07.04 06:23:02

    모태사업 기반해 종합앱 거듭나는 스타트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