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코엑스-한국MD협회, 힘 합쳐 '중소기업·소상공인' 돕는다

    코엑스와 (사)한국MD협회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힘을 합친다. 4일 코엑스와 (사)한국MD협회는 코엑스 프라이드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상호협력을 통해 양사의 역할을 증진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전반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코엑스와 (사)한국MD협회는 코엑스에서 연중으로 진행하는 각종 중소기업 관련 행사 등에 2000여명의 MD들을 파견한다. 코엑스에서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국내외 각종 행사 진행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이동기 코엑스 대표이사는 "코엑스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며 "이번 MOU를 통해 간접 도움뿐만 아니라 직접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재필 (사)한국MD협회 협회장은 "코엑스는 MICE 산업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을 돕는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MOU를 통해 MD라는 직업을 가진 우리 상품기획자의 역량을 바탕으로 입점과 매출 확보, 증진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우리 중소기업들에 나누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09.04 17:14:45

    코엑스-한국MD협회, 힘 합쳐 '중소기업·소상공인' 돕는다
  • 스트레스 날릴 사람 모여라···‘스트레스 제로 킹 선발대회’ 성료

    맞춤형 청각 AI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사 스트레스솔루션이 7월 7일~9일 코엑스 B홀에서 ‘스트레스 제로 킹 선발대회’를 성료했다. 스트레스 제로 킹 선발대회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회복탄력성을 기르기 위한 취지의 의과학 데이터 기반 퍼포먼스로 제4회 국제 수면건강 박람회의 부속 행사로 진행됐다. 총 12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참가자들은 각자의 심장 박동수에 맞는 자장가 음악 ‘힐링비트’를 들으면서 20분간 수면을 취했다. 참가자 대상으로 자율신경변이도를 기반해 스트레스를 사전, 사후에 측정, 스트레스가 가장 낮은 사람을 ‘스트레스 제로 킹’ 우승자로 선발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인 유투버 '원샷한솔'(김한솔)에게는 제주도 항공권 및 숙박권이 수여됐다.배익렬 스트레스솔루션 대표는 “스트레스는 누구나 피할 수 없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서로의 스트레스 이야기를 공감하면서 우리 사회의 스트레스 역치가 조금이나마 향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4일에는 스트레스솔루션, 제주관광공사, sk행복나눔재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최로 제주도 곶자왈에서 '스트레스 왕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7.11 17:07:41

    스트레스 날릴 사람 모여라···‘스트레스 제로 킹 선발대회’ 성료
  • '못생긴 운동화' 호카, 코엑스서 팝업행사…한국서 고객 모은다[현장]

    미국의 운동화 브랜드 호카가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연평균 5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일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만 입소문이 난 정도다. 올해부터는 국내에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호카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얼 광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했다. 호카, 한국서 첫 일반 소비자 행사 개최호카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얼 광장에서 브랜드 캠페인 '플라이 휴먼 플라이(Fly Human Fly)'를 진행한다. 캠페인의 주제는 '머머레이션(MURMURATION)'이다. 머머레이션은 큰 무리의 새떼가 날아갈 때 만들어지는 모양을 뜻한다. 현장에서 만난 호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고지를 향한 호카 러너들의 목표를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카는 2009년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운동화 브랜드로, 뉴질랜드 마오리족 언어로 '날아오르다'는 뜻이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 출신의 니코 머무드와 장 뤼크 디아르가 회사를 나와 호카를 설립했다. 이후 2013년 미국의 데커스 아웃도어가 호카를 인수해 현재는 미국 브랜드가 됐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한국 이번 캠페인 대상 국가에 포함돼 코엑스에서 오는 18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이번 캠페인이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행사라는 점이다. 호카는 그간 일부 러너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행사는 열지 않았다. 호카 관계자는 "호카는 2018년 처음 국내 사업을 시작했으나 지난해까지는 일반 고객

    2023.06.15 17:09:09

    '못생긴 운동화' 호카, 코엑스서 팝업행사…한국서 고객 모은다[현장]
  • 코엑스, 광고 매체 디지털 전환으로 고객 경험 다양화

    “코엑스에 이렇게 큰 전광판이 있는지 몰랐어요.”코엑스를 방문했다면 한 번쯤 봤을 대형 전광판은 코엑스 공간사업팀에서 운영하는 광고 매체 엑스페이스(XPACE)다. 엑스페이스라는 브랜드명은 ‘코엑스 디지털 스페이스(Coex Digital Space)’의 준말로 4가지 종류, 14기로 이뤄진 광고판을 대중에게 더 친숙하게 소개하기 위해 새로 붙인 이름이다. 코엑스 공간사업팀은 2020년 7월 엑스페이스 사업을 론칭한 이후 로비와 광장 등 실내외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XPACE서울의 대표 전시 컨벤션 센터로 꼽히는 코엑스에서는 매년 2500여 회의 크고 작은 행사가 개최된다. 이 과정에서 제작되는 홍보물의 양은 약 2만1000㎡ 정도로, 무려 축구장 면적의 3배에 달한다. 행사 기간 동안에만 사용되는 목공 배너나 현수막 등은 행사가 종료되면 즉시 수거돼 폐기된다. 현수막은 잉크와 접착제 때문에 재활용하기가 어렵고 재활용하더라도 질 좋은 상품을 만들지 못해 계속해 사용하기가 힘들다 보니 대부분 소각 처리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유해 성분을 생각해 보면 일회용 광고물이 얼마나 비효율적이고 비환경적인 형태인지를 알 수 있다.코엑스는 행사 때만 쓰이고 버려지는 일회용 광고 매체를 다면·다각화된 미디어로 변경한 엑스페이스 사업을 2020년 론칭해 기업의 광고·이벤트 등에 활용하고 있다. 4.5m 높이의 ‘엣지 컬럼’, 11m 높이의 세로형 매체 ‘빅 브릿지’, 동서 3층부와 난간부에 설치된 ‘브릿지 미디어’, 전시장 입구에 조성된 ‘게이트미디어’ 등 4가지 종류의 디지털 사이니지(Di

    2022.11.01 10:16:11

    코엑스, 광고 매체 디지털 전환으로 고객 경험 다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