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택시기사, 점수로 평가한다···반반택시, 업계 최초 서비스 항목별 운행평가 시스템 도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반반택시, 리본택시 운영사 코나투스는 업계 최초로 ‘서비스 항목별 운행 평가 시스템'을 도입한다.그동안 택시업계의 골칫거리였던 원치 않는 대화, 난폭 운행, 악취 등 승객들의 주요 불만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유료서비스와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왔으나 아직까지 제대로 된 솔루션을 제공하지 못했다. 기존의 평점시스템은 별 다섯 개를 만점으로 고객별로 상이한 기준에 따라 기사 평가가 이루어져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기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었다. 기사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좋은 기사로 평가를 받기도 하고, 서비스가 불량한 기사로 평가 받을 수 있었다.코나투스는 기존 평가 시스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서비스 항목별 운행 평가 시스템’을 내놨다. 이 시스템은 개별 서비스 항목별로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승객이 운행 완료 후 5가지 항목(△급정거/급가속은 싫어요 △내비게이션 대로 가주세요 △조용히 가고 싶어요 △악취 없는 이동 △기타 불편 사항)의 수행 여부를 앱에서 체크한다. 5가지 항목을 모두 다 지키면 100점, 그렇지 않았다면 항목별로 점수가 차감된다. 승객의 평가는 익명으로 안전하게 전송되며, 다시 탑승하고 싶지 않은 기사로 설정하면 향후 배차에서 제외할 수도 있다.기사는 기사 앱을 통해 자신의 서비스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100점 만점의 종합 점수와 함께 항목별 점수까지 확인 가능하다. 전체 평균과 비교해 스스로 어떤 항목이 부족한지 파악할 수 있다. 플랫폼은 개선에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기사 주도적 서비스 혁

    2021.08.02 13:35:39

    택시기사, 점수로 평가한다···반반택시, 업계 최초 서비스 항목별 운행평가 시스템 도입