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넥스틸, 최종 공모가 1만1,500원 확정···9일부터 일반 청약 진행

    넥스틸이 이달 2~3일 이틀 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 1만1,500원을 확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은 국내 기관 574개 기관과 해외 기관 126개가 참여해 경쟁률 235.56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 금액은 805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990억 원으로 결정됐다. 상장 주관사인 하나증권 관계자는 “최근 다소 약화된 주식시장 분위기를 고려하여 가격을 결정했다”며 “다만 넥스틸의 뛰어난 성장성과 독보적인 실적, 우수한 제품 경쟁력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넥스틸은 ▲에너지산업 ▲건설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하는 강관 제조와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넥스틸은 확보한 자금으로 신규 시설 증설 및 운영자금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넥스틸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상장은 이달 21일 코스피 상장 예정이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8.07 17:37:13

    넥스틸, 최종 공모가 1만1,500원 확정···9일부터 일반 청약 진행
  • AC 1호 IPO 기대했던 블루포인트, 코스닥 상장 철회 이유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액셀러레이터 1호' IPO로 주목받았던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상장을 철회했다. 블루포인트는 17일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KOSDAQ) 상장 절차를 중단한다고 공시했다.블루포인트 관계자는 “금감원에서 스타트업의 성장하는 과정을 위험요소로 본 것 같다”며 “처음 제출했던 작년 4월에는 경기가 호황이었으나 3분기로 접어들면서 지금까지 경기침체로 이어졌다. 유동비율, 투자자산 평가 등을 문제제기했는데, 거래소 예비 심사 과정에서 소명을 했을 때까진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심사 유효기간이 4월까지였으나 내부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해 접게 됐다”고 덧붙였다. 블루포인트는 지난해 10월 한국거래소의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올해 1분기 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추진해 왔다. 특히 2차례 자진 정정을 통해 시장 객관성을 확보하고 투자자 이해도를 높이려 노력했지만, 지난 3일 금감원의 직접 정정 요구로 기간 내 상장이 어려워짐에 따라 철회를 결정했다. 블루포인트는 경기 침체와 SVB 사태 등 국내외 여건이 급격히 악화된 만큼, 적절한 시점에 재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이번 철회 공시와 관련해 "국내 첫 액셀러레이터 상장 도전에 관심을 보여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IPO 과정에서 많은 투자 관계자로부터 블루포인트의 비전과 펀더멘털에 대해 긍정적 평가와 공감을 얻은 것은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루포인트는 2014년 설립 이래 지난해 말 기준 276개사에 적극 투자해 포트폴리오 기업가치만 약 4조

    2023.03.17 16:52:00

    AC 1호 IPO 기대했던 블루포인트, 코스닥 상장 철회 이유는?
  • 아토리서치, 코스닥 상장 추진…키움증권과 주관사 계약 체결

     아토리서치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키움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SDI(Software Defined Infrastructure) 전문기업인 아토리서치는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과 클라우드, AI 및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코스닥 상장 추진 목표를 공개한 바 있다. 키움증권과 주관사 계약 체결은 아토리서치 본사에서 지난 27일 진행됐다.  지난해 아토리서치의 경영 성과는 2012년 설립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다. 아토리서치에 따르면, 공공사업까지 포함한 지난해 연매출액은 309억원에 달하고, 영업이익은 17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도 연매출 100억원대에서 2021년도 실적이 2배 이상 성장한 배경에는 △지자체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지능형 교통 시스템) 사업, 공공 와이파이 구축, 소형 데이터센터 구축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 △클라우드 솔루션 판매 급등 △채널 비즈니스 확대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는 “내년에는 연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할 것”라며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SDI 분야의 뛰어난 개발 맨파워로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분야의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하면서 도시 단위의 사업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아토리서치의 전체 임직원은 약 100인이며, 약 40%가 석박사 중심의 개발 인력이다. 이러한 맨파워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아토리서치가 출원한 특허는 107건이며, 그 중 등록된 특허는 87건이다. 특허 출원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아토리서치의 코스닥 상장을 담당하고 있는 키움증권 구본진 이사는 “현재 아토리서치는 스마트시티

    2022.07.28 17:35:17

    아토리서치, 코스닥 상장 추진…키움증권과 주관사 계약 체결
  • 제주맥주, 상장예비심사 통과… 한국 맥주 업계 최초 코스닥 입성 앞둬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제주맥주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며, 맥주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앞뒀다고 26일 발표했다. 제주맥주는 상반기 내 코스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맥주는 국내 맥주업계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제주맥주는 맥주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사가 된다. 증시 전체로는 12년 만에 등장한 2호 상장 맥주 기업이다. 상장예비심사에서 제주맥주는 론칭 이후 4년만에 시장성과 수제맥주업계 최초 국내 5대 편의점에...

    2021.02.26 12:14:42

    제주맥주, 상장예비심사 통과… 한국 맥주 업계 최초 코스닥 입성 앞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