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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 & BIGDATA] 태광, '이호진 리스크' 파고에 발목 잡히나

    편집자 주 최근 화제가 된 기업인의 뉴스 데이터를 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를 활용해 분석한 뒤, 해당 기업가와 가장 연관성이 높은 키워드를 짚어본다. 지난 8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지 불과 2개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강제수사 선상에 올랐다. 특별사면 이후 경영 일선에 복귀할 가능성이 거론돼 왔지만,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또 한 번의 오너 리스크 논란을 빚게 됐다. 원래대로라면 이 전 회장은 2026년까지 그룹 경영 일선에 복귀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횡령 혹은 배임으로 유죄 선고를 받으면 형 집행이 종료된 이후 5년 내에는 해당 범행과 연관된 기업에 취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형 선고 실효·복권 대상에 오르면서 경영 복귀에 대한 법적 제한이 사라졌다. 그러나 사면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에 또 다른 범죄 혐의를 받게 됨에 따라 경영 복귀 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조차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최근 3개월간 이 전 회장 관련 뉴스 데이터 500건에서 추출한 주요 키워드를 짚어본다. #광복절 특별사면 #경제민주화 정부는 지난 8월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2176명에 달하는 특별사면 명단에는 기업 총수 등 주요 경제인 12명이 포함됐는데, 그중 한 명이 이 전 회장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당시 특사 배경에 대해 “무엇보다 경기 침체의 지속과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심각한 상황인 점을 고려해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전 회장을 비롯해 당시 사면을 받은 경제인들을 두고 논란이 컸다. 특히 이 전 회장은 2011년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으

    2023.11.28 10: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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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퍼니] 태광그룹의 인프라·레저 계열사 티시스가 운영하는 태광컨트리클럽이 ‘환골탈태’했다. 태광그룹은 3년 전 ‘고객 중심의 정도 경영’을 기업 가치로 정한 만큼 대외 고객과 접점이 되는 시설 인프라와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태광CC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태광CC는 지난해 11월 조경 철거를 시작으로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부대시설 정비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내부 환경 개선이 진행된 것...

    2021.04.24 0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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