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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리어스, 잠실 ‘삼성SDS타워’ 8500억원 거래 성사시켜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 코리아가 올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최대 규모 거래를 성사시켰다. 조성욱 대표이사가 최근 대표직을 맡게 되면서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첫 거래다. 컬리어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 잠실 삼성SDS타워의 8500억원 거래가 완료됐다. 이는 올해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단일 규모로 가장 높은 수준이며 아시아-태평양(APAC) 단일 거래 중에서도 가장 크다. 서울 강남업무지구(GBD)의 확장권역인 잠실에 위치한 삼성SDS타워 매각작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됐다. 금리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돼 매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컬리어스 코리아 캐피탈마켓팀이 매도자와 매수자 간 원활한 협의를 진행해 거래가 성사될 수 있었다. 매수인인 KB자산운용은 삼성SDS타워의 삼성SDS 사옥 활용을 통해 창출되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통해 국내 주요 투자자들을 적극 유치할 수 있었다. KB자산운용의 이번 삼성SDS타워 매입은 국내 부동산 시장의 프라임급 오피스 투자에 더 많은 기회가 있음을 입증했다. 조성욱 대표가 이끌고 있는 컬리어스 코리아 캐피탈팀은 올해 5월 문정프라자, 동화빌딩, 남산그린빌딩의 매각으로 총 1조원(7억8000만달러) 규모의 ‘빅딜’을 이뤄내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서 성사된 대규모 거래는 이 3건뿐이었다. 컬리어스 코리아 조성욱 대표는 “최근 서울 오피스 거래 시장이 위축돼 거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컬리어스 코리아가 자문사로서 자금력과 신용도가 높은 매수자를 발굴해 성공적으로 성사시켜 기쁘며, 이 같은 거래를 이끌어낸 컬리어스 코리아의 뛰어난 역량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

    2023.11.04 08:50:56

    컬리어스, 잠실 ‘삼성SDS타워’ 8500억원 거래 성사시켜
  • 한국 물류 시장, 금리상승에도 투자 관심 지속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가 한국 물류센터 투자시장의 현황 및 주요 이슈에 관한 물류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작년 한국의 전체 물류거래 자산 규모는 약10조4000억 원 규모로 그 중 약 7조4000억 원(70% 이상)이 수도권 권역에서 이루어졌다.물류센터 투자 선호로 인한 매매단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 및 물류센터 개발을 위한 건설비용 상승으로 인해 투자 결정을 보류하는 투자자가 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물류 거래규모는 약2조 원으로 올해 거래 규모는 작년대비 감소하여 작년 최고치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컬리어스 코리아의 자본시장 및 투자 서비스(Capital Markets & Investment Service) 팀의 조성욱 전무는 “금리상승 기조 및 공사비 상승으로 올해 물류 거래 규모는 작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개발원가 상승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개발을 통한 수익률 극대화 전략에서 이미 완공된 물류 자산의 투자로 선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컬리어스 코리아의 로버트 윌킨스 대표는 “작년 물류 투자는 국내 투자자가 주도했다. 최근 금리가 상승하면서 자본금을 확보하고 있는 해외투자자의 활동이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컬리어스 코리아 리서치 부문의 장현주 이사는 보고서에서 “공사비 상승 및 인허가 규제 강화로 물류센터의 공급 시기가 예정보다 늦어질 수 있다. 따라서, 예상과 달리 향후 2년간 물류센터의 공급량이 공사 지연으로 인해 예상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이번 컬

    2022.09.05 09:48:54

    한국 물류 시장, 금리상승에도 투자 관심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