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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Invest] 클룩, 2760억 원 규모 시리즈E+ 투자 유치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이 2.1억 달러(약 2760억 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투자사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 주도로 BPEA EQT, 한국의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골든 비전 캐피탈과 동남아시아의 기업형 벤처캐피탈 크룽스리 피노베이트 등이 참여했다. 클룩은 올 한 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3배 성장했으며 연간 총거래액은 이미 30억 달러(한화 약 4조 원)를 돌파했다. 특히 클룩은 올해 초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클룩 CEO 겸 공동 창업자 에단 린(Ethan Lin)은 “클룩의 성과는 팬데믹 중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힘쓴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클룩은 팬데믹 기간 동안 여행 상품의 디지털화와 렌터카, 야외 액티비티 등 여행 상품 확장에 전력을 다하며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발빠르게 포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클룩은 모바일 앱을 우선시하는 전략으로 고객 유치와 유지를 이끌면서 현재 예약의 80% 이상이 모바일로 이뤄지고 있다. 2023년 신규 고객 유입 수는 2019년의 두 배 이상이며, 재이용 고객이 전체 예약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플랫폼 강화를 통해 높아진 고객 충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에단 린은 “올해 클룩은 직원 1인당 매출이 3배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하며 지속가능한 확장의 새로운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여행 회복 초기 단계에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소비와 디지털 적응력이 증가했고, 전 세계적으로 ‘2024 파리 올림픽’, ‘2025 오사카 월드 엑스포’ 등 빅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아시아에서의 여행 산업 전망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 여행 산업

    2023.12.07 12:05:06

    [Start-up Invest] 클룩, 2760억 원 규모 시리즈E+ 투자 유치
  • 카모아-클룩, 180개국 해외 렌터카 독점 공급 파트너십 체결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카모아가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예약 플랫폼 클룩(KLOOK)과 손잡고 해외 180개국 여행지 9천여 곳의 렌트카를 독점 공급한다.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미국, 유럽, 호주를 중심으로 8월 예약 서비스 오픈을 계획 중이다. 양사는 엔데믹으로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국내외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해외 렌트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클룩이 보유한 전세계 50만대 이상의 차량을 카모아 간편 예약 시스템을 통해 독점 공급하는 방식으로, 기존 카모아 회원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해외 렌트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카모아는 2019년 국내 렌트카 플랫폼 최초로 괌과 사이판에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클룩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져왔다. 양사는 2020년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서비스를 선보인 동시에 팬데믹 이후의 여행 수요 회복을 대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도화 해 왔다. 클룩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에 카모아가 국내 렌트카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한 차량 예약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며, 카모아 홈페이지와 앱에서 전세계 1만 5천개 업체의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및 예약 가능하다. 3월 리브랜딩을 단행한 클룩은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렌트카 부문 매출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올해부터는 국내 최대 차량 보유 대수를 자랑하는 카모아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렌트카 사업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성장근 카모아 부대표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렌트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룩과 다년간 준비해온 서비스를 드디어 오픈하게

    2022.06.23 17:14:08

    카모아-클룩, 180개국 해외 렌터카 독점 공급 파트너십 체결
  • 카모아-클룩,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코로나19 종식 후 글로벌 도약 준비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카모아가 글로벌 자유여행 플랫폼 클룩(KLOOK)으로부터 전략적 투자(Strategy Investment, SI)를 유치했다.이번 투자는 카모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카모아는 클룩에서 제주도 등 국내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렌트카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그동안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구축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사업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카모아는 현지 업체와의 협업하는 방식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왔다. 국내 렌트카 플랫폼으로는 최초로 사이판과 괌 지역에 한인 렌트카 업체와 제휴를 맺고 예약 서비스를 동시에 출시했다. 클룩도 중국 3위 렌트카 플랫폼인 후이주처(Huizuche)를 인수해 아시아권 렌트카 사업에 주력해왔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코로나19 종식 후 여행 수요 회복에 대비해 글로벌 경쟁력을 조기 확보할 전망이다.성장근 카모아 부대표는 “카모아가 다양한 기술적 역량을 결집해 국내 최고의 렌트카 가격비교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만큼 클룩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최적화된 렌트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글로벌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선도적 입지를 굳건히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클룩은 카모아와 기술 협력으로 실시간으로 국내 렌트카 정보를 제공하고 예약 즉시 확정 등 고객 편의성을 높여왔다. 이번 투자로 양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더욱 고객 친화적인 온라인 렌트카 예약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

    2021.09.28 14:22:38

    카모아-클룩,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코로나19 종식 후 글로벌 도약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