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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북악산 녹음 한눈에 “강원도 안부럽네”

    집이 강남 쪽이라 서울의 북촌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회사원 윤모씨. 가끔 북악 스카이웨이를 지나칠 때마다 삼청터널을 빠져나와 왼쪽에 '삼청각'이란 팻말을 보았는데, 그때마다 윤씨는 '삼청동 한가운데 느닷없는 웬 대형 중국음식점'이라고 생각했다. 이미 많은 서울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도심에서 살짝 비켜 있어 '모르는 이들은 또 여전히 모르는' 곳이 이 삼청각이다. 비밀요정이자 밀실정치의 대명사였던 이곳이 도심 속 문화 휴식공간으로 변신한 지...

    2006.08.30 11:54:33

  • 식음료업체 효자상품으로 '급부상'

    식음료업계도 올해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불황의 여파로 지난해와 비교해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제품이 비일비재하다. 업체마다 다르지만 제품별로 지난해에 비해 평균 5~10% 정도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제품이 있다. 바로 망고주스 등 망고 관련 제품이다. 오렌지주스 등이 정체 내지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것과 크게 대조를 이루는 장면이다. 심지어 올해 초에 나온 일부 제품은 월매...

    2006.08.30 11:54:33

  • 감세 통한 투자촉진으로 경제 살린다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이 모습을 드러냈다. 정부는 최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과천청사에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겸한 '경제민생점검회의'를 갖고 세금감면을 통한 투자유치 등 향후 경제의 틀을 어떻게 짤 것인지에 대한 밑그림을 확정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국내 기업의 투자독려와 세제지원,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구제완화,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 전략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침을 정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전방위 부양카드를 꺼내든 셈이다. 경기불...

    2006.08.30 11:54:33

  • 몸집만큼 부풀린 '만화적' 진정성

    돌이켜보면 TV시리즈 는 '초능력은 저주다'라는 주제의식을 꽤 서글프게 풀어낸 액션 영웅담이었다. 이 활극 리스트에는 등의 수많은 액션 영웅담도 들끓지만 그것들은 죄다 초능력이라는 '저주'를 역설적 나르시즘으로 치환하는 것에만 골몰했다. 초능력으로 정의사회 구현을 한 후 득의만만한 미소를 짓는 남녀 영웅을 보며 어느 누구도 '미소 뒤에 가려진 그네들의 팔자란 얼마나 박복한 걸까'라고 '오버'하는 사람은 없었다. 유독 만 섬세한 경로를 거쳐...

    2006.08.30 11:54:33

  • 유적과 풍경·해변을 한꺼번에…

    올 여름 피서 여행지 베스트10을 꼽으라면 경남 남해군을 비껴가기 어렵다. 남해군 동부의 창선도와 사천시 삼천포항 인근을 잇는 창선ㆍ삼천포대교가 지난 4월 완공된 이래로 드나들기도 수월해져 이래저래 남해군의 여름은 전국 각지의 여행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모양이다. 남해군에는 사촌, 월포ㆍ두곡, 상주, 송정 등 이름난 해수욕장이 여럿 있다. 문화유적지로는 망운산 화방사와 망운암, 호구산 용문사, 금산 보리암, 가천마을 암수바위, 충렬사와 관음...

    2006.08.30 11:54:33

  • 내부자의 고백 '엔론은…'

    전 미국과 세계경제를 순식간에 아노미 상태로 몰아넣었던, 여전히 잊혀지지 않은 이름, 엔론. 엔론이 허망하게 사라지고 난 지금, 그 회사에 근무했던 내부자(insider)가 쓴 책이 나왔다. 저자 브라이언 크루버는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최고기업 중 하나였던 엔론에 입사한다. 탄탄대로를 보장받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불과 몇 개월 후, 야심찬 신입사원이 몸담은 회사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는 2001년 12월 엔론이 파산보호신청...

    2006.08.30 11:54:33

  • 1800년대풍의 도시 곳곳이 역사박물관

    캐나다 서부해안에 자리한 밴쿠버아일랜드. 이미 밴쿠버아일랜드라는 이름보다 이 섬의 중심도시인 빅토리아로 잘 알려져 있다. 1843년 허드슨 베이 모피회사에 의해 처음 세상에 알려진 빅토리아. 세계적인 여행전문지들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에서 언제나 10위에 들 만큼 평화롭고 높은 삶의 질을 간직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관광객은 골프, 카약, 하이킹, 요트크루즈, 낚시 등 다양한 레포츠와 이 도시가 자랑하는 아름...

    2006.08.30 11:54:32

  • 러프를 분석하라

    깊을 때는 스윙을 좀더 가파르게 러프에서 플레이할 때 기억해 둬야 할 첫 번째 사항은 클럽헤드가 볼에 닿기 전에 풀을 뚫고 가는 시간을 최소화하라는 것이다. 그것은 클럽을 수평 궤도가 아니라 좀더 수직에 가까운 궤도로 휘둘러야 한다는 뜻이 된다. 러프에 떨어진 볼의 라이가 어느 정도 괜찮을 때 나는 볼을 스탠스의 약간 뒤쪽으로 위치시키고(아래), 어드레스 때 클럽페이스를 약간 열어준 상태로 플레이한다. 그러면 호젤이 풀에 감기면서 페이스가 닫히...

    2006.08.30 11:54:32

  • 늦깎이 신인의 두 번째 도전

    분명 장연주라는 이름으로는 첫 번째 음반이다. 데뷔음반을 내는, 그것도 여성가수의 나이로는 결코 적잖은 스물여섯. 10대들이 판치는 요즘 가요계에서는 '중견급'의 나이다. 그 시간들은 헛되지 않았다. 다만 약간 돌아와서 지금의 자리에 왔을 뿐. '신인 아닌 신인' '늦깎이 신인'. 장연주 앞에 자주 붙는 수식어들이다. 3년 전 '테라(Terra)'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낸 적이 있다는 그녀의 경력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얘기다. 아쉽게도 그 시...

    2006.08.30 11:54:32

  • 월급쟁이 애환 웃음으로 날린다

    죽었다 깨나도 회사 가기 싫은 날 철밥통 지음/세이북스/287쪽/9,500원 요즘 심심찮게 직장인들을 언론에서 만나게 된다. 경제지도 두툼해지고 종합일간지들도 볼륨감 있는 경제섹션을 만들다 보니 만날 CEO들 이야기만 기사로 쓸 수는 없을 테고, 해서 별로 직급이 높지 않은 직장인들도 심심찮게 유명세를 타는 것인가 보다. 하지만 어디 이런 데 나오는 직장인들이 '보통' 직장인인가. 매사에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 사고를 하고 열정은 몽땅 일에 쏟아...

    2006.08.30 11:5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