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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 2022 초기창업패키지] 살균기능 있는 공기정화기 만드는 스타트업 ‘케이프로젝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이프로젝트는 살균기능이 있는 공기정화기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김유석 대표(49)가 2021년 1월에 설립했다.케이프로젝트는 한국자동기술산업(KATI, Korea Auto Tech. Industry)의 자회사다. 한국자동기술산업은 고속정밀 프레스머신과 이와 관련된 자동화 설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김 대표는 한국자동기술산업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케이프로젝트를 설립했다.케이프로젝트의 대표 제품은 플라즈마와 자외선(UV-C)을 이용해 살균 기능이 있는 공기정화기 ‘쉴드’다. 김 대표는 “공기 중에 있는 각종 세균, 바이러스, 미세먼지 등을 살균하고 줄이는 2WAY 공기정화기 제품”이라며 “디자인과 사이즈가 소형이라 언제, 어디든지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쉴드는 플라즈마 모듈의 양 전극에서 음이온이 방출되고 이와 동시에 내장된 팬이 주위의 공기를 흡입해 1차로 음이온에 의한 공기 살균을 시작한다. 2차로 팬에 의해 빨려 들어간 정화된 공기를 다시 한번 UV-C LED로 살균한 뒤에 제품 후면의 공기배출구로 깨끗한 공기가 배출한다.쉴드는 2020년 인천 발명 아이디어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특허 및 디자인 등록까지 마쳤다. 쉴드는 KC(한국전자파인증), FCC(미국전자파인증), CE(유럽전자파인증), RCM(호주전자파인증) 등의 인증을 거쳤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유해가스, 오존 발생 농도 평가를 거친 시험성적서 또한 보유하고 있다.쉴드의 강점으로 김 대표는 “코로나19 및 각종 바이러스의 살균 능력”을 꼽았다. “공기청정기의 경우 헤파필터를 이용해 미세먼지를 걸러내 주는 역할만 가능합니다. 헤파필터
2022.12.21 00:0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