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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대 에타가 그렇게 궁금하세요?" 끊이지 않는 에타 계정 거래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 김민영 대학생 기자] “팡팡이들아 하늘색 과잠 어느 과냐?” 2021년 서울여대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난데없이 ‘팡팡’이가 등장했다. 팡팡이는 광운대생들끼리 사용하는 호칭으로 서울여대생들만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에 광운대생이 침입한 것이다. 서울여대생 A씨는 “이전에도 외부인이 작성한 것 같은 글을 봤었는데 심증이기에 넘어갔다. 이번에 ‘팡팡&rsq...

    2021.04.27 17:10:16

    "여대 에타가 그렇게 궁금하세요?" 끊이지 않는 에타 계정 거래
  • “대학 내 소수자를 대변하고 보호하기 위해···” 성신여대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 김민주 대학생 기자] 숙명여대, 고려대의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 건국대, 서울과학기술대의 학생인권위원회. 중앙대, 연세대의 장애인권위원회.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이들은 모두 대학 내 소수자를 대변하고 보호하는 기구다. 코로나19 상황 속 장애 학생들은 자막이 제공되지 않는 실시간 수업을 따라가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아니더라도 대학 내 소수자 문제는 항상 존재해왔다. 이러한 소수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성신여대 교내기관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를 소개한다. 학생 인권 지키기 위해 출범한 성신여대 학소위2019년 성신여대는 성폭력을 저지른 현대실용음악학과 소속 A 교수를 재임용했다. 학생들은 이에 반대하는 메모지와 대자보를 교내에 부착하고 여러 차례 거리 행진에 나섰다. 결국 교육부가 성폭력 사실을 확인하고 성신여대에 A 교수의 해임을 요구했다. 이후 성신여대 내에서는 문제를 후발적으로 해결할 것이 아니라 발생 자체를 사전에 방지할 기관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이하 학소위)’는 학생들의 인권에 관련된 업무를 전담하고 인권 담론의 확장 및 역량 확보를 위해 출범한 기관이다. 학소위는 학생독립자치기구로 학내 모든 소수자와 연대한다. 학내외의 권리침해 사안에 대해 연대하고 소수자를 향한 사회적 낙인과 차별에 저항하기 위해 2021년 7월 1일 출범했다. 출범 전에는 학내 학생 단위로 TF를 모집하여 관련 회·세칙을 꼼꼼히 검토했다. 현재 학소위는 교육부, 대외부, 정책부, 총무부, 홍보부 총 5개의 부서로 이뤄져 있으며, 각자의 자리에

    2021.04.21 16:04:16

    “대학 내 소수자를 대변하고 보호하기 위해···” 성신여대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
  • '내맘대로 코스 정해 뛸 수 있는 비대면 마라톤 어때?' 비대면 마라톤 직접 뛰어봤습니다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 김봉주 대학생 기자] 지난해 코로나19로 무산됐던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올해는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국제마라톤대회가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스포츠로 잘 알려진 만큼, 언택트로 진행하는 마라톤은 상상이 잘 가지 않았다. 언택트 마라톤은 과연 어떤 느낌일지 직접 참여해봤다. 언택트 마라톤의 가장 큰 매력은 내 마음대로 코스를 정할 수...

    2021.04.20 15:52:40

    '내맘대로 코스 정해 뛸 수 있는 비대면 마라톤 어때?' 비대면 마라톤 직접 뛰어봤습니다
  • '템플스테이, 화상법회…' 불교 문화콘텐츠에 매료된 대학생들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박서현 대학생 기자]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이는 가장 대중적인 불교경전 ‘반야심경’이다. 불교를 제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문장으로, 딱딱하고 지루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템플스테이를 비롯한 불교문화에 관심을 기울이는 중이다. 지난해 12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사회공익 템플스테이 성과자료집'에 따르면 지난...

    2021.04.20 15:49:45

    '템플스테이, 화상법회…' 불교 문화콘텐츠에 매료된 대학생들
  • “어둠 속에서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만나요”블라인드 상담 서비스 ‘봄그늘’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김수지 대학생 기자] ‘자유로운 영혼’, ‘어린 왕자’, ‘좋은’ 특이한 이름으로 불리는 이들은 시각 장애인 마음 보듬사다. ‘봄그늘’에서는 고객이 더 편해지는 요소로 별칭을 사용한다. 봄그늘은 서울대 경영대학 소속의 소셜벤처경영학회인 ‘인액터스 SNU’에서 출발한 블라인드 마음보듬 서비스 협동조합이다. 시각장애인 마음보듬사 ‘자유로운 영혼(50) 씨는 봄그늘에 대해 “나의 메마른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고 말했다. 시각 장애인 특화직업이 안마사로 제한된 상황에서 마음보듬 블라인드는 그들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됐다. 시각 장애인의 고용률과 현대인의 스트레스에서 출발한 마음보듬 서비스인액터스는 시각 장애인의 열악한 고용률과 현대인에게 만연한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사회 문제로 인식했다. 시각 장애인은 적합한 직무 부재로 인해 고용률이 정안인(정상 시력을 가진 사람)보다 현저히 낮다. 이들의 특화직업도 ‘헬스 키퍼(안마사)’로 한정돼, 악력이 낮다는 등의 이유로 직업을 갖기가 힘들다.봄그늘의 대표 이주현(서울대 23) 씨는 “이와 동시에 현대인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해소할 수 있는 낮은 진입장벽의 정신 건강 서비스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현대인들이 기존 심리 상담에서 느끼는 장벽을 모두 허물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하고자 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진입장벽, 신원 노출 등의 우려로 우울감을 경험하는 인구 수에 비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상담을 찾는 이는 적다. 이와 관련해 기존 전문 심리 상

    2021.04.20 15:48:46

    “어둠 속에서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만나요”블라인드 상담 서비스 ‘봄그늘’
  • "코로나19가 불러온 세상과의 단절, 아동에게는 더 큰 폭력 됐죠"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 김수지 대학생 기자] #어른들이_미안해. 올해 1월 SNS에는 해시태그 물결이 만들어졌다. 바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보도한 ‘정인이 사건’ 때문이다. 생후 7개월, 양부모에게 입양된 정인이는 입양 후 270일 동안 지속적인 학대를 받고 사망했다. 정인이는 소장, 대장 장간막 파열과 췌장 절단, 복강 내 출혈 등으로 인해 사망했다. 며칠 전에는...

    2021.04.14 14:16:10

    "코로나19가 불러온 세상과의 단절, 아동에게는 더 큰 폭력 됐죠"
  • 감성과 개성이 가득한 동네책방 나들이 가보실래요?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 김민영 대학생 기자] 잠잠하던 도서계에 산뜻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지루한 ‘집콕’을 이겨내기 위해 독서를 취미로 향유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규모 있기로 손꼽히는 교보문고와 온라인서점 예스24는 각각 2020년 판매량이 전년도에 비해 7.3%, 23%가 증가했다. 온·오프라인의 판매량이 다소 차이는 있지만, 코로나19시대 여러 하락세들 사이에서 상승세는 ...

    2021.04.09 15:55:23

    감성과 개성이 가득한 동네책방 나들이 가보실래요?
  • [르포] '코시국'에 목욕탕, 직접 가 봤더니···손님 60% 줄어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박서현 대학생 기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부산시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24건이었다. 또한 3월부터 진주시, 제천시 등 목욕탕발 연쇄 감염 사례가 발생해 목욕장업이 위기를 맞았다. 이에 부산시와 16개 구·군에서는 지난 3월 목욕장업 집중 점검을 시행했다. 이들은 특히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 설치를 강력 권고했으며, 부산 대부분의 목욕장업에서는 해당 시스템을 도입해 이...

    2021.04.09 14:16:00

    [르포] '코시국'에 목욕탕, 직접 가 봤더니···손님 60% 줄어
  • 경희대 신설학과 논란··· 이원화 문제 또 불거지나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 김봉주 대학생 기자] 경희대학교는 지난달 11일 학부에 3개의 인공지능 관련 학과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2022년 신설되는 경영대학 ‘빅데이터응용학과’와 생명과학대학 ‘스마트팜과학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인공지능학과’다. 이중 빅데이터응용학과를 둘러싸고 이원화 캠퍼스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원화 캠퍼스’는...

    2021.04.08 16:51:07

    경희대 신설학과 논란··· 이원화 문제 또 불거지나
  • 연세대, 요즈마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연세대학교가 7일 연세대 본관에서 요즈마그룹의 한국법인인 요즈마그룹코리아와 기술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 요즈마그룹 이원재 아시아총괄대표와 연세대 서승환 총장, 김우택 연구부총장, 이충용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CE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 간의 상호 인사로 시작된 본 협약식은 엄태호 학부대학장이 연세대 국제캠퍼스를 소개하는 시간과 이원...

    2021.04.08 15:16:07

    연세대, 요즈마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 지금은 '메일'로 통하는 세상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선유진 대학생 기자] 지금은 ‘메일링 서비스’ 춘추전국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창작자 개인부터 커뮤니티, 기업, 언론사까지 독자 개개인의 이메일로 콘텐츠를 보내주는 메일링 서비스는 우리의 지식과 교양을 채워주고 있다. 최근에는 무료 혹은 월 1~2만 원 남짓으로 짧은 시 한 편이나 그림과 음악, 온갖 콘텐츠를 정해진 시간에 이메일로 받아 볼 수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 접촉이 줄어든...

    2021.04.08 09:25:27

    지금은 '메일'로 통하는 세상
  • 나이지리아에서 온 삼남매, 한국 매력에 푹~빠져 한양대 동문까지···"한국의 역사와 문화, 사랑하게 됐어요"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 김수지 대학생 기자] 나이지리아에서 온 우메 지노(23, 한양대) 씨는 올 2월 한양대 경제금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지노 씨는 4년간 4점대가 넘는 높은 성적을 유지하며 총장상까지 받은 인재다. 그는 유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높은 성적을 받았다. 인터뷰는 한국어로 진행했다. 질문과 답변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지노 씨의 한국어는 유창했다. 동생인...

    2021.04.06 15:25:21

    나이지리아에서 온 삼남매, 한국 매력에 푹~빠져 한양대 동문까지···"한국의 역사와 문화, 사랑하게 됐어요"
  • "맨발로 다니는 아이들 보며 봉사해야겠단 다짐" 언택트 봉사단 공모전 대상 이충현 씨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김희연 대학생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대학가의 봉사활동이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있다. 충북대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기준으로 언택트 봉사단 공모전을 활용해 시범운행을 진행했다. CBNU U-GO 봉사단은 비대면 시대 속에서 과연 어떤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을까. 공모전 참가자 중 유일한 공과대학 소속이자, 대상을 수상한 이충현(기계공학·26) 씨를 만나봤다.그는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작년 초에 참가한 ‘Art Sharing’ 프로젝트와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던 ‘모로코리아(@morocorea)’ 프로젝트가 추후 직접 기획한 U-GO 봉사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공모전 기획의 시초가 된 한 프로젝트 이야기를 들려줬다.‘Art sharing’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군대 전역 후 인도 배낭여행을 하던 중, ‘soul painting(@soulpainting_org)’이라는 테마로 세계여행을 다니는 예린 님을 만나 짧게 이야기를 나눴다. 그 후 작년 겨울, SNS를 통해서 예린 님이 기획한 ‘Art Sharing’ 프로젝트를 보게 됐다. 배낭여행 당시 찢어진 옷을 입고 맨발로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서 도움을 주고 싶었다. 감사하게도 흔쾌히 수락해줘서 다음날이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에 미팅하러 갔다. 그렇게 나를 포함한 3명은 2주 동안 스리랑카의 학교 세 곳을 돌아다니면서 봉사를 무사히 마쳤다.”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면“한 학교에서 연을 만들고 날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선생님, 학부모 그리고 우리까지 모두가 운동장을 뛰어다니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다음 날 동네를 산책하는데, 아이들이 지붕 위에서 열심히 연을 날리

    2021.03.31 14:54:00

    "맨발로 다니는 아이들 보며 봉사해야겠단 다짐" 언택트 봉사단 공모전 대상 이충현 씨
  • [창업에 강한 대학/전주대] 전기흥 전주대 창업지원단장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선정…창업자 발굴부터 육성까지 단계별 지원체계 마련”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전주대는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11년 연속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전주대는 최근 2020년 운영실적과 2021년 운영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연차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예비·초기·실험실 창업 3관왕&...

    2021.03.31 11:05:01

    [창업에 강한 대학/전주대] 전기흥 전주대 창업지원단장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선정…창업자 발굴부터 육성까지 단계별 지원체계 마련”
  • 서경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문화예술분야 입주 창업팀 모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역량 있는 문화예술 기반 창업팀 선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입주팀 모집 경진대회’에 참가할 참가팀을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경진대회는 문화예술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업을 준비 또는 수행하고 있는 창업팀을 지원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서경대는 최대 15개 팀을 선발해 연말까지 역량 강화, 사업모델 구체화 등 다양한 혜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혜택으로는 창업...

    2021.03.30 11:23:34

    서경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문화예술분야 입주 창업팀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