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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보는 눈 있잖아" 코오롱FnC, 자사몰서 캠페인 공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이 올해 가을겨울(FW)시즌 광고 캠페인을 공개하고 OLO 윈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코오롱몰은 코오롱(KOLON)의 가운데 철자를 눈과 코로 형상화한 OLO 아이콘을 활용해 패션 메신저로서의 탄탄한 스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시즌 광고 캠페인 또한 지난해에 이은 OLO 세계관의 확장판이다. 이번에는 브랜드 필름 1편, 에피소드 필름 3편까지 총 4편의 영상을 공개한다. 그 시작으로 브랜드 필름 '너, 보는 눈 있잖아. 코오롱몰'편을 릴리즈한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후천적 노력으로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보통의 패션 유저' 곁에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캠페인은 일반 모델들이 등장해 탈전형적인 요즘 세대 오피스 룩, 화려한 글램 룩, 자유분방한 스트릿 룩 등 수만 번의 시뮬레이션 끝에 얻게 되는 보통사람들의 진정한 멋이 무엇인지를 전한다. 특히 광고에는 개성 넘치는 배우이자 예능인 영화배우, 국민MC 등 도전의 아이콘 김신영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또한 가수 윤미래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진지한 메시지를 품격 있게 완성시켰다. 코오롱몰 광고캠페인은 TV와 디지털 채널을 통해 내달까지 온에어 될 예정이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10.25 10:05:29

    "너, 보는 눈 있잖아" 코오롱FnC, 자사몰서 캠페인 공개
  • 패션 대기업들은 왜 ‘온라인 몰’에 힘주나

    [비즈니스 포커스]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계열사 한섬은 올해 패션 전용 물류센터 ‘스마트 허브 e비즈’ 가동에 들어갔다. 패션업계 최초로 온라인 의류만 전담해 처리하는 물류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한 것이다. 12개 층 규모로 조성된 ‘스마트 허브 e비즈’에서는 92만 벌에 달하는 의류 제품을 보관할 수 있다. 이곳은 현재 ‘더한섬닷컴’·‘H패션몰’·‘EQL’ 등 한섬이 운영하는 모든 온라인 몰에서 판매 중인 브랜드의 주문부터 배송까지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한섬 관계자는 “빠른 배송을 앞세워 온라인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물류센터를 구축했다”고 말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운영하는 ‘코오롱몰’은 자사 브랜드 제품을 중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오엘오 릴레이 마켓’을 론칭해 운영 중이다. 현재 ‘코오롱스포츠’와 ‘럭키슈에뜨’ 등에 이어 ‘쿠론’ 등 순차적으로 자사 브랜드를 입점시켜 나가며 규모를 키우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중고 거래에 관심이 커지는 추세를 반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한섬·코오롱Fnc·삼성물산·신세계인터내셔날·LF 등 한국 패션 대기업들의 온라인 몰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으로 쇼핑의 무게 추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기운 것이 배경이다. 각 사의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다양한 전략을 앞세워 온라인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한섬, 500억원 들여 패션 전용 물류센터 구축“코로나19

    2022.10.24 06:00:17

    패션 대기업들은 왜 ‘온라인 몰’에 힘주나
  • "가치있는 같이" 코오롱FnC 래코드, '지속가능패션' 연대 강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론칭 10년을 맞아 지속가능 패션에 대한 연대 강화에 나선다. '래콜렉티브: 25 게스트 룸' 전시도 그 일환이다. 래코드는 서울 강남구 신사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전시에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한데 모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래코드와 같은 목소리를 내 온 디자이너, 브랜드, 아티스트들과 함께 행사를 꾸몄다. 총 25개의 방 중 래코드 존은 14개의 방을, 프렌즈 존은 11개 방을 할애했다. 래코드라는 브랜드 행사를 뛰어 넘어 연대의 의미를 더한 기획이다.지속가능의 의미를 담았다. 전시 포스터의 디자인은 2019년 1월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그레타 툰베리가 환경 문제의 긴박함을 "우리들의 집에 불이 났어요"라고 한 연설에서 영감을 받았다. 래코드는 전시가 완료 후, 사용했던 현수막을 의류나 용품 등으로 업사이클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흔히 사용하는 현수막 소재가 아닌, 의류 상품도 만들 수 있는 소재를 사용했다 또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배우 류준열과 뮤지션 요조가 내레이션으로 참여, 관람객들에게 메세지를 전한다.이번 전시의 타이틀인 '래콜렉티브'는 래코드가 제안하는 지속가능 연대의 타이틀이자 키워드가 될 예정이다. 래콜렉티브를 하나의 이니셔티브로 기획, 지속가능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고 함께 동참을 제안하는 래코드의 문화를 만들어가려는 것이다.코오롱FnC CSO 한경애 전무는 "환경, 그리고 지속가능성은 어느 한 사람, 한 브랜드만의 고민이 되면 안 된다"라며 "래코드가 지난 10년간 재고 업사이클링 솔루

    2022.10.21 10:56:34

    "가치있는 같이" 코오롱FnC 래코드, '지속가능패션' 연대 강화
  • 코오롱FnC, 럭셔리 브랜드 '발렉스트라' 공식 수입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이탈리아 럭셔리 가죽 브랜드 '발렉스트라'를 공식 수입 전개한다.코오롱FnC는 발렉스트라 국내 독점 사업권을 확보하고 론칭을 공식화한다. 기존 코오롱FnC가 전개 중인 마크 제이콥스, 닐바렛 등에 이어 발렉스트라 신규 전개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완한다는 전략이다. 20일 오픈하는 발렉스트라 매장은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이스트(EAST)점에 위치한다.발렉스트라는 1937년 장인 지오반니 폰타나가 설립한 브랜드로, 여행가방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발리제리아'와 뛰어남을 뜻하는 '엑스트라'의 합성어다. 공예적 요소와 혁신을 결합한 ‘밀라노 럭셔리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주는 브랜드로 국내외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발렉스트라 제품은 가볍고 구조적이며 심플한 실루엣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미니멀한 유선형 라인은 밀라노에서 기원된 절제와 신중함을 반영함과 동시에 브랜드 특유의 대조적인 디자인 터치를 통해 차별화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디자인의 모든 구성요소는 전문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기하학적 윤곽 및 비대칭적 프레임, 날카로운 각도로 조립된다. 핸드백과 러기지 전 제품은 각 상품을 제작한 장인의 고유 코드가 각인되어 완성된다. 이는 모든 작업이 장인의 정교한 수작업으로 완성되었음을 보여주는 '발렉스트라'의 시스템이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10.20 09:07:32

    코오롱FnC, 럭셔리 브랜드 '발렉스트라' 공식 수입
  • 코오롱FnC, '서울디자인 2022'서 전시관 운영…환경보호 앞장

    코오롱FnC가 서울디자인 2022에 지속가능부문의 세 개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아웃도어), 래코드(업사이클링), 에피그램(라이프스타일) 전시관을 선보인다.주제는 '포지티브 미누스(Positive minus)'다. 코오롱FnC가 지향하는 지속가능 패션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덜 버리는 △덜 사는 △덜 화려한 등에 초점을 맞춰 브랜드관을 마련했다.코오롱스포츠는 '덜 버리기'를 테마로, 연진영 작가와 함께 한 업사이클링 전시 '캠핑 리버스'를 선보인다. 텐트는 작은 흠집에도 판매가 어려운데, 연진영 작가는 이런 코오롱스포츠의 텐트를 해체해 얻은 원단과 폴(지지대), 팩(바닥 고정 장치)을 재조립했다.  래코드는 '덜 사는'을 테마로, '박스 아뜰리에'를 전시장에 옮겨온다. 박스 아뜰리에는 래코드의 수선·리폼 서비스의 상징이다. 에피그램은 '덜 화려한'을 보여준다. 그간 에피그램이 진행한 로컬 프로젝트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11월에 강진에 숙소 형태로 오픈 예정인 올모스트홈 바이 에피그램을 사진과 영상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한경애 코오롱FnC CSO(전무)는 "현재의 우리는 플러스에 길들여져 있을지도 모른다"라며 "코오롱FnC는 긍정의 마이너스가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다양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관람객들에게 사고와 행동의 변화가 필요함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10.19 10:05:01

    코오롱FnC, '서울디자인 2022'서 전시관 운영…환경보호 앞장
  • 골프 인구보다 많은 낚시꾼을 노려…코오롱FnC의 색다른 도전

    코오롱FnC가 이색 도전에 나섰다. ‘국민 낚시복’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패션 대기업 가운데 최초로 ‘낚시 웨어 전문 브랜드’를 론칭했다. 코로나19 엔데믹(주기적 유행)에 접어들면서 소비자의 스포츠·레저 활동이 늘어났고 그중에서도 해양 레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데 착안한 것이다.. 코오롱FnC는 대표적 해양 레저인 ‘낚시 시장’의 성장에 주목했다. 한국 패션 대기업 가운데 낚시 웨어 브랜드를 정식으로 내놓은 것은 코오롱FnC가 처음이다. 아웃도어(코오롱스포츠), 골프 웨어(왁·지포어) 등 전문 의류 사업을 강화하는 가운데 낚시 웨어 시장에 진출해 발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코오롱FnC, 낚시웨어 '웨더몬스터' 론칭코오롱FnC가 낚시 웨어 브랜드 ‘웨더몬스터’를 10월 14일 정식 론칭했다. 웨더몬스터라는 브랜드 명은 악천후를 포함하는 어떤 환경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의미하는 것으로, 코오롱스포츠가 과거에 선보인 낚시 의류를 모티브로 하는 프리미엄 낚시 웨어 브랜드다. 웨더몬스터는 기능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겸비한 낚시 웨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물(Water)의 W, 산(Mountain)의 M자를 결합한 심벌을 통해 바다에서 산까지 액티비티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초반에는 브랜딩과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특화된 전문 상품군을 선보인다. 웨더몬스터 라인업에는 낚시 의류뿐만 아니라 모자와 장갑 등 낚시 용품도 포함된다. 이후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을 전개할 계획이고 단계적으로 팝업스토어와 플래그십 스토어로 확대할 예정이다. 코오롱FnC 관계자

    2022.10.17 06:00:06

    골프 인구보다 많은 낚시꾼을 노려…코오롱FnC의 색다른 도전
  • '국민 낚시복' 전략 가동, 코오롱FnC '웨더몬스터'의 중심지를 가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차별화된 아웃도어 기술력을 활용해 낚시웨어 시장에 뛰어들었다. 국내 패션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전문 낚시웨어 브랜드 '웨더몬스터'를 론칭하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 코로나19 이후 첫 '취재 행사'까지…웨더몬스터 알리기14일 코오롱FnC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코오롱스포츠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웨더몬스터 출시를 알리는 전시를 개최했다. 코오롱FnC가 신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취재 행사를 연 것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이다. 웨더몬스터의 브랜드 명은 악천후를 포함하는 어떤 환경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한다는 뜻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웨더몬스터의 W와 M을 각각 Water의 W, Mountain의 M자로 해석, 결합한 심볼로 디자인해 '바다에서 산까지'라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전시는 웨더몬스터 출시 이유와 주요 제품 성능 등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는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 플래그십스토어 1층(약 200㎡)에 들어가면 웨더몬스터의 의류와 액세서리 등이 바로 보인다. 또, 매장 중앙 부분 바닥에는 물을 채워놓고, 천장에 설치된 스피커에서는 바람 소리와 물소리가 나도록 연출했다. 방문자는 바닥에 설치된 돌다리를 건너 매장 가운데로 오면 안개도 느낄 수 있다. 웨더몬스터의 슬로건인 '더 멀리, 더 깊이(WE GO FURTHER AND DEEPER)'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앞으로 광활하게 펼쳐지는 이미지를 심기 위한 장치"라며 "매장에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화면도 흰색과 최대한 가까운 이미지로 설정했다.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라

    2022.10.14 16:45:31

    '국민 낚시복' 전략 가동, 코오롱FnC '웨더몬스터'의 중심지를 가다
  • 코오롱FnC, KT와 손잡는다…"디지털 전환 앞장"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미래 패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7일 코오롱FnC는 KT와 패션 디지털 혁신 분야 공동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디지털 혁신과 패션 ESG 신규 사업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 또한, 패션 제조 단계의 각 밸류 체인별 디지털 혁신 솔루션에 대한 모델을 공동개발하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DX(디지털 전환) 사업 협력 모델 개발 또한 추진한다. 코오롱FnC는 분야별 사업에 DX를 적용할 수 있도록 ICT 분야의 협력 및 레퍼런스 사이트 제공 등 공동 개발의 역할을 하고, KT는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과 노하우 등 AI·DX 및 ICT 역량을 제공한다.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이사는 "패션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은 이미 필수적이며, 코오롱FnC는 비즈니스와 업무 환경 모두 디지털 전환을 발전시키고 있다"라며 "이번 MOU를 통해 이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것은 물론, 패션 디지털 ESG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궁극적인 디지털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09.07 14:40:42

    코오롱FnC, KT와 손잡는다…"디지털 전환 앞장"
  • 코오롱FnC, 배우 손석구 '시리즈' 모델로 발탁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가 이번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배우 손석구를 모델로 발탁했다.시리즈는 어반 빈티지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남성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손석구의 남성적인 이미지를 더해 기존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한편, 여성 고객들에게는 남자친구나 남편에게 입히고 싶은 브랜드로 다가간다는 전략이다.시리즈는 모델 손석구와 함께 '남자의 하루를 담다'를 테마로 한 캠페인을 공개했다.카누 공방에서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과 자연 속에서 사색하며 휴식을 즐기는 모습 등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남자의 모습을 담아냈다. 쓸쓸함과 따뜻함은 물론, 배우 손석구 자체의 강렬함과 섬세함 등 상반되는 모습을 시리즈의 스타일링을 통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시리즈는 손석구와의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심을 자극하는 온라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마케팅은 성별과 연령 등 섬세하게 소비자 타겟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간 남성 중심의 온라인 콘텐츠를 선보여왔다면, 이번 시즌부터는 여성 구독자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와 함께 다양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시리즈 유동규 브랜드 매니저는 "시리즈는 남성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해왔으며,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든 시리즈만의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라며 "배우 손석구와 함께 더 넓은 고객과 호흡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09.06 09:25:44

    코오롱FnC, 배우 손석구 '시리즈' 모델로 발탁
  • 코오롱FnC, 커스템멜로우 모델로 코드쿤스트 발탁…"패션+아트 시너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FW(가을겨울)시즌을 맞아 음악과 방송 등 넓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듀서 코드쿤스트를 모델로 발탁했다. 커스텀멜로우는 브랜드 론칭부터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패션과 아트의 접점을 중시해왔다. 이번 시즌 코드쿤스트와 함께 다채로운 스타일은 물론 음악과 관련된 이벤트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코드쿤스트와 함께 한 시즌 캠페인도 공개한다. '이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테마다. 이상한 사람과 이상을 향해 가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다. 커스텀멜로우는 코드쿤스트와 함께 10월 29일 개최 예정인 원데이아츠페스티벌을 꾸민다. 원데이아츠페스티벌은 커스텀멜로우가 주최하는 패션과 문화의 장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세 번째 페스티벌을 진행한 바 있다.커스텀멜로우를 총괄하는 손형오 상무는 "커스텀멜로우는 반전과 이중성, 중의적 해석을 중심에 두고 패션과 아트의 교집합을 만들어오고 있다"라며 "이번 시즌 코드 쿤스트와 함께 좀 더 넓은 고객층에게 커스텀멜로우만의 스타일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09.05 09:28:24

    코오롱FnC, 커스템멜로우 모델로 코드쿤스트 발탁…"패션+아트 시너지"
  • '젊어지는' 코오롱스포츠, 배우 김태리 모델 발탁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배우 김태리를 모델로 발탁하고 본격적으로 FW(가을겨울)시즌을 시작한다. 코오롱FnC는 아웃도어 초심자는 물론 가벼운 트레일 러닝, 자전거, 캠핑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하는 김태리의 모습을 광고 영상에 담았다. 영상은 유튜브 공식 채널 등에서 1일부터 시청 가능하다. 김태리를 모델로 선정한 것은 MZ세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올 하반기 코오롱FnC는 기존 고객뿐 아니라 신규 고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나선다.코오롱FnC의 조사에 따르면 코오롱스포츠는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5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코오롱FnC는 아웃도어의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 전략을 내놓을 계획이다. 플리스와 헤비다운 판매로 바로 이어지는 타 브랜드와는 달리, 가을겨울 기온에 맞는 상품을 반 발짝 앞서 출시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통해 새로워지는 코오롱스포츠의 모습을 보여준다.   코오롱스포츠 박성철 브랜드 매니저는 "내년이면 코오롱스포츠 론칭 50주년"이라며 "우리나라의 레저 문화를 이끌어 온 만큼, 이번 시즌은 내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더욱 특별하게 준비했다. 항상 새롭게 발전하는 코오롱스포츠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09.01 09:24:23

    '젊어지는' 코오롱스포츠, 배우 김태리 모델 발탁
  • 힙합만 플렉스? 이제는 골퍼도 플렉스! ‘프리미엄 골프웨어’ 떴다

    [비즈니스 포커스]지난해부터 패션 시장의 한 축을 떠받쳐 온 골프웨어의 인기는 해가 바뀌어도 여전하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한국 골프복 시장 규모는 2018년 4조2000억원에서 2020년 5조1250억원으로 커졌고 올해는 6조335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단일 국가에서는 한국 골프웨어 시장이 가장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이러한 시장을 보고 패션 기업들부터 애슬레저 브랜드, 온라인 쇼핑몰까지 골프웨어 시장에 뛰어들었다. 플레이어는 늘어났지만 결국은 트렌드에 적응한 브랜드만 살아남을 것으로 보인다.패션 기업들이 초점을 맞춘 영역은 프리미엄 시장이다. PXG어패럴 등 해외 고가 브랜드가 문을 연 프리미엄 시장에서 승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세계 최대 골프웨어 시장 된 한국CJ ENM은 6월 10일 프리미엄 브랜드 ‘바스키아 브루클린’을 앞세워 럭셔리 골프웨어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승완 CJ ENM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는 올해 한국 골프웨어 시장의 트렌드를 ‘뉴럭셔리’, ‘캐주얼라이징’, ‘아이코닉 디자인’으로 꼽았다. 홍 CD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2030세대와 여성 골퍼가 대거 유입되면서 골프웨어를 명품처럼 소비하는 트렌드가 형성됐다”며 럭셔리 골프웨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프리미엄 골프웨어 시장이 성장한 이유는 골프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새로운 취미가 된 상황과 맞닿아 있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야외 활동에 제한이 생기면서 소규모로 모여 필드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MZ세대의 ‘플렉스 문화’가 접근 장벽이 높은 취미로

    2022.06.28 06:00:09

    힙합만 플렉스? 이제는 골퍼도 플렉스! ‘프리미엄 골프웨어’ 떴다
  • 골프장 향하는 MZ세대, 골프 웨어 주목하는 패션업계

    [스페셜 리포트]골프 필드에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등장했다.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골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확산으로 야외 활동에 목말랐던 MZ세대의 새로운 취미가 됐다. 이에 따라 골프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지역을 막론하고 골프장 예약은 ‘하늘의 별 따기’가 됐고 주식 시장에서는 골프 산업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기대가 모아지는 곳은 패션 시장이다. 필드에서도 자신만의 패션을 추구하는 MZ세대 덕분에 지난해부터 각 패션 브랜드의 골프 웨어 매출액이 쑥쑥 자라고 있다.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 골프 웨어들은 MZ세대들을 붙들어 놓기 위해 과거의 골프 웨어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제품들을 연일 내놓고 있다. 아노락부터 후드티까지…신 골프 웨어의 등장 골프 웨어의 인기는 숫자로 확인된다. 올해 상반기 주요 백화점들은 골프 웨어의 인기를 톡톡히 누렸다. 패션 기업들이 연일 신규 골프 웨어 브랜드들를 론칭하면서 백화점 내 골프 웨어 판매 실적이 급상승한 것이다. 2021년 상반기 주요 백화점의 골프 웨어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현대백화점 판교점 68.4%, 현대백화점 본점 59.7%,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3.4%로 대부분 50% 이상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중고 거래 시장에서도 골프 웨어의 인기는 이어졌다.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골프 의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0%, 거래 건수는 150% 증가했다. 또 1~6월 기준으로 MZ세대의 골프 의류 거래 건수는 2배(100%), 거래액은 2.7배(173%) 증가했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의 검색량은 요즘 가장

    2021.10.09 06:00:27

    골프장 향하는 MZ세대, 골프 웨어 주목하는 패션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