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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 출근·재택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업무 트렌드 발표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시간 9일 자사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한 신규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00여개국의 16만명이 넘는 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이 참여했다.업무동향지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시하는 조사 결과와 마이크로소프트365(M365), 링크드인 등에서 발생하는 수조개의 생산성 및 노동 신호를 분석한 보고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조직이 변화에 맞춰 업무 환경을 성공적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 보고서를 지난해부터 공개하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업무동향지표를 통해 현재의 글로벌 노동시장은 ‘하이브리드 업무의 역설’과 ‘대규모 개편’이라는 두가지 트렌드를 기반으로 변화를 시작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하이브리드 업무의 역설(Hybrid Work Paradox)은 현재 직장에서 더 많은 대면 협업을 원하면서도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원격 근무 유지를 희망하는 모순적인 상황을 의미한다. 대규모 개편은(Great Reshuffle)은 일하는 방식과 장소 뿐만 아니라 왜 일을 하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현재 노동시장의 흐름을 가리킨다.  먼저 이번 설문에서는 물리적 공간의 제한이 있었던 코로나19 상황에도 회사 소속감이 오히려 높에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 1년 동안 원격근무를 진행한 직원 90%가 회사에 소속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까지 진행한 자사 임직원 설문 결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또, 직원의 90%는 관리자를 신뢰하고, 96%는 관리자가 본인을 존중한다고 답하는 등 관리자에 대한 신뢰도와 업무 지원 만족도도 높은 수준으

    2021.09.12 06:00:18

    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 출근·재택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업무 트렌드 발표
  • 타인의 인생 바꿀 수 있는 몇 안 되는 직업 [강홍민의 JOB IN]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한 두 마디의 대화로 내 마음을 꿰뚫어 볼 것 같은 생각에 자칫 심리적 위축이 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속내를 들키지 않으려는 마음과 한편으론 내 속에 있는 이야기를 털어내 볼까 하는 복잡한 생각으로 이 직업과 마주했다. 정신건강전문의(이하 정신과 전문의)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정신과 전문의를 찾는 이들도 증가했다. 하지만 정신과에 관한 오해와 잘못된 정보로 여전히 문턱은 높다. OECD 통계를 보면 2020년 우리나라의 우울증 유병률은 36.8%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높았다. 현재 10명 중 4명이 우울증 또는 우울감을 겪고 있다는 것. 특히 코로나19 이후 20~30대 우울 위험군 비율은 60대에 비해 2배 이상 높다는 보건복지부의 발표는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아픔을 겪지만 내색하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지용(37)정신과 전문의는 정신과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기 위해 마이크 앞에 서고, 펜을 잡았다.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정신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서라고 그는 설명했다. 김지용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연세웰정신건강의학과의원) 연세대 의과대학 졸업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회원 팟캐스트 ‘뇌부자들’ 네이버 오디오클립 ‘뇌섹맘클리닉’‘어쩌다 정신과의사’ 저자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는 어떤 직업인가. “정형외과 의사가 근골격계에 생긴 문제를 치료하고 심장내과 의사가 심장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듯, 정신과의사는 뇌에 생긴 문제를 치료하는 사람이다. 뇌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긴 우울증과 공

    2021.09.07 09:53:42

    타인의 인생 바꿀 수 있는 몇 안 되는 직업 [강홍민의 JOB IN]
  • 코로나 국민지원금 신청 방법?사용 총정리…카드사별 혜택은?

    주요 카드사들이 총 11조원에 달하는 국민지원금 소비자를 모시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BC)·NH농협카드 등 카드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마감일은 10월 29일이다.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제공된다. 요일제 원칙(첫 주만 해당)에 따라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인 경우 화요일, 3·8인 경우 수요일, 4·9인 경우 목요일, 5·0인 경우 금요일에 신청이 가능하다. 첫 주 이외에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모두 조회 및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신청일 다음 날 충전이 이뤄진다.주요 카드사들은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편의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신한카드는 ‘우리동네 지원금 가게 알리미’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집 근처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신한페이판(PayFAN) 앱 알림 메시지로 보내주는 서비스다. 위치기반 서비스에 동의하면 오는 8일부터 신한카드에 등록된 자택 주소지 기준의 인근 상권에 진입할 경우 지원금 이용 가맹점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치기반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은 고객이라면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가맹점 지도 서비스로 원하는 가맹점을 찾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기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이 앱에서 ‘100만 상생력 챌린지 참여 버튼’을 누

    2021.09.07 06:02:23

    코로나 국민지원금 신청 방법?사용 총정리…카드사별 혜택은?
  • 아이가 달라지려면 부모가 먼저 달라져야 한다

    [서평]언택트 시대, 자녀의 마음을 여는 부모의 대화법홍명진 지음 | 한국경제신문 | 1만5000원부모들은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곁에 있는 아이가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을 겪게 된다. 그렇게 많은 부모들이 언젠가부터 아이가 변했다고 말한다. 문을 잠그고 말도 하지 않고 노크를 해도 문을 열어주기는커녕 혼자 있고 싶다고 소리 지른다고 한다. 말이라도 하면 희망적이다. 어릴 때 자신을 보고 미소를 지어 주던 얼굴은 항상 무표정이다. 온종일 쫑알대 잠시나마 쉬고 싶었던 귀는 언젠가부터 아이의 목소리를 갈망하게 됐다.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리던 사랑스러운 아이가 사라졌다. 아이와 마음을 열고 대화하고 싶지만 아이는 방문뿐만 아니라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방으로 들어간다. 부모는 닫힌 문을 멍하니 바라보며 상처를 받는다. 아이가 부모와 소통하기를 거부하기 시작하면 부모는 낯설어하며 배우자를 탓하기도 한다. 아이는 친구에게 집중하기 시작한다. 그때 부모가 자녀를 나무라면 아이는 부모에게 수긍하지 않고 반항적 태도를 보인다. 이유 없는 아이의 반항에 화가 난 부모가 이유를 물어보면 아이는 마음을 닫고 점차 엇나가기 시작한다.이러한 시기에 설상가상 보지도 듣지도 못한 새로운 세상이 도래했다. 비대면 시대가 온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아이들은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그저 엄마와 아이가 24시간을 함께해야 하는 세상이 됐다.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아이와 더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아이들과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언제까지 불협화음의 연속으로 살아갈 수는 없다. 아이는 급격하게 자라

    2021.08.27 06:01:01

    아이가 달라지려면 부모가 먼저 달라져야 한다
  • 델타 변이 동남아 강타…‘신남방 정책’ 점검 시급[경제 돋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델타 변이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8월 10일 2222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한 한국에서도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고 있다. 동남아 국가 역시 다를 바 없다. 사실 지난해 동남아 국가는 코로나19의 확산에 상대적으로 잘 대응한 편이었지만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이러한 대응 결과가 무너지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아세안(ASEAN) 10개국 중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2억7000만 명의 인구를 지닌 인도네시아로 387만 명을 넘어섰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델타 변이가 확산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7월 중순 5만 명 이상으로 급증하다가 8월 중순까지 급등세가 하락했지만 여전히 2만 명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역시 누적 확진자 수가 각각 170만 명, 140만 명을 넘어 하루 확진자 수가 2만 명 내외를 나타내고 있다. 태국 역시 2만 명 이상의 1일 확진자 수를 보이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95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군부 쿠데타 이후 이를 규탄하는 시위와 폭력 진압으로 정치 상황이 불안한 미얀마 역시 델타 변이의 확산 이후 하루 신규 확진자가 7000명(7월 14일)까지 증가했다. 부실한 보건 의료 체계 아래 누적 사망자 역시 1만3000명을 넘었고 지난 1주일 동안 1500명에 가까운 사망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과 밀접한 경제 관계를 지닌 베트남 역시 상대적으로 적절히 대응했던 초기 과정과 달리 델타 변이의 확산과 함께 8월 중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0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현재 진행형이다. 이러한 델타 변이의 확산에 따라 동남아 전역의 공장이 생산을 줄이고 폐쇄에 대비

    2021.08.25 06:00:09

    델타 변이 동남아 강타…‘신남방 정책’ 점검 시급[경제 돋보기]
  •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최 연기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한 달 정도 남은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영화제 공식 일정 연기를 발표했다.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회는 “8월 20일~22일로 잡았던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를 예정대로 치를 수 없게 되었다”면서 “국내 보건 상황에 따라 영화제 개최는 10월 15일~17일로 연기된다”고 알렸다. 영화제 측은 성명을 통해 “현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하이브리드 형태의 영화제를 계획하였으나 가을에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을 것에 대한 대책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2001년 전국청소년영화제라는 명칭으로 시작해 올해 스물한 번째가 되는 청소년 필름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257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8월 2일 45편의 본선 진출 작품을 발표했다.김문흠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감독은 “많은 국내?외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거나 취소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진행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영화제 개최도 가을로 연기하는 것이 맞고, 가을에도 확산이 줄어들지 않는 상황도 고려해 영화제 개최를 대비하겠다고”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1.08.13 11:06:50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최 연기
  • 와탭 모니터링,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스템 민관 협력 TF 참여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와탭랩스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전담 조직(이하 민관 협력 TF)팀에 참여했다고 13일 발표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와 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의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사전 예약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와탭랩스는 이번 민관협력 TF에서 사전 예약 시스템의 성능 관리 점검을 위해 실시간 성능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이번 TF 참여를 통해 사전 예약 시스템은 시간당 30만 건에서 최대 200만 건 이상 수용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또 기존 백신 예약 시스템에서 접속자가 대량으로 몰릴 때 접속 지연과 기능 오류 등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한다.김성조 와탭랩스 기술책임자(CTO)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대규모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탭의 경험 노하우는 갈수록 초대형화하는 공공 IT 부분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와탭 모니터링 서비스로 성능을 관리해 기존 사전 예약 시스템에서 발견된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와탭랩스는 백신 예약 시스템 안정화 부분에 유일하게 합류한 스타트업으로, 이번 예약 대상자들이 원활히 백신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와탭랩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와탭 모니터링을 사용하는 공공기관은 질병관리청 외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

    2021.08.13 10:19:09

    와탭 모니터링,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스템 민관 협력 TF 참여
  • ‘코로나19 명퇴’ 시대 왔는데…명예퇴직 둘러싼 法 논쟁들 [법알못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은 고용 시장에도 큰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여행업이나 항공업뿐만 아니라 제조업과 금융권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무급 휴가는 물론 희망퇴직 등 조기 퇴직이 곳곳에서 시행된 게 이를 증명한다.이 같은 상황에서 명예퇴직을 둘러싼 법적 분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명예퇴직을 법률적으로 정확히 풀어보자면 정년에 도달하지 않은 노동자들이 일정 기준을 충족할 때 회사와의 근로 계약 관계를 끝내는 제도다. 노동자의 자발적인 의사가 있어야 하고 퇴직금 이외의 별도 보상 등 우대 조치가 따라야 한다.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하라는 공지를 받지 못해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퇴직 수당을 주는 게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전직 판사 출신인 A 씨의 이야기다. 명예퇴직 수당 지급 요건을 법리적으로 짚은 판례인 만큼 퇴직 수당 관련 쟁점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게 법조계의 분석이다.  공지 못 받아 명예퇴직 신청 못했다면? …法 “퇴직 수당 줘야”7월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한원교)는 전직 지방법원 부장판사 A 씨가 법원행정처를 상대로 “명예퇴직 수당을 지급하지 않기로 한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낸 행정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수원지법 안양지원 소속 부장판사로 일하던 A 씨는 2020년 2월 한 지방자치단체 개방형 부시장 채용에 지원하기 위해 법원에 사직서를 냈다. 이후 명예퇴직 처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법원행정처는 A 씨가 명예퇴직 신청 기한을 지키지 않았다며 A 씨를 명예퇴직 대상에서 제외하고 퇴직

    2021.08.03 06:00:04

    ‘코로나19 명퇴’ 시대 왔는데…명예퇴직 둘러싼 法 논쟁들 [법알못 판례 읽기]
  • 코로나19 스트레스, 우울을 이겨내려면

    [한경 머니 기고 =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의학과 교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스트레스가 2년 차에 접어들었다. 미국의 보건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대비 2020년에 우울이나 불안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의 비율이 4배 정도 증가했다. 우리도 한 지방자치단체의 통계를 보면 우울 증상을 호소하는 시민이 2018년 대비 2020년에 5.8배 증가했다고 한다. 코로나19 스트레스가 인종과 국가를 가리지 않고 마음을 지치게 하고 있다.코로나19 스트레스의 주된 내용으로는 ‘질병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재택근무 및 수업 등으로 인한 가족 내 피로감 증가’, ‘제한된 사회적 관계’가 꼽힌다. 외출 없이 집에 ‘앉아 있는 행동(sedentary behavior)’이 우울증의 발병 위험도와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최고의 항스트레스 활동인 ‘운동’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친밀한 만남’이 줄어드는 게 원인이다.불안해하지 않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불안은 미래에 대한 염려를 증가시키고 동시에 오늘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앗아간다. 과도한 불안 반응의 예로 ‘비행기 공포’를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오랜만에 계획한 자녀와의 제주도 여행이 즐거운 기대로 다가와야 하는데 출발 시간이 다가올수록 불안감이 감정과 생각을 지배한다. 여행이라는 행복 콘텐츠가 공포 영화로 바뀌어버리는 것이다.현재 전 세계는 ‘불안’과 전쟁 중인 상황이다. 35개국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 보고에 따르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스트레스로 인해 중등도 이상의 극심한 불안 증상을 느끼는 사람이 3명

    2021.07.28 12:57:57

    코로나19 스트레스, 우울을 이겨내려면
  • 방학인데 알바·인턴십·어학연수·여행 못가는 대학생들···OOO 준비 해볼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대학가가 여름방학을 맞이했다. 올 여름방학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여파로 어학연수, 해외여행 등의 길이 막혔다. 여기에 인턴십이나 알바 자리도 줄어든 상황이라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은 사회적 접촉이 적으면서도 개인 역량 강화와 취업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자격증 취득에 주목하는 대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이라 심도 있게 자격증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남들과는 차별화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심화 자격증’들이 눈길을 끈다.IT 취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COS, COS Pro’최근 대학가에서 IT 자격증이 어학시험만큼 주목 받고 있다. 코로나로 비대면 관련 분야가 각광을 받아 개발 직군의 인력 수요가 높아져 전공과 상관없이 많은 대학생들이 코딩에 도전하고 있다. 코딩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은 자격증 준비를 통해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 후 취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국내 다수 기업 및 기관에서 활용되는 코딩 자격증으로는 ‘COS(Coding Specialist)’와 ‘COS Pro(Coding Specialist Professional)’가 있다. COS는 입문자에게 적합한 블록 코딩 활용 능력을 평가하고, COS Pro는 Python, C, C++, Java 언어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역량을 평가한다. 특히, COS Pro는 실제 업무에서 사용되는 언어를 활용한 시험인 만큼, 취득 후에는 더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한편, YBM은 3개월 내에 TOEIC, TOEIC Speaking, JPT 정기시험에 응시한 접수자 전원에게 COS, COS Pro 응시료 할인 기회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실무에 당장 적용 가능한 자격증 ‘MOS Master’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는 Microsoft사에서

    2021.07.16 10:15:07

    방학인데 알바·인턴십·어학연수·여행 못가는 대학생들···OOO 준비 해볼까?
  • 펜트업 효과 톡톡히 누린 롯데하이마트, ‘일거양득’ 공모채 발행

    [마켓 인사이트]롯데하이마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반사 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TV와 PC 등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의 교체 수요가 증가해서다.코로나19의 여파로 오프라인 판매 촉진 활동을 줄인 것도 수익성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 이를 통해 1년 만에 복귀한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기관투자가의 환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단, 온라인으로 소비 채널의 무게 중심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데다 집객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우려한 경쟁 업체의 공격이 거세지는 점은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회사채 투자 경쟁률 4.5 대 1올해 6월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수요 예측(사전 청약)을 진행하며 롯데하이마트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현재 회사채 신용 등급은 ‘AA-’다. 저신용 등급은 아니지만 ‘AA급’의 가장 아래여서 기관투자가가 매력을 느낄 만한 투자 안정성이 보장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더욱이 롯데하이마트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 얼굴을 내미는 것은 1년 만이다. 회사채를 발행할 때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 왔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판도를 가늠하기 쉽지 않았다.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라는 변수에 ‘AA급’ 신용도에도 기관투자가의 외면을 받는 기업들이 속출한 전례도 많다.1년 전 코로나19 확산 초기 롯데하이마트는 1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2000억원의 수요가 몰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지만 과거 대비 인기가 식었다는 평가가 많았다.기관투자가의 수요는 업종과 사업 포트폴리오 등 기업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수

    2021.07.16 06:24:01

    펜트업 효과 톡톡히 누린 롯데하이마트, ‘일거양득’ 공모채 발행
  • 부동산·주식 상승 ‘부의 효과’ 함정에 빠지지 말라[경제 돋보기]

    [경제 돋보기]최근 소비의 양극화가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중임에도 명품과 고급 자동차 등 고가 상품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자동차 시장에서 중대형 고급 자동차 판매는 높이 치솟고 중소형 자동차는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극화가 발생하고 있다. 국내 고급차와 수입산 고급 자동차는 출고 기간이 6개월이 넘어 보통의 인내심이 아니고는 구매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부동산 가격 또한 계속 상승하면서 월급을 모아 집을 장만하려던 일반 국민은 그 꿈을 접어야 할 정도다.하지만 한쪽에서는 일자리가 없어 하루하루를 걱정하며 지내는 국민이 많아졌다. 또한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법이 제정돼 그 보상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고 또 국민 재난지원금을 놓고 그 지급 방식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한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것이 지난해 1월 하순이니 이제 1년 6개월이 거의 다 돼 가는 셈이다. 장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와 경기 침체로 일자리가 줄고 소득 또한 줄어든 국민이 많은 상황이지만 한편에서는 자산 가치가 증대돼 고가의 상품과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소비와 소득의 양극화가 그만큼 커지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말 기준으로 코스피지수는 2197이었지만 2020년 3월 19일 1439로 저점을 찍은 후 다시 반등해 2020년 말 2873.5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리고 올해 들어 상승세가 계속 이어져 3000을 돌파하고 지금은 3300대를 넘나들고 있다. 부동산 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중에도 계속 상승해 자산 가치 증대에 일등 공신

    2021.07.15 06:28:02

    부동산·주식 상승 ‘부의 효과’ 함정에 빠지지 말라[경제 돋보기]
  • 궁지에 몰린 골목상권, 올 상반기 매출액·순이익·고용인원 모두 줄었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로나19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골목상권이 막다른 골목에 내몰리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골목상권 자영업자(521명 응답)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골목상권 현황 및 하반기 전망 조사’를 진행한 결과, 골목상권 자영업자 10명 중 8명(78.5%)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상반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 기준으로는 평균 21.8%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 매출액 감소폭은 △옷가게?화장품가게?꽃가게(25.8%) △식당, 카페 등 음식점(25.2%) △노래방?세탁소 등 기타업종(24.9%) △미용실?피부관리소(24.5%) △슈퍼마켓, 편의점, 정육점 등 식료 소매점(19.9%)△부동산, 인테리어, 자동차수리점 등 개인서비스(19.4%) △학원(예체능 포함/16.3%) 순이었다.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상반기 대비 감소했다고 응답한 자영업자들은 그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지속으로 골목상권 경기 악화(58.2%)를 가장 많이 꼽았고, △같은 상권 내 동일 업종 간 경쟁 심화(16.2%) △경쟁 상권 활성화로 해당 상권 침체(15.7%) 순으로 나타났다. 골목상권 자영업자 10명 중 7명, 올해 상반기 순이익 감소골목상권 자영업자의 73.5%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작년 상반기보다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순이익 금액 기준으로는 평균 △1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순이익 감소폭은 △노래방·세탁소 등 기타업종(21.5%) △옷가게?화장품가게?꽃가게(20.6%) △식당, 카페 등 음식점(19.7%) △미용실?피부관리소(19.7%) △부동산, 인테리어, 자동차수리점 등 개인서비스(16.1%) △슈퍼마켓, 편의점, 정육점 등 식료 소매점(1

    2021.07.12 11:31:57

    궁지에 몰린 골목상권, 올 상반기 매출액·순이익·고용인원 모두 줄었다
  • 코로나19 재확산에 재택근무 확대…방역 강화하는 기업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이 결정되면서 기업들도 대대적인 방역 강화에 나섰다. 재택근무 비율을 50% 이상으로 늘리는 등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내부 방역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9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기존 40%였던 재택근무 비중을 50%로 높였다. 또 오는 12일부터는 외부 미팅과 출장, 집합교육 등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LG그룹은 이달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완화되면 재택근무 비율을 20%까지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려 했지만,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자 재택근무 비율을 오히려 확대하기로 했다.SK그룹은 지주사 SK㈜ 등을 중심으로 오는 16일까지 임직원 전원 재택근무 방침을 시행키로 했다. 계열사별로 필수인력을 제외한 인원은 재택근무를 시행토록 해, 현재 전체 직원의 40%가량이 재택근무를 진행 중이다. 한화그룹은 전체 계열사 차원에서 재택근무 가능 부서에 한해 직원의 절반 이상은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3분의 1 이상은 의무적으로 재택근무하는 방역 지침을 공지했다. 대면 회의와 업무 외 식사, 외부 출장도 금지한다. 앞서 한화그룹은 재택근무 완화를 검토 중이었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결정으로 이날 강화된 방역 지침을 공지했다. 삼성전자도 오는 12일부터 사내 방역 수칙을 강화한다. 직원이 유흥시설과 노래방 등 중점·일반관리시설을 방문했을 경우 사업장에 복귀하기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할 예정이다. 또 10인 이하로 진행했던 대면 회의와 행사를 모두 중단한다. 재택근무는 가전·모바일 등 가능한 부문에 한해 직원의 30%까지 적용하는 것을 권고했다. 현

    2021.07.10 06:18:01

    코로나19 재확산에 재택근무 확대…방역 강화하는 기업들
  • 코로나19 금융 충격, 관·학·연 관전 포인트는

    금융당국과 전문가들이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 대응 정책에 대해 ‘성공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현재는 급한 불을 끈 상태고 금리 인상이 예고된 상황에서 취약부문이 받게 될 타격과 가계부채 완화를 주요 과제로 꼽았다. 금융당국은 앞으로 자체적인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금리 상승기에 대비해 개인과 기업 모두 선제적으로 과잉부채를 정상화해 나갈 것을 촉구한 것이다. 금융연구원 등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금융 지원책의 단계별 환원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재정과 금융, 통화정책의 조화가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일부 전문가는 무차별적 유동성 공급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금융위원회와 금융연구원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코로나19 대응 금융정책 평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정부는 175조원이 넘는 역대급으로 두터운 방화벽을 구축해 시장에 팽배한 공포감과 불안을 잠재우고자 했다”며 “그 결과 금융시스템은 안정됐고 자영업자·중소기업들은 유동성 고비를 넘겼고, 기간산업 기업 등이 재무안전성을 유지해 연쇄 도산이나 대규모 고용불안이 촉발되지 않았다”고 자평했다.전문가들도 정부의 코로나19 금융 대응에 높은 점수를 줬다.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박석길 JP모건 본부장은 “코로나19 관련 유동성 대응은 빠르고 과감했고 충격 흡수하는데 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김동환 대안금융연구소장은 “공매도 순차적 재개,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기준 등 주식 시장에 합리적인 정책이

    2021.07.08 06:44:01

    코로나19 금융 충격, 관·학·연 관전 포인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