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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회사 아멘토벤처스 김태욱 세무사, “창업자들의 세금절세는 창업과 동시에 시작된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주식회사 아멘토벤처스는 박형미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경희대 캠퍼스타운 삼의원에 입주한 창업컨설팅 전문회사로 창업자들의 창업 애로사항에 대한 문제 해결을 통해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가이드를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하여 디자인하고 후속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경영, 법률, 지식재산권, 세무, 투자 등 각 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창업전문가들이 새로운 창업선도모델을 개발하여 창업자들에게 전파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매주 온·오프라인으로 창업연구회를 진행하고 있다. 아멘토벤처스는 미래형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서 우수한 전문가와 창업기업간 공유·협업을 기반으로 국내·외 창업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문가 연합형 기업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 및 선도하고 있다.소개 부탁드립니다.“김태욱세무회계사무소의 대표 세무사이자 아멘토벤처스 사외이사 겸 CFO로 활동하고 있고, 삼성생명 삼성법인지역단에서도 세무팀장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10년 이상의 세무사로 활동하면서 예비창업자 및 신규창업자 및 기존 영세하신 소상공인에서 중소, 중견기업 및 상장기업을 아우르는 범위에서 회계 및 다양한 세무신고처리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창업지도, 절세방안, 세무조사대응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무사외에 다른 업종으로 창업을 해보신 경험이 있으시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어떠한 아이템인지와 창업에 대한 느낀 점이 있는지요.“구독서비스와 관련된 창업을 진행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전문분야가 아닌 창업이어서 좋지 못한 결과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

    2024.01.26 17:14:05

    주식회사 아멘토벤처스 김태욱 세무사, “창업자들의 세금절세는 창업과 동시에 시작된다”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성신여자대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 ‘크리스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크리스탈(Crystal)은 성신여자대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이다. 임규빈 회장(성신여대 독일어문·문화학과 20학번)은 “크리스탈은 성신여자대학교 소속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아리로 2018년 3월에 창단된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크리스탈은 올해 교내 락밴드 동아리와의 협연, 성신유치원 연주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학교 행사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지난 8월에는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의 하나인 오작교 프로젝트로 ‘아트 스페이지’ 공연을 열었다. 임 회장은 “이번 공연은 기존 공연의 틀을 깨는 시도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소극장에 진행된 소공연은 정기연주회에 비해 무겁지 않은 분위기로 다양한 곡이 시도됐습니다. 정기연주회에서는 1부, 2부로 나뉘어 1부는 클래식 곡을 위주로 하고 2부는 팝이나 영화음악을 연주합니다. 단원 모두가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선곡에서도 제약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번 소공연에서는 단원들이 스스로 자유롭게 2인에서 8인 이내의 팀을 구성했고, 팀명과 곡부터 의상과 소품까지 직접 골랐습니다. 단순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했다‘를 넘어, 공연의 요소를 직접 구상할 수 있었습니다. 시각적인 면을 채워주기 위해 의상과 소품도 참신하게 구성했습니다. 교내 공연홀이 아닌 다른 장소에 이뤄진 만큼 외부인 관객도 많았습니다.”동아리 홍보 담당자 윤진(성신여대 심리학과 20학번) 씨는 “예산이나 위치 등의 문제로 시도하지 못한 것을 시도할 수 있었다. 인생네컷 프레임, 인스타그램 스토리 필터도 제작했다”며 &ldqu

    2024.01.13 14:28:38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성신여자대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 ‘크리스탈’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도자기 유약와 표현기법 응용한 도자기 리빙 제품 제작하는 스타트업 ‘콕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콕스(COCS)는 도자기 유약 실험과 다양한 표현기법을 응용한 도자기 리빙 제품을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채원 대표(25)가 2022년 4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콕스(COCS)는 Circulation of Ceramic Studio의 줄인 표현으로 자연의 순환을 모티프로 세라믹 리빙 제품들을 제작하고 있다”며 “자연물의 모습을 시각으로 정돈해 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사물의 형태들로 대중들에게 다가간다”고 말했다. 덧붙여 “자연의 주제 하에 흙의 재료의 실험들을 거쳐 만들어지는 표현을 중점적으로 브랜드의 독자적인 미감과 이야기를 전개한다”고 소개했다.콕스의 주 아이템은 ‘요소화병’이다. 돌과 물, 풀과도 같은 우리가 쉽게 접하는 자연의 ‘요소’들을 모티프로 구현한 화병 시리즈다.요소화병에 사용되는 유약은 시판 유약이나 공산품이 아닌 직접 실험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이다. 모두 독특한 색감과 텍스쳐를 가지고 있어 모든 것이 조금씩 다르게 표현된다.“제작하고 있는 도자기 유약의 흥미로운 점은 가마 내에서 번조 시에 표현되는 미세한 색감과 질감들이 모두 다르다는 점입니다. 아이템을 구매하는 소비자로부터 직접 만들어지는 수공예품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중시하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조금씩 표현이 다르고 하나씩밖에 없다는 희소성, 그리고 제작에 담겨있는 이야기들이 우리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이 되는 부분입니다. 집 안에 흔하지 않은 소품을 갖추는 사람들의 니즈가 증가해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요소화병은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의 온오프라인샵에 추가로 입점해 더 많은 사람에게 노출될 예정

    2024.01.13 14:26:09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도자기 유약와 표현기법 응용한 도자기 리빙 제품 제작하는 스타트업 ‘콕스’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한복 액세서리를 제조하는 스타트업 ‘카틀레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카틀레아는 한복 액세서리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조혜진 대표(22)가 2021년 6월에 설립했다.조 대표는 “카틀레아는 '당신은 아름답다'는 카틀레아란 꽃에서 따온 이름”이라며 “한복 액세서리와 생활한복이 이름처럼 아름답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카틀레아는 한복을 일상적으로 입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복 액세서리, 생활한복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 중이다.“현재 시그니처 가체를 개발했습니다. 기능성에 중점을 준 가체와 함께 비녀, 염주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가체는 동양권 국가에서 여성들이 치장을 위해 가발을 머리 위에 얹은 것입니다. 생활한복은 편안함과 간편함 그리고 옷핏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조 대표는 “간편하고 새로운 모양의 가체를 개발했다”며 “염주는 변치 않는 게 특징이며 공장 수주나 직수입으로 원가절감으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고 말했다.“생활한복은 핏을 최대한 살리고 길이, 작업방식, 고리, 주머니 등의 디테일한 작업에 신경을 썼습니다. 누구나 쉽게 사용하고 착용할 수 있는 편한 생활한복을 만들었습니다.”조 대표는 SNS를 활용한 소통과 네이버 광고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텀블벅 펀딩도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 사이트 입점과 서울어워드 등을 준비하고 있다.조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한복이나 장신구에 관심이 많아서 취미로 한복 액세서리를 종종 만들었습니다. 어느 날 만들지만 말고 한번 팔아보자 했던 것이 창업으로 이어졌습니다. 10만원으로 시작했던 판매 수익금이 늘어나면서 자

    2024.01.13 14:19:50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한복 액세서리를 제조하는 스타트업 ‘카틀레아’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관광 명소 캐릭터 굿즈, 입욕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오덕배’

    [한경잡앤조이=이진호기자] 오덕배는 캐릭터 굿즈와 함께, 입욕제 대표 브랜드로써 자리매김하고자 도약중인 스타트업이다. 김명주 대표(26)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성신여대 뷰티산업 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 대표는 “대한민국을 담아낸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캐릭터 굿즈와 화장품 입욕제로 창업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설립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우리 회사의 목표는 지역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징검다리가 되는 것입니다. 오덕배라는 회사명은(OH DUCK BAE) 오리를 뜻하며 뒤에 배라는 뜻은 배스 밤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단어로 이름을 짓게 됐습니다. 다양한 지역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담은 굿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합니다.”오덕배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를 주제로 하는 굿즈 상품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 독특한 캐릭터 오덕배를 통해 각 지역의 매력적인 특징과 문화를 표현한다. “제주도의 돌하르방에서부터 부산의 영화제, 상주의 곶감, 송산의 포도, 서산의 카레이서, 보령의 머드, 서천의 항공우주 등, 다채로운 지역 테마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오덕배의 제품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지역과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고객에게 여행과 문화를 넘어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김 대표는 “아이템의 경쟁력으로 독특한 디자인과 캐릭터, 문화적 가치 제고, 지속적인 창의성과 혁신 3가지”라고 말했다.“오덕배의 제품은 각 지역의 특색을 잘 반영한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새로

    2024.01.09 12:16:29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관광 명소 캐릭터 굿즈, 입욕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오덕배’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인공지능(AI)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핸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핸듀(HandU)는 인공지능(AI)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AI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홍진 대표(26)가 2021년 10월에 설립했다.핸듀는 AI, 빅데이터, 개발, 통계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룰 수 있도록 혁신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문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맞춤형 서비스를 전달한다.홍 대표는 “고객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기술, 장점들을 파악하여 고객 중심적인 접근을 통해 높은 수준의 컨설팅 성과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핸듀는 기계학습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비즈니스 문제를 파악, 방향성을 제시하는 AI 컨설팅을 제공한다. 맞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컨설팅, 대량의 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 도출을 위한 결정을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예측모델을 제안하는 빅데이터 또는 통계적 컨설팅 등 일부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컨설턴트로부터 특화된 의사결정 및 비즈니스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크몽, 사람인 긱, 숨고 등 프리랜서 마켓들은 디자인 등 일부 분야에만 한정돼 전문성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술 컨설팅에 한정해 서비스를 운영하면 전문성을 고도화할 수 있습니다. 사업 초기의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 보통 개발자가 없거나 소수의 인원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기술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문제를 겪습니다. 제안 및 착수 기획안 작성에 어려움이 있을 수가 있어 핸듀 서비스의 컨설팅을 거쳐 관리에 큰 도

    2024.01.04 22:55:17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인공지능(AI)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핸듀’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아베스타 아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베스타 아트는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정효현 대표(38)가 2021년에 설립했다.“아베스타 아트는 세상을 이롭게 하려는 의도를 갖고, 예술을 도구로 해 물질주의적인 세태 속에서 예술을 도구로 영적인 가치를 살릴 지혜로운 예술을 창작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뜻을 공유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음악, 영화, 연극, 미술, 문학 등의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협업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입니다. 현재 유튜브 기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아베스타 아트는 현재 호모 스피리투스, 액체금속심장, 루아난다, 북극성, HH, 더 펭귄즈, 유앤미 보리 등 아베스타 아트 소속 뮤지션의 음악을 라이브로 공개하는 유튜브 음악 채널 ‘샹그릴라 라이브’를 구축 중이며, 유튜브 기반 웹시트콤 ‘창고 생활자의 수기’를 공개했다.‘창고 생활자의 수기’는 뮤지션 김동화를 주인공으로 빈곤한 뮤지션이 여러 현실적 어려움과 내적인 연약함을 넘어 온전함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다. 다양한 아베스타 아트의 예술인들이 직접 출연하는 ‘하이퍼리얼리즘’ 웹 시트콤이다.‘창고 생활자의 수기’는 비전문 배우들이 실제 이름과 직업으로 출연하며 ‘네오리얼리즘’ 방식으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가난한 청년과 예술인들의 평범한 일상들을 싸이키델릭한 스타일과 독특한 유머로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매니아층과 컬트 팬층을 구축하고 있다. 정 대표는 “몇 년여에 걸쳐 제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업을 통해 일상의 풍경과 시간을 재밌게 기록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아

    2024.01.04 22:46:51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아베스타 아트’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전자 분석 기반으로 반려동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터페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피터페터는 유전자 분석 기반으로 반려동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펫테크 스타트업이다. 서울대에서 생명과학과 의료정보학을 전공한 박준호 대표(36)가 2020년 6월에 설립했다.피터페터는 지난 12월 반려견을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 ‘도그마’의 런칭을 완료했다. “지난해 반려묘 검사 서비스 ‘캣터링’을 먼저 런칭했던 터라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들의 서비스 오픈 요청이 그동안 꽤 있었습니다. 도그마는 현재 총 79가지 유전병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런칭 후 현재까지 누적 검사 1,500건 이상 달성했습니다.”피터페터는 반려동물의 질병 예방을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물들이 타고난 유전 정보를 분석해서 어떤 유전 질병에 취약한지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박 대표는 “반려동물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일반인도 읽기 쉬운 결과 리포트를 제공한다”며 “보호자들은 어떤 증상을 미리 체크해야 하는지, 정기적으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집에서 필요한 돌봄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이해한 뒤 효과적인 건강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반려인들의 가장 큰 걱정은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입니다. 동물들은 아프면 참기 일쑤라 증상을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또 품종을 만들기 위해 인위적으로 교배하다 보니 유전질환도 잘 발생하고 그에 따른 병원비 지출도 많습니다. 그래서 반려동물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해 사후에 치료하는 것만큼 예방이 중요합니다. 미리 대처하면 최대한 발병을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데, 이러한 사전 케어를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가

    2024.01.03 23:14:07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전자 분석 기반으로 반려동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터페터’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전통시장의 디지털화에 앞장서는 ‘수유전통시장 사업협동조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 강북구에 있는 수유시장은 1966년 최진호 수유전통시장 사업협동조합 이사장(61)의 부친이 설립했다. 1980년대 초까지는 수유시장은 서울북부지역에서부터 의정부 일부 양주지역에서까지 의식주에 필요한 필수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찾는 광역시장이었다. 최 이사장은 “말 그대로 많은 고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시장이었다”고 말했다.1980년대 이후 수퍼마켓, 대형마트가 출현하고 주변에 아파트가 생기면서 수많은 상가들이 생긴 이후로 어려움에 봉착했지만 수유시장은 일찌감치 재래시장지원 특별법에서 따라 2003년 ‘수유전통시장 상점가 진흥 사업협동조합’을 만들고 정부의 지원금과 자부담으로 골목에 2003년 아케이트를 만들어 미래를 대비했다.최 이사장은 “건물형 시장은 부설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차량 이용 고객이 지속해서 수유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며 “수유시장의 시설 현대화로 찾는 고객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수유시장은 2008년 서울시에 지원하는 문전성시 프로젝트에 선정돼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에 걸쳐 9억원의 예산으로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활성화 시범 사업을 시행했다. 전국시장에서도 먼저 전통시장에 문화사업을 접목해 고객과 주민이 어우러질 수 있게 했다.수유시장은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선도시장사업에 선정돼 2016부터 2019년까지 25억원의 예산으로 글로벌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때 통합로고와 캐릭터 사이몬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후 2021년 중기부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2024.01.03 23:08:59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전통시장의 디지털화에 앞장서는 ‘수유전통시장 사업협동조합’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아바타 제작 툴과 SDK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프롬서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프롬서울은 EDEN이라는 멀티 버추얼 플랫폼에 호환되는 아바타 제작 툴과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최현세 대표(27)가 2022년 4월에 설립했다.최 대표는 “메타버스 게임 및 플랫폼의 깊은 유저이자, 석사 때는 메타버스와 관련된 다수의 프로젝트를 했던 학생으로 메타버스 내에 ID로 사용되는 아바타 사용과 제작에 대한 문제들을 풀고자 창업하게 됐다”며 “많은 버추얼 플랫폼의 고객들과 개발자들이 더 편하게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일반 고객들은 프롬서울 제작 툴을 통해 누구나 쉽게 본인만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으며 여러 플랫폼에 호환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나 개발자 고객들은 SDK를 통해 더 쉽게 아바타 시스템과 콘텐츠를 구축해나갈 수 있습니다.”최 대표는 “쉽게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바타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프롬서울의 장점”이라고 말했다.“3D 게임, 버추얼 분야가 발전함에 따라 아바타 판매 시장도 굉장히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아바타 시장은 기성의 네이버 스토어나 쿠팡과 다를 바 없이 그저 2D 기반의 마켓플레이스로 단순 아바타 파일의 구매 기능만 제공합니다. 이렇게 구매한 아바타는 소비자가 다른 버추얼 플랫폼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Unity를 통한 처리 소비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립니다. 적게는 2시간 길게는 10시간 이상을 아바타를 재가공해서 올리곤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보고 저희는 현재의 아바타 마켓플레이스 모델은 ‘배송이 되지 않는 쿠팡’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매한 상품

    2024.01.02 17:11:06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아바타 제작 툴과 SDK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프롬서울’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성신여대박물관의 경쟁력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의 기획에 있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은 중앙박물관, 성신역사관, 정원박광훈복식박물관, 자연사박물관으로 구성돼 있다. 조윤정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 학예팀장은 “성신여대박물관의 경쟁력이라면 다양한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기획과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능력”이라며 “박물관 학예직 선생님들이 자신의 역량을 함양하고, 소장유물을 연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정 팀장을 11월 24일 서울시 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의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만났다.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사이며 팀장인 조윤정입니다. 성신여대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미술이론 및 고고미술에 관심이 많아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공부하면서 학예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고, 박물관에서의 업무를 꿈꾸게 됐습니다.”학예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학예사는 영어로 Curator라고도 하는데요.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 주로 큐레이터라는 호칭을 쓴다면, 박물관에서는 학예사라고 합니다. 학예사는 소장품(Collection)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일뿐만 아니라, 전시 기획과 교육을 통해 소장품을 알리는 종합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소장품을 잘 관리해서 처음 격납하던 당시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이 예술사적, 역사적 가치를 관람객에게 전시나 교육을 통해 잘 전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성신여대박물관에는 어떤 소장품들이 있나요“우리 박물관은 종합박물관으로 등록돼 있어 다양한 유물과 미술

    2024.01.02 17:06:33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성신여대박물관의 경쟁력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의 기획에 있어“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2차전지 소재 흑연 음극재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 ‘킬링턴머티리얼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킬링턴머티리얼즈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인 2차전지의 소재를 연구개발 하는 스타트업이다. 한진규 대표(41)가 2021년 10월에 설립했다.한 대표는 15년 동안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며 탄소 재료를 연구한 경험이 있다. 한 대표는 “2차전지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 4개 요소로 구성된다”며 “킬링턴머티리얼즈는 리튬이차전지 음극재의 활물질인, MCMB라는 재료를 저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MCMB라는 재료는 기존의 천연, 인조 흑연과는 다르게, 높은 출력(C-Rate, 1.5이상)에서 높은 에너지밀도(30~50%이상)를 구현합니다. 그외에도 충방전 수명이 기존 천연, 인존 흑연보다 20%이상 길고, 혹독한 환경(영하 20도 이하, 영상 40도 이상)에서 기존 에너지밀도를 유지하는 특성이 있습니다.”MCMB는 기존 시장에서 높은 가격과(천연, 인조흑연 대비 3~4배) 제한된 물량이 생산되어서, 리튬이차전지 음극재 시장에서는 Niche 제품으로 여겨졌다. 킬링턴머티리얼즈는 이런 문제점들을 새로운 공정과 새로운 원재료를 도입하여 해결하고자 한다.“2차전지가 상용화된 지 벌써 30년이 넘었습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2차전지 시장 역시 빠르게 커졌습니다. 하지만 발전을 거듭하는 다른 부품에 비해 음극재는 기존의 흑연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근래 실리콘이나 카본나노튜브를 미량 혼합하는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도 음극재의 90% 이상은 흑연입니다. 킬링턴머티리얼즈는 이 흑연에 집중해 고성능 흑연을 더 저렴하게 생산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한 대표는 현재 국내외 음극재 관련

    2023.12.29 20:38:08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2차전지 소재 흑연 음극재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 ‘킬링턴머티리얼즈’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자개와 무독성 경화 레진을 활용한 오브제를 제작하는 ‘미녹스튜디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녹스튜디오는 자개와 무독성 경화 레진을 활용한 오브제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지민 대표(32)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자개를 활용한 액세서리나 소품을 만드는 브랜드를 운영하던 이 대표는 제작하고 남은 자투리 자개의 활용법을 연구하다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 지원을 받아 미녹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됐다. 자개는 공예품 제작용이나 장신구용 재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가공한 조개껍데기다. 빛깔이 아름다워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잘게 썰어 가구를 장식하는 데 쓴다. 자개를 활용한 대표적인 공예품이 나전칠기다.“나전칠기는 광채가 나는 조개껍데기 조각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박아 넣거나 붙인 공예품입니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나전칠기 공예품은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현재 자개를 활용한 오브제를 만들고 있습니다.”제품은 인터넷으로 판매하며, 박람회에 참여해 사람들의 반응도 살피고 있다. 이 대표는 “핸드메이드 페어 등 다양한 박람회에 참여해 현장에서 사람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대학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한 이 대표는 나전칠기 제조법을 따로 배웠다. 이 대표는 ”평소 전통적인 것을 좋아해서 명장님께 1년 정도 제조법을 배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기존에 제품 혹은 작품을 만들고 남은 자개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재료를 다른 곳에 쓴다고 하더라도 많이 남았습니다. 이렇게 남겨 두느니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더라고요. 자개의 빛깔을 잘 보여주면서도 몸에 나쁘지 않고 또 쓰임이 있는 것을 연구하다 ‘제스모나이트’라는 무독성 자연

    2023.12.29 20:27:32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자개와 무독성 경화 레진을 활용한 오브제를 제작하는 ‘미녹스튜디오’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세계 최초 동형암호 상용화 성공한 스타트업 ‘크립토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민감한 정보를 취급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동형암호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의료분야는 우리나라가 최고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규제에 막혀서 병원 간 또는 병원과 기관 간에 정보의 공유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크립토랩에서는 의료와 생명공학 분야에 동형암호를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부서를 설립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크립토랩은 세계 최초 동형암호 상용화에 성공한 스타트업이다. 크립토랩은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인 천정희 대표(54)가 2017년 12월 설립했다. 천 대표는 2016년 서울대 수리과학부 암호연구실에서 암호학계의 숙원인 4세대 동형암호 알고리즘 기술을 구현한 소프트웨어 ‘혜안(HEaaN)’을 개발했다. HEaaN은 기본적인 암호화, 복호화 기능과 암호문간의 실용적인 연산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듈을 탑재할 수 있게 설계됐다.“최근 주목받고 있는 챗GPT도 보안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유용성 때문에 직원들은 활용하고 싶은데, 직원들이 질문한 내용이 GPT의 학습과 추론에 사용되면서 주요 정부기관의 기밀이나 업체의 사내 정보가 누설되는 것이 두려워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크립토랩은 이와 같은 LLM(Large Language Model)에 동형암호를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전담부서 또한 신설하여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동형암호나 양자내성암호는 기존 암호와 달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상용화하는 데 있어 고도의 수학적 지식이 요구된다. 천 대표는 2024년 정도가 되면 양자내성암호와 동형암호의 표준화도 완료되고 정보보호

    2023.12.28 16:42:31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세계 최초 동형암호 상용화 성공한 스타트업 ‘크립토랩’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오브제 디자인 및 제품을 설계하는 스타트업 ‘디이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디오브제(DE OBJET)는 'Form follows fun' 명제 아래 사물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자유분방한 존재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육안으로 찾기 힘든 자연의 비가시적 구조와 패턴들을 사물 또는 공간에 투영해 일상 속 유쾌한 감정을 전달합니다.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정제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형태를 탐구하며 작업하고 있습니다.”디이랩은 디자인 및 제품을 설계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준수 대표(36)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대표 아이템 위글(WIGGLE) 시리즈는 책상 위에 공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책꽂이 오브제다. “날카로운 직선에서 벗어나 자유 곡선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담아낸 오브제로 사무공간에 변화를 주고자 탄생했습니다. 디자인 변형과정에서 나온 은유적인 형상은 시각적 즐거움을 주고 공간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리빙 아이템입니다.”이 대표는 “기성 제품의 획일화된 디자인이 아닌 다양한 방식의 디자인 접근법으로 도출되는 독특한 형태 그리고 내재된 기능성은 점차 소비자 주도형으로 바뀌는 시대에 상호작용이 가능한 아이템”이라고 강조했다. “때론 예술 오브제로 또는 기능적 제품으로 작용하는 아이템은 실생활에서 꽤 흥미진진한 감정적 교류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제품은 온라인 편집숍과 자체 쇼핑몰 그리고 SNS로 마케팅 및 판매하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재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하는 첫 과정으로 브랜드의 방향성을 확고하게 수립 후 투자 유치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건축을 전공했고 공예 아트 작가 활동을 하던 중 제품

    2023.12.28 16:34:52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오브제 디자인 및 제품을 설계하는 스타트업 ‘디이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