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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상품 출시·입장료 자율화 등 수익성 사업 본격 돌입

    지난 82년 출범한 한국프로야구가 올해 6월21일 기준으로 누적 유료관중 7,000만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남북한 인구를 다 합친 숫자로 국내 프로스포츠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프로야구 관중은 출범 첫해 157만명을 시작으로 95년에는 페넌트레이스 540만명을 포함해 총 587만명을 동원하면서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96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한 프로야구의 관중은 외환위기를 맞은 98년에 급격한 하향곡선을 그리기도 했다. 프로스포...

    2006.08.30 11:54:32

  • 집값의 30%만 있으면 내집마련 OK

    '하늘의 별 따기'에 비견될 만큼 어려운 내집장만이 쉬워질 전망이다. 지난 3월과 5월 정부는 '새정부의 경제운용방향'과 '서민ㆍ중산층 생활안정대책'을 잇달아 내놓으며 서민들의 내집마련을 돕기 위한 신주택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주택 실수요자가 집값의 일부(약 30% 수준)를 초기에 부담할 경우 정부기관이 나머지 금액을 저금리로 장기간(20~30년) 빌려주고, 본인의 소득으로 대출금을 갚아나가는 장기주택담보대출제도(Mortgage Loan...

    2006.08.30 11:54:32

  • 새 전용극장 마련 “세계인 불러모은다”

    일본에 비해 15년은 뒤처져 있다는 척박한 한국 공연시장에서 넌버벌(비언어) 퍼포먼스 는 '희망의 증거'로 통한다. 1997년 10월 초연 이후 6년 동안 150만명의 내외국인이 관람한데다 지난 2000년 7월 국내 최초로 상설 전용극장을 마련한 뒤로 매년 두 배의 매출을 올리며 공연산업의 성공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가 올린 입장료수입은 263억원에 달한다. 게다가 지난 7월1일에는 540석 규모의 새 전용극장을 개관, ...

    2006.08.30 11:54:32

  • 전사적 위기관리시스템 '상시 가동'

    이라크전이 임박한 지난 3월, 국내외 각 기업들은 혼돈에 빠져들었다. 언제 전쟁이 시작될 지,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파급효과가 어디까지 미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정확한 손실예측과 대책마련은 불가능했다. 특히 유가의 영향을 많이 받는 항공업은 전쟁의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대한항공의 움직임은 조용했다. 지난해 9월부터 위기관리시스템이 가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위기강도 따라 레벨Ⅰ, Ⅱ, Ⅲ 발령...

    2006.08.30 11:54:32

  • 카드 잘보고 긁으면 혜택이 '와르르'

    수많은 사람들의 속을 썩였던 신용카드지만 여름휴가에 발맞춰 벌어지고 있는 각종 할인혜택과 무료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실보다 득이 많다. 따라서 여름휴가를 떠나는 신용카드 소지자들은 카드사별로 혜택을 꼼꼼히 살펴 휴가비를 절약할 필요가 있다. 휴가철을 맞아 국내 9개 전업카드사가 펼치고 있는 각종 서비스를 둘러봤다. BC카드 BC카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회원들을 대상으로 '2003 비씨카드 썸머캠프'를 개최한다. 7월26일부터 8월11일까지 강원도...

    2006.08.30 11:54:32

  • 관중·수익 두 마리 토끼 좇아 '헉헉'

    “럭키금성이 LG로 기업이미지통합(CI)을 자연스럽게 바꿀 수 있었던 게 야구단 덕분이라는 거 아세요?” LG스포츠 마케팅팀 홍정택씨(33)는 야구단의 경제적 효과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이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LG가 MBC청룡을 130억원에 매입한 것은 90년으로 이때 이미 야구단은 LG 트윈스라는 이름을 가졌다. 그리고 럭키금성에서 현재의 LG로 그룹 CI가 바뀐 것은 95년의 일이다. 조성연 LG스포츠 마케팅팀장은 “한 기...

    2006.08.30 11:5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