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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의 축제 ‘컴업 2023’ 11월 8~10일 서울 DDP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컴업 2023’의 성공 개최를 위해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자문위원회 킥오프 미팅을 열고 구체적 로드맵과 비전을 논의했다.2019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컴업 2023은 11월 8~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코스포는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회의에서 컴업 2022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행사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한 총 68명의 자문위원회 소개를 비롯해 프로그램별 기획 방향, 주요 변화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해 민간주도-정부조력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첫 진행된 컴업 2022는 전세계 온·오프라인 참관객수가 역대 최대 규모인 5만7천여명(연인원)을 기록했다. 컴업 2023은 지난해의 성공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간 협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전년 51명 대비 약 30% 이상 증가한 총 68명의 역대 최대 규모 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 가운데 41%인 28명을 새롭게 확보해 전문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컨퍼런스·스타트업·오픈이노베이션·홍보에 글로벌 분과를 신설, 총 5개 분과를 운영하며 국내외 스타트업의 상호 진출 및 교류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자문위원회의 자문위원장은 코스포 의장을 맡고 있는 박재욱 쏘카 대표가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활약한다. 이밖에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등 기존 자문위원들이 지속 참여하고, 새로운 자문위원으

    2023.04.20 15:00:17

    스타트업의 축제 ‘컴업 2023’ 11월 8~10일 서울 DDP 개최
  • 코스포, 비대면 진료 ‘지켜줘챌린지’와 대국민 서명운동 전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국민 건강권 제고를 위한 비대면 진료 ‘지켜줘챌린지’와 대국민 서명운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켜줘챌린지’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국민 1,379만 명의 건강을 지켜낸 비대면 진료의 중단 위기를 알리고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국민의 지지를 모으기 위해 실시한다.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하향되어도 비대면 진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지키고, 누구나 아플 때 즉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진료방식과 병원 선택권을 함께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챌린지의 첫 주자는 박재욱 코스포 의장이 맡았다. 박 의장은 14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비대면 진료의 가치와 혁신 서비스의 확대 필요성에 대한 글을 올리고 챌린지 동참을 호소했다. 다음 주자로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안성우 직방 대표, 최성진 코스포 대표를 지목했다.코스포는 챌린지에 이어 대국민 서명운동도 시작한다. 국회에 다수 발의되어 있는 재진 중심의 ‘사실상비대면진료금지법’을 폐기하고, 초진과 재진 구분 없이 지금처럼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데 동의하는 국민 서명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서명운동 결과는 정부와 국회에 전달해, 국회 스타트업 연구단체 ‘유니콘팜’이 발의한 초진부터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처리를 촉구할 예정이다.이번 서명운동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컨슈머워치,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함께 진행한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14일 유니콘팜 발의 법안을 ‘비대면진

    2023.04.17 10:53:44

    코스포, 비대면 진료 ‘지켜줘챌린지’와 대국민 서명운동 전개
  • 일반인 10명 중 8명, '로톡 등 전문직 서비스 플랫폼, 소비자 선택권 보장돼야'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한국리서치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6%가 ‘전문직역 권익 보호보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20일 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함께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전문직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로톡 이슈로 불거진 전문직 사업자단체와 플랫폼 스타트업 간 갈등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 의료광고 플랫폼 강남언니, 세무대행플랫폼 삼쩜삼,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 등 전문직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의 대표적인 사례도 설문에 포함해 진행했다. 응답자 4명 중 1명(25.7%)은 전문직 서비스 플랫폼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29세 이하는 41.1%가 잘 안다고 대답했다. 실제 서비스를 사용하거나 홈페이지 방문 등 플랫폼에 접근해 본 사람들은 각각 22.8%, 28.6%였다. 응답자의 64.6%는 플랫폼이 전문직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플랫폼 서비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85.3%가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플랫폼 스타트업들과 전문직 사업단체 간의 갈등을 잘 아는 사람들은 적었지만(14.4%), 각 직역단체의 주장과 플랫폼 스타트업의 주장을 제시하고 마지막으로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83.6%가 ‘전문직역 권익 보호보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본인 및 가족 중에 변호사, 의사, 세무사 등 전문직 종사자가 있는 경우에도 소비자 선택권을 보다 중시해야 한다는 입장이 67.1%에 달했다.&nb

    2023.03.20 15:05:44

    일반인 10명 중 8명, '로톡 등 전문직 서비스 플랫폼, 소비자 선택권 보장돼야'
  • 스타트업 부정경쟁 방지 및 대응 위한 법률세미나 내달 2일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스타트업 기술·아이디어 탈취-부정경쟁방지법’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  내달 2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마루360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스타트업 업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술 및 아이디어 탈취 사례와 법률적 지식을 공유한다. 부정경쟁 방지를 위한 예방 교육부터 기업 경영 시 발생하는 리스크의 법률적 대응 방안까지 스타트업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예정이다. 세미나는 김태승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의 주제 강연과 양준철 코스포 운영위원(온오프믹스 대표)의 라운드토크로 진행된다. 김 변호사는 부정경쟁방지법, 비밀유지계약 체결법, 기술보호에 대한 리스크 관리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양 운영위원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술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창업 경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스크 상황 발생 시 경영위기 대응 전략 및 자구책 모색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2016년 출범 초기부터 운영되어 온 코스포 법률지원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다. 법률지원단은 스타트업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법률 지식 공유와 상담,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 기술탈취를 포함한 불공정 거래 행위 차단과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입법과제 제안 등 정책 대응도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 속 경영 리스크 관리와 법률적 대응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세미나를 제안한 양준철 코스포 운영위원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처럼 시장지배적 지위의 차이가 분명한 상황에서 부정경쟁이나 분쟁이 발생할 경우

    2023.02.22 09:27:22

    스타트업 부정경쟁 방지 및 대응 위한 법률세미나 내달 2일 개최
  • 코스포, 대학과 손잡고 SW 인재 양성 및 채용 연결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대학과 손잡고 스타트업 맞춤형 소프트웨어 혁신인재를 양성한다. 코스포는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 신규로 선정된 19개 대학 가운데 8개 대학과 협력해 목표 인원 820명 중 340명을 스타트업 맞춤형 SW 혁신인재로 양성한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IT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벤처·스타트업이 주도하여 SW/콘텐츠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프로젝트 기반의 훈련 과정을 거쳐 채용까지 연계하는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코스포와 협력하는 대학은 ▲삼육대학교·동덕여자대학교(컨소시엄) ▲한국외국어대학교·제주대학교(컨소시엄) ▲동국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경북대학교·계명대학교(컨소시엄)이다. 코스포는 2,050여개 회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력 수요를 바탕으로 각 대학의 학기 중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하며, 이밖에 현직 개발자 초청 특강, OJT, 스타트업 현장 실습, 인턴십, 창업가정신 교육 등 다양한 스타트업 실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또 수강생을 대상으로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해커톤을 개최해 실무 역량 입증 기회를 마련하고, 메타버스 채용 박람회와 참여기업 홍보영상 제작 등 스타트업 환경에 맞는 디지털 채용 시스템도 운영한다.코스포는 2021·2022년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KDT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서 멋쟁이사자처럼, 엘리스, 패스트캠퍼스 등 스타트업(민간학원)과 협업해 약 1,000명에게 SW분야 교육을 실시했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디지털 경제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2023.02.15 10:25:36

    코스포, 대학과 손잡고 SW 인재 양성 및 채용 연결한다
  • 이영 장관 “수출과 스타트업, 경제위기 돌파할 두 축”···코스포, 2023년 제1차 이사회 및 신년회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26일 서울 드림플러스강남에서 2023년도 제1차 이사회와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재적 이사 21인 중 박재욱 의장과 최성진 대표를 포함한 16명(위임 7명)이 참석했으며, 2022년 사업 평가와 2023년 사업계획 논의, 동남권협의회장(김민지 브이드림 대표) 및 원격의료산업협의회장(장지호 닥터나우 이사, 오수환 엠디스퀘어 대표) 선출 승인 등이 진행됐다. 이어 개최된 신년회 ‘코스포 스파랜드’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해 상호 교류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스포는 2023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스타트업·생태계 커뮤니티 지속 성장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 정책 역량 강화 및 영향력 확대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는 중·장기적 사업 영역 확보 등을 추진하며, 이에 따른 세부 추진안을 정기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 특히 최근 투자 혹한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스타트업의 생존과 성장을 돕기 위해 경영 및 정책, 헬스케어까지 전방위적 지원 강화에 주력하고, 이밖에 정책 협력 체계 강화와 규제 개선, 멤버십 혜택 확대, 신규 지역 커뮤니티 발굴, 컴업(COMEUP)·슬러시드(Slush’D)·ICT 규제샌드박스 원스톱센터·인재양성 등 국내외 협력사업도 다각화하기로 했다. 코스포는 2월 28일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주요 안건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사회를 마친 뒤에는 신년회가 이어졌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 개최된 이번 신년회에는 스타트업 회원사와 중소벤

    2023.01.27 16:35:19

    이영 장관 “수출과 스타트업, 경제위기 돌파할 두 축”···코스포, 2023년 제1차 이사회 및 신년회 개최
  • 올해 첫 민간에서 준비한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2’, DDP서 3일 간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컴업(COMEUP) 2022’가 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했다.△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일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컴업2022’ ‘파이어사이드챗(담화)’시간에인사말을 하고 있다.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컴업 2022’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재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쏘카 대표)이 개막식 오프닝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했다.오프닝 컨퍼런스에서 이영 장관과 박재욱 의장은 유니콘 상장, 투자 혹한기, 규제 혁신 등 올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대표할 TOP3 주제를 포함 스타트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솔직 담백한 담화 형태로 정부와 민간의 이야기를 전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컴업을 세계 5대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육성하기 위해 2019년 국내 위주로 운영되던 ‘벤처창업대전’을 글로벌 행사로 개편했다.올해부터는 컴업을 민간주도형 방식으로 전환하고 스타트업이 주인공이 되는 스타트업 중심 행사로 탈바꿈시켰다. ‘컴업 2022’의 슬로건은 ‘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We Move The world)’이다.‘컴업 2022’는 미국, 독일, 이탈리아, 베트남, 영국 등 19개국 250여명이 참여하며, 스타트업을 주인공으로 한 컨퍼런스, 컴업스타즈, 오픈이노베이션,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컨퍼런스’는 ‘생태계 주요 이슈 트랙’과 ‘성장‧혁신 전략 트랙’으로 구성해 ‘이 시기, 스타트업이 진짜 집중해야 할 것’, ‘글로벌벤처 자금, 앞으로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등 스타트업의 주된 관심사항을

    2022.11.09 13:32:19

    올해 첫 민간에서 준비한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2’, DDP서 3일 간 개최
  • "컴업, 5년 내 독립운영할 것"···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2’ 11월 9일 개막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컴업은 올해부터 민간주도로 크게 방향을 선회했다. 향후 5년안에 독립적인 운영과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에서도 지원할 예정이며, 컴업이 스타트업 생태계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더 관심 가지고 협력하겠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2’의 시작을 알렸다.‘컴업 2022’의 주관기관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18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컴업 2022’ 기자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브리핑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재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컴업 2022 자문위원장), 이지애 KB인베스트먼트 상무(컴업 2022 자문위원), 최동현 쿼타랩 대표(컴업스타즈 선발 기업),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컴업 2022 집행위원장)가 참석해 컴업의 민간 이양 의의와 새로운 변화 등을 설명했다.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컴업은 한국의 우수한 창업 생태계를 전세계에 알리고 해외 투자자 및 스타트업 등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그간 민관 협의체 형태의 조직위원회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민간주도-정부조력 시스템으로 전환해 코스포가 행사의 운영 및 기획 등 전반을 담당하고, 세계 5대 스타트업 행사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이를 위해 컴업 2022는 슬로건과 BI를 새롭게 정비하고 스타트업 중심의 자문위원 52인이 동참한 자문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세상에서 가장 스타트업다운 행사’를 표방하며 민간 창업

    2022.10.18 16:05:00

    "컴업, 5년 내 독립운영할 것"···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2’ 11월 9일 개막
  • 코스포, 'ICT 규제샌드박스 원스톱센터' 운영···기업 규제 개선 앞장선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ICT 규제샌드박스 원스톱센터(One-stop Center, 이하 센터)’를 공식 운영한다.ICT 규제샌드박스는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가 시장에 원활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유예하는 제도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도입했다.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46건의 과제가 승인되어 이 중 103건이 시장 출시에 성공했으며, 57건이 규제 개선 혜택을 입은 바 있다.코스포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에 앞장서 온 성과를 인정받아 올 6월 ‘ICT 규제샌드박스 상담·접수·과제화 지원 사업’ 운영사로 선정됐다. 최근 신산업 분야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기존 기업은 물론 성장성을 갖춘 신생 기업까지 규제샌드박스 적용 및 규제개선 혜택 범위가 보다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센터는 민관이 함께 ICT 규제샌드박스의 전 단계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운영해 기업의 접근성과 편의성,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스포는 법무법인 비트와 컨소시엄을 이뤄 ▲온라인 채널과 현장 설명회 등을 통한 상시 상담운영 ▲신규과제 발굴 ▲규제 쟁점 분석 및 전문 컨설팅 ▲안건 처리 지원 등 상담과 신청, 과제접수 등 ICT 분야 기업의 규제샌드박스 활용을 돕고 제도 운영 체계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ICT 규제샌드박스 원스톱센터를 통해 혁신 기술을 갖춘 많은 기업들이 낡은 규제에 좌절하지 않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

    2022.07.26 17:52:49

    코스포, 'ICT 규제샌드박스 원스톱센터' 운영···기업 규제 개선 앞장선다
  • ‘컴업 2022’, 컴업스타즈 참가 스타트업 29일까지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2’에 참여할 국내·외 스타트업 ‘컴업스타즈(COMEUP Stars)’를 모집한다.  컴업스타즈는 컴업이 매년 선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이다. 올해부터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컴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컴업스타즈의 선발 및 육성은 물론 스타트업간 교류도 강화해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루키리그와 로켓리그 외에 유니콘리그를 신설해 보다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컴업스타즈의 핵심이 될 루키리그 30개사와 로켓리그 40개사는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에서 공개 모집한다. 양 리그 모두 신산업 및 신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이 대상으로, 루키리그는 누적 투자 유치 10억원 미만의 초기 창업 기업, 로켓리그는 누적 투자 유치 10억원 이상에서 500억원 미만의 혁신 성장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기업에게는 컴업 2022의 공개 IR 무대 ‘스타트업 밸리’에 올라 피칭 컴피티션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이를 통한 자사 홍보, 전세계 투자자들과 비즈 매칭, 투자유치 연계 지원 등이 제공된다. 전문 투자자의 사전 액셀러레이팅과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4일부터 29일까지로, 8월 1·2차 평가 및 결과 발표를 거쳐 9월 초 최종 70개사를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컴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또한 올해 신설한 유니콘리그는 유니콘 기업과 예비유니콘 기업 등 자문위원회의 추천 및 섭외를 거쳐 10개사를 선발한다. 기업별 성

    2022.07.04 08:52:03

    ‘컴업 2022’, 컴업스타즈 참가 스타트업 29일까지 모집
  • 코스포, 서울산업진흥원 등 9곳과 업무협약 체결···신산업 분야 규제 해결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22일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 등 9개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공동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진흥원 등 3개 공공기관이 참여했고 민간에서는 코스포 외에도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블록체인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의 세부내용은 △기업규제 발굴 및 공동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규제샌드박스 및 인허가 지원을 위한 전문가 교류와 DB 공유 △규제개혁을 위한 세미나, 공청회, 토론회 공동개최 및 홍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한 규제개선 공동건의 등이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매년 자동 연장키로 했다. 서울시가 올 1월부터 규제개혁 전담부서를 설치·운영하는 등 중기·벤처 업계의 혁신성장 의지를 다지는 가운데 코스포를 비롯해 5,200여 개 기업을 대표하는 신산업 단체와 협회가 화답하며 공고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성장을 위해 서울시는 물론 관련 단체 등과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한편, 현실과 맞지 않는 규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2.06.23 16:30:29

    코스포, 서울산업진흥원 등 9곳과 업무협약 체결···신산업 분야 규제 해결
  • 코스포 2022년 정기총회 개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핵심 역할 할 것’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22일 오후 온라인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총회에는 코스포 의장인 안성우 직방 대표를 비롯해 컬리, 비바리퍼블리카 등 코스포 임원사와 감사 김도현 국민대 교수, 회원사 약 1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1년 사업 결산보고와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신임 의장 선출 안건 등을 의결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이 영상 축사를 보내 코스포 신임 의장 선출을 축하하고, 스타트업을 응원하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총회의 첫 순서로 코스포 최성진 대표가 2021년 코스포 사업 결산보고를 발표했다. 코스포는 지난해 출범 5주년을 맞아 코스포의 활동 방향과 위상을 스타트업 생태계와 사회적으로 확대하고, 스타트업 규제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반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네트워킹이 위축된 점과 여전히 플랫폼 규제 움직임이 확대되는 등 외부 환경 요인으로 규제 개선에 속도 내지 못한 점을 한계로 짚었다.이어 발표한 2022년도 사업계획에서는 올해의 목표를 ‘스타트업 협력의 중심, 생태계 발전의 핵심으로'라고 설정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의 중심적 역할 강화 ▲스타트업 정책 역량 강화 및 환경 개선 ▲지속 성장 기반 조성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과 생태계 플레이어들이 참여하고 교류하는 커뮤니티로서 포지셔닝을 고도화하고, 선행을 먼저 실천하는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 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스타트업과 창업가들이 존중받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제고 활동에 앞장서기로

    2022.02.23 09:57:30

    코스포 2022년 정기총회 개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핵심 역할 할 것’
  • 코스포 ‘로톡 무혐의 결정 환영’···로앤컴퍼니 ‘로톡, 불법플랫폼 주장하면 법정 대응 불사’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지난달 28일 경찰이 법률 플랫폼 서비스 '로톡(LawTalk)'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이하 로톡)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없다는 불송치 결정을 한 것을 환영한다고 4일 발표했다.코스포는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번 결정은)경찰의 올바른 법 해석은 당연한 결과이지만 국내 리걸테크(Legal-Tech) 생태계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걸테크 서비스는 정보 비대칭성이 극심한 법률시장의 문제를 해결해가고 있다”며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웠던 소비자에게 상담 후기, 해결사례, 판례, 변호사 정보 등 다양한 법률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와 변호사를 매칭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성장해왔다”고 덧붙였다. 코스포는 “이번 무혐의 결정은 환영할 일이지만 국내 스타트업에게 반복되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스타트업들은 국경이 없는 디지털경제에서 글로벌경쟁에 노출되어 있어 혁신을 얼마나 빨리 할 수 있는가가 생존과 성장의 요건”이라고도 언급했다. 이어 “모든 스타트업들이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만 전념할 수 있도록 괴롭히기식 형사고발이 더는 없어야 한다”며 “정부 역시 더 많은 스타트업이 혁신을 통해 시장 성장과 소비자 이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일부 직역단체의 무분별한 고발에 대해 명확한 입장으로 보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재성 로앤컴퍼니 부대표는 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4개월에 걸친 경찰 수사 끝에 로톡은 합법 서비스로 판단을 받았다”며 “이 시간 이후로 로톡을

    2022.01.04 16:24:00

    코스포 ‘로톡 무혐의 결정 환영’···로앤컴퍼니 ‘로톡, 불법플랫폼 주장하면 법정 대응 불사’
  • “기존 규제, 기업의 디딤돌 아닌 장애물···혁신 저해하는 낡은 규제 개선할 것” 정부-스타트업 2차 간담회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15일 강남 드림플러스 지하 이벤트 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환경·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을 한자리에 초청해 기업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2차 혁신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13일에 진행된 법률·의료테크 관련 혁신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초청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환경·헬스케어 스타트업 6개사가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부 부처와 함께 스타트업 친화적인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스타트업 특성에 맞는 정부 차원의 혁신적인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말하며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혁신 활동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전달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스타트업은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성장의 동력원”이라며 “스타트업의 현장에서 어려움 점 해결을 위해 정책담당부처와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신기술의 발전을 낡은 규제가 저해할 수 없도록 경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한정애 환경부 장관도 “기존의 규제가 기업의 발전에 있어 디딤돌보다 장애물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스타트업이 우리나라에서 자리를 잡아 나갈 수 있도록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현장과 소통하며 불필요한 제도를 다시 짚어보고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b

    2021.12.15 16:55:40

    “기존 규제, 기업의 디딤돌 아닌 장애물···혁신 저해하는 낡은 규제 개선할 것” 정부-스타트업 2차 간담회 개최
  • 창업가 정신 담은 'THE창업가 : Entrepreneurship’ 전시 국회서 15일까지 열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7일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 전시장에서 창업가정신을 조명하는 기획전시 ‘THE창업가 : Entrepreneurship’의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장철민 의원과 코스포가 공동 주최했으며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코리아스타트업 출범 5주년을 맞아 ‘창업가정신'을 조명하고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THE창업가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전시를 통해 스타트업 창업가에게는 공감과 용기를, 국민에게는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시에는 올 10월 공개된 미니 다큐멘터리 ‘THE창업가 :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의 영상 상영과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창업가 38인의 인터뷰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를 기념해 열린 오픈식에는 전시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과 전시에 참여한 스타트업 창업가 로보아르테 강지영 대표, 비트바이트 안서형 대표, 온오프믹스 양준철 대표, 청소연구소 연현주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취지에 대한 소개와 전시장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국민의힘 이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도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시를 공동 주최한 장철민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스타트업 창업가들처럼 유의미한 플레이어들이 시장에 등장하고, 성장 과정에서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것을 보며 저와 같은 젊은 정치인과 우리 국회, 그리고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q

    2021.12.07 16:16:41

    창업가 정신 담은 'THE창업가 : Entrepreneurship’ 전시 국회서 15일까지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