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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27년 만의 신규 남성복 브랜드 론칭…성공할까?

    4년 전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둘째 딸인 이서현 당시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이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때 업계에서는 삼성이 ‘패션 사업’을 정리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돌았다. 실적 부진이 이어진 데다 제일모직(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전신) 시절부터 패션 사업의 얼굴 역할을 한 이서현 이사장까지 떠나자 패션부문을 매각하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시각이었다.  당시 삼성물산 측은 매각설을 부인했다. 지금도 패션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패션 사업의 매출 비율은 ‘5%대’에 머물러 있다. 사업의 정체는 계속되고 있다. 이 와중에 삼성물산은 27년 만에 신규 남성복 브랜드를 론칭했다. 회사 측은 이 브랜드를 ‘야심작’이라고 표현하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이 남성복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물산, 30년 만에 신규 남성복 브랜드 ‘시프트G’ 론칭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최근 남성복 브랜드 ‘시프트G’를 선보였다. 새로운 컨템퍼러리 브랜드(트렌드를 이끄는 준명품급 브랜드)를 통해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겠다고 밝혔다.   시프트G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약을 의미하는 ‘시프트(shift)’와 새로운 세대(generation)를 의미하는 ‘G’의 합성어이고 타깃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다. 자기 주도적인 소비 성향을 지닌 이들을 고객으로 확보해 패션 산업의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시프트G는 자체 상품과 글로벌 브랜드 상품 등으로 구성된다. 자체 상품은 포토그래퍼, 건축 디자이너, 정보기술(IT) 개발자 등

    2022.09.21 06:00:01

    삼성물산, 27년 만의 신규 남성복 브랜드 론칭…성공할까?
  • 신세계인터내셔날, '엔폴드' 국내 첫 론칭…신명품 라인업 강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신규 해외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며 신명품 브랜드를 강화한다. 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엔폴드(ENFÖLD)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이달 14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엔폴드가 국내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엔폴드는 2011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에다 미즈키가 설립한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연령이나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제안하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격대는 니트 40만~90만원대, 스커트·팬츠 40만~90만원대, 원피스 70만~150만원대, 코트 100만~120만원대 등이다.국내 정식 론칭 전부터 편집숍을 통해 판매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편집숍 내 매출 상위권을 다툴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브랜드 론칭과 함께 개점하는 엔폴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엔폴드 최초의 글로벌 단독 매장으로 35㎡(약 11평) 규모로 선보인다. 엔폴드는 매장 별로 각각의 고유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는데 이번 신세계 강남점은 브랜드 특유의 밝은 네온 그린 색상의 '실린더'를 매장 곳곳에 사용해 정체성을 드러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엔폴드 매장 오픈에 앞서 이달 8일부터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제품 판매를 시작하고 18일까지 론칭 기념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신세계인터내셔날 엔폴드 관계자는 "국내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매장을 오픈하며 브랜드를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09.07 09:29:12

    신세계인터내셔날, '엔폴드' 국내 첫 론칭…신명품 라인업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