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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를 위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

    알파고 이후 6년. 이제 인공지능(AI)은 ‘초거대 AI 시대’에 돌입했다. 기존 AI보다 한 단계 진화한 차세대 AI를 일컫는 ‘초거대 AI’는 인간처럼 종합적 추론이 가능한 상태까지 진화했다. 진화한 AI가 산업 곳곳을 바꿔 놓을 것은 자명하다. 이에 따라 2022년 기업들의 초거대 AI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다수 기업들의 초대규모 AI 모델 연구·개발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퍼클로바(HyperCLOVA)’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기술이다. 클로바 노트를 비롯해 네이버 서비스 곳곳에 적용되면서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하이퍼클로바는 ‘모두를 위한 AI’를 지향하며 현재 네이버의 여러 서비스에 적용돼 있다. 먼저 사용자가 오타를 입력하거나 맞춤법을 잘못 입력하는 경우, 혹은 잘못 알고 있는 검색어를 입력한 경우 올바른 단어로 전환해 주거나 적절한 검색어를 추천해 주는 것도 하이퍼클로바가 적용된 사례다.또 수많은 문서 중에서 사용자가 검색한 의도에 부합한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해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상단에 보여주는 ‘지식스니펫’도 하이퍼클로바가 적용됐다. 하이퍼클로바는 사용자가 입력한 질의를 답변하기 쉬운 형태의 질의로 이해하거나 답변을 기반으로 적절한 질문을 제안한다.클로바노트에는 하이퍼클로바의 딥러닝 기술이 클로바노트의 음성 인식 엔진 ‘NEST’에 적용돼 음성 인식의 정확도를 대폭 높였다. 또 홀몸 어르신을 위한 클로바 케어콜, 물류 수요 예측 모델인 ‘클로바

    2022.01.12 06:00:18

    모두를 위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
  • 네이버가 내놓은 AI 히트 상품 ‘클로바노트’

    [비즈니스 포커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실생활에서 인공지능(AI)을 접할 수 있는 것은 AI 스피커가 전부였다. 하지만 이제는 AI 기술이 여러 플랫폼에 녹아 들어 일상을 바꿔 놓고 있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네이버의 AI 음성 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가 대표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늘어나면서 음성으로 오간 대화를 텍스트로 바꿔 주는 클로바노트가 유용하게 쓰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8월 유력 정치인이 대화 녹취록을 텍스트로 변환하는데 클로바노트를 활용한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출시 1년 만에 사용자 110만 명 돌파 AI 음성 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녹음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STT(Speech-To-Text) 서비스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 기반의 음성 인식 기술과 화자 인식 기술이 적용돼 정확한 음성 인식과 화자 구분이 가능하다. 클로바노트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기능을 통해 회의록과 강의 노트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며 사용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 결과 클로바노트는 지난해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에서 ‘2021 올해를 빛낸 인기 애플리케이션(앱)’, ‘2021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에 각각 선정돼 2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앱 가입자는 출시 1년 만에 110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 다운로드 수는 120만 건을 돌파했다.클로바노트의 주요 기능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음성 기록 텍스트 변환’으로 클로바노트 앱에서 직접 녹음하거나 앱

    2022.01.12 06:00:12

    네이버가 내놓은 AI 히트 상품 ‘클로바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