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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일본 불매운동, 코로나19 악재 연속에도 내가 버티는 이유 [데스밸리를 건너는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김정훈 인코타 대표] 여행 관련 스타트업을 운영한 지 올해로 6년 째다.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지난해부터 발발한 코로나19의 영향은 그야말로 최악의 위기로 꼽는다. 현재 대부분의 자영업자가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 중 여행업은 단군 이래 최대 위기다. 그 위기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나는 앞이 보이지 않는 재기를 꿈꾸며 포기를 잠시 뒤로 미뤄뒀다다.사실 여행 업계는 코로나19 이전에 큰 사건이 있었다. 바로 일본 불매 운동으로 일본 제품 불매는 물론 일본여행까지 타격을 입었다. 당시 일본 현지 업체와 신규상품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었는데 한 순간 없던 일이 돼 버렸다. 이 사태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오판이었다. 일본 불매 운동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많은 손해가 발생했지만 다른 해외시장을 개척하면 된다는 맘으로 봄을 기다렸다. 하지만 아직 봄은 오지 않았다. 2020년 새해 벽두부터 찾아온 불청객 코로나19는 나의 숨통을 더 옥죄었다. 과거 사스, 메르스 사태로 여행 자제 등 발생 한적이 있었다. 그때의 경험으로 코로나19 역시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각종 미디어에서 쏟아지는 뉴스와 곳곳에서 터지는 코로나 사태는 전세계로 퍼졌고, 장기전으로 들어갔다. 상황이 악화되면서 나는 우선 회사부터 긴축 정책에 들어갔다. 사무실을 줄이고 최소한의 지출을 감행했다. 그리고 거래처에 사전 정산 비용 요청했다. 국내업체들은 연락하고 찾아가 정산 요청이 가능 했지만 문제는 해외 거래처였다.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해외업체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나마 큰 업체들은 연락이 가능했지만 일본, 유럽 등 현

    2021.10.20 17:25:26

    일본 불매운동, 코로나19 악재 연속에도 내가 버티는 이유 [데스밸리를 건너는 스타트업]
  • 코로나19가 바꾼 세상, 예술·유통·스포츠 OOO과 연결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로나19로 언택트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메타버스(가상세계)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자산의 지적재산권을 입증할 수 있는 수단인 NFT(대체불가토큰)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면서 예술, 스포츠, 유통 등 다양한 업계의 종사자 및 기업들이 블록체인 전문 기업과 협력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코로나19로 오프라인 전시 어려워진 예술 업계, NFT 작품으로 대중과 소통 강화 눈길문화 예술은 NFT가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전시가 어려워진 창작자들은 NFT라는 새로운 수단을 활용해 작품을 선보이며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국내 NFT 시장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는 디지털 아트 NFT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그라운드X는 지난 7월 카카오톡 내 가상자산 지갑인 클립(Klip)에서 한정판 디지털 작품을 전시하고 유통하는 '클립 드롭스(Klip Drops)'를 선보였다.그라운드X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총 24명을 선정해 이들의 작품을 클립 드롭스에서 공개 판매하는 오픈 특별전을 개최해 최근 성황리에 마쳤으며, 업계 및 대중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현재 ‘클립 드롭스 Vol. 2(시즌2)를 진행 중이다.지난 전시에서는 디지털 아트 작가 '미스터 미상'의 새로운 시리즈 크레바스(Crevasse)의 첫 작품인 '크레바스 넘버1'과 우국원 작가의 '본파이어 메디테이션', 배우 하정우의 디지털 아트 작품 '더 스토리 오브 마티 팰리스 호텔'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하정우의 ‘더 스

    2021.10.15 17:31:45

    코로나19가 바꾼 세상, 예술·유통·스포츠 OOO과 연결된다
  • 내년 연봉협상 글쎄···직장인 10명 중 4명 ‘비관적’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직장인들은 내년 연봉협상을 어떻게 바라볼까.인크루트와 알바콜은 ‘2022년 연봉협상 시나리오’라는 주제로 경영진과 인사담당자, 직장인 등 981명에게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경영진·인사담당자를 제외한 직장인에게 내년 연봉협상의 기대감을 물은 결과, 응답자 10명 중 4명(40.1%)은 내년 연봉협상을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비관적으로 생각한 이유 가운데 가장 많은 응답은 △회사 실적 및 매출 감소(56.6%) 때문이었고, 다음은 △승진대상자가 아니어서(21.6%) △부서 KPI 달성 부족(8.1%) 등을 들었다. 회사 매출 및 실적 하락을 꼽은 이들에게 그 원인이 코로나19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추가 질문에 81.0%는 ‘그렇다’라고 답했다.반면, 직장인 10명 중 2명(18.6%)이 연봉협상을 낙관적으로 기대했다. 이들의 희망 인상률을 조사한 결과, △4~6%(37.1%) 수준일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희망 연봉 인상률을 기업규모별로 세부 분석한 결과, 대기업은 1~3% 수준,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동일하게 4~6%가 가장 많았다. 예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이뤄질 것이라는 응답은 41.3%였다.그렇다면, 연봉협상의 키를 쥐고 있는 경영진과 인사담당자는 내년 연봉협상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경영진과 인사담당자 43.3%는 ‘전반적인 인상’을 예상했다. 인상을 예상한 이유로는 △직원 사기 진작과 소속감 고취 차원(41.0%)과 △회사 매출 및 실적 향상(35.9%)을 1,2위로 꼽았다.매년 이맘때쯤이면 유튜브 또는 SNS를 통해 연봉협상 전략과 주도하는 방법에 대한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직장인이 예상하는 현재 소속된 회사의 연봉협상 방식

    2021.10.08 10:45:19

    내년 연봉협상 글쎄···직장인 10명 중 4명 ‘비관적’
  • 가계 부채, 소득 분위별로 접근하라[경제 돋보기]

    [경제 돋보기]가계 부채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가계 부채(가계 신용 통계 기준)는 올 1분기 말 176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늘어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처분 가능 소득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올 1분기 말 171.5%로 가계의 채무 상환 부담이 여전히 큰 것으로 평가된다. 통계청이 조사하는 가구 부채는 크게 금융 부채와 임대보증금으로 나눌 수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가구당 8256만원의 부채를 부담하고 있는데 그중 73%인 6050만원이 금융 부채이고 27%인 2207만원이 임대보증금이다. 금융 부채의 적절성을 판단하기 위해 금융 자산 대비 금융 부채 비율을 살펴보면 올 1분기 44.7%로 전년 동기(47.6%)보다 2.9%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주가 상승에 따라 금융 자산이 증가했기 때문인데 ‘동학개미’의 레버리지 주식 투자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다는 것을 방증한다. 그러면 ‘자산 가격이 상승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경기가 회복되고 있으니 가계 부채는 문제없다’고 생각해도 될까. 혹자는 은행의 가계 대출 연체율이 올 1분기에 0.18%로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가계 부채의 문제성을 평가 절하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시장의 변화는 이러한 평가에 부정적이다. 가장 큰 문제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그에 대응한 금리 인상 가능성이다.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으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시중에 많은 돈이 풀렸다. 저금리 기조와 적극적인 재정 지출에 재난지원금까지 더해지면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물가 관리’라는 고유의 정책 목표를 지닌 한

    2021.10.06 06:00:27

    가계 부채, 소득 분위별로 접근하라[경제 돋보기]
  • 코로나19 장기화 되자 10대·50대 지출 여기서 늘어났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디지털 콘텐츠 지출 비용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뱅크샐러드가 코로나19 전후 시기에 해당하는 2019년과 2021년 각 상반기의 디지털 콘텐츠 결제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전체 이용자의 평균 지출금액은 약 3.4배가 늘어난 18,343원으로 조사됐다. 디지털 콘텐츠는 멜론, 유튜브, 넷플릭스, 밀리의 서재 등 음원, 도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또는 플랫폼 결제 내역이 해당된다. 뱅크샐러드가 2019년부터 2021년 6월까지의 이용자 소비지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지털 콘텐츠와 온라인 클래스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음원이나 동영상 서비스 등 디지털 콘텐츠를 구독하거나,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해 자기계발과 취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2021년 상반기 디지털 콘텐츠의 평균 결제 건수는 1.66건으로, 0.49건에 그친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 3배 이상 높다. 특히 10대는 물론, 디지털 콘텐츠 구독 이용이 비교적 적었던 40대와 50대 이상 이용자의 폭발적인 상승폭은 주목할 만하다. 2020년 결제 건수의 전년대비 증감률을 살펴보면 △10대(115%), △50대 이상(110%), △40대(107%), △30대(93%), △20대(92%) 순으로 상승했다. 비대면 자기계발과 취미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클래스의 높은 인기도 확인할 수 있었다. 패스트캠퍼스, 클래스101 등으로 대표되는 온라인 클래스 이용자는 2019년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는데, 지난 2021년 5월에는 2019년의 동월에 비해 뱅크샐러드 이용자 대비 온라인 클래스 이용자 비율이 3.5배나 증가했다. 연령별로

    2021.10.01 09:51:04

    코로나19 장기화 되자 10대·50대 지출 여기서 늘어났다
  • 코로나19 초창기보다 올 상반기 운동량 늘었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올 상반기 캐시워크 사용자들의 총 걸음 수가 2조 6천억 보를 기록했다. 캐시워크 운영사 넛지헬스케어가 코로나19 초창기와 비교해 올해 상반기 걷기 운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13.3%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10명 중 2명(19.7%)은 걷기 운동의 지표인 하루 1만 보 이상 걷기에 참여했다.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상반기에 야외 활동을 극도로 자제했던 것과 달리 백신 접종 인구 증가, 팬데믹 장기화 피로감 등으로 인해 단체 운동이 아닌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걷기 등 다양한 야외 및 신체활동이 늘어난 점이 걸음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2020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반기별 총 걸음 수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하반기와 올 상반기 총 걸음 수를 비교해도 7.3%가 상승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 번아웃 등이 사회현상으로 나타나 대안으로 걷기 운동에 참여하는 이들이 늘어난 경향이 반영됐다.또한 캐시워크 사용자들은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에 가장 많이 걷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 학교, 학원 등 일상의 업무가 마무리되는 시간이라는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3, 4단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저녁 7시에서 자정 사이에 걷는 사람들의 비중이 24.6%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2%p 소폭 감소했다.캐시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운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금전적 보상과 촉진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앱으로, 올해 7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1500만 건을 달성했다. 넛지헬스케어 관계자는 “극도로 야외 활동을 자

    2021.09.30 14:52:20

    코로나19 초창기보다 올 상반기 운동량 늘었다
  • 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 출근·재택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업무 트렌드 발표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시간 9일 자사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한 신규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00여개국의 16만명이 넘는 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이 참여했다.업무동향지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시하는 조사 결과와 마이크로소프트365(M365), 링크드인 등에서 발생하는 수조개의 생산성 및 노동 신호를 분석한 보고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조직이 변화에 맞춰 업무 환경을 성공적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 보고서를 지난해부터 공개하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업무동향지표를 통해 현재의 글로벌 노동시장은 ‘하이브리드 업무의 역설’과 ‘대규모 개편’이라는 두가지 트렌드를 기반으로 변화를 시작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하이브리드 업무의 역설(Hybrid Work Paradox)은 현재 직장에서 더 많은 대면 협업을 원하면서도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원격 근무 유지를 희망하는 모순적인 상황을 의미한다. 대규모 개편은(Great Reshuffle)은 일하는 방식과 장소 뿐만 아니라 왜 일을 하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현재 노동시장의 흐름을 가리킨다.  먼저 이번 설문에서는 물리적 공간의 제한이 있었던 코로나19 상황에도 회사 소속감이 오히려 높에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 1년 동안 원격근무를 진행한 직원 90%가 회사에 소속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까지 진행한 자사 임직원 설문 결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또, 직원의 90%는 관리자를 신뢰하고, 96%는 관리자가 본인을 존중한다고 답하는 등 관리자에 대한 신뢰도와 업무 지원 만족도도 높은 수준으

    2021.09.12 06:00:18

    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 출근·재택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업무 트렌드 발표
  • 타인의 인생 바꿀 수 있는 몇 안 되는 직업 [강홍민의 JOB IN]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한 두 마디의 대화로 내 마음을 꿰뚫어 볼 것 같은 생각에 자칫 심리적 위축이 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속내를 들키지 않으려는 마음과 한편으론 내 속에 있는 이야기를 털어내 볼까 하는 복잡한 생각으로 이 직업과 마주했다. 정신건강전문의(이하 정신과 전문의)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정신과 전문의를 찾는 이들도 증가했다. 하지만 정신과에 관한 오해와 잘못된 정보로 여전히 문턱은 높다. OECD 통계를 보면 2020년 우리나라의 우울증 유병률은 36.8%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높았다. 현재 10명 중 4명이 우울증 또는 우울감을 겪고 있다는 것. 특히 코로나19 이후 20~30대 우울 위험군 비율은 60대에 비해 2배 이상 높다는 보건복지부의 발표는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아픔을 겪지만 내색하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지용(37)정신과 전문의는 정신과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기 위해 마이크 앞에 서고, 펜을 잡았다.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정신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서라고 그는 설명했다. 김지용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연세웰정신건강의학과의원) 연세대 의과대학 졸업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회원 팟캐스트 ‘뇌부자들’ 네이버 오디오클립 ‘뇌섹맘클리닉’‘어쩌다 정신과의사’ 저자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는 어떤 직업인가. “정형외과 의사가 근골격계에 생긴 문제를 치료하고 심장내과 의사가 심장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듯, 정신과의사는 뇌에 생긴 문제를 치료하는 사람이다. 뇌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긴 우울증과 공

    2021.09.07 09:53:42

    타인의 인생 바꿀 수 있는 몇 안 되는 직업 [강홍민의 JOB IN]
  • 코로나 국민지원금 신청 방법?사용 총정리…카드사별 혜택은?

    주요 카드사들이 총 11조원에 달하는 국민지원금 소비자를 모시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BC)·NH농협카드 등 카드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마감일은 10월 29일이다.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제공된다. 요일제 원칙(첫 주만 해당)에 따라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인 경우 화요일, 3·8인 경우 수요일, 4·9인 경우 목요일, 5·0인 경우 금요일에 신청이 가능하다. 첫 주 이외에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모두 조회 및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신청일 다음 날 충전이 이뤄진다.주요 카드사들은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편의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신한카드는 ‘우리동네 지원금 가게 알리미’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집 근처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신한페이판(PayFAN) 앱 알림 메시지로 보내주는 서비스다. 위치기반 서비스에 동의하면 오는 8일부터 신한카드에 등록된 자택 주소지 기준의 인근 상권에 진입할 경우 지원금 이용 가맹점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치기반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은 고객이라면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가맹점 지도 서비스로 원하는 가맹점을 찾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기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이 앱에서 ‘100만 상생력 챌린지 참여 버튼’을 누

    2021.09.07 06:02:23

    코로나 국민지원금 신청 방법?사용 총정리…카드사별 혜택은?
  • 아이가 달라지려면 부모가 먼저 달라져야 한다

    [서평]언택트 시대, 자녀의 마음을 여는 부모의 대화법홍명진 지음 | 한국경제신문 | 1만5000원부모들은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곁에 있는 아이가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을 겪게 된다. 그렇게 많은 부모들이 언젠가부터 아이가 변했다고 말한다. 문을 잠그고 말도 하지 않고 노크를 해도 문을 열어주기는커녕 혼자 있고 싶다고 소리 지른다고 한다. 말이라도 하면 희망적이다. 어릴 때 자신을 보고 미소를 지어 주던 얼굴은 항상 무표정이다. 온종일 쫑알대 잠시나마 쉬고 싶었던 귀는 언젠가부터 아이의 목소리를 갈망하게 됐다.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리던 사랑스러운 아이가 사라졌다. 아이와 마음을 열고 대화하고 싶지만 아이는 방문뿐만 아니라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방으로 들어간다. 부모는 닫힌 문을 멍하니 바라보며 상처를 받는다. 아이가 부모와 소통하기를 거부하기 시작하면 부모는 낯설어하며 배우자를 탓하기도 한다. 아이는 친구에게 집중하기 시작한다. 그때 부모가 자녀를 나무라면 아이는 부모에게 수긍하지 않고 반항적 태도를 보인다. 이유 없는 아이의 반항에 화가 난 부모가 이유를 물어보면 아이는 마음을 닫고 점차 엇나가기 시작한다.이러한 시기에 설상가상 보지도 듣지도 못한 새로운 세상이 도래했다. 비대면 시대가 온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아이들은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그저 엄마와 아이가 24시간을 함께해야 하는 세상이 됐다.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아이와 더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아이들과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언제까지 불협화음의 연속으로 살아갈 수는 없다. 아이는 급격하게 자라

    2021.08.27 06:01:01

    아이가 달라지려면 부모가 먼저 달라져야 한다
  • 델타 변이 동남아 강타…‘신남방 정책’ 점검 시급[경제 돋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델타 변이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8월 10일 2222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한 한국에서도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고 있다. 동남아 국가 역시 다를 바 없다. 사실 지난해 동남아 국가는 코로나19의 확산에 상대적으로 잘 대응한 편이었지만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이러한 대응 결과가 무너지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아세안(ASEAN) 10개국 중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2억7000만 명의 인구를 지닌 인도네시아로 387만 명을 넘어섰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델타 변이가 확산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7월 중순 5만 명 이상으로 급증하다가 8월 중순까지 급등세가 하락했지만 여전히 2만 명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역시 누적 확진자 수가 각각 170만 명, 140만 명을 넘어 하루 확진자 수가 2만 명 내외를 나타내고 있다. 태국 역시 2만 명 이상의 1일 확진자 수를 보이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95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군부 쿠데타 이후 이를 규탄하는 시위와 폭력 진압으로 정치 상황이 불안한 미얀마 역시 델타 변이의 확산 이후 하루 신규 확진자가 7000명(7월 14일)까지 증가했다. 부실한 보건 의료 체계 아래 누적 사망자 역시 1만3000명을 넘었고 지난 1주일 동안 1500명에 가까운 사망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과 밀접한 경제 관계를 지닌 베트남 역시 상대적으로 적절히 대응했던 초기 과정과 달리 델타 변이의 확산과 함께 8월 중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0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현재 진행형이다. 이러한 델타 변이의 확산에 따라 동남아 전역의 공장이 생산을 줄이고 폐쇄에 대비

    2021.08.25 06:00:09

    델타 변이 동남아 강타…‘신남방 정책’ 점검 시급[경제 돋보기]
  •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최 연기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한 달 정도 남은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영화제 공식 일정 연기를 발표했다.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회는 “8월 20일~22일로 잡았던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를 예정대로 치를 수 없게 되었다”면서 “국내 보건 상황에 따라 영화제 개최는 10월 15일~17일로 연기된다”고 알렸다. 영화제 측은 성명을 통해 “현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하이브리드 형태의 영화제를 계획하였으나 가을에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을 것에 대한 대책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2001년 전국청소년영화제라는 명칭으로 시작해 올해 스물한 번째가 되는 청소년 필름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257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8월 2일 45편의 본선 진출 작품을 발표했다.김문흠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감독은 “많은 국내?외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거나 취소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진행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영화제 개최도 가을로 연기하는 것이 맞고, 가을에도 확산이 줄어들지 않는 상황도 고려해 영화제 개최를 대비하겠다고”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1.08.13 11:06:50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최 연기
  • 와탭 모니터링,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스템 민관 협력 TF 참여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와탭랩스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전담 조직(이하 민관 협력 TF)팀에 참여했다고 13일 발표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와 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의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사전 예약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와탭랩스는 이번 민관협력 TF에서 사전 예약 시스템의 성능 관리 점검을 위해 실시간 성능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이번 TF 참여를 통해 사전 예약 시스템은 시간당 30만 건에서 최대 200만 건 이상 수용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또 기존 백신 예약 시스템에서 접속자가 대량으로 몰릴 때 접속 지연과 기능 오류 등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한다.김성조 와탭랩스 기술책임자(CTO)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대규모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탭의 경험 노하우는 갈수록 초대형화하는 공공 IT 부분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와탭 모니터링 서비스로 성능을 관리해 기존 사전 예약 시스템에서 발견된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와탭랩스는 백신 예약 시스템 안정화 부분에 유일하게 합류한 스타트업으로, 이번 예약 대상자들이 원활히 백신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와탭랩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와탭 모니터링을 사용하는 공공기관은 질병관리청 외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

    2021.08.13 10:19:09

    와탭 모니터링,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스템 민관 협력 TF 참여
  • ‘코로나19 명퇴’ 시대 왔는데…명예퇴직 둘러싼 法 논쟁들 [법알못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은 고용 시장에도 큰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여행업이나 항공업뿐만 아니라 제조업과 금융권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무급 휴가는 물론 희망퇴직 등 조기 퇴직이 곳곳에서 시행된 게 이를 증명한다.이 같은 상황에서 명예퇴직을 둘러싼 법적 분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명예퇴직을 법률적으로 정확히 풀어보자면 정년에 도달하지 않은 노동자들이 일정 기준을 충족할 때 회사와의 근로 계약 관계를 끝내는 제도다. 노동자의 자발적인 의사가 있어야 하고 퇴직금 이외의 별도 보상 등 우대 조치가 따라야 한다.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하라는 공지를 받지 못해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퇴직 수당을 주는 게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전직 판사 출신인 A 씨의 이야기다. 명예퇴직 수당 지급 요건을 법리적으로 짚은 판례인 만큼 퇴직 수당 관련 쟁점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게 법조계의 분석이다.  공지 못 받아 명예퇴직 신청 못했다면? …法 “퇴직 수당 줘야”7월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한원교)는 전직 지방법원 부장판사 A 씨가 법원행정처를 상대로 “명예퇴직 수당을 지급하지 않기로 한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낸 행정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수원지법 안양지원 소속 부장판사로 일하던 A 씨는 2020년 2월 한 지방자치단체 개방형 부시장 채용에 지원하기 위해 법원에 사직서를 냈다. 이후 명예퇴직 처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법원행정처는 A 씨가 명예퇴직 신청 기한을 지키지 않았다며 A 씨를 명예퇴직 대상에서 제외하고 퇴직

    2021.08.03 06:00:04

    ‘코로나19 명퇴’ 시대 왔는데…명예퇴직 둘러싼 法 논쟁들 [법알못 판례 읽기]
  • 코로나19 스트레스, 우울을 이겨내려면

    [한경 머니 기고 =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의학과 교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스트레스가 2년 차에 접어들었다. 미국의 보건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대비 2020년에 우울이나 불안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의 비율이 4배 정도 증가했다. 우리도 한 지방자치단체의 통계를 보면 우울 증상을 호소하는 시민이 2018년 대비 2020년에 5.8배 증가했다고 한다. 코로나19 스트레스가 인종과 국가를 가리지 않고 마음을 지치게 하고 있다.코로나19 스트레스의 주된 내용으로는 ‘질병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재택근무 및 수업 등으로 인한 가족 내 피로감 증가’, ‘제한된 사회적 관계’가 꼽힌다. 외출 없이 집에 ‘앉아 있는 행동(sedentary behavior)’이 우울증의 발병 위험도와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최고의 항스트레스 활동인 ‘운동’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친밀한 만남’이 줄어드는 게 원인이다.불안해하지 않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불안은 미래에 대한 염려를 증가시키고 동시에 오늘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앗아간다. 과도한 불안 반응의 예로 ‘비행기 공포’를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오랜만에 계획한 자녀와의 제주도 여행이 즐거운 기대로 다가와야 하는데 출발 시간이 다가올수록 불안감이 감정과 생각을 지배한다. 여행이라는 행복 콘텐츠가 공포 영화로 바뀌어버리는 것이다.현재 전 세계는 ‘불안’과 전쟁 중인 상황이다. 35개국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 보고에 따르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스트레스로 인해 중등도 이상의 극심한 불안 증상을 느끼는 사람이 3명

    2021.07.28 12:57:57

    코로나19 스트레스, 우울을 이겨내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